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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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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고려인 마을 주거환경 개선위해 1억 기부

한국해비타트 통해 빈집 개보수, 친환경 건축자재 지원등 KCC가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려인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1억원을 기부했다. 30일 KCC에 따르면 회사는 고려인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빈집을 개보수하고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서며 자사의 전문 인력과 고품질 친환경 건축자재를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 거주중인 고려인은 약 7만여명으로 그 중 10%인 7000여명이 광주 고려인 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뤄 지내고 있다 이번 지원은 국내로 들어오는 고려인 동포들 가운데 홀몸 여성이 늘어남에 따라 부족해진 쉼터를 마련해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쓰인다. KCC는 이달 현장 실사를 거쳐 공사에 들어가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인 마을 신조야 대표는 "현재 고려인마을에는 남성을 위한 쉼터는 마련돼 있지만 여성을 위한 쉼터가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KCC의 지원을 통해 여성 동포들의 정착 여건 개선과 마을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C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현실에서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쉼터가 이분들의 아픔과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3-05-30 09:05: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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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여행상품 전문 '두근두근 공항가는 길' 첫 선

29일 첫 방송 후 6월부터는 매주 일요일에 선봬 공영홈쇼핑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소여행사를 지원하기위해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 전문프로그램 '두근두근 공항가는 길'을 론칭했다. 30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두근두근 공항가는 길'은 공영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여행상품 전문 프로그램으로 여행메이트와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 설레는 순간을 강조한 컨셉이 특징이다. 스튜디오와 무대세트 역시 공항 게이트를 연상시키는 연출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9일 첫 선을 보인데 이어 2회부터는 매주 일요일밤 9시에 방송한다. 6월에는 ▲중국 장가계(4일) ▲베트남 나트랑(11일) ▲호주 시드니(18일) ▲튀르키예(25일) 등을 계획하고 있다. '두근두근 공항가는 길'은 생방송마다 상담예약을 남긴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여행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방송제작팀 정솔지PD는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여행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엔데믹이 찾아온 2022년 말 기준 거래액이 93% 증가하며 여행산업의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며 "중소여행사를 돕고 소비자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영홈쇼핑의 여행상품 전문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30 08:33: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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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 선정…고용부 장관상

여성 신규 채용 비율 '훌쩍'…자동육아휴직제도등 운영 창업진흥원이 '2023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창진원에 따르면 이번에 기관이 받은 '남녀고용평등 분야'는 채용·승진·배치 등 기관 운영에 있어 성차별적 제도를 선도적으로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창진원은 지난해 여성 신규 채용 비율이 58%로 전년 대비 20%p 올랐다. 아울러 핵심부서에 여성 관리자를 적극 배치하는 등 여성 인력 활용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이번에 인정받았다. 또한 자동육아휴직제도 운영, 출산·육아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사 담당자의 밀착 멘토링 등 손쉽게 관련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일·가정 양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창진원의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늘었다. 창진원은 이외에도 육아휴직 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중장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여성 인재가 진행하는 사내 아카데미 개최 등 법정 지원제도를 비롯해 기관 고유의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문 원장은 "창진원은 앞으로도 성별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사제도를 강화해 임직원 모두가 평등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며 역량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0 08: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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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힘 빌려 소상공인 '골목벤처'로 육성한다

중기부,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 사업 첫 발 민간 투자사 7곳 선정…최대 5배·5억 매칭 투자 신용도 관계없이 민간 선투자 후 정부가 마중물 정부가 민간의 힘을 빌려 소상공인을 '골목벤처'로 육성한다. 특히 민간이 먼저 투자한 소상공인은 신용도와 관계없이도 융자를 받아 성장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투자사가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투자액의 최대 5배인 최대 5억원까지 정책자금을 매칭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지정한 주관기관(투자사)이 역랑을 갖춘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뒤 추천하면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정책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생겼다. '투자'란 지분이나 신주 투자, 사업권 투자, 지분전환계약, 온라인투자연계대출계약 등을 말한다. 매칭융자는 소상공인이 개인의 신용도와 무관하게 투자를 통해 인정받은 성장잠재력만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 지원금을 기업경영을 위한 운전자금뿐만 아니라 영업용 사업장 확보를 위한 매입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직접대출을 위한 예산 400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소상공인은 운영사 신청규모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중기부는 지난 2월 주관기관을 모집해 7개사를 선정했다. 이후 관련 사업설명과 홍보를 위한 지역별 로드쇼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키즈인베스먼트는 강원도 강릉, 경기 시흥 등에서 다양한 소상공인 액셀러레이팅과 로컬 창업가 투자 경험을 통한 육성 노하우를 갖고 있는 보육투자기관이다. 어번데일벤처스는 중기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주관기관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상권활성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비플러스는 펀딩, 로컬, 재무진단, 교육 컨설팅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역량을 갖추고 있다.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강한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소상공인 육성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의 분야별, 단계별, 지역별 회원사 네트워크 연계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와디드파트너스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연계한 발굴, 투자, 육성 전략을 갖추고 있다. 크립톤은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로 2000년부터 현재까지 14개의 기업공개(IPO)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대출은 민간에서 첫 투자한 날로부터 최대 2년까지 2회에 나눠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조건은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금리)에 0.2%p의 가산금리를 적용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3년의 거치기간과 5년 분할 상환으로 최대 8년까지 받을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매칭융자 외에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투자제도를 도입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고문을 참고해 주관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기부는 '2023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위해 30일부터 약 한 달간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은 교육훈련 투자 등 인재육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기업에 대해선 교육훈련 투자, 임금수준 및 고용안정성 등 근무환경과 이익 창출능력 등을 서면 및 현장평가해 70점 이상(100점 만점) 획득한 기업 중 전문가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뽑힌 기업은 기술개발, 신규 병역지정업체(산업기능요원) 신청 시 가점 등 중기부 지원사업에서 우대하고, 잡코리아 등의 취업플랫폼 내 전용채용관을 통해 구인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3-05-29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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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한전과 뿌리산업 中企 에너지 절감 돕는다

지급보증 보험료 지원,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금 상향등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2023년 뿌리업종 에너지효율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두 기관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뿌리기업 및 관련 조합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에너지효율화 사업에는 'ESCO(Energy Service COmpany)사업'을 대폭 확대해 기존사업 대비 ▲지급보증 보험료 지원 ▲고효율기기 교체 시 지원금 상향 등 뿌리기업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SCO사업'이란 효율향상 비용을 ESCO가 선 부담하고, 고객은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뿌리 관련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협동조합공동시설 고효율기기 교체지원 사업'을 실시해 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폐수처리장, 교육장 등 공동시설의 노후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교체시 구매비용의 80%까지 지원한다. 또한 ESG경영 강화 트렌드를 감안해 '환경성적표지인증 취득사업'을 통한 뿌리기업의 컨설팅 및 인증수수료를 각각 최대 700만원,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원가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뿌리기업의 고통의 가중되고 있다"며 "당분간 에너지비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에너지소비구조 전환을 위해 산업계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사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5-29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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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캐나다 CSA그룹 지정 시험소 자격 획득

가정용 전자기기 성능 평가 전문성·대외 공신력 확보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가 전기 안전 및 성능 분석 전문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품안전 인증기관 CSA그룹(캐나다표준협회)으로부터 지정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 29일 코웨이에 따르면 CSA그룹(캐나다표준협회)은 북미 표준 개발 및 전 세계 제품 테스트, 검사 및 인증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미국의 국가 공인 시험소(NRTL)이자 캐나다 표준 위원회(SCC)의 인증을 받은 기관이다. 이들은 전자 및 전기 제품을 포함, 광범위한 제품군과 관련된 360개 이상의 CSA·ANSI·IEC·UL 규격에 대한 인증을 부여한다. 코웨이는 이번 지정 시험소 인증으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설비 환경과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은 동시에 가정용 전자기기 성능 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대외 공신력도 확보했다. 또한, 코웨이는 연구소 내 환경안전인증센터 자체 제품 시험을 통해 자체적으로 북미 수출 인증에 대응할 수 있다. 코웨이 박찬정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CSA그룹 지정 시험소 획득을 통해 자체 평가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고 북미 인증 취득을 위한 일정과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원스톱 글로벌 안전인증 시험소로서 위상을 드높이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9 08:13: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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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인니에 기술혁신 中企 육성 노하우 전수

KDI와 '인니 KSP 중간보고회·정책실무자 연수' 개최 이노비즈협회가 인도네시아에 기술혁신 중소기업 육성 노하우를 추가로 전수한다. 이노비즈협회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기술혁신 중소기업 인증제도 운영 및 관리 방안 전수'를 목표로 지난 2월부터 추진해온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지 세미나 및 세부 실태조사 등을 거쳐 작성한 중간연구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일정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관계자를 한국에 초청해 이노비즈제도(기술혁신 중소기업) 운영기관인 협회 방문 및 전문가 발표 등을 통해 제도 이해의 폭을 넓혔다. 협회는 지난 24일 진행한 중간보고회에 앞서 인도네시아에 현지에 법인을 운영 중인 회원사 4개사를 초청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합부와의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떼뗀 마스두끼(Teten Masduki)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장관은 "국가 산업 로드맵인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달성'을 위해 인니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이 시급하다"면서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노비즈인증 제도를 인도네시아의 경영 환경에 맞게 도입해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양국 기업 간 기술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5-29 08:13: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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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14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서 경동나비엔이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14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29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고객에게 인정받는 최고가 진정한 최고'라는 고객만족 경영방침에 따라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며, 전화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등 창구도 다양화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나비엔 영상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상담도 실시해 원격으로 연결된 휴대폰 영상을 통해 상담사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엔지니어 방문 전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지원하며 호평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KSQI 콜센터 부문 20차 조사를 기념해 처음으로 심사한 '일하기 좋은 콜센터'로도 선정됐다. 이는 상담사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조사로, 엄격한 평가를 거친 결과 고객 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 전양균 서비스본부장은 "보일러, 청정환기시스템, 온열매트 등 생활환경 가전은 고객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돼 제품 고장 시 불편함이 매우 크다"며 "경동나비엔은 고객이 항상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발전시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3-05-29 08:13: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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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CJ온스타일과 협력사 ESG 경영 추가지원 나서

CJ온스타일, 2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1년간 성과 바탕으로 10곳 'ESG 우수 中企'에 선정 1억 상생기금 출연…ESG 교육·역량 진단등 지원 CJ온스타일이 2년 연속으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사 10곳은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 인증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25일 CJ온스타일과 함께 '2023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홈쇼핑업계에서 최초로 지난해 동반위의 관련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CJ온스타일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위해 총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런 가운데 CJ온스타일 협력사 중 김정문알로에, 브런트, 엠에이치코퍼레이션, 유웰데코, 보국전자, 블루래빗, 비주얼, 생활공작소, 에이치에스인터내셔널, 에이치엘사이언스 10개사가 '동반위 ESG 우수 중소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7월 관련 협약을 체결한 뒤 협력 중소기업들의 ESG 공급망 실사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57개의 맞춤형 ESG 지표를 개발해 19개 협력사에 ESG교육, 진단 및 ESG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에 따라 19개 협력사의 ESG 평균 지표 준수율이 기존 44.3%에서 68.2%으로 23.9%포인트로 크게 개선됐고, 최종 10개사가 이번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 인증을 받았다. 현판식 대상기업으로 뽑힌 에이치엘사이언스는 CJ온스타일에 건강기능식품을 납품하는 핵심 협력사로, 최종 진단 기준 ESG 지표 준수율 80% 이상을 기록해 ESG 우수 중소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은 ▲금융지원(신한·기업·경남·국민) ▲수출지원(KOTRA) ▲환경·에너지 R&D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동반위는 올해 협력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실사 대비가 가능하도록 유럽연합(EU)에서 발표한 기업지속가능성보고표준(ESRS)을 가이드라인에 반영하고, ESG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제3자 검증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을 통해 공급망 ESG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동반위가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원 등 ESG 지원사업 고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29 07:31: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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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업銀·구글과 크리에이터 성장 돕는다

파트너십 맺고 협약보증·유튜브 오픈소스 데이터 제공등 기술보증기금이 IBK기업은행, 구글코리아와 '크리에이터 성장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28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각 기관이 국내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기보와 기업은행은 별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우대보증' 상품을 지원하는 협약보증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구글은 기보의 크리에이터 사업자 기술평가를 위해 유튜브의 오픈소스 데이터(Open API)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국세청에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 또는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을 등록한 크리에이터 사업자 중 제작 콘텐츠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자다. 이에 앞서 기보는 창작물 기반 비즈니스 생태계의 확산에 따라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우대보증' 상품을 출시했으며, 상품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우선적으로 기업은행과 구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이번 파트너십 구축과 기업은행과의 협약 역시 그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크리에이터 사업자에 대한 기술평가 역량을 강화해 국내 우수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초격차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8 07:37: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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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자사 상품 이용 괌 관광객 대상 보상안 확정

체류기간 객실당 하루 10만원 지원키로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괌을 강타한 슈퍼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보상안을 마련했다. 28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는 천재지변으로 인해 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현지에 있는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체류기간 동안 객실당 하루 10만원을 지원하는 보상안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26일 기준으로 괌에 체류 중인 여행이지 고객은 총 108명이며, 인적 및 물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행이지는 태풍 영향으로 현지에 있는 고객들이 숙박 등에 있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기존 호텔 숙박 연장과 새로운 숙소 물색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앞서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지난 23일부터 괌과 사이판 공항의 모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사이판은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으나 괌은 오는 30일 운항 재개를 목표로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공항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체류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의적 차원에서 고객 보상안을 마련했다"며 "괌 현지에 체류 중인 고객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면밀히 확인하고 있으며 모든 고객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책임과 의무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8 07:25: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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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국내 첫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국제인증 획득

LX판토스, 국내 첫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국제인증 획득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Li-Batt)' 국내 최초 획득 전기차 ? 배터리 시장 급성장…특화 경쟁력 확보로 관련 물류사업 확대 기반 마련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최원혁)가 국내 기업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Li-Batt)'을 획득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배터리 운송 분야에서 특화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관련 물류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X판토스는 25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 행사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관리체계 인증인 'CEIV Li-Batt'을 국내 기업 최초로 받았다고 밝혔다. 'CEIV Li-Batt'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엄격한 위험물 관리 체계 하에 리튬 배터리 화물의 안정적인 항공운송을 보장하는 국제표준 인증 제도이다. 리튬 배터리 화물에 대한 운송 절차와 시설, 규정 준수, 전문 인력 등 총 10개 분야 33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리튬 배터리는 일반 화물과는 달리 화재와 폭발 위험성으로 운송 및 보관에 있어서 상당한 주의를 요하기 때문에 취급 난이도가 매우 높다. 리튬 배터리를 취급하는 물류업체에 대한 국제기구의 공신력 있는 인증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LX판토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위험물인 리튬 배터리 화물의 취급 전 과정에 대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확보했음을 증명했다.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에서의 신뢰도 향상과 더불어 전기차 ? 배터리 물류 시장 공략 및 사업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 규모는 2035년 6천160억달러(815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전망치(1천210억달러)의 5배 수준이다. 김승호기자

2023-05-25 15:25: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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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해외있는 K-스타트업센터 입주社 상시 모집

시애틀, 싱가포르, 파리, 하노이…현지화 프로그램도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K-스타트업센터(KSC)에 입주할 기업을 상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SC는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성장단계 창업기업의 현지 투자유치, 창업생태계 편입 및 국가 간 창업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혁신 거점에 조성된 창업기업 해외진출 플랫폼이다. 모집 거점은 미국(시애틀), 싱가포르, 프랑스(파리), 베트남(하노이) 4곳이다. 스타트업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비롯해 사업화, 규제인증, 바이어 발굴 및 투자유치 기회제공 등 맞춤형 현지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KSC 하노이는 오는 7월에 새로 문을 연다. 글로벌 투자와 진출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롯데벤처스와 민관협력 방식으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동남아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이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해당 국가 또는 인접 국가에 수출 실적이 있는, 신청일 기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다만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산업창업분야 중소기업은 업력 10년 이내도 가능하다. 사업 공고 확인 및 참여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서류심사와 현지거점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성장본부장은 "KSC는 지난해 123개 스타트업을 지원해 총 2627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1 12:00:2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