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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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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안전체험관 열고 '안전 경영' 나선다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설치…다양한 훈련 통해 실제 사고 대비 CJ대한통운이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안전체험관'을 열었다. 곤지암 허브는 CJ대한통운의 핵심 택배 터미널이다. 13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안전체험관은 현장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게차, 컨베이어 벨트, 도크(화물을 싣는 문) 작업 등 물류센터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이에 대처하는 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VR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위기 상황들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것도 특징이다. 국내 안전체험관 중 가장 많은 42대의 VR 기기를 설치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VR 기기를 착용한 후 시뮬레이터 위를 직접 걸으며 협착, 낙상, 화재 등의 상황을 3D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몰입감을 높이고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을 익히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교육기관(TS·Training Site) 인증을 받아 공신력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기 위해선 위탁교육을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자체적으로 임직원의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최근 권역별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쳤고 앞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강생에게는 별도의 수료증을 지급한다. 신영수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30여 명이 먼저 교육을 받았다.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임직원이 직접 체험하고 대처 능력을 키워 중대재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 엄상용 안전경영담당은 "고객에게 질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큼 임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의 내재화를 위해선 지속적인 교육과 습관 형성이 필요한 만큼 안전체험관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13 09:13: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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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네이버와 '기업가형 온라인셀러' 소상공인 육성

이달 26일까지 모집…스마트스토어 파워등급 이상 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네이버와 손잡고 '기업가형 온라인셀러(라이콘기업)'를 육성하기 위해 관심있는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13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진행한 '숏클립화법스쿨'은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하길 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짧은 시간에도 라이브를 잘 할 수 있고, 숏클립 제작 역량도 키워 매출을 올리는 핵심 노하우를 알려주는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 프로젝트다. 올해는 쇼핑라이브의 핵심 트렌드인 숏클립 기획·제작 역량은 물론 단계별 스토어·상품전략 코칭과 방송 기획·운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혁신성장과 라이콘기업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은 이달 26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 중이며 파워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소진공은 자격검토와 서류평가를 거쳐 30일까지 소상공인 총 18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한 교육생은 7월부터 12월까지 성장단계별 교육(기초·심화·실전) 과정과 다양한 연계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12월 희망자에 한해 성과발표와 우수교육생을 시상하는 성과공유대회에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네비스교육, 솔루션교육, 멘토교육, 포커스온교육, 마스터교육으로 구성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셀러 양성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민간과의 상생협력으로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돕고 이들이 기업가형 라이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6-13 08:37: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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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축구보며 제품 체험 '코웨이 스카이박스' 운영

인천유나이티드와 손잡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마련 코웨이가 프로축구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코웨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코웨이 스카이박스'(사진)를 운영한다. 13일 코웨이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코웨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인천유나이티드와 공식 후원사 마케팅 협약을 맺고 '코웨이 스카이박스'를 신설했다. 코웨이 스카이박스는 인천 중구 도원동에 위치한 인천유나이티드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마련했다.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과 노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코웨이 제품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 스카이박스에 설치된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필요에 따라 리클라이너로 변형해 사용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획기적으로 제품 사이즈를 줄여 부담스러운 크기 탓에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역시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콘셉트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청정 필터 시스템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제품이다. 코웨이 스카이박스는 경기장 내 총 5개 실로 연중 상시 운영하며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는 이번 코웨이 스카이박스 운영을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 및 프로모션을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프로 축구와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이 코웨이 스카이박스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코웨이 제품을 더 가까이서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장소와 환경에서 코웨이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13 08:3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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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실내 공기 관리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출시

3D 에어후드, 청정환기시스템 통해 최적의 공기 관리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신제품(사진)을 출시했다. 13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키친플러스는 3D 에어후드와 청정환기시스템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하며 미세먼지와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은 물론 요리매연에 이르기까지 실내 공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신제품은 에어 룸콘트롤러와 연동된 에어모니터가 초미세먼지, 라돈,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가동돼 공기질을 관리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공기청정과 환기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운전 시스템이 가정의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것이다. '키친플러스'는 3D 에어후드와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의 연동을 통해 주방에서 발생하는 요리매연 등 유해물질의 실내 확산을 막고 실내공기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로 공급하여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한다. '3D 에어후드'의 성능도 뛰어나다. 일반 후드 대비 더 낮은 풍량과 소음으로 초미세먼지를 '보통' 수준 이하로 관리할 수 있다. 청정환기시스템 본연의 장점도 그대로 유지했다. UV-LED 모듈이 탑재된 4단계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환기를 통해서만 배출할 수 있는 라돈, 폼알데하이드 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제거해준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청정환기시스템을 중심으로 주방가전인 3D 에어후드와 쿡탑을 연동해 실내 공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한다"며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다변화되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나 라돈 등 오염물질은 물론, 사회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요리매연까지 해결함으로써 고객 모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3 08:2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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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행객 크게 늘어…교원이지, 여행 재개후 최대 증가폭

백두산, 장가계 선호도 높아…두 지역 비중 90% 넘어 중국을 찾는 여행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13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 6월 출발 중국 상품 고객이 전월 대비 140% 늘었다. 이는 4월 중국 여행이 재개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전체 패키지 모객에서 중국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지난달 2.1%에 불과하던 중국 상품 비중은 6월 4.9%p 증가한 7.0%를 기록했다. 3년 만에 재개된 중국 여행이 점점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상품 중에선 백두산(52.2%)과 장가계(38.7%)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를 넘어섰다. 이들 상품 수요가 많은 배경에는 높은 선호도와 별지 비자 허용에 있다. 백두산과 장가계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혀왔으며 현재 별지 비자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여행이지는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백두산과 장가계를 비롯해 태항산, 구채구, 계림, 베이징, 상하이, 다롄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별지 비자 발급 확대에 맞춰 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내놓는 등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선호도가 높은 백두산의 경우 상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여행 일정 동안 서파, 북파 2개 코스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상품과 서파와 북파 코스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 오를 수 있는 상품을 각각 출시하는 등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백두산과 장가계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고객 문의와 신규 예약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며 최근 별지 비자 발급 확대로 다른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3 08:19: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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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 5人 미만까지?…영세 소상공인 '발등의 불'

국민의힘, 노동개혁위서 관련법 확대 적용 본격 논의 예정 고용부도 올해 주요 업무계획서 '근로자 인격권 보호' 밝혀 코로나 팬데믹에 치명타 입은 소상공인, 비용 증가 '우려' 소상공인聯 "제도 확대 영향 분석 먼저…비용 지원 정책 필요" 정부와 여당이 현행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해 적용하는 것을 본격 추진키로 하면서 여기에 해당하는 영세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윤석열 정부의 고용노동부는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서도 근로자의 인격권 보호를 중심으로 사업장 부담을 고려하면서 5인 미만(4인 이하)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내 연구회의 논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제도 마련 시한을 6월까지로 못박기도 했다. 12일 정치권과 소상공인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는 빠르면 이달 중 전체회의를 열고 5인 미만 사업장까지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정부에 이어 여당에서도 본격 속도를 내면서 그동안 제도 밖에 놓여있던 5인 미만 사업장도 근로기준법 적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53년 제정한 근로기준법은 1989년부터 지금과 같인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해 적용했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5인 미만인 1~4명 사업체수는 2021년 기준으로 전체(607만5912개)의 86.4%인 524만6939개로 집계됐다. 종사자 수는 전체(2499만2505명)의 31%인 773만8368명에 이른다. 현재 5인 미만 사업장은 ▲부당해고 구제신청 ▲근로시간 ▲연장·휴일·야간 수당 ▲연차휴가 ▲휴업수당, 해고 등의 제한 ▲직장내 괴롭힘 등 근로기준법상 항목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주 52시간제, 유급 휴가, 야간 수당 등을 비롯해 대체 휴일 등을 준수하지 않아도 된다. 사업주가 해고를 해도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다만 최저임금 등 일부는 지켜야한다. 이처럼 5인 미만 사업장이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머무르고, 근로자 인격권이 무시되면서 노동계에선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끊임없이 외쳐왔다. 문제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거리두기와 소비 침체 등으로 큰 타격을 받은 5인 미만 영세 사업장들이 당정이 추진하고 있는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19년 560만5000명이었던 자영업자 수는 2022년엔 563만2000명으로 2만7000명 가깝게 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1인 자영업자는 406만8000명에서 426만7000명으로 19만9000명이나 증가했다. 반면 고용원(직원)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는 153만8000명에서 136만5000명으로 17만3000명 감소했다. 이는 결국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영세한 자영업자가 더 늘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0~2022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1곳당 매출액은 2019년 2억3500만원에서 2021년엔 2억2500만원으로 4.3%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300만원에서 2800만원으로 15.5%나 줄었다. 소상공인연합회 차남수 정책홍보본부장은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까지 일괄적으로 확대 적용하면 근로자 보호라는 목적은 달성하지 못한채 오히려 소상공인들은 고용 기피, 비용 상승 등 역효과만 커져 결국 경제적·행정적 부담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면서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기에 앞서 실태분석을 통해 자영업자, 근로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선행돼야하고 고용보험, 일자리 안정자금 등을 통해 늘어날 소상공인들의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 역시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정도 근로기준법 확대를 놓고 '일괄 적용'보다 '단계 적용'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06-12 15:02: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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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렌탈 시장 출사표…'미니 건조기'등 판매

롯데렌탈 등 8개社와 협력…제휴카드 혜택시 '월 0원'에 사용 앳홈이 렌탈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앳홈은 미닉스 미니 건조기,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클리엔T24를 렌탈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앳홈은 렌탈 서비스를 총 8개 전문 렌탈업체를 통해 이달 중 순차적으로 연다. 이달 중순께 롯데렌탈, 에어시스원, 비파트너스를 시작으로 BS렌탈, 스마트렌탈, CS렌탈이 잇따라 문을 연다. 7월 초에는 헬로우비전, 딜라이브에서도 앳홈의 렌탈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각 렌탈업체별로 제공하는 제휴카드 혜택 등을 적용할 경우 미닉스 미니 건조기와 식기세척기는 별도의 렌탈료 납부 없이 '월 0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앳홈은 지난해부터 기존에 집중했던 온라인몰에서 더 나아가 홈쇼핑 진출, 팝업스토어 운영, 더현대서울 등 오프라인몰 입점을 비롯해 이번 렌탈 서비스 출시까지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며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 앳홈 김현수 세일즈전략본부장은 "1인 가구가 10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날로 늘어가지만 현재 가전 렌탈 시장이 대형·고가 가전 위주로 구성돼 있다"며 "이번 렌탈 서비스를 통해 실사용 고객뿐만 아니라 가전을 필수 옵션으로 제공하는 소형 원룸 임대사업자, 오피스텔 건설사 등 사업자의 니즈(needs)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12 09:59: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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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굳닫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신세계까사가 온라인 쇼핑 플랫폼 '굳닷컴' 운영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12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ISMS 인증은 정보통신망법 제47조에 따른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로 정보보호 정책을 수립하고 조직·위험관리·사고대응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한다. 신세계까사는 제19차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위원회 심의에서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이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등 총 80개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인증 기간은 지난 5월17일부터 2026년 5월16일까지 3년이다. 추후 사후 심사와 갱신심사를 거쳐 인증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는 지난 2020년 굳닷컴 오픈 이후 ▲임원급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선임 ▲정보보호 정책 지속 정비 ▲모니터링 체계 강화 ▲내부 시스템 개선 ▲정보보호 사내 교육 진행 등 지속적으로 정보보호 시스템 고도화에 힘써왔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굳닷컴'의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온라인 플랫폼의 정보보호 경쟁력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신세계까사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출 사고 예방 및 대응력 향상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2 09:49: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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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삼성전자와 '비스포크 웨딩 클럽' 혜택 더 넓혀

사은품 혜택 구간 넓히고 선물도 '풍성' 시몬스가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비스포크 웨딩 클럽(BESPOKE Wedding Club)'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12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매트리스 구매 시 증정하던 사은품 혜택 구간을 300만원, 500만원, 700만원으로 대폭 넓혔다. 확대된 구간만큼 사은품도 풍성해졌다. 시몬스는 비스포크 웨딩 클럽 전용 쿠폰을 지참하고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 백화점 등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을 방문해 7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커버, 루밀라 침구 세트, 비스코 스프링 베개 2개 등 최대 1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비스포크 웨딩 클럽 쿠폰은 삼성닷컴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달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매트리스 커버와 루밀라 침구 세트를,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도 매트리스 커버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 클럽은 2021년 8월부터 삼성전자가 가구, 예물, 허니문 등 분야별 대표 혼수 브랜드와 협업하는 예비부부 전용 프로그램이다. 현재 총 12개사, 13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시몬스는 삼성카드와 손잡고 특별한 제휴 프로모션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한달간 전국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 그리고 자사몰에서 삼성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06-12 09:38: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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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현대오토에버와 3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 협약'

상생협력기금 1억 출연…ESG 교육·진단등 종합 지원 동반성장위원회가 '협력사 ESG 지원사업' 제1호 참여기업인 현대오토에버와 3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동반위에 따르면 국내 IT·SW 분야 대표 기업인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수출지원 서비스(KOTR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의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ESG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공급망 ESG 역량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의 우수 성과를 바탕으로 굿모닝아이텍과 함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IT·SW 기업 중 선도적으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현대오토에버가 3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글로벌 ESG 공급망 규제에 대응해 디지털 업계의 전반적인 ESG 경영인식 제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2 08:35: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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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계열 동양,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롯데건설에 연소가스처리설비·재처리설비 제작 및 납품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롯데건설과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FGTS 및 AHS 건설공사'(조감도)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동양의 이번 계약은 롯데건설이 지난 2021년 광양그린에너지와 맺은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건설공사' 가운데 연소가스처리설비(FGTS)와 재처리설비(AHS) 제작 및 납품 설치공사다. 계약금액은 49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동양의 연결기준 매출 대비 6.41% 규모다. 동양이 수주한 FGTS는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허용기준에 맞게 처리하기 위한 설비다. AHS는 바닥재 및 비산재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두 설비 모두 환경개선 효과가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핵심이다. 광양그린에너지는 광양황금일반산업단지 내 13만1570㎡의 부지에 6820억원을 투자해 22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2021년 9월 착공 후 2025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발전소에 사용할 연료는 순수목질계 바이오매스인 우드펠릿으로 연간 80만톤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 광양항까지 해상운반하고 발전소 저장시설까지 육상 운반할 계획이다. 동양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된 건설분야의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건설부문의 사업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수주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12 08:26: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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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우디와 中企·벤처 분야 협력 강화한다

이영 장관, 사우디서 상무부 장관·중기청장과 '3자 회담' 사우디 1.5억 달러, 韓 1천만 달러 출자…'공동펀드' 조성 한국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손잡고 중소기업, 벤처분야 정책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간다. 양국이 힘을 모아 1억6000만 달러 규모의 공동 펀드도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마지드 빈 압둘라 알까사비(Majid bin Abdullah Al-Qasabi) 사우디 상무부 장관, 사미 빈 이브라힘 알후세이니(Sami bin Ibrahim Al-Husseini) 중소기업청장과 오찬을 겸한 3자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 3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현지 최대 스타트업 행사 Biban에 이 장관이 한국의 벤처·스타트업과 참석하며 시작한 사우디 상무부·중소기업청과의 협력관계를 구체적 공동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회담에선 양국 스타트업 축제인 Biban과 컴업(COMEUP) 간 교류뿐만 아니라 한·사우디 교역 확대를 위한 통관절차 개선, K-팝(POP) 등 문화행사 활용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 장관은 또 사우디 리야드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사우디 중소기업은행(SME Bank) 이사회 의장 요세프 알 베냔(Yousef Al Benyan)과 함께 양국 공동펀드 조성 체결식도 가졌다. 양국 공동펀드 조성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빈살만 왕세자 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한·사우디 투자협력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공동펀드는 사우디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해 조성중인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1954억원) 규모의 펀드에 한국벤처투자가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출자해 총 1억6000만 달러(약 2084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여기엔 사우디벤처투자(SVC)와 사우디국부펀드(PIF Jada)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공동펀드는 한국기업에 최소 1000만 달러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양국 간 합의했다. 이 장관은 "중소·벤처분야는 산업과 정부 기능 전 영역에 걸쳐 있기 때문에 외국의 다양한 정부 부처와 협력 관계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아울러 한·사우디 공동펀드 조성을 계기로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사우디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제2의 중동신화 주역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1 20: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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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데이터 활용 고도화 지원한다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고도화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이달 30일까지 중소기업 보유 데이터의 가치산정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는 '2023년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신규 추진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은 ▲데이터 환경 및 활용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디지털 역량진단' ▲디지털 역량이 우수한 기업 대상으로 보유 데이터의 가치를 산정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데이터 가치 및 활용성이 높은 기업 대상으로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을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 컨설팅'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가치를 평가받길 원하거나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할 계획이 있는 기업 등 데이터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스마트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데이터를 소유한 기업이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참여기업, 데이터 거래 실적을 보유한 기업은 우대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디지털 역량진단 100개사, 데이터 가치평가 50개사, 데이터 활용 컨설팅 10개사다. 이는 참여기업 수요를 고려해 조정될 수 있으며 참여기업 비용 부담은 없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산업 전 영역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의 활용이 새로운 기업가치 창출의 원동력"이라면서 "중소기업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신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데이터 경제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2023-06-11 12:00:2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