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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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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中企 유럽 진출 '노크'…벨기에서 'K-컬쳐' 페스티벌

중기부, 16~18일 브뤼셀에서 '한류타운 in 벨기에' 개최 벨기에에서 K-컬쳐 페스티벌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한류타운 in 벨기에'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EU(유럽연합)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EU 본부가 위치한 브뤼셀에서 개최한다. 협력재단의 해외 동반진출 사업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첫 날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17~18일 이틀간 판촉전과 한류공연이 펼쳐진다. 현지 수출 인증 세미나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친 우수 중소기업과 글로벌 유통 파트너사 간 B2B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 브루케르 광장(Place de Brouckere)에서 열리는 K-페스티벌에선 우수 중소기업 판촉 부스를 운영해 한류와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품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K-POP 아티스트 공연에선 폴킴(Paul Kim), 온리원오브(OnlyOneOf), 첫사랑(CSR), 국악밴드 이상(E-SANG) 등이 출연해 음악은 선사한다. 또 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국내 중소기업 40개사의 제품을 활용한 '럭키 드로우', '오징어게임'(줄다리기, 달고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해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중소기업 제품과 한류 문화를 체험하는 장도 만든다. 행사 이후에는 아마존, 이베이, 줌 등 유럽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을 입점을 위한 교육 및 마케팅 지원, 한류스타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와 온라인·마케팅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류타운'은 협력재단이 문화방송(MBC)과 함께 기획한 한류마케팅 행사로 지난해엔 영국 런던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열렸다.

2023-06-15 08:34: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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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고기능·친환경 바닥재 '아티움' 출시

스톤 6종, 우드 10종 구성…소음 저감 효과도 갖춰 현대L&C가 고기능성·친환경성 주거용 바닥 마감재 '아티움(Artium)'(사진)을 출시했다. 15일 현대L&C에 따르면 아티움은 고탄성 쿠션층을 적용한 두께 2.7㎜와 3.2㎜의 시트 바닥재로, 스톤 패턴 6종과 우드 패턴 10종으로 구성했다. 스톤 패턴 중 석재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프렌치 스톤'이 대표 제품이다. 무늬의 연결이 부드럽게 이어져 베이지색이나 회색 가구를 사용한 미니멀한 최신 거실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무늬와 표면 굴곡을 일치시키는 EIR(Emboss In Register) 기술을 적용해 한층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각 패턴별로 바닥재 이음매를 표현하는 엣지 디자인 6종을 차등 적용해 기존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늬가 반복되는 기준인 단위무늬 사이즈가 기존 대비 45%가량 커진 1800㎜까지 키워 무늬의 반복 또한 최소화했다. 또 고탄성 프리미엄 쿠션층을 적용해 생활 소음 저감 효과를 갖췄으며 표면 미끄럼 저항성도 높아 반려견의 슬개골 탈구 위험성도 낮췄다. 시트 바닥재 특성상 틈새가 적어 용변 등 이물질이 잘 스며들지 않아 관리도 쉽다. 아티움은 인체에 유해한 4대 중금속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지 않고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 검출량 역시 크게 줄여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에서 황색 포도상 구균, 폐렴균 등 세균과 주요 곰팡이균에 대한 99.9% 항균효과를 인증 받았다.

2023-06-15 08:18: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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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강력한 청정 자랑 '싱글파워 공기청정기' 출시

4단계 필터 시스템…스마트 절전 기능도 갖춰 코웨이가 2023년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사진)를 출시했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싱글파워 공기청정기는 슬림한 디자인에 코웨이의 차별화된 필터 기술력으로 보다 강력한 청정 성능과 실내 맞춤 공기 관리까지 공기청정기 핵심 기능을 강화했다.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구현한다. 해당 필터 시스템은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 크기인 0.01μm(마이크로미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해주며 각종 생활 냄새와 유해가스까지 없애준다. 코웨이만의 고객 맞춤형 필터인 '에어매칭 필터'를 통해 실내 맞춤 공기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에어매칭 필터는 생활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맞춤 공기 관리가 가능한 기능성 필터로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교체 시점에 고객이 적합한 필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한 절전 기능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강화했다. 실내 공기가 10분 이상 청정 상태로 지속되면 스마트 에코 모드로 전환돼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여 준다. 또한 주변 밝기를 감지해 어두운 환경에선 취침 모드로 알아서 조절하고 저소음, 저전력의 정음 모드를 통해 상황에 맞춰 소비 전력을 최소화해 작동한다. 공간 효율을 높이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품 폭이 18.3㎝여서 자녀 방이나 침실 등 면적이 좁은 공간에서도 어디에나 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3-06-15 08:1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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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쾌적한 주거공간위한 '한샘홈케어' 싸게 선보여

주방, 욕실, 가구, 홈클리닝등…7월31일까지 최대 30% 할인 한샘이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드는 '한샘홈케어'를 7월31일까지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인다. 15일 한샘에 따르면 한샘홈케어는 50여 년간 쌓아온 주거환경 관련 사업 노하우를 집약한 토탈 홈케어 서비스로 ▲주방 ▲욕실 ▲인테리어 리폼 ▲가구 ▲가전 ▲홈클리닝 ▲방역 및 살균 ▲정기 구독 등 총 8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한샘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여름철 인기 서비스를 모아 '썸머 완벽 준비', '사전 예약'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름철 주문량이 가장 많은 에어컨 케어 상품은 25% 할인한다. 사전 예약 고객은 위생 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세탁기·주방후드·공기청정기 등 케어 서비스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고객은 한샘홈케어 전용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한샘의 체계적 전문 교육을 이수한 '케어 마스터'가 고객 주거 공간을 진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키친 케어'는 부엌 가구의 음식물 오염, 곰팡이, 찌든 때를 제거하고 코팅 시공으로 광택을 되살려주는 상품이다. 부엌 공간과 더불어 물을 많이 사용하는 욕실 공간의 케어 서비스도 여름철 인기 상품이다. '인테리어 리폼'은 주방, 창호, 현관, 중문, 파티션 등 도어와 몰딩의 낡은 외관을 한샘 프리미엄 필름으로 단장하는 케어 상품이다. 한샘홈케어는 소파·매트리스 등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거실·침실 가구와 에어컨·세탁기·공기청정기와 같은 가전의 위생까지 관리할 수 있는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덥고 습한 날씨가 예고되면서 예약 주문과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는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미리 준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5 08:04: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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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7곳 "올해 신규 채용 계획 有…평균 6.6명"

중기중앙회, '참 괜찮은 중소기업' 1031개社 대상 조사 원하는 유형 '경력' 1순위…'직무 경험·경력' 우선 고려 55세 이상 고령자 채용엔 '부정' 많아…'저생산성' 우려 채용 공고상 근로조건 명시에 대해선 찬성이 부정보다 ↑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신규 인력 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인원은 평균 6.6명이었다. 원하는 채용 유형은 '경력직'이 가장 많았고, 채용시에도 직무 경험이나 경력을 우선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새로 인력을 고용하려 해도 지원자가 부족해 적기에 채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 55세 이상 고령자 채용에 대해선 낮은 생산성 등을 이유로 다소 부정적인 시각이다. 채용 공고에서 급여 및 근로조건 등을 내거는 것에 대해선 '긍정'이 '부정'보다 많았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등재돼 있는 중소기업 1031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채용동향조사'를 실시해 14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1%가 올해 인력을 새로 채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IT서비스업, 정보통신업, 제조업에서 채용 계획이 많았다. 채용 계획이 많은 직무로는 ▲생산 ▲연구개발·생산관리 ▲국내 및 해외 영업·마케팅 ▲경영지원·인사가 주를 이뤘다. 전년과 비교한 채용 규모는 '유사하다'는 답변이 62.9%로 가장 많은 가운데 '확대'(27.4%)가 '축소'(9.7%)를 상회했다. 채용시 우대하거나 선호하는 요건은 '경력직'이 37.6%로 가장 높았다. 신입의 경우엔 '초대졸 이상'(17.6%), '지역 인재'(7.8%), '특성화고 졸업자'(6%)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자격요건이 '별도로 없다'는 답변도 41.4%에 달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지원자가 부족해 일할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실제 신규 인력을 제때 채용하지 못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채용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자 부족'이란 답변이 43.2%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지방소재'(14.0%), '낮은 임금 수준'(13.6%) 등의 순이었다. 중소기업들이 인력 채용 시 가장 고려하는 요소로는 ▲직무 경험 및 경력(27%) ▲자격증 등 전문기술 능력(20.5%) ▲적극성, 성실성 등 인성(20.2%) ▲기업문화 적합성 및 장기재직 가능성(16%) 등을 주로 꼽았다. 고령자 채용 의향에 대해선 '없다'(63%)가 '있다'(37%)보다 1.7배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부정적 인식이 높은 모습이다. 고령자 활용이 부정적인 이유로는 생산성이 낮고(32.5%), 인건비가 높고(25.7%), 나이가 많아 조직 내에서 세대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24%)이 높다는 점을 꼽았다. 다만 업종별로 부정적 이유에선 다소 차이가 있었다. IT서비스업이나 정보통신업의 경우 '높은 인건비가 부담된다'(40%)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반면 제조업에선 '낮은 생산성'(37.2%)과 '산업재해 발생 우려'(25.9%)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고령자를 활용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쪽에선 '숙련 인력 유입·유지'(59.6%)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또 제조업의 경우 고령자 채용이 '노동력 부족 해소'(43.2%)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최근 이슈인 채용공고 상 급여 및 근로조건 명시 의무화 정책에 대해선 '긍정적 의견'이 38.8%로 '부정적 의견'(8.7%)보다 많았다. 다만 '보통'도 52.5%에 달해 절반 가량은 유보적인 입장이다. 긍정적인 이유로는 '근로조건에 사전 동의한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있다'(48.8%)는 점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기업의 65.6%는 '임금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기업 기피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올해 인력 운용 현황에 대한 질문엔 과반수 이상(55.7%)의 중소기업이 인력 상황이 '적정하다'고 답했다 필요 인원 대비 재직인원 비율은 평균 90.9%로 전년 대비 8%포인트(p) 증가했다. 필요 인원의 '100%' 이상을 채용한 기업 역시 49.9%로 지난해(29.3%)보다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고용상황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게 중기중앙회의 분석이다. 중기중앙회 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은 "우수 중소기업 대부분이 신규 채용 의사가 확실한 만큼 채용 기업과 구직 청년 간의 활발한 일자리 매칭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운영 중인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내 ▲우수 일자리 채용정보 ▲일자리 지도 탐색 등 카테고리 접근성을 보완하고 기업정보 콘텐츠를 다양화 하는 등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14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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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World Class 안전문화 3GO 캠페인' 통해 안전 경영나서

세계 수준 안전문화 확립 모색…'안전문화 4단계' 목표 한라시멘트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전 현장에서 'World Class(세계 최고 수준) 안전문화 3GO 캠페인'을 펼친다. 14일 한라시멘트에 따르면 World Class 안전문화 3GO 캠페인은 '안전문화 향상은 3GO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획한 전사 안전 캠페인이다. 세부적으로 ▲1GO: 3행(行) 3금(禁) 지키GO ▲2GO: 휴먼에러(Human Error) 줄이GO ▲3GO: 안전행동 늘리GO 등 3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3행'은 작업 전 반드시 지켜야 할 3가지 행동을 말한다. '3금'은 안전 작업에 위배될 수 있는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행동을 지칭한다. 모두 제조업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필수 안전 수칙들이다. 이를 위해 한라시멘트는 매년 6월 한 달간 실시해 온 '한라시멘트 안전보건의 달 행사'와 연계해 전사적 캠페인 홍보를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라시멘트는 지난해 외부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해 전사적 안전문화 성숙도 진단에서 최고 5단계 중 3.6단계를 받아 국내 130여 개 사업장 중 상위 10% 수준(컨설팅 기관 자체 조사 기준)에 달하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안전문화로 인식되는 '안전문화 4단계' 진입을 목표로 전사적 실행 계획을 수립해 가동하고 있다. 한라시멘트 황현 안전보건환경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한라시멘트가 현재 위치한 안전문화 3.6단계를 훌쩍 뛰어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서의 의미를 가진다"며 "안전은 어느 현장에서나 최고의 가치인 만큼 향후 안전문화 고도화를 위해 아세아시멘트·아세아제지 등을 비롯한 아세아 계열사들과 교류·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06-14 09:2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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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관광공사와 13개 지역 '생활관광' 선봬

현지인처럼 먹고 즐기고…속초오실 첫 방송, '함양온데이'등 예정 공영홈쇼핑이 한국관광공사와 '지역특화 관광상품 판매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영홈쇼핑은 15일 오후 3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을 통해 '속초오실 2박 3일'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관광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속초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의 '생활관광'상품을 소개한다. '생활관광'은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고 현지인처럼 생활해보는 이색 여행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관광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담아 기획했다. 속초에서 진행하는 첫 방송에선 현지 주민처럼 거주하며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는 생활관광상품 '속초오실'을 소개한다. 마을의 장인과 짚풀공예 체험, 막걸리 만들기, 돌담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비롯해 부녀회에서 제공하는 조식, 마을 이야기 투어 등 주민들과 어울리며 속초를 색다르게 여행할 수 있다. 2박 3일 일정으로 2인 기준 16만원에 판매한다. 속초를 시작으로 경남 함양의 개평 한옥마을 살기 '함양온데이', 전남 해남의 '땅끝마실' 등 전국 방방곡곡의 다양한 생활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맞춰 TV채널을 통해 홍보영상도 송출한다. 철도, 숙박 할인 등 '여행가는 달'에 대한 정보를 담은 광고 영상을 24일까지 하루 2회씩 송출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 김환수 팀장은 "관광공사와 함께 6월 한달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실시해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생활·체험형 이색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특색있는 다양한 지역을 방문함으로써 여행의 소중한 추억도 쌓고, 그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번 국내여행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3-06-14 08:37: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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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성장지원 '투자연계보증' 5000억으로 확대

기존 3500억원에서 크게 늘려…스타트업등 추가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기존 3500억원이었던 투자연계보증을 올해 5000억원으로 늘리고 기업 성장 추가 지원에 나섰다. 14일 기보에 따르면 '투자연계보증'은 창업투자사 등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기업에 기보가 우대보증을 지원하는 것으로 투자유치 이후 기업의 부족한 성장 자금을 지원해 기업가치를 높이기위해 도입했다. 특히, 혁신적인 사업모델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등으로 재무상황이 나빠진 스타트업들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직접대출을 받기가 어려워 기보의 투자연계보증을 지원받아왔다. 이번 투자연계보증 확대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기보가 투자 관련 지원을 확대해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성장동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을 중심으로 한 '3고 현상'과 기업공개(IPO) 시장 축소 등 스타트업의 지속성장동력이 악화된 상황을 감안해 투자연계보증 공급 규모와 우대사항을 확대해 위축된 벤처투자시장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로 했다. 투자연계보증은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단계(시리즈)별 지원을 위해 엔젤투자연계보증, 벤처투자연계보증, VC투자매칭 특별보증으로 구분한다. 대상기업은 전문엔젤, 창업기획자, VC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중소기업으로 최대 100% 보증비율 및 0.7% 고정보증료율 등의 우대조치를 받을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VC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이 다음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기까지 스케일업에 필요한 추가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연계보증, 예비유니콘특별보증 등 다양한 복합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최근 복합경제 위기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투자유치 이후 자금조달이 일시적으로 단절된 혁신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성장동력을 유지하기위해 투자연계보증을 529억(2018년)→2457억(2019년)→2914억(2020년)→3739억(2021년)→3584억원(2022년) 등으로 꾸준히 늘려왔다. 기보에 따르면 최근 미국 빌보드차트 메인 싱글차트 '핫100'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소속사도 기보의 투자연계보증을 지원받았다.

2023-06-14 08:32: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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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조사…"출산·양육 환경 뒷받침시 2명 이상 낳겠다"

임산부, 워킹맘 1만9009명 대상 조사…83.5% 평균 2.13명 '생각'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육아맘'은 우리나라의 출산과 양육 환경이 뒷받침된다면 2명 이상(2.13명)을 낳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3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022년 기준) 국가 중 프랑스(1.79명), 뉴질랜드(1.76명), 미국(1.66명) 등의 합계출산율을 웃도는 숫자다. 이같은 내용은 유한킴벌리가 출산·육아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에 참여한 '맘큐' 커뮤니티 유저 1만9009명의 응답을 분석해 14일 내놓은 결과다. 조사 대상은 워킹맘과 전업주부가 절반 가량씩을 차지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출산, 양육 환경 개선시 계획하고 싶은 자녀수는 2명이 57.1%, 3명이 22.8%였다. 4명도 3.6%에 달했다. 반면 1명을 낳겠다는 답변은 15.4%였다. 이는 출산, 양육 환경 개선 등 정책과 경제가 뒷받침될 경우 출산율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이런 가운데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는 ▲태동을 느낄 때(35.5%) ▲초음파로 아이를 확인할 때(8.7%) ▲아기용품·출산용품 준비할 때(8.3%)가 주를 이뤘다. '임신 중 출산·육아를 떠올리며 가장 고민했던 것'으로는 '육아를 잘할 수 있을지 막연한 걱정·불안감'(52.7%)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산 자체에 대해 두려움'(20.4%)도 초보 엄마의 주요 고민 중 하나로 확인됐다. 두 자녀 이상을 가진 경우엔 '첫째와 둘째 간의 관계', '육아휴직 이후 복직·커리어'에 대한 고민 등도 적지 않았다. 초보맘 시절 가장 의지을 했던 사람은 '친정 엄마'(37%)와 '남편'(23%)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가운데 가족을 제외하고는 '친구'와 '커뮤니티'도 상위 10위안에 올랐다. 아울러 초보맘 시절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는 ▲수면부족 ▲우는 아기 ▲아기 재우기 ▲육아에 대한 부담감·지식부족이 꼽혔다. 초보맘을 위한 돌봄과 배려, 정보가 필요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회사는 40년 넘게 유아아동용품 사업을 이끌고 150만 이상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맘큐 플랫폼 등을 운영하면서 임산부, 워킹맘에 대한 다양한 고객경험을 축적해왔다"며 "비단 기업 경영 측면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출산·육아 환경을 고민하는 이해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들이 적지 않다고 판단해 이번에 조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023-06-14 08:19: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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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23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개최

오프라인 개최…수행기관·참여기업 간 매칭애로 해소 나서 수출바우처 사업 홍보를 비롯한 서비스제공기관(수행기관)과 참여기업 간 매칭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 협력기관과 함께 13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3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는 올해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협력기관은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쇼피 코리아 등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매칭 상담회 ▲총괄수행기관 서비스 가이드 ▲글로벌기업·이커머스 플랫폼 수출전략 상담회 ▲온라인 판로확대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매칭 상담회에서는 디자인개발, 홍보동영상 등 서비스 분야별로 70개 수행기관이 참가했으며, 참여기업은 사전 매칭을 통해 매칭된 수행기관과 상담을 진행했다. 수출바우처 사업 서비스 분야는 조사·일반 컨설팅, 통번역, 역량강화교육, 특허·지적재산권, 서류대행·현지등록 등이다. 이날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9개사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열렸다. 참여기업에 역량 있는 수행기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여기업과 우수 수행기관 간 매칭을 활성화했다. 총괄수행기관 특별관에서는 참여기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총괄수행기관이 바우처 메뉴판 서비스 분야별 일대일 정산 가이드와 활용 로드맵 등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 쇼피 코리아, 큐텐 등이 참여한 글로벌기업·이커머스 플랫폼 특별관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이 활용 가능한 글로벌 진출 지원프로그램과 온라인 수출 전략을 제공하는 등 해외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온라인 판로확대 상담회에서는 브링코, 에스엔패션그룹 등 해외향 전문몰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수출 판로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한 일대일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한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이번 매칭페어 행사를 통해 그간 서비스 수행기관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참여기업이 매칭애로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13 14:02: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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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머니 잡아라'…민·관 합심해 中企 중동 진출에 '총력'

이영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등 UAE·사우디서 '바쁜 일정' 사우디 리야드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현판식…연내 門열고 본격 운영 UAE선 이틀간 수출·기술 교류·투자 유치위한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도 정부, 공공기관, 단체 등 민관이 합심해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시회, 수출상담회를 열고 진출 거점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서다. 특히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정부, 기관 등과 여러 협력 관계도 만들었다. 중기부는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스타트업 허브인 '리야드 프론트'에서 이영 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현판식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GBC는 중소·벤처기업들에게 개방형 공유공간을 제공하고 현지 기업 및 투자자와 네트워킹을 촉진해 해외 진출 및 정착을 돕는 협업 플랫폼으로 이날 현판식을 거쳐 연내에 공식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리야드 GBC는 지난 1월 이영 장관이 칼리드 알팔레 장관과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사우디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한 것을 시작으로 양국 정부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설치한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리야드 GBC는 중동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국 간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양국 정부는 리야드 GBC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판식에 이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중기부는 리야드 GBC를 통해 기술기반 혁신 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을 지원하고, MISA는 한국의 혁신기업이 사우디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자등록 절차 간소화 등 현지 규제를 완화한다. 이영 장관은 "현판식은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네옴시티 건설, 비전 2030 등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사우디→UAE→사우디를 숨가쁘게 오가며 일정을 소화했다. 첫 날엔 사우디에서 마지드 빈 압둘라 알 까사비 상무부 장관, 사미 빈 이브라함 알 후세이니 중소기업청장과 면담을 하고 양국 중소·벤처기업간 협력 관계를 추가로 모색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선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수출 및 기술 교류, 투자 유치를 총망라한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인 '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3'도 열렸다. 중기중앙회는 행사 일환으로 의료기기, 피부미용·뷰티, 스마트팜 등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Korea Trade Fair(수출상담회)'를 주최했다. 김기문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UAE는 중동지역에서 한국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이자 아프리카 시장의 교두보로써 지속적인 경제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양국 기업간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틀간의 수출상담회에선 우리 기업 50곳이 UAE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로부터 사전 초청을 받은 우수 바이어 140여개사를 포함해 총 250여개사와 총 500여건의 B2B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수출상담회를 하고 있는 부스를 찾아다니며 "우리 중소기업들에게는 기회인 만큼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모하메드 루타 두바이 상의 최고경영자(CEO), 하산 알 하시미 두바이 상의 부회장과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을 갖고 중소기업 정보제공, 비즈니스 파트너십 주선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3'에선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등 UAE에서 관심있는 초격차 분야의 스타트업 10개사가 현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30여개사와 IR 및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시 한국 중기부와 UAE 경제부가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 성격으로 마련됐다. 이 장관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UAE 간 경제협력을 확대하는 출발점"이라며 "중동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에게 무궁무진한 기회의 땅인만큼 앞으로도 양국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3-06-13 14: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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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뷰티레스트 1925 '착한 침대'로 자리매김

탄생 100주년 맞아 한정판 출시…소비자가격 5% 기부 출시 석달 안돼 1000개 이상 판매…누적 기부금 1.6억 ↑ 고객 金씨 "성능 좋은 침대 사고 기부도 동참해 기쁘다" 2025년까지만 판매…삼성서울병원 리모델링 기금 사용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1925가 '착한 침대'로 확실하게 거듭나고 있다. 시몬스 침대가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정판으로 선보인 '뷰티레스트 1925'는 올해 2월 선보여 2025년까지만 판매한다. 특히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가격의 5%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이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쓰인다. 시몬스는 이 침대를 '세상을 이롭게하는 ESG 침대'로 이름 붙였다. 13일 시몬스에 따르면 이같은 소식이 고객들 사이에서 알려져 뷰티레스트 1925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며 출시 석달도 안돼 판매량이 1000개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누적 기부금만 1억6000만원에 달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뷰티레스트 1925의 가격은 모델에 따라 200만~500만원 정도로, 기부금은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1개당 13만8000~29만8000원을 적립하게 된다"면서 "관련 모델을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하루 평균 1500만원 정도의 기부금이 쌓이고 있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인 김민선(사진·39)씨도 최근 뷰티레스트 1925를 구입하고 기부에 동참한 시몬스 고객이다. 김 씨는 "기부로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성능 면에서도 비슷한 가격대의 매트리스보다 훨씬 뛰어나 쉽게 구입을 결정했고 좋은 침대를 산 것만으로도 기쁜데 좋은 일에 보탬이 되는 가치 있는 소비까지 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씨는 서울대 어린이병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푸른나무재단' 등에도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기부 천사'다. 서울대 어린이병원 기부는 올해로 벌써 7년째가 됐다. 그는 "소득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기부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바람직하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이롭게하는 매트리스'로 불리는 뷰티레스트 1925 제품을 알게 돼 주저 없이 혼수침대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몬스에 따르면 뷰티레스트 컬렉션은 '아름다운 휴식(Beauty+Rest)'이라는 의미로 1925년에 탄생했다. 이 해는 시몬스가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 기계 특허'를 취득한 때이기도 하다. 뷰티레스트 1925는 소비자의 수면 취향이나 컨디션에 따라 탄력도가 다른 매트리스 양면을 취사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시몬스 고유의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을 기반으로 하나의 매트리스에 두 가지 경도를 적용해 전신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강화된 지지력의 탄력 있는 G 클래스(G Class)면과 뒤척임에 부드럽게 반응하는 쿠션감의 소프트한 W 클래스(W Class)면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한편 시몬스는 2020년 3월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위해 3억원의 치료비를 처음 기부한 이후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1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으로 치료받은 아이만 지금까지 100여 명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도 확정했다.

2023-06-13 11:33:4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