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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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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中企, 디지털경제 통해 도약 필요 '공감'

중기중앙회, 제1차 뿌리산업委 개최…김동현 위원장 선임 금형, 주물, 소성가공 등 뿌리산업 중소기업들이 디지털경제를 통해 재도약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올해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향후 2년간 김동현 위원장(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중심으로 뿌리산업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전문가 등 21명이 현안을 논의하고 산업 진흥방안을 모색한다. 위원회는 이날 대한민국 1호 우주인에서 온라인 제조플랫폼 기업가로 변신한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와 함께 제조업의 디지털화 사례와 필요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뿌리기업도 자금, 인력 등 고질적인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디지털 등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전기요금 급등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중고' 지속에 따른 뿌리업계 애로와 현안 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위원들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술과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국 뿌리산업은 제조원가 급등과 인력난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라며 "디지털전환을 시작으로 뿌리산업이 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패러다임과 접목돼 위기를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27 13:29: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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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표상…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별세

향년 94세…황해도 사리원 출신으로 64년 침대 회사 설립 '침대공학연구소' 최초로 門…첨단 자동생산시스템 도입 '기업 이윤 사회 환원' 철학 실천위해 25년간 쌀등 나눔도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장지, 경기 용인 선영 '대한민국 침대 업계의 산증인'이자 '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사진)이 지난 26일 밤늦게 별세했다. 향년 94세. 27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안유수 회장은 1930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사리원은 봉산탈춤으로도 잘 알려진 봉산군에 위치해 있다. 안 회장은 1950년 6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이듬해 1월 부모와 떨어져 혈혈단신으로 월남했다. 1·4후퇴때다. 그가 침대를 처음 접한 것은 부산에 있는 미군 부대에서 잡역부를 하던 시절이었다. 전쟁이 끝나자마자 안 회장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신념으로 고등학교를 다녔고, 졸업후엔 대학교에 들어가 수학했다. 이후 서울로 올라와 방송국에 기자재를 납품하는 일을 하며 가구점에 자주 드나들었는데 제법 큰 규모의 가구점임에도 침대가 없는 것을 보고 '내가 먼저 없던 시장을 개척해 보자'는 생각에 침대 사업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두려움 없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에이스침대 전신인 에이스침대 공업사를 설립했다. 그때가 1963년 9월이다. 당시 한국에선 스프링 침대를 제조한 사례가 없어 스프링부터 프레임까지 모두 개발해 만들어야 했다. 안 회장은 1992년 침대 기술의 독립화, 침대 기술의 한국화를 목표로 업계 최초로 '에이스침대 침대공학연구소'를 세우기도 했다. 1995년엔 충북 음성에 업계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첨단 자동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2000년부터는 '보여주는 침대과학'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운영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란 카피도 에이스침대에서 나왔다. 안 회장이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침대의 역사다. 실향민인 안 회장은 늘 북녘땅을 그리워했다. 2019년 10월에는 경기 파주 임진각에 있는 통일연못을 찾아 그동안 애지중지 키운 비단잉어 200여 마리를 직접 방류하기도 했다. 비단잉어들은 경기 여주, 충북 음성에 있는 에이스침대 공장의 연못에서 안 회장이 30여년 가깝게 손수 키운 것들이다. 안 회장은 비단잉어가 동사하는 것을 막기위해 겨울철마다 여주공장으로 옮겨 기르는 등 정성을 쏟았다. 대북지원사업을 하며 자주 오가던 임진각에서 자신과 같은 실향민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통일연못에 비단잉어들이 노닐 수 있도록 기증을 결정한 것이다. 안 회장은 기부천사로도 정평이 나 있다. 매년 설과 추석엔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 나눴다. 99년부터 시작한 쌀 나눔은 올해 초까지 25년을 이어져왔다. 지금까지 안 회장이 에이스경암을 통해 기부한 백미는 13만6560포(10㎏ 기준), 1365톤(t)에 이르고 금액으론 32억원 어치다. 또 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하기위해 5차례에 걸쳐 총 15억원을 기부했다. 1994년부터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무료급식소와 경로회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는 안 회장의 경영 철학인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에서 비롯됐다.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와 늘 함께해야한다는 마음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직접 실천해온 결과다. 91년엔 철탑산업훈장, 94년엔 금탑산업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4회도 각각 수상했다. 안 회장은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장남 안성호 대표는 에이스침대를 이끌고 있다. 차남 안정호 대표는 시몬스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해 에이스침대는 3462억원, 시몬스침대는 2858억원의 매출을 각각 거뒀다. 안 회장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일은 30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용인 선영이다.

2023-06-27 12:17: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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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표상…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별세

향년 94세…황해도 사리원 출신으로 64년 침대 회사 설립 북녁땅 그리며 2019년 임진강 통일연못에 비단잉어 방류 '기업 이윤 사회 환원' 철학 실천위해 25년간 쌀 나눔도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장지, 경기 용인 선영 '대한민국 침대 업계의 산증인'이자 '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사진)이 지난 26일 밤늦게 별세했다. 향년 94세. 27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안유수 회장은 1930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났다. 사리원은 봉산탈춤으로도 잘 알려진 봉산군에 위치해 있다. 안 회장은 1950년 6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이듬해 1월 남쪽으로 내려왔다. 1·4후퇴때다. 전쟁이 끝나자마자 안 회장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신념으로 고등학교를 다녔고, 졸업후엔 대학교에 들어가 수학했다. 광성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정경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안 회장은 침대가 생소하던 시절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에이스침대 전신인 에이스침대 공업사를 설립했다. 그때가 1963년 9월이다. 실향민인 안 회장은 늘 북녘땅을 그리워했다. 2019년 10월에는 경기 파주 임진각에 있는 통일연못을 찾아 그동안 애지중지 키운 비단잉어 200여 마리를 직접 방류하기도 했다. 비단잉어들은 경기 여주, 충북 음성에 있는 에이스침대 공장의 연못에서 안 회장이 30여년 가깝게 손수 키운 것들이다. 안 회장은 비단잉어가 동사하는 것을 막기위해 겨울철마다 여주공장으로 옮겨 기르는 등 정성을 쏟았다. 대북지원사업을 하며 자주 오가던 임진각에서 자신과 같은 실향민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통일연못에 비단잉어들이 노닐 수 있도록 기증을 결정한 것이다. 안 회장은 기부천사로도 정평이 나 있다. 매년 설과 추석엔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 나누기도 했다. 99년부터 시작한 쌀 나눔은 올해까지 25년을 이어져왔다. 올해 설까지 안 회장이 에이스경암을 통해 기부한 백미는 13만6560포(10㎏ 기준), 1365톤(t)에 이르고 금액으론 32억원 어치다. 이는 안 회장의 경영 철학인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에서 비롯됐다.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와 늘 함께해야한다는 마음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직접 실천해온 결과다. 91년엔 철탑산업훈장, 94년엔 금탑산업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안 회장은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장남 안성호 대표는 에이스침대를 이끌고 있다. 차남 안정호 대표는 시몬스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해 에이스침대는 3462억원, 시몬스침대는 2858억원의 매출을 각각 거뒀다. 안 회장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일은 30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용인 선영이다.

2023-06-27 12:0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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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전남서 뿌리기업 애로해결나서

전남뿌리기업協과 탄소중립·ESG경영 간담회 가져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뿌리기업 애로 해결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진공은 김학도 이사장이 27일 오후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뿌리기술센터에서 전남뿌리기업협회와 탄소중립·ESG경영 간담회를 갖고 동참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이사장외에 전남도 한숙경 의원, 광주·전남중소기업청 조종래 청장,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이성희 원장, 전남뿌리기업협회 이호재 회장 및 회원사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함께했다. 이호재 협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은 '탄소중립·ESG경영' 동참을 선언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뿌리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숙경 전남도의원은 "EU의 탄소국경세 시행 및 공급망 실사에 따라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에게도 반드시 풀어야하는 숙제가 됐다"면서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남도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정책지원을 도입·확대하고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의 시행이 국내 뿌리산업 영위기업의 경영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추어 시의적절한 지원정책을 통해 국내 뿌리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탄소중립수준진단을 통해 업종별, 기업단지별 탄소중립 사례를 빅데이터화하고 산업현장별 특성이 반영된 탄소저감 표준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2023-06-27 10:28: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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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침실 가구시장 추가 공략나서

신세계百 부산 센텀시티점에 '마테라소' 단독 팝업 선봬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 단독 팝업 스토어(사진)를 열고 침실 가구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까사는 오는 7월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약 16평 규모의 마테라소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말 오픈한 마테라소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팝업 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다. 마테라소는 최고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MDI폼과 자연 소재를 사용한 건강한 매트리스 브랜드다. 독자 기술 'C-포켓 스프링 시스템'으로 작은 직경의 스프링을 촘촘하게 배열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부드러운 탄성으로 신체를 섬세하게 받쳐준다. 인체 굴곡 및 하중에 따라 경도를 달리한 5가지 존으로 인체 곡선을 빈틈없이 지지해 체형에 딱 맞는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센텀시티 팝업 스토어에선 마테라소의 프리미엄 컬렉션 '럭스'부터 대중적인 '클래식', 엔트리 모델 '에센셜' 등 주요 라인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브랜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수면 습관과 자세, 신체 굴곡에 맞는 경도, 내장재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특히, 7월 출시 예정인 마테라소의 '아틀리에 컬렉션'을 해당 팝업 스토어에서 선공개하며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은 고객이 취향에 따라 헤드보드 디자인, 원단, 파운데이션의 소재, 다리 디자인을 선택하여 나만의 침대를 완성할 수 있는 최고급 비스포크 베드 시스템을 선보인다.

2023-06-27 10:20: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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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지속가능성보고서 인터랙티브 PDF로 발간

정량지표, 비재무적 관점 경영·활동성과등 담아 KCC가 202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로 발간했다. 27일 KCC에 따르면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는 투자자를 위한 재무성과, 신용등급, 시장점유율 등의 정량지표와 비재무적 관점의 경영 및 활동성과를 상세하게 소개하는 한편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사업장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윤리·준법 경영 가이드라인 게시 ▲공급망 ESG 진단 등 최근 1년간 주요 활동 결과를 담았다. KCC는 지난해 '환경경영정책'을 선언하며 탄소중립 로드맵을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전년 대비 88억원(5.2%) 증가한 1788억원을 투자하며 친환경 기술, 고품질·고기능성 제품 개발에 집중했다. 또 환경친화적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뿐만 아니라 국내외 모든 사업장 임직원들이 중요 환경 이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경영향 최소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KCC는또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주주의 권익 보호와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KCC가 매년 발간하고 있는 지속가능성보고서는 2022년 11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을 8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보고서의 전달력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2023-06-27 10:03: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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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정장학회, 美 한인2세 추가 육성나서

20명 선발해 2000달러씩 장학금 지급 청호나이스가 운영하는 미국 정장학회가 한인2세 육성에 추가로 나섰다. 청호나이스는 정장학회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성적이 우수한 한인2세 학생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미국 전역에 근거를 둔 한인2세들로 성적, 추천서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했다. 장학생은 일리노이 주립대 재학중인 김미지 학생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이들에게는 2000달러씩 총 4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청호나이스 정휘동 회장은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더욱 체계적이고 영속한 장학사업을 위해 2010년 '은산 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은산 장학재단은 '나눔과 상생'이라는 정 회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이들이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에선 '정장학회'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년간 110명을 선발해 총 22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은산 장학재단'은 지난 5월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 48명에게 총 4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2023-06-27 09:49: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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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중흥토건과 협력사 ESG지원 나서

중흥토건, 상생협력기금 1억 출연…ESG 교육등 지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중흥토건과 협력사 ESG 경영지원에 나섰다. 동반위는 중흥토건과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흥토건은 총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수출지원 서비스(KOTR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3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흥토건은 협력업체를 포함한 전체 사업장의 '안전한 현장관리'를 우선으로 지속적 시공관리와 하자보수 등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우이앤씨와 함께 사회부문의 ESG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건설업종의 최대 이슈는 '안전 확보' 이며 임직원 모두가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방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 이슈를 적시에 대응·관리함으로써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7 08:35: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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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통시장 전기·가스 안전위해 팔걷어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기술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전기·가스 안전을 위해 나섰다. 소진공은 지난 26일 대전 본부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전기·가스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소진공과 전기안전공사, 가스기술공사가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안전유지와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하기위해 마련했다. 세 기관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해 동반성장에 협력하고, 주기적인 전기·가스 안전점검 활동으로 재해예방에 나선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개선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설계검토와 시공업체 선정 컨설팅 등 기술지원과, 상인회 및 소진공 직원 대상 전기·가스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 각 기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에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로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루고자 세 기관이 협력하게 됐다"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공단은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진공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공공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전통시장 상생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진공을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철도공사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는 '1기관 1시장 공공기관 ESG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다. 올해부터 협의체는 '친숙한 전통시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2023-06-27 08:18: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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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에 고피자등 15개社 선정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11곳 명단에 올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고피자, 매스프레소, 블루엠텍, 비브스튜디오스, 설로인, 스마트스코어, 아우토크립트, 아이헤이트, 플라잉버그스, 에어스메디컬, 오케스트로, 자비스앤빌런즈, 제이엘켐, 코마테크놀로지, 티오더, 프로그린테크가 이름을 올렸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선정한 예비유니콘은 모두 111개다. 이번 모집에는 120개사가 지원해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20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과 기술특례상장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부문'을 신설해 특별보증 이외에도 글로벌 IR 등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 올해에도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들이 대거 선정됐으며 이들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267억원, 고용인원 162명, 투자유치금액 429억원, 기업가치는 2199억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됐던 고피자는 1인 피자 프랜차이즈 푸드테크 기업으로, AI 기반 조리과정 자동화 기술 등을 통해 해외매출이 32%를 차지하고 해외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AI 기술을 활용한 수학 튜터링 서비스 플랫폼 개발기업인 매스프레소는 일본, 베트남, 태국 등 7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7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AI 기반 MRI 고속 영상 복원 솔루션 개발기업인 에어스메디컬은 미국 FDA허가를 포함해 10개국 인허가를 끝내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기부 이은청 벤처정책관은 "그동안 선정한 예비유니콘 중 7개 기업이 유니콘에 등극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예비유니콘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6-26 12: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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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가을 혼수철 앞두고 '웨딩 프로모션' 실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등도 시몬스가 가을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혼수 준비철을 맞아 예비부부들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웨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6일 시몬스에 따르면 웨딩 프로모션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네이버페이 결제 시 포인트 적립, 애플페이와 삼성페이 결제 등 다양한 추가 혜택과 편의성 더했다. 전국 시몬스 침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웨딩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25% 이상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세트, 베딩 제품 1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세트, 퍼니처 3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의 혜택을 준다. 시몬스는 웨딩 프로모션 동안 ▲300만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종 ▲500만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종과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700만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종과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비스코 스프링 베개 2개 ▲900만원 이상 구매 시 같은 크기 매트리스 커버 1종과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비스코 스프링 베개 2개, 사계절 구스 이불솜 1개를 선물한다. 모든 사은품은 선착순이다. 대한항공(SKYPASS) 또는 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전국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 백화점 시몬스 매장, 자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시몬스 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 기준 3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결제 건당 최대 1만 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여기에 항공사 제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마일리지 중복 적립도 할 수 있다.

2023-06-26 11:12: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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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임직원 대상 'ESG역량강화' 교육 실시

'ESG경영 내재화' 주제로 12일간 진행 공영홈쇼핑이 ESG경영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임직원 ESG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공영홈쇼핑은 26일부터 오는 7일까지 12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온라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ESG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기반을 구축하기위해 마련했다. ESG 교육 주제는 'ESG경영 내재화'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E)분야를 시작으로 사회가치(S), 투명경영(G)에 관해 전문가의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한다. 앞서 공영홈쇼핑은 ESG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ESG경영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조성호 대표는 지난해 신년사를 통해 ESG경영 도입을 발표하고 ▲(E)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S)지속가능한 ESG 동반성장 ▲(G)투명&공정의 기관운영 등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 문화 확산 ▲녹색제품의 판매 및 구매 확대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상생결제·상생펀드 등 상생금융지원 도입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환원활동 강화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SG 지원체계 구축 ▲인권경영 추진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 등 ESG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이 ESG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체감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을 적극 개발·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호 대표는 "ESG 내재화를 위해선 ESG에 대한 전문교육이 필수적"이라며 "공영홈쇼핑 전반에 공공기관 ESG경영의 가치실현, 세부필수과제에 대한 성실한 실천, 건전한 공공의 ESG 역량강화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6 10:54: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