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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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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타고 전통시장으로…'팔도장터관광열차' 다닌다

11월12일까지…운임·숙박비 일부 지원, 1만원 상품권도 전통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팔도장터관광열차'가 지난 8일부터 출발했다.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철도여행상품으로 운임비와 숙박비 일부를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도 1만원 지원해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간식을 구매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다양한 코스의 팔도관광열차를 운행한다. 2곳의 여행사를 추가 선정해 여행객의 선택지를 넓혔고, 문화관광형시장 61곳과 연계한 코스를 새로 개발해 지역 문화·관광자원까지 아우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말랑말랑 시장투어(완주,익산,서천) ▲남도탐방+시장투어 ▲광주·화순 자전거투어가 펼쳐졌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인근 서해 바다에서 나는 각종 해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서천특화시장, 깨끗하고 세련된 쇼핑 환경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나주 목사고을시장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볼 수 있다. 올해 팔도장터관광열차는 11월12일까지 운영한다. 관련 정보 및 신청은 소진공 전통시장통통(특성화시장소개-팔도장터관광열차) 홈페이지나 전국 주요 기차역사에 위치한 코레일 여행센터, 코레일관광개발, 여행공방, 행복을 주는 사람들 등 여행사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소중한 사람들과 전국 방방곡곡 여행을 즐기며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여행상품"이라며 "올 여름철 휴가는 팔도장터관광열차와 함께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9 03:23: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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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3년 연속 'ISO37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 노력…준법경영委 매년 개최도 CJ대한통운이 'ISO37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인증을 3년 연속 받았다. 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한국준법진흥원이 진행한 'ISO37301' 사후심사를 통과해 컴플라이언스 경영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진행한 사후심사에서 법령·규제 리스크 사전 파악 및 예방,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최초 인증 후 사후 심사는 1년 단위로 매년 진행한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규격 인증이다.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CJ대한통운은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영 활동과 관련된 제반 법령과 정책 준수를 위해 전사적인 교육은 물론 현장 모니터링, 내부신고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보다 쉽게 컴플라이언스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회사 홈페이지에 관련 게시판을 운영하고 매월 뉴스레터도 발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최근 정책·법령정보와 행동 가이드라인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장윤석 법무·CR실 실장은 "준법 경영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국제표준에 걸맞은 컴플라이언스 경영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물류 선도사로서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9 03:22: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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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 선봬

백색 글라스 적용…청소, 관리 손쉽고 빠르게 조리 SK매직이 여름철을 맞아 블랙에 이어 백색 글라스의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사진)를 선보였다. 7일 SK매직에 따르면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는 백색 글라스를 적용해 밝고 화사하며 주방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화이트, 아이보리 계열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 더욱 고급스럽고 우아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프랑스 브랜드인 유로케라(EUROKERA)사에서 직접 생산한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을 채택해 긁힘이나 얼룩, 변색 없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청소와 관리도 손쉽다. 최고 출력은 3400W로 국내 최대다. 고성능 IH코일이 빠르고 강력하게 열을 전달하며 초고화력을 제공하는 '파워 부스트(Power Booster)' 기능이 있어 많은 양의 요리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화구 간 경계를 없앤 '수퍼 플렉스 존(Super Flex Zone)'을 갖춰 플렉스 냄비, 넓은 프라이팬 등 대용량 조리기구를 활용해 많은 양의 요리도 빠르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화력 조절도 간편하다. 기본 터치식 조작 버튼과 탈부착형 '초미세 소프트 다이얼' 2가지 방식을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화력을 조작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89만9000원이다.

2023-07-07 04:55: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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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휘앙세93'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 선봬

145개 컬러 디자인…볼륨감 높이고 환경표지 인증도 LX하우시스가 대표 인기 벽지 '휘앙세93'의 2023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 7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휘앙세93'은 천연 펄프를 사용한 종이벽지로 부담없는 가격과 간편한 시공성으로 지난 1996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새롭게 리뉴얼한 2023년형은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민트, 핑크 등 파스텔톤 컬러와 딥그린, 네이비, 블랙 등 포인트 컬러 등이 새롭게 더해져 총 145개 컬러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특히 시공 후에도 엠보(올록볼록한 무늬) 질감이 살아있는 '볼륨텍스쳐' 공법을 새롭게 적용해 볼륨감을 더욱 높였다. LX하우시스만의 특수 인쇄공법을 통해 시공 이후에도 변동없이 엠보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100% 수성 잉크를 사용해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성도 갖췄다. 2023년형 '휘앙세93'은 아이들 방 벽지용 키즈 라인도 대폭 보강했다.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포인트 패턴을 비롯해 핑크·노랑·민트 등 더욱 화사한 색상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리뉴얼 신제품은 가까운 'LX Z:IN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전시장이나 LX Z:IN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023년형 휘앙세93 벽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성에 부담 없는 가격까지 갖춰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주목해볼 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3-07-07 04:54: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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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빨간펜,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참가…다양한 학습 콘텐츠 체험도

아이캔두 무료 체험…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교원 빨간펜이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제 5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한다. 7일 교원에 따르면 국내 최대 영유아 교육 테마 전시회로, 영유아 관련 교육 프로그램 및 도서,교구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교원 빨간펜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집부터 외국어,학습까지 교원 빨간펜의 인기 학습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아이캔두(AiCANDO)'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전과목 Ai 학습지 아이캔두는 개인별 맞춤 학습을 돕기위해 Ai 분석 기반의 학습 시스템을 제공한다. 학습자의 시선, 표정 등 비학습 데이터와 학습 이력 등을 세심하게 분석해 공부 자신감을 쌓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돕는 점이 특징이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스 방문 후 학습 상담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OH! MY 감정그림책 샘플 2종 ▲피부 진정을 돕는 어린이 수딩 패치 ▲드로잉 패드를 제공한다. 또한, 학습 상담 후 현장에서 교원 빨간펜 전집, 외국어, 학습 상품 등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사은 전집 세트와 사은품을 증정한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올해 유교전을 통해 아이들이 본인과 잘 맞는 교육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다채로운 교원 빨간펜 상품 및 서비스 전반을 직접 체험하고 방문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7 04:54: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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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브랜드 가치 1조2531억…9년 연속 韓 '50대 브랜드'에

코웨이가 세계 최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에서 주관하는 '2023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 2023)'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9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7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코웨이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5.3% 증가한 1조2531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종합 브랜드 순위는 전년과 동일한 24위에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코웨이는 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새롭게 론칭하고 맞춤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 매트리스는 스프링 대신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을 적용한 신개념 매트리스다. 슬립셀의 공기 압력을 조절해 원하는 대로 매트리스 경도와 체압 분산을 설정할 수 있다. 취향과 컨디션에 맞춰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도 꺼짐 현상이 없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콘 정수기2'와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초소형 사이즈와 높은 위생성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해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아이콘 정수기2는 가로 18㎝의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주방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 선택이 가능해 호평 받았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로 얼음 생성 속도를 대폭 향상시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일상 속에 편의를 더할 수 있도록 선도적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혁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드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7 04:53: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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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기안전公등과 전통시장 합동점검나서

가스기술공사도 동참…박성효 이사장 "철저한 안전 관리 나서겠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전통시장 합동점검에 나섰다. 7일 소진공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전날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생산기술처 장아성 차장과 함께 대전 송강시장을 찾아 수해대비 합동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6일 소진공과 전기안전공사, 가스기술공사간 체결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전기·가스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조치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폭우·태풍에 따른 수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들이 합동으로 전기·가스 및 기타 안전 분야 총 9개 항목에 대한 점검 활동에 나섰다. 이후에는 상인회 관계자들에개 점검 결과 및 특이사항 등을 안내하고 수해대비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가스기술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통시장 안전점검에 나섰다"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7개 지역본부와 전국 77개 지역센터를 통해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한 안전 관리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23-07-07 03:53: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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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聯, KOTRA와 중견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일자리 박람회에 중견기업 참여 확대…글로벌 역량 제고 교육등 강화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견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중견련은 지난 6일 KOTRA와 '중견기업의 글로벌 전문기업 성장 촉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 인재 유치, 글로벌 ESG 대응 역량 강화 등 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수행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수출 인력 확보를 위해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 수출 초기 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 인력 매칭을 지원한다. 또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등 중견기업 임직원 글로벌 역량 제고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중견기업은 수출 창출 효과가 매우 큰 기업군으로 잘 하는 기업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면서 "중견기업이 국가 수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2022년에도 14.5%의 연평균 수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2년에는 수출액이 1072억 달러를 달성했다"면서 "중견기업이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글로벌 시장의 선도적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실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07 03:53: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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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UAE와 中企·벤처 협력 추가 강화나서

UAE 경제부 장관과 서울서 양자 회담…韓 기업, 현지 진출 방안등 논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아랍에리미트(UAE)와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기부는 이 장관이 6일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압둘라 UAE의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Abdulla Bin Touq Al Marri) 경제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시 처음 만났다. 지난달엔 관련 후속 조치로 두바이에서 우리 기업 78개사가 참여하고 중동 바이어 및 투자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역·기술·투자 상담회를 중기부와 UAE 경제부가 공동 개최하며 재회하기도 했다. 이번 회담은 양 부처 간 향후 협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서울에서 다시 한번 마련됐다. 회담에선 한국의 대표적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과 UAE의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Investopia 간 교류를 기반으로, 한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UAE에 진출하고 투자를 유치해 중동 전역으로 다시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영 장관은 "중기부와 UAE 경제부가 지난달 두바이에서 양국 교역 확대, 기술교류 활성화, 스타트업 투자 촉진을 위한 K-Business Day in Middle East를 성공적으로 공동 개최하며 멋진 팀워크를 보여줬다"면서 "이번 회담에선 그동안 다져진 신뢰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 및 내년 협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한-UAE 경제협력의 중심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교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3-07-06 17: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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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환경산업기술원과 中企 ESG 경영지원

ESG 인식 확산 교육 및 홍보, 무료 ESG 기초실무과정 운영등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환경산업기술원과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 특화 ESG 교육과정 개발·운영 ▲중소기업 자율환경관리 등 ESG경영 촉진 지원 ▲중소기업 금융우대 등 녹색금융 및 녹색투자 지원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EU(유럽연합)공급망실사법' 시행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준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공급망실사 대응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비롯해 '중소기업 경영자 ESG 인식 확산 교육·홍보', '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무료 ESG 기초실무과정' 개설·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중기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더 많은 중소기업에게 훨씬 다양한 내용으로 ESG 교육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교육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환경경영 확산과 실질적인 설비투자 등의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기회를 모색하는 등 점차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06 15:45: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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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올해 여름휴가 '해외여행' 기지개…유진그룹 조사

계열사 임직원 1143명 설문 결과 국내여행 59%, 해외여행 21% 올해 여름 휴가철 직장인들의 해외 여행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그룹이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143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설문조사를 실시해 6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가 '국내여행'(59.0%)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해외여행'(21.2%), '휴가계획 없음'(7.6%), '집에서 휴식'(4.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설문조사 응답과 비교해 보면 국내여행은 0.6%p 오른 반면, 해외여행은 16.7%p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병 이전인 2019년에 진행한 같은 조사에서 26.5%가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것에 육박한 수치다. 코로나19로 3년 넘게 자제해 왔던 해외여행 수요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회복국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물가 및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휴가철 고려사항도 바뀌는 양상이다. 응답결과에 따르면 휴가철에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즐길 거리 및 먹거리'(31.9%), '휴가경비'(24.2%), '숙박시설'(15.7%), '휴가지'(15.1%), '교통수단'(1.2%), '개인방역 및 위생'(1.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경우 응답자의 12.8%가 휴가경비를 고려했지만, 올해는 전년 동기대비 11.4p% 증가한 24.2%가 높아진 물가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다. 휴가경비 중 가장 부담이 되는 항목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69.5%가 '숙박비'를 꼽았다. 다음으로 ▲이동 및 교통비(16.5%) ▲외식비(11.9%) ▲기타(1.1%) 순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의 영향을 반영하듯 '개인방역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은 지난해 응답률인 9.5%에 비해 8.4%p 하락하며 방역전반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일정은 예년과 같이 7말 8초를 선호하지만 휴가시즌에 얽매이지 않고 비수기에 떠난다는 응답자 비율도 늘었다. 휴가일정을 묻는 질문에 ▲8월 초순(1일~10일) 23.6%, ▲8월 중순(11일~20일) 16.1% ▲7월 하순(21일~31일) 14.1%를 차지하며 작년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반면 이미 이른 휴가를 다녀왔거나 9월 이후에 휴가일정을 마련한 비율이 지난해(9.2%) 대비 4.2%p 증가한 13.4%를 기록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임직원들의 여름휴가 계획과 인식이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성원들이 휴가를 통해 리프레시 할 수 있도록 연차사용을 포함해 징검다리 연휴에도 휴가사용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7-06 09:25: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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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에 1540억 지원

작년보다 140억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 마련도 기술보증기금이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154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140억원 늘어난 액수다. 6일 기보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를 마련하고 전담 영업조직을 전국에 설치했다.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방송·공연·영화·애니메이션 등 10개 장르에 2200여건 이상의 프로젝트에 총 1조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대표적 지원사례로는 ▲모범택시2(드라마) ▲닥터 차정숙(드라마) ▲오페라의 유령(공연) ▲라이온킹(공연) ▲드라큘라(공연) ▲범죄도시2.3(영화) ▲육사오(영화) ▲라바 패밀리(애니메이션) 등이 있다. 한편 기보는 국내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을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문화산업완성보증, 고부가서비스프로젝트보증,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 지식문화산업보증 등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제작 전 주기에 맞는 금융지원 제도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콘텐츠기업 투자,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통한 다양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문화콘텐츠 기업의 혁신성장과 K-콘텐츠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는 '대한민국 팬덤' 현상을 더욱 견고히함으로써 여러 산업에 긍정적 후광효과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우수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적기에 제작자금을 지원하는 등 핵심 정책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6 09:18: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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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정책지원받은 고기가이드와 '나눔 실천'

전국푸드뱅크 통해 2억 상당 먹거리 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정책지원을 받아 성장한 기업과 나눔을 실천했다. 중진공은 고기가이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위탁사업 수행기관인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식품 지원을 위한 '7.7.7(칠월,칠면조,칠링) 희망식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7.7.7 희망식품 기부식'을 통해 기부한 식품은 2억원 상당(12만명분)의 칠면조 냉동육 등으로, 전국의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식품을 기부한 고기가이드는 중진공의 청년전용창업자금, 창업기반지원자금 등 정책자금을 지원받고,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에도 참여한 기업이다. 고기가이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대량 식품 기부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정책지원을 받아왔던 중진공의 문을 두드렸다. 중진공은 지원기업의 취지를 듣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도록 푸드뱅크와 적극 협의했고, 푸드뱅크는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에 기부 식품을 전달하도록 조치했다. 고기가이드 염규현 대표는 "창업 후 자금, 인력애로 등으로 어려울 때마다 중진공의 정책자금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한 결과 지금은 1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식품 유통회사가 됐다"며 "기부 방법을 고민하던 중 선뜻 도움을 준 중진공과 푸드뱅크에 감사하며 기부한 식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과 함께 성장해나간 기업과 뜻깊은 일을 같이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향후에도 중진공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이와 같은 상생 협력체계를 지속 발굴·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06 09:04: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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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한국 MS 대표 "기업 AI로 무장 필요…리더가 이끌고 가야"

여경협 주최 '여성CEO 오찬포럼'서 강연, "AI시대, 멀티태스킹 가능…여성기업 할 일도 많아" 이정한 회장 "AI라는 거대한 흐름에 직면…AI, 여성기업들에게 도약·성장기회 되길 기대한다" "챗gpt의 등장은 스마트폰이 나온 것과 같은 큰 변화다. 이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한 여정의 결과다. 중요한 것은 세상에 있는 기술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다. 우린 인공지능(AI)시대가 되면서 훨씬 더 많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여성기업인들이 할 수 있는 일도 훨씬 많아졌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 이지은 대표(사진)가 여성기업인들 앞에서 AI를 활용하고 사업에 접목하는 것을 전혀 주저하지 말라며 강조한 말이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이지은 대표를 초청해 'AI시대, 여성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듣는 '여성CEO 오찬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액센츄어 코리아에서 디지털 그룹 대표를 역임한 이 대표는 2017년 8월부터 한국MS로 옮겨 엔터프라이즈글로벌총괄 부사장을 맡은 후 2020년 4월부터 한국MS를 총괄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교육, 엔터테인먼트, 건설, 법률컨설팅,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접목하기위해 시도하고 있다는 최근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AI를 잘 쓰는 사람이 AI를 못쓰는 사람의 일을 가져갈 것이다. 일단 AI를 활용·적용해보고 보완을 해나가는 것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좋을 것"이라며 "기업도 AI로 무장을 해야한다. 기업의 모든 조직원이 AI를 활용해야한다. 리더가 이를 끌고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윤리적으로 애매한 것은 상당기간 검증이 필요한 만큼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란 조언도 내놨다. 제2회 여성기업주간 행사 일환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여성기업인 100여명이 참가해 초거대 AI시대에 통찰력을 찾기 위해 많은 관심을 표했다. 특히 여성기업인들은 실제 경영현장에서 AI를 어떠한 방식으로 대입하고 적용할지에 대한 방향성 및 전략적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우린 지금 AI라는 거대한 흐름에 직면해 있다. AI는 지금까지의 변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AI가 여성기업들에게 도약과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협회는 여성기업인들이 경영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애로해결방안 뿐만 아니라 미래경영을 주도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여성기업이 산업을 견인하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경협 산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과 함께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 미래 여성경제인을 위한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하고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에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승현 연구위원과 (사)여성스타트업 포럼 이정희 의장이 각각 '여성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이공계 여성 인력 현황 진단', '여성창업 생태계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승현 연구위원은 여성 창업기업의 현실과 특성을 살펴보고 기술변화에 따른 산업과 창업환경의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이공계 여성 인력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희 의장은 여성들의 창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여성 창업활성화 방안으로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정한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여경협과 협심해 실력있는 여성들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여학생들의 장래희망 직업군에 CEO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7-05 15:06: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