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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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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글로벌 공략 성과 '톡톡'…상반기, 해외 매출 70% 증가

미국, 싱가포르 등 가시화…수출향 제품 생산 라인 증설 청호나이스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글로벌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7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미국시장 상반기 매출액은 이미 전년 전체 매출액을 돌파했다. 싱가포르 시장은 전년 동기간(1~6월) 대비 300% 넘게 증가했다. 청호나이스는 해외시장에 자사의 얼음정수기 제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다. 미국시장은 2004년부터 얼음정수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미국시장에서 판매비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슈퍼 아이스트리' 제품은 일일 제빙량 18㎏의 얼음생산성능을 갖췄다. 제빙기 시장이 활성화된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싱가포르 시장은 직수정수기 중심으로 수출 중이다. 전년 동기간(1~6월)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수출량 증가로 청호나이스 진천공장은 7월부터 수출향 제품 생산 라인을 증설해 가동하고 있다. 품질검사 물량은 2배로 늘렸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1994년부터 해외시장 수출을 시작해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약 66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청호나이스 기술력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현재 중남미, 동부유럽, 일본 등 국외 바이어들에게 제품 개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30년간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신규 거래선 확장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2 10:55: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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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업은행과 취약 中企 금융부담 완화

은행 출연금 20억으로 2000억 규모 협약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기업은행과 손잡고 취약 중소기업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나선다. 기보는 지난 11일 경기 수원시청에서 기업은행과 '동행지원 협약대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특례시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은행에 예치한 이차보전 재원을 기반으로,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과 지자체의 금리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복합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기보는 기업은행의 보증료지원금 20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20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료감면(0.2%p↓, 최대 3년), 기업은행은 보증료지원(1.0%p↓, 최대 3년), 지자체는 금리지원(2.0%p 이상) 금리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취약중소기업 지원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 분야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기보 이종배 전무는 "고금리·경기둔화 등으로 중소기업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협약기관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2 10:4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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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으뜸 소상공인' 6명 선정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우수상인 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인·소공인·전통시장의 귀감이 되는 우수상인 6명을 올해 2분기(4~6월) '으뜸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 12일 소진공에 따르면 으뜸 소상공인은 경영혁신, 서비스 개선, 기술과 연구개발 등에 노력한 소상공인을 발굴·포상해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제도다. 선정된 소상공인의 업적과 성과가 돋보일 수 있도록 소진공 내부직원들의 명칭공모를 통해 기존 '이달의 소상공인'에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소상인 부문에는 몬스터펫샵 지봉민 대표(인천 서구)과 에이스컴퍼니 이상헌 대표(충북 충주), 클린페이스 이현화 대표(대전 서구)가 선정됐다. 소공인 부문에선 대영산업 김주석 대표(대구 북구), 원실리콘 심용보 대표(인천 부평구)가 이름을 올렸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에서는 한미명가 떡집 서순득 대표(대구 중구)가 뽑혔다. 한편 소진공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추첨 이벤트'를 이날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 신규고객 이벤트는 행사기간 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에 신규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신규가입 후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1건 이상 결제 시 마케팅 정보 이용 동의자에 한해 자동으로 응모된다. 구매고객 이벤트는 행사기간 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 시 마케팅 정보 이용 동의자에 한해 자동으로 응모된다. 각 이벤트 당첨자에겐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내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1등 500만원(1명) ▲2등 300만원(2명) ▲3등 100만원(4명) ▲4등 5만원(700명) 등 총 1억원 규모의 경품을 지급한다.

2023-07-12 08:26: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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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수출 기여도 50% 이상 '목표'…글로벌 펀드 8.6조까지

중기부, 국무회의서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5)' 발표 벤처기업법서 '일몰' 삭제해 상시화 지원…벤처확인제도 개선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상권정보 제공…글로벌·성장 지원 윤석열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의 직·간접 수출 비중을 전체의 5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펀드'를 올해 8조6000억원까지 늘린다. 벤처확인제도는 바이오, IT 등 업종에 맞게 맞춤형 평가지표를 새로 도입·적용한다. 2027년 일몰 예정인 '벤처기업법'을 상시화해 벤처기업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소상공인들에게 더욱 정확한 상권정보를 제공한다.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 글로벌화를 더욱 촉진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를 고도화해 소상공인을 위한 복지·후생사업을 늘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5년)'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우선 중소·벤처기업들이 수출에서 차지하는 기여도를 50+ 이상 달성하기위해 전 세계 12개국, 20곳에 있는 수출 비즈니스인큐베이터(BI)를 투자, 금융, 기술, 프로그램 등을 종합지원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전면 개편한다. 중소벤처 주재관도 해외 거점에 파견한다. 흩어져 있는 수출기업 지정제도를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로 통합해 1000개사를 선정·지원한다. 이들 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수출바우처, 시중은행 10곳과 정책금융기관 8곳을 통해 금리·보증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전 정부에서 저변을 확대한 스마트공장은 디지털 트윈, 제조 빅데이터 활용 등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적용된 미래형 스마트공장 선도형 모델을 확산하는 등 고도화에 집중한다. 중기부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은 "납품단가 연동제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상호 윈윈형' 신동반성장 모델을 발굴·확산해나가는 등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면서 "아울러 상생결제 확산을 위해 우수기업 등급제(5등급)를 운영하고 지역 및 유통분야 상생결제 참여도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첨단 분야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인 '글로벌 혁신특구'도 조성한다. 글로벌 펀드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일부 지역에 집중된 조성지역도 중동·유럽 등으로 다변화한다. 초격차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선정해 민·관·공동 기술사업화·R&D·글로벌 진출 등 2조원 규모를 지원한다. 선 민간투자→후 정부지원 방식의 팁스(TIPS)를 확대하고 바이오, AI 등 딥테크 분야에 대해선 지원 기간·규모를 늘리는 별도의 트랙도 신설한다. 벤처기업법에서 '일몰조항'을 폐지해 상시적으로 벤처기업들을 지원한다. 소셜벤처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패키지 내에 별도의 트랙을 만드는 등 제도적 기반도 추가로 조성한다. 소상공인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로컬컨텐츠 대학, 콘텐츠기반장인대학, 지역창업가 양성프로그램 등을 통해 창의인재를 집중 육성한다. 상권기획자 제도 신설, 민간 액셀러레이터 연계, 전용 자금제도 신설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성장도 지원한다. 소상공인법을 개정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새롭게 정의한다. 소상공인들의 디지털화도 촉진한다.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여신협회, 통신사, 카드사 등의 정보를 망라한 상권정보 제공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업종·단계별 도입 효용성이 높은 스마트기술 로드맵을 마련하고 스마트상점 표준모델의 인식도 제고한다. 박종찬 정책관은 "이번 종합계획은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등 정책대상별로 글로벌, 디지털, 함께성장, 위기극복 등 4개 분야로 세분화해 맞춤형 전략을 마련했다"면서 "향후 정책영역별 세부 대책을 차질없이 마련해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11 10:46: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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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개국 8주년 맞아 '고객감사 파티' 펼쳐

16일까지 쿠폰 선물, 즉시할인, 특가행사 등 다야 공영홈쇼핑이 개국 8주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고객감사 파티 프로모션을 펼친다. 11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발급하는 2종의 '개국미리쿠폰'은 2000원(2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3만원 이상 결제시) 쿠폰으로 13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개국 당일인 14일에는 3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개국쿠폰'을 제공해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획전 행사로 '단하루 파티'는 88개 상품에 한해 20% 즉시할인을 적용한다. 다향오리 훈제슬라이스, 대복포기김치, 철원오대쌀, 티슈 등 다양한 식품과 생활필수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14일~16일까지 진행하는 방송상품특가행사 '특별한 3일'에서는 특가, 10%적립, 앱청구할인, 100만원경품찬스까지 4가지 혜택을 부여한다. 이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순금파티'에선 기간 내 1회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순금 1돈, 8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다만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를 끝낸 고객이 대상이다. 공영홈쇼핑 모바일마케팅팀 최성훈 팀장은 "촘촘하고 다양하게 준비한 개국파티에 많은 고객들께서 찾아와주시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공공기관홈쇼핑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1 09:3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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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산단공과 3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나서

협약 체결…산단공, 상생기금 1억3100만원 출연등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3년 연속으로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11일 동반위에 따르면 서면으로 치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산단공은 총 1억31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3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산단공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RE100 산업단지'를 목표로 그린 산업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입주기업의 친환경 ESG 경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산업 클러스터의 체질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사에 ESG경영이 확산돼 'RE100 산업단지' 목표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7-11 09:23: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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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발명진흥회와 지식재산 기반 혁신기업 추가 육성

업무협약 맺고 IP 인식제고 교육, 인재 양성등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발명진흥회와 손잡고 지식재산 기반의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추가로 나선다. 중진공은 발명진흥회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발명진흥회에서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 및 지식재산 기반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황철주 발명진흥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창업기업 대상 지식재산권 인식제고 교육 ▲지식재산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국내·외 발명 전시 등 기업성장 지원 ▲지식재산 기반 투자, 담보 등 금융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중진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사업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식재산 기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에게 창업부터 스케일업까지 패키지 방식으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식재산 기반 혁신기업을 육성해 판로 확보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미래혁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7-11 08:42: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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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비대면 업무에 메타버스 플랫폼 적극 활용한다

12월까지 시범운영…개선사항 반영해 내년부터 정식 운영 기술보증기금이 비대면 업무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 11일 기보에 따르면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와 협력해 구축한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이달 시범운영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개선사항과 서비스 품질향상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개인의 스마트폰이나 PC 등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고유 아바타로 4층으로 구축된 빌딩형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증상품 확인, 기보 대외홈페이지 접속, 화상회의, 연수, 비대면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기보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은 ▲1층 로비 ▲2층 비대면 사무공간 ▲3층 비대면 상담센터 ▲4층 비대면 연수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게스트명을 입력해 1층 로비와 3층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고, 기보 직원들은 플랫폼 전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1층 로비는 직원과 고객이 처음 접속하는 공간으로 실제 기보의 본사 로비를 참조해 구축했다. 여기서 기보 홍보 영상과 최신 보증 상품들에 대한 배너 및 공식 채널을 확인할 수 있고 채팅 기능을 통해 다른 아바타와 서로 소통할 수 있다. 2층 비대면 사무공간과 4층 비대면 연수센터는 직원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화상회의와 비대면 연수를 이용할 수 있다. 또 3층 비대면 상담센터는 대고객 서비스를 위한 가상공간으로 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보증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기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운영함으로써 혁신기술을 공공분야에 도입해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비대면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사용편의를 도모하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7-11 08:33: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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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하나銀과 소상공인 전기료 절감 지원나서

업무협약 체결…고효율기기 구입비용등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들의 전기료 절감을 돕기위해 나섰다. 소진공은 하나은행과 11일 대전에 있는 소진공 본부에서 소상공인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을 돕기위한 재원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사업홍보, 대상자 추천, 평가 등의 업무를 공동 수행한다. 특히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하나파워온'을 통해 소상공인의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입비용과 고효율기기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입 비용 절감을 위해 소진공이 주관하는 '스마트상점 피칭대회'에서 선정된 스마트기술 공급기업 기기를 구입하는 소상공인 330개 점포를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에너지효율등급이 낮은 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는 1357개 소상공인 점포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제품은 에어컨, 냉장고(김치냉장고 포함), 세탁기(드럼세탁기 포함),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이다. 고효율기기 교체비용 지원 신청은 이날부터 하나파워온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입비용 지원은 이달 2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상세 지원자격, 절차 등은 소진공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용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하나은행과 협력해 소상공인 경영애로에 큰 부담을 차지하는 전기료 절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고효율기기 교체비용 지원과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입비용 지원에 소상공인들이 많이 신청해서 올 여름 전기료 부담을 덜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3-07-11 08:25: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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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강원도 고성서 수중 정화위한 '플로빙' 봉사 펼쳐

사내 다이빙 동호회 자원봉사 나서…고객 참여 '리버 플로깅 챌린지'도 코웨이가 '2023 리버 플로깅 캠페인' 일환으로 강원도 고성에서 임직원들이 수중 정화를 위한 '플로빙'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로빙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lokka Up)'과 '프리다이빙(Freediving)'의 합성어로, 다이빙을 즐기면서 해양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11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플로빙 봉사활동은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변 해역에서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다이빙 동호회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페트병, 칫솔, 어망, 부표, 낚시용품 등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동호회는 매년 1~2회 수중 정화 활동을 지속해왔다. 코웨이는 고객 참여형 '리버 플로깅 챌린지'도 이날부터 8월20일까지 진행한다. 코웨이 리버 플로깅 챌린지는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행사다. 코웨이 플로깅 키트가 증정되는 사전 참가자 모집에 약 2000명 이상이 신청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번 챌린지는 사전 참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든 해변, 강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8월20일까지 활동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가할 수 있다. 코웨이는 또 리버 플로깅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풍성한 선물도 증정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물 기업으로서 깨끗한 물의 가치와 환경 보호 인식을 전파하기 위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일상 속 쓰레기 줍기를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7-11 08:18: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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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2022/23 ESG보고서' 발간…ESG 경영 성과등 공개

올해초 신설 ESG위원회 소개도…2030 탄소배출 로드맵도 공개 KCC글라스가 '2022/23 ESG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활동 성과와 향후 목표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10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세 번째로 발간한 올해 보고서에는 ▲ESG위원회 신설 ▲2030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 수립 ▲스코프 3(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지난해부터 KCC글라스가 추진해 온 영역별 ESG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실천 목표 등이 상세하게 담겼다. KCC글라스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초 이사회 산하에 설치한 ESG위원회를 소개했다. KCC글라스는 신설한 ESG위원회를 바탕으로 ESG 관련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하고 향후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KCC글라스는 보고서에서 새롭게 수립한 2030 탄소배출 로드맵도 공개했다. 수립된 로드맵에 따라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 감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 단계까지 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걸쳐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는 스코프 3 배출량도 산정해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이외에도 이번 보고서에는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지원활동 실적과 계획이 처음으로 포함됐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급망 ESG 관리 현황과 산업안전보건 관련 내용도 분량이 크게 확대돼 자세하게 소개됐다. KCC글라스 김내환 대표는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KCC글라스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강화되는 것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로 바라보고 있다"며 "이해관계자를 보다 넓게 정의하고 통합적 ESG경영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0 14:49: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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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드럼세탁기 도어 글라스' 세탁기이어 건조기까지 쓰여

국내 최초 개발…삼성전자, LG전자 세탁기 이어 건조기 모델에도 납품 예정 SGC솔루션이 독보적인 내열강화 유리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대용량 드럼세탁기 도어 글라스'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세탁기 및 건조기까지 두루 쓰이고 있다. 10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유럽 일부 국가에서만 생산하는 대용량 세탁기 도어 글라스를 2021년 국내 개발에 성공했다. SGC솔루션 국내 공장에서 세계적인 유리 제조 기술력과 설비로 생산되는 세탁기 도어 글라스는 최상의 품질력을 검증받아 글로벌 톱 가전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프리미엄 라인 비스포크, 오브제 등에 적용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건조기 모델에도 도어 글라스를 납품할 예정이다. SGC솔루션은 해외 가전 브랜드들을 공략하며 전 세계 시장으로 B2B 사업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세탁기와 함께 건조기 품목으로의 도어 글라스 공급도 진행되는 만큼 적용 사례가 확대되어 해외 수주에도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SGC솔루션 문병도 사장은 "세계 톱 가전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납품 품목이 확대된다는 것은 최상의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 등 더 많은 해외 가전 기업들을 대상으로 믿을 수 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 도어 글라스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0 14:41:3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