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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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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9월17일까지 연다

매일 오전 11시30~저녁 8시30분까지 운영 시몬스가 '오픈런', '굿즈 완판', '햄버거 조기 매진' 등 숱한 화제를 뿌렸던 팝업 스토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을 오는 9월17일까지 운영한다. 26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컬의 매력을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선보이며 유명세를 얻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한 예상치 못한 공간들과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앞세운 시몬스 침대 특유의 공간이다. 유럽의 샤퀴테리 샵(육가공 식품 판매점)이 떠오르는 매장 1층은 시몬스만의 위트를 담은 각양각색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메인 팝업 공간이다 2층에는 부산 대표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샵'에 이어 '퍼블릭마켓'이 들어서며 '브런치 맛집'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식료품 편집숍인 퍼블릭마켓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3층 역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과거 문화 허브였지만 경기 침체로 내리막을 걷고 있던 청담의 골목 상권에서 시몬스 특유의 위트와 의외성을 살려 로컬 컬처를 소개하며 골목 상권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왔다"며 "여전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해외에서도 방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운영한다.

2023-07-26 09:43: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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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278조 규모 글로벌 의약품 물류 시장에 '도전장'

의약품 항공 운송 전문성등 인정 'CEIV Pharma' 획득 '쿨 가디언' 시스템 구축…의약품 전용 물류센터도 마련 CJ대한통운이 2030년 기준으로 약 278조원(1958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글로벌 의약품 물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CJ대한통운은 의약품의 항공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인 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in Pharmaceutical Logistics)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EIV Pharma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공인하는 것으로 운송 과정에서의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인력 운영,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한다.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은 상온, 냉장, 냉동 등 적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콜드체인(cold chain·저온 유통)'이 필수적이다. CEIV Pharma는 프로젝트 참여나 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제조건인 만큼 향후 의약품 물류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자체 온도 관제 시스템인 '쿨 가디언(Cool Guardian)'을 갖추고 있다. 쿨 가디언을 활용하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관리 온도가 제각각인 의약품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 5800㎡(1800평) 규모의 의약품 전용 물류센터를 마련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의약품 물류 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의약품 항공 운송 시장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6%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차세대 물류 분야다. CJ대한통운 장영호 IFS본부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의약품 콜드체인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약 물류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6 09:07: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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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그린리모델링' 공사비 이자 추가 지원한다

대출 이자 4% 추가 지원…8% 이하시 무이자로 공사 가능 한샘이 국토교통부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비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26일 한샘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 민간이자지원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국토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가 주관하며 에너지 효율 개선과 관련된 공사 진행 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의 공사비 대출 이자를 정부가 4%까지 지원한다. 한샘은 여기에 4%의 대출 이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대출 이자가 8% 이하라면 정부와 한샘의 지원을 합쳐 무이자 할부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소비 효율 1~3등급 창호로 외창 전체 교체 ▲현관 중문 ▲단열재 ▲LED 조명 등의 공사를 진행하는 가구다. 공사비 대출 비용에 대해 최대 60개월 할부 이자를 지원한다. 한샘의 지원은 오는 9월30일까지이며 정부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한샘리하우스 매장과 대리점에서 상담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더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한샘의 이자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에너지 효율 개선에 동참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7-26 08:5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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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신한금융과 도쿄서 韓 스타트업 진출 지원행사

피칭행사에 양국 스타트업 CEO등 80여명 참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신한금융그룹과 일본 도쿄에서 한국 유망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피칭행사를 26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이다.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벤처캐피탈(VC) 및 유관기관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중진공과 신한금융은 행사에 참여한 국내 12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말 예정된 '데모데이'를 통해 현지 투자유치 등 약 8개월간의 지원성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중진공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현지화 진단과 제품·서비스 개선 ▲신한퓨쳐스랩 재팬을 통한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 및 투자 검토와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등이다. 신한금융지주 김명희 부사장(그룹 CDO)은 "신한금융그룹은 중진공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벤처 생태계의 연결과 확장을 돕겠다"며 "한일 양국이 함께 미래 산업을 주도하며 성장하는 민간 교두보 역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중진공과 신한금융그룹의 민관협력체계를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일본시장에 정식으로 소개할 기회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시장 성공적 진출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중진공이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일본 현지화 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3-07-26 08:3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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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36위 기록

브랜드스탁, 2분기 결과 발표…1000여 개 브랜드 중 상위 선정 코웨이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 총 860.6점(1000점 만점)을 얻어 직전 분기와 같은 36위를 기록했다. BSTI는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업계 최대 서비스 경쟁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여 브랜드 경쟁력를 인정받았다. 특히 '아이콘 정수기2'는 초소형 사이즈와 높은 위생성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해 호평을 얻었다.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풍부한 제빙 성능, UV 살균 시스템을 집약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자사 얼음정수기 대비 약 40% 부피를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기술을 적용해 얼음 생성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코웨이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가전 기업으로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등 혁신 기술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만의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 경험을 제고하고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6 08:21: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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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구원,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찾는다

27일 한국프레스센터서 '제7차 KOSI 심포지엄' 개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7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5일 중기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리는 '제7차 KOSI 심포지엄'은 벤처기업·스타트업의 경쟁력과 혁신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핵심 규제를 점검하고,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연하고 균형 있는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신산업에 대한 규제가 여전히 많은 국가로 꼽힌다. 벤처·스타트업을 글로벌 수준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켜 배출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지나친 규제로 벤처·스타트업의 생태계가 부침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역시 지속적인 성장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열리는 KOSI 심포지엄은 ▲'신-구 산업 간 갈등사례 및 대응현황①비대면 진료 분야'(닥터나우 장지호 이사) ▲'신-구 산업 간 갈등사례 및 대응현황 ②법률 서비스 분야'(로앤컴퍼니 엄보운 이사)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과 투자 활성화 방안'(넥스트유니콘 장재용 대표) 순서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이후 오동윤 중소벤처기업 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종합토론은 ▲송명진 실장(스타트업얼라이언스) ▲구태언 변호사(법무법인 린) ▲장지호 이사(닥터나우) ▲엄보운 이사(로앤컴퍼니) ▲장재용 대표(넥스트유니콘)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동윤 원장은 "벤처·스타트업이 더 큰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며 미래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필수"라면서 "이번 7차 심포지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7-25 14:33: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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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온, 샤롯데씨어터와 향기마케팅 선봬

'오페라의 유령' 맞춰 19세기 프랑스 감성 '물씬'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이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와 이색마케팅에 나섰다. 25일 센트온에 따르면 샤롯데씨어터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콘텐츠 관람과 함께 향기마케팅을 함께 펼친다. 샤롯데씨어터에서 느낄 수 있는 향은 13년 만에 재회를 앞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맞춰 19세기 프랑스 감성이 물씬 풍기는 향기를 적용했다. 불가리안 로즈, 자스민, 아이리스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렌치 엘레강스의 이미지를 구현한 향으로 센트온 향기 연구소에서 개발했다. 센트온은 입구에서부터 기념 포토월, 매표소 등 샤롯데씨어터 1층 로비 곳곳에서 풍성하고 균일한 향을 느낄 수 있도록, 건물 구조, 기류, 온도 등을 고려하여 최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했다. 센트온 관계자는 "샤롯데씨어터를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 전 향기를 통해 뮤지컬의 배경인 19세기 프랑스의 감성을 먼저 체험할 수 있어 공연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고 관람이 끝난 후 감동과 여운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다"며 "고객 체험이 중요한 요즘 마케팅 트렌드에서 향기를 더하면 오감을 총족시켜 고객 경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센트온은 20년간 국내 향기마케팅 시장을 이끌어 온 기업이다.

2023-07-25 14:04: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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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中企유통센터 대표 "'3대 혁신' 통해 환골탈태…기관명칭 변경 추진"

취임 100일 맞아 기자간담회…정책·경영·조직 혁신 본격화 2개 TF 만들어 조직 정비 끝내고, 미래 먹거리 추가 발굴도 기업성장지원실, ESG성과전략팀 신설…고객 만족도 제고 李 "中企·소상공인 판로개척 본분 충실…신뢰 회복 나설 것"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사진)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혁신 성장을 위해 정책 혁신, 경영 혁신, 조직 혁신을 중심으로 한 '3대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2025년 설립 30주년을 앞두고 기관명칭에서 '센터'를 떼고 간판을 바꿔다는 것도 모색한다. '중소기업유통진흥공사', '중소기업마케팅진흥공사' 등의 명칭이 거론되고 있다. 이태식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2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기유통센터는 급변하는 유통산업 패러다임 변화 과정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앞장서고 경영안정과 위기극복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때 기관 역할 강화를 위해 법을 바꿔 '공사'로 탈바꿈하는 것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아 기관 명칭만 변경하는 것으로 주무부처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부사장과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 대표를 거쳐 지난 4월 중순 중기유통센터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는 취임 후 기관 혁신을 본격화하기위해 조직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총 22개 과제를 발굴·개선안을 도출했다. 개선안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고도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기위해 기업성장지원실, ESG성과전략팀을 신설했다. 우선 판로정보플랫폼을 고도화하고 e-커머스 소상공인 10만명을 양성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이를 위해 우수제품 발굴 및 판로지원 사업 통합 관리 및 판로·유통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판판대로'의 활용을 타 공공기관까지 확대해나간다. e-커머스 소상공인 10만명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무형·서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민간 유통 플랫폼의 자발적 상생 지원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인프라 시설인 전국의 소담스퀘어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개발도 돕는다. 이 대표는 "3대 핵심미션 추진과 더불어 기존 정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도화해 성과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집중한다. 판로지원 트렌드에 맞는 현실성 있는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중소벤처,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 중소기업 물류지원, 한류를 활용한 해외판로지원,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확대, 판로지원을 위한 지자체 연계 사업화 방안 등이 집중 검토 대상이다. 판로지원 사업 혁신, 미래 성장추진력 강화를 위해 최근 꾸린 TF를 하반기 동안 운영해 과제도 적극 발굴한다. 아울러 홈쇼핑 사업 강화, 서울 목동에 있는 행복한백화점의 복합문화공간화, 동반성장몰의 수요기관 추가 발굴 등 고유사업 고도화도 검토한다. 신뢰받는 기관, 신명나는 일터를 목표로 조직 혁신에도 나선다. 이 대표는 취임 당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위해 청렴도, 고객만족도 개선을 강조한 바 있다. 중기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0% 출자한 공공기관이다. 이 대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고객과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만족도와 기관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변화한 환경을 반영한 기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30주년을 맞아 기관의 미션·비전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유통센터는 최근 사업예산, 조직규모 등 몸집이 커졌지만 이면에 청렴도, 고객만족도 저하라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 저하된 청렴도를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레드휘슬 제도', '윤리경영 추진위원회' 등을 도입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으로의 환골탈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끊임없는 혁신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지속가능 성장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면서 "'3대 혁신방향'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정책 서비스·조직·경영 혁신 등 혁신기반 조성 및 기관 역량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7-25 14:0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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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개최…지원자 모집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3개 분야 중소기업중앙회가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지원자를 모집한다. 2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선발대회는 노란우산 가입자 본인이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6일부터 9월8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한 모델에게는 TV광고 및 유튜브 영상 출연 등 노란우산 홍보활동뿐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보모델은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서류심사(1차)와 카메라 테스트(2차), 최종심사(3차)를 거쳐 선정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출범 16주년을 맞은 노란우산은 사장님 4명 중 1명이 가입할 정도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가입자와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에는 총 1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무리된 바 있다.

2023-07-25 12: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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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中企 CEO 대상 '행복한경영대학' 14기 모집

8월27일까지 100여명 선발 예정…교육비 무료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과정인 '행복한경영대학' 14기를 모집한다. 25일 휴넷에 따르면 모집 기한은 오는 8월 27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총 1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행복한경영대학은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650여 명의 행복경영 CEO를 배출했다. '행복경영'은 직원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익 극대화가 아닌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를 추구하는 경영 모델이다. 지난해에는 행복한경영대학 우수 기업 20개 사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도서 '스몰 석세스(Small Success, 행복한북클럽)'를 출간하기도 했다. 14기 과정은 9월 1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매주 진행하는 오프라인 특강은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CEO 교육과 동시에 소속 기업에는 직원 교육을 제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창립 3년 이상, 직원 수 30명 이상 기업의 CEO이며 자격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행복경영 실천 의지가 강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CEO라면 특별 지원할 수 있다. 14기 과정에는 ▲행복경영 & 행복한 리더십 ▲행복에너지로 만드는 최고의 성과 ▲지속가능경영 ▲신 인재와 뉴 리더십 ▲감사나눔경영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인코칭 홍의숙 회장,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 등 존경 받는 기업인들이 교수로 나선다. 한편 중소기업의 자문을 맡아줄 전문가 그룹도 함께 모집한다. 세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홍보, 법률 등의 전문가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자문 그룹에는 입학생과 동일한 특전을 제공한다.

2023-07-25 10:16: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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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문화나눔 프로젝트 재개…사회공헌활동 나서

서울지역 돌봄센터 아이들 뮤지컬 초청행사 가져 유진그룹이 코로나19 유행으로 한동안 중단했던 '문화나눔 프로젝트'를 재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유진그룹은 최근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어린이 뮤지컬 '브레드이발소 시즌2 <내 꿈을 찾아서>'공연에 소외계층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지역 돌봄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진그룹의 사회공헌활동 '문화나눔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뒤 약 3년 만이다. 미디어자회사인 유진엠플러스가 제작하고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에이스하드웨어, 푸른솔 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힘을 보탰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문화나눔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보육원과 미혼모,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초청하며 시작했다. 지난 2018년과 2020년에는 바쁜 근무일정으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소방공무원 가족과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 등으로 초청대상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문화나눔 프로젝트'의 누적 초청인원은 4000여명에 달한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과거 신년사에서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유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사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유진그룹 각 계열사들은 사업 전문성을 살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가족공연인 만큼 일상에 지친 부모님들에게는 위로를,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씨앗'이 되는 공연을 만들기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초청행사 외에도 소방공무원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등 계열사들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7-25 08:44: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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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폭우등에 전통시장 피해 최소화 '총력'

예방조치, 피해상황실 운영, 풍수해보험 무료지원등 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연이은 폭우로 인한 전통시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조치, 피해상황실 운영, 풍수해보험 무료지원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5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지방자치단체, 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하천을 끼고 있거나 배수불량·방수시설 훼손 방치 등으로 풍수해에 취약한 전통시장 286곳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완 조치했다. 또 전국 전통시장의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1만8000명이 가입한 카카오채널 상인정보통을 통해 '집중호우 전통시장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전국상인연합회 간담회에서는 풍수해 피해예방 조치를 안내했다. 소진공은 지난 10일 부이사장 직속으로 풍수해피해상황반을 구성해 신속한 보고·점검 체계를 마련했다. 상황반은 본부 부서장, 지역본부장, 지역센터 등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전통시장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책수립·실행에 나선다. 소진공은 지속적으로 풍수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과 시장 내 점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를 통해 재해업체확인서 또는 피해사실확인서 등을 발급 받은 점포는 최대 7000만원까지 저리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지역에는 '원스톱피해지원센터'가 설치됐다. 소진공은 지난 5월부터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의 주계약 2000만원 이상 가입점포에 대해 풍수해피해까지 보장하는 1+1보험(화재공제+풍수해보험)의 무료가입을 지원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만큼 전통시장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된다"며 "상인들 스스로도 시장을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해야하고 공단도 상시 모니터링과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5 08:3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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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정책혁신 성과 담은 책자 발간

위기극복 지원, 정책서비스 혁신등 5대 방향 담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현장중심 정책혁신(20+)' 책자(사진)를 발간했다. 25일 중진공에 따르면 책자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복합위기와 경제구조 대전환 속에서 현장의 기업들과 함께 고민해 달성한 정책혁신 성과를 수록했다. 특히,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와 변화의 연속 등 대혼돈의 시기에 우리 경제의 원동력인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과 도약을 위해 중진공이 최일선 집행기관으로서 현장의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한발 앞선 정책 발굴과 혁신을 추진해 온 노력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기극복 지원 ▲혁신성장 선도 ▲경제구조 전환 대응 ▲지역산업·규제 혁신 ▲정책서비스 혁신 등 5대 정책혁신 방향에 따라 추진한 20개의 대표 성과가 포함돼 있다. 책자는 정책의 추진배경과 목표, 추진과정 및 성과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서술했고, 인포그래픽·사진 등을 활용하여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정책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 핵심인재 양성 및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혁신기업의 성장사례를 함께 기록해 국민이 정책성과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발간사에서 "복합위기와 경제구조 전환에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우리 기업이 체질 개선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다"며 "현장 중심의 정책혁신에 대한 기록이 향후 중소벤처기업 관련 정책과 제도를 정비하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수립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중진공 누리집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3-07-25 08:33: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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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오영훈 제주지사에 지역 경제 활성화등 '건의'

중기중앙회, 오 지사와 정책간담회…12개 정책과제 건의 金 회장 "지방 中企 더 어려워…과감한 지원·육성 필요" 중소기업계가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지역 기업 및 중소기업 협동조합 애로해소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오후 제주시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과 오 지사를 비롯해 제주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육창용 제주지방조달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선 ▲공동사업 일자리 지원 등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에너지전환 및 도민 복지를 위한 가스산업발전협의체 구성 ▲중앙지하상점가 주변 주차환경 개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용 지원대상 확대 ▲제주수퍼조합 노후시설 개선 지원 등 5가지 현안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조례 제정을 통한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지원 ▲모범 외국인근로자 포상제도 마련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예산 확대 등 7건의 서면건의도 진행했다. 김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경우 사정이 더욱 어렵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7-24 16:30: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