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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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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홈, 트레이더스서 미닉스 미니 건조기 '특별 프로모션'

31일부터 8월6일까지…3만원 할인 혜택등 제공 앳홈이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 입점한 '미닉스' 미니 건조기의 하절기 특별 프로모션을 이달 31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한다. 28일 앳홈에 따르면 미닉스는 롯데, 현대백화점, 하이마트에 이어 지난 6월 네 번째 오프라인 채널인 트레이더스 9개점에 시범 입점했다. 입점과 동시에 큰 관심을 받으며 일부 지점에서 판매 시작 2주 만에 입점 수량이 모두 완판되었으며 이달 7일자로 21개점 전점에 입점되었다. 본 프로모션은 트레이더스 전점에서 동일하게 진행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 기간에 구매할 경우 신세계 포인트 회원은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트레이더스 멤버십 회원일 경우 트레이더스 캐시 2000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틀어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이벤트 QR코드에 접속해 구매 인증 참여 시 배기필터 세트 및 건조기용 섬유유연제 시트 등 소모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미닉스 미니 건조기는 건조, 탈취, 살균, 의류관리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4 in 1 미니 건조기'로, 기존 온라인 채널 중심에서 나아가 오프라인 매장 입점, 홈쇼핑 진출, 최근에는 렌털 서비스까지 론칭하는 등 판매망을 계속 넓혀나가고 있다. 앳홈 김현수 세일즈전략본부장은 "최근 역대급 장마 예고 등으로 미니 건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트레이더스에서도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등 미닉스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미닉스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가는 한편, 판매채널과 함께 고객 분들께 더 좋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각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28 03:37: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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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가평 마이다스호텔서 아이들위한 쿠킹클래스

채소, 과일 직접 만지고 요리…건강한 식습관 형성 도움 휴롬이 경기 가평에 있는 대교그룹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키즈 쿠킹클래스 협업을 진행한다. 28일 휴롬에 따르면 대교에서 만든 프리미엄 키즈 아카데미 '키즈잼'과 콜라보로 진행하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키캉스(키즈+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채소, 과일을 직접 만지고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열리는 키즈 쿠킹클래스에선 파이토 빌리지 친구들과 함께 다섯 개 마을을 탐험하고 다양한 채소과일을 이용해 '레인보우 디저트 박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활동 내용은 ▲휴롬 착즙기로 다섯 가지 색의 천연 채소즙 만들기 ▲채소과일로 건강주스 만들기 ▲당근 머핀을 만들어 천연 색소 크림치즈로 꾸미기 ▲건조 과일을 이용해 바크 초콜릿 만들기 등이다. 휴롬 조대환 상무는 "쿠킹클래스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채소과일을 즐겁게 요리하고 맛있게 먹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휴롬은 호텔, 리조트, 까페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협업을 통해 건강한 경험을 확산하는 고객 체험형 콜라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롬은 지난 5월 키즈미술교습소 '라라랜드'와 2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자동차용품 전문업체 '카렉스', 카페 '샌디스' 등 다양한 곳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

2023-07-28 03:3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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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반려동물 간식보관용기 '오펫' 신제품 출시

유리식기 '스윙볼', '플러스볼' 새 컬러도 선봬 SGC솔루션이 자사의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오펫(O'Pet)' 신제품으로 유리 간식보관용기 '동글 간식보관용기'(사진)를 선보이고 유리식기 인기 제품인 '스윙볼', '플러스볼'의 신규 컬러 제품을 출시했다. 28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오펫의 반려동물 유리식기는 피부가 예민한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 대표 제품이다.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유리 간식보관용기와 신규 컬러를 반영한 유리 식기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오펫 동글 간식보관용기'는 반려동물들의 간식 보관을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스크류 타입의 뚜껑에 실리콘 패킹을 적용해 내용물이 잘 새지 않고 냄새 걱정 없이 남은 간식이나 습식 간식을 보관하기에도 좋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펫 스윙볼', '오펫 플러스볼'은 기존 오렌지, 블루 색상 구성에서 라인업을 확장하여 파스텔톤의 소다 마카롱, 블루베리 마카롱 컬러를 신규 적용해 출시됐다. 동글 간식보관용기와 매칭해 사용하기에도 좋다. 오펫 신제품은 글라스락 공식몰 및 29cm에서 판매되며, 특히 29cm에서는 신규 컬러로 출시된 스윙볼, 플러스볼을 실리콘 매트와 세트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오펫 반려동물 식기는 깨끗하고 투명해 위생적인 관리가 수월하고 피부병 걱정 없이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오펫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반려인의 편리함을 고려한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펫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반려동물들의 간식보관용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 동글 간식보관용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 2일까지 진행한다.

2023-07-28 03:37: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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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매트리스 3종 '방사성물질 안전성' 인증

비렉스 슬림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등 3종…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기관서 코웨이의 '비렉스 슬림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 등 매트리스 3종이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으로부터 방사성물질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KOTITI시험연구원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인정기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인 받은 방사능 시험분야 정밀 분석기관으로, 생활밀착제품을 대상으로 제조공정에서 함유될 수 있는 방사성물질을 분석해 '방사성물질 제품인증'을 부여한다. 코웨이가 방사성물질 제품인증을 취득한 제품은 '비렉스 슬림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 '비렉스 탑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 '비렉스 탑퍼교체 매트리스 하이브리드3' 등 3개 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업계 최초로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한 정밀 검사로 인증을 진행해 라돈뿐 아니라 우라늄-238(U-238)계열, 포타슘-40(K-40), 토륨-232(Th-232)계열 등의 검출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비렉스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 매트리스 및 프레임 전체 모델로 방사성물질 인증제품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코웨이 박찬정 환경기술연구소장은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엄격한 시험 규정을 거쳐 매트리스 원자재의 방사성물질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철저한 유해성 검사 및 안전 관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신뢰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8 03:06: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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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제주에 시멘트 전용선 '투입'

비산먼지 원천 차단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삼표시멘트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시멘트 전용선(사진)을 투입한다. 제주항에 시멘트 전용선이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역 과정에서 생기는 비산먼지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삼표시멘트는 제주시 제주항에 시멘트 해상운송을 위한 전용선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원 삼척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삼표시멘트는 전용선을 통해 각 연안기지로 시멘트를 운반하고 있다. 하지만 제주항의 경우 물류 환경 등이 여의치 않아 그동안 전용선이 아닌 일반화물선으로 시멘트를 공급해 왔다. 삼표시멘트는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역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멘트 분진 방지를 위한 전용선과 제반 설비를 구축했다. 이 설비는 전용선의 밀폐된 화물창고에서 하역기를 통해 제품 운반차량인 BCT로 시멘트가 바로 옮겨지는 만큼, 시멘트 분진이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선 투입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된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하역 및 상차가 가능하고, 소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BCT 차량 대기에 따른 부두 혼잡도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일반화물선은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하역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밀폐형 하역 설비 도입으로 기상 변수와 관계없이 시멘트를 안정적으로 하역할 수 있게 됐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시멘트 전용선 투입 등 관련 투자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 시멘트 수요 증가를 대비해 제주지역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멘트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물류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27 09:55: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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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창업수기 공모전 성료…대상등 9편 수상작 시상

바르카 전현균 대표 '위기와 위험을 넘고…' 영예의 대상 창업진흥원이 진행한 '2023년 창업진흥원 창업수기 공모전(당신의 창업, 그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에서 주식회사 바르카 전현균 대표의 '위기와 위험을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창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졌다. 창진원은 창업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창업 수기 공모전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진행하면서 겪었던 주요 일화, 기업 경영 위기 극복 등 창업자들의 현실적인 창업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대외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은 지난 5월19일부터 6월19일까지 한 달간 공모를 진행해 총 255개 작품이 접수돼 28.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2편, 장려 4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전현균 대표는 창업과정과 경영상황에서 겪은 어려운 상황과 그 속에서 긴박하게 진행했던 사업들, 그리고 위기를 극복하면서 얻은 교훈들을 생생하게 기술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에는 폴라리스 랩(대표 지유하)의 '작은 호기심이 쏘아올린 청소년 창업', 부엉이들 주식회사(대표 한승우)의 '첫 번째 라운드를 시작하는 열정으로'가 수상하였고, 우수상에는 주식회사 나루(대표 박성아), 그로스헬퍼(대표 조용우), 장려상에는 주식회사 바이웨이스트(대표 최영준), 루트퍼셉션(대표 조수민), 아이케어해유 협동조합(대표 최영민), 큐씨아이(대표 이정환)가 수상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한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창업수기를 알리는 것과 함께 창업기업의 홍보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진원은 이번에 선정한 9개 기업의 수기를 바탕으로 한 인터뷰 영상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2023-07-27 09:3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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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출시…전담팀도 꾸려

데이터 경제적가치 평가 금액내서 보증 기술보증기금이 데이터 경제적가치를 평가하고 해당 금액 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했다. 전담팀도 꾸려 관련 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27일 기보에 따르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결정한 평가대상·평가범위·평가수수료 등의 내용과 기보의 고난도 기술가치평가 노하우를 적용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으로, 데이터사업화 기업 지원을 통해 데이터의 생산·거래·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데이터 자체를 가공·판매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데이터 가치평가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분야인 만큼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본점내 데이터사업팀을 신설하고 고난도 전문평가를 수행하는 중앙기술평가원을 중심으로 전국 8개 기술혁신센터가 협업 방식으로 가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사업화 지원을 확산하기 위해 ▲데이터의 품질 ▲경제적 효익 ▲전자적 형태 등 데이터 핵심요소를 판단하는 기준표를 마련하여 전국 영업점에서 중앙기술평가원으로 추천하도록 함으로써, 지원대상의 선택과 집중이 이뤄지도록 했다. 기보는 평가대상 데이터를 기존 지식재산(IP) 기준에 준하는 신지식재산권으로 해석하고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특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보증료 감면(0.3~0.5%p) ▲보증비율 우대 ▲보증연계투자 우선심사 등 다양한 우대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상품은 기보가 갖고 있는 오랜 기술가치평가 노하우를 새로운 산업분야에 적용한 것으로 데이터 산업 지원에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성장 모멘텀을 새롭게 자극하고 나아가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양질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27 09:03: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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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協, 건산연 시멘트값 보고서 "심각한 오류 있다" 정면 반박

건산연, '시멘트 가격' 보고서서 "최근 2년간 시멘트값 75.8% 인상 예상" 협회, "전체 물량의 3%인 포장시멘트 대표성 없어…제시 가격도 큰 오류" 한국시멘트협회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지난 26일 내놓은 '시멘트 가격 불안정이 공사 재료비에 미치는 파급효과' 보고서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시멘트협회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건산연의 관련 보고서가 시멘트 판매구조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히 물가동향 자료를 그대로 인용해 '심각한 오류'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건산연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물가협회의 '산업물가 가격변동' 자료를 토대로 최근 2년간 시멘트 가격 상승률이 75.8%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건산연에 따르면 2021년 8월 4800원이던 시멘트 가격(보통·40㎏ 포장품)은 지난 6월 7400원으로 올랐다. 이 기간 가격 상승률만 54.2%다. 이는 최근 시멘트업계가 밝힌 인상 계획(14% 인상)까지 이달 반영되면 시장 거래가격은 8436원까지 오르는 것으로, 2년 만에 75.8% 상승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시멘트협회는 이에 대해 물가협회에서 발표하는 시멘트 가격은 전체 시멘트 물량의 약 3% 수준을 차지하는 포장시멘트를 기준으로 삼고 있어 대표성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포장시멘트 가격에도 큰 오류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멘트협회는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 중 하나인 A사를 예로 들면 포장시멘트 가격(공장도 기준·40kg 포장품)은 4200원(2021년 7월1일 기준)에서 4500원(2022년 4월1일 기준) 그리고 다시 5200원(2022년 11월1일 기준)으로 오른 상태에서 지금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업계가 가격 인상을 통보한 올해 7월1일자 인상안을 반영하더라도 5900원에 불과하다"면서 "이에 반해 건산연이 제시한 포장시멘트 가격은 실제 거래가격과 비교해 600원~2540원까지 큰 차이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더해 시멘트협회는 건산연이 제시한 자료에는 올해 6월 7400원으로 인상됐다고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달만에 또다시 8436원으로 올리면서 인상률이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업계가 지난 6월에는 시멘트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건산연이 '대폭적인 인상률 상승'이라고 언급한 것 역시 중대한 오류"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건산연은 보고서에서 100억원 규모의 건설 공사를 기준으로 시멘트 가격이 10% 오르면 주거용 건물(주택)은 6800만원, 비주거용 건물은 5300만원, 도로시설은 1억1400만원, 철도시설은 7000만원이 각각 더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와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는 오는 9월1일부터 시멘트가격을 t당 10만5000원에서 11만8400원으로 12.8% 인상한다고 레미콘업계에 통보한 상태다. 이에 앞서 쌍용C&E와 성신양회도 이달부터 시멘트 가격을 각각 14.1%, 14.3% 올린다고 밝혔다.

2023-07-27 08:5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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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폭우 피해 中企 지원위해 '재해신속지원단'등 본격 가동

정책자금 신속 융자위해 '앰뷸런스맨 제도'도 시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앰뷸런스맨 제도'와 '재해신속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 27일 중진공에 따르면 앰뷸런스맨 제도는 재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히 정책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재해신속지원단은 피해 접수 후 5일 이내에 피해기업을 방문해 피해수습 방안 등을 전달하고 연계 가능한 지자체와 유관기관 재해 지원 서비스를 안내한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은 피해복구 비용 등을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당 10억원 한도로 연 1.9% 고정 금리다. 대출기간은 5년(2년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정책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시·군·구(또는 읍·면·동)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확인증을 발급 받아 중진공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33개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경영상 피해 입은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앰뷸런스맨을 적극 투입하고 재해신속지원단과 협업해 피해기업이 빠르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27 08:38: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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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10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LX Z:IN(LX지인) PF단열재, 수퍼세이브 창호, 지아패브릭 벽지 '선정' LX하우시스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며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X하우시스는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LX Z:IN(LX지인) PF단열재, 수퍼세이브 창호, 지아패브릭 벽지 3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PF단열재는 지난 2014년 이후 10년 연속, 수퍼세이브 창호와 지아패브릭 벽지는 8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뽑혔다. 이를 통해 LX하우시스는 10년 연속으로 수상 제품을 배출하며 '올해의 녹색상품 10회 수상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심사에서 PF단열재와 수퍼세이브 창호는 우수한 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점을, 지아패브릭 벽지는 제품 제조 전 과정에서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성까지 갖춘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PF단열재의 경우 국내 건축용 단열재 중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열전도도 0.020W/m·k)은 물론 국내 PF단열재 제품 중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 및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성으로 심사 대상 중 소비자 득표율이 가장 높은 8개 제품에 주어진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도 수상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10년 연속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 개발을 지속해 더욱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7 08:2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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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11개 협력社와 지속가능 공급망 강화나서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맺고 친환경 원부자재 및 제품 개발 나서기로 유한킴벌리가 11개 협력사들과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26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협력사들과 지속가능한 원료 및 소재 개발, 공급을 통한 산업계 공급망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가능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식'을 전날 진행했다. 협약에는 대광산업, 도레이첨단소재, 동인물산, 삼보첨단소재, 세림플라스틱, 스미세이케미칼, 우일씨앤텍, 유씨엘, 정원산업, 한국콜마, 헨켈코리아(유)가 동참했다. 협약을 계기로 유한킴벌리와 협력사들은 비석유계 및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원부자재를 개발 및 이를 적용한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 유한킴벌리 굿브랜드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하고 혁신 제품을 출시해 생활용품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주도하고 있는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는 지속가능한 원료, 소재의 개발과 공급 전환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의 95% 이상을 지속가능 제품에서 창출한다는 지속가능 목표 달성을 촉진하고 우리 사회 전반에서 지속가능성 전환을 선도함으로써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한 공급망 혁신 프로젝트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선 환경친화적이면서 제품력 측면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혁신이며, 이를 위해선 산업계 전반의 협력이 필수"라며 "협력회사와의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는 기후위기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7-27 08:19: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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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피해 中企·소상공인등 1500곳 '육박'…지원 '총력'

중기부, 6월24일부터 집계 결과 총 1462곳 '피해 신고' 이달 13일부터 피해 집중…소상공인 많고 시장은 일부 중기부 장·차관등 현장으로…중기중앙회, 지원책 시행 최근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가가 현재까지 1500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 오기웅 차관 그리고 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이 연일 피해 현장을 방문, 애로를 듣고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기업 관련 대표 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도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노란우산 및 공제기금 가입자에 대해 부금납부를 6개월 유예하고, 무이자대출 및 대출금리인하 등 지원책을 시행키로 했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접수받은 피해 업체수는 전국적으로 총 1462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이 1285곳으로 가장 많고 중소기업도 142곳에 달했다. 4개의 전통시장에서 35개 점포도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내린 이달 13일부터는 1219곳의 피해 신고가 집중됐다. 소상공인 1046곳, 중소기업 138곳, 전통시장 35곳이다. 이는 중기부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신고 접수와 전국 13개 지방중기청으로부터 받아 집계한 것이다. 중기부 비상재난담당관실 채왕식 과장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린 이달 13일부터 피해 접수가 크게 늘었다"면서 "피해는 원부자재 침수 등이 대부분이었고 물이 빠지면서 공장 가동이 불가능하다는 등 다행히 피해가 심각한 곳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중기부는 지난해의 경우 태풍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전통시장에서 배수로 사전 점검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결과 올해엔 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앞서 이 장관은 지방청을 중심으로 피해 현장을 적극 찾아다니면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 자신도 지난 21일 서울 영동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상인들을 격려한데 이어 이날 오후엔 충남 공주에 있는 서경테크칼을 찾아 애로를 청취했다. 서경테크칼은 지난 19일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옹벽이 붕괴해 주사기 제조용 원재료 및 부품 등이 손실되는 피해가 발생, 현재 복구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전날 전북 완주에 있는 중소기업 '(유)블루진'을 찾은 오기웅 차관은 오는 28일에도 충북 청주에 있는 피해 중소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이나 공제기금 가입자 중 사업장이 특별재난지역에 위치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업체를 대상으로 부금납부 유예와 무이자대출 등 지원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지원 내용은 피해지역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해선 부금납부를 6개월간 늦춰주고, 재해확인서를 발급받은 경우 납입부금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공제기금 가입자도 부금납부를 6개월간 유예하고 공제금 대출 금리를 2%p 인하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수해피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긴급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조치가 수해 피해기업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특별재난구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오는 10월19일까지 지원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기업들은 고객센터(1666-9988)나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043-236-7080),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042-864-0901), 경북지역본부(054-654-2225), 전북지역본부(063-214-6606)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26 13:5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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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인천공장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선정

안전관리 우수성 인정…고용노동부중부청장 표창 유진그룹 모회사 유진기업이 사업장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진기업은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산업안전보건의 달'에서 인천공장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중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시상 및 안전ㆍ건설 세미나 등 사업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유진기업은 이번 위험성 평가에서 ▲유해 위험요인 발견 및 개선을 위한 상시 연락체계 구축 ▲사업장 재해예방 캠페인 실시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매뉴얼 제작 및 배포 등의 산업재해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유진기업은 안전 경영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안전개선팀'을 신설해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기업 내부 안전관리체계를 발빠르게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진기업 안전개선팀 관계자는 "안전을 항상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기 쉬운 다양한 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26 10:01:5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