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하남시와 '하남 K-스타월드' 협력 이어가

하남 K-스타월드 내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설명회 별도로 개최 중소기업중앙회가 경기 하남시와 하남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하남시와 '하남 K-스타월드 내 공연장 유치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3월28일 두 기관이 맺은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설명회에선 이현재 하남시장이 사업 추진 경과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계획 등을 직접 설명했다. 이 시장은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그린벨트 규정이 있었지만 중기중앙회와 협력으로 국토부 지침 개정을 끌어내면서 큰 걸림돌을 하나 넘었다"며 "최근에 MSG 컴퍼니 등 글로벌 엔터테이먼트 회사들도 K-스타월드에 관심을 보이면서 MSG 스피어 설립 등을 먼저 제안했지만 이번에도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린벨트 규정 개정으로 부지 조성의 근거는 마련했지만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관련 행정 절차 진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 유수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 하남시의 설명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K-스타월드는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고,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08-02 13:54:3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진단키트가 中企 수출 희비 갈랐다

중기부, 상반기 수출 동향 자료…558억 달러, 전년比 5.5%↓ 대기업·중견기업보다 선방…中企 수출 기여도 18.2%로 상승 진단키트, 63.7% 감소…플라스틱제품·합성수지도 크게 줄어 코로나 진단키트가 중소기업 수출 희비를 갈랐다. 화장품 수출은 19개월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줄었지만 감소폭은 대기업, 중견기업보다 적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 기여도는 올라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일 내놓은 '2023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5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591억 달러보다 5.5%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전체 수출은 3072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3505억 달러보다 12.4% 감소했다. 중소기업 수출 감소세가 상반기 기준으로 대기업(-15.5%), 중견기업(-7.4%)보다 완만하며 선방한 모습이다. 월별 기준으로 지난해 6월(전년 동기대비)부터 줄어든 중소기업 수출은 올해 1월에 -17.1%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2월(3.3%)과 6월(3.1%) 각각 플러스로 전환하는 등 감소세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수출 위축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수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기여도는 오히려 올라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총수출(100)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 비중은 18.2%로, 전년 동기의 16.9%에 비해 1년새 1.3%포인트나 늘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 숫자가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 중소기업은 7만6108개(2020년)→7만5386개(2021년)→7만3777개(2022년)에서 올해는 7만6310개사까지 늘었다. 상반기 기준으론 역대 최고치다. 중기부 관계자는 "내수기업 가운데 수출을 새로 시작한 기업도 상반기에 2만965개사로 집계돼 13.5%나 증가했다"면서 "반면 수출 중단기업은 8.2% 감소하는데 그쳐 전반적으로 수출 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개별 품목 중에선 진단키트가 전년 동기에 비해 63.7%나 줄면서 전체 중소기업 수출 감소에 큰 영향을 줬다.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 감소분 32억 달러 중 19억4000만 달러가 진단키트(의약품 및 기타정밀화학제품)로 집계됐다. 아울러 대표적인 중간재 수출품목인 플라스틱 제품(-10.8%)과 합성수지(-21.5%)가 글로벌 제조업 경기 침체 여파로 중국, 미국, 베트남 수출이 부진했다. 중소기업 전체 수출 품목 순위에서 플라스틱 제품은 3위, 합성수지는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 화장품(1위), 자동차(2위), 자동차부품(4위)이 5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중소기업 5대 수출국 중에선 5위인 러시아를 제외한 중국(-13.2%), 미국(-6.5%), 일본(-6.4%), 베트남(-13.6%)으로의 수출이 모두 줄었다. 러시아에는 상반기에만 18억20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해 77.8%나 늘었다.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의 경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은 3억7000만 달러를 기록, 10.8% 늘었다. 미국과 일본은 화장품, 중국은 음반 수출이 눈에 띄었고, 최근 중국으로 아이돌굿즈, 키르기스스탄으론 화장품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국내 온라인 총수출액 중 중소기업이 76.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기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을 통해 ▲정책자금 지원횟수 제한 한시적 유예 등 융자·보증 및 연구개발 우대 지원 ▲중동·미국·유럽 등 전략시장 거점 확충과 대규모 수출전시회 참여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튼튼한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주도의 수출 드라이브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2 13:45: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유통센터, 호우 피해 소상공인등 온라인 판로지원

동반성장몰 입점 中企 대상…특별재난지역 소재해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을 개설·지원한다. 2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온라인 기획전 지원대상은 '동반성장몰'에 입점한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3개 지자체 소재 중소·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동반성장몰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우수 중소기업 기획전'은 프로모션 비용 전액을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부담한다. 현재 중기유통센터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옥션, 지마켓과 온라인 기획전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이태식 대표는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중소·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었다"면서 "정부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만큼 중기유통센터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당 지역 중소·소상공인의 피해복구를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반성장몰'은 중기유통센터가 중소·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2023-08-02 11:21: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샘 김유진 대표 "성장기여 직원에 충분한 보상…인위적 구조조정 없어"

1일 취임후 임직원에 첫 메시지…수익, 조직 효율성등 강조 金 "장기적으로 수익 동반한 성장 실현…새 전성기 이끌자" 한샘 김유진 대표집행임원(사진)이 지속가능한 수익과 조직 효율성을 강조했다. 회사 성장에 기여하는 임직원들에겐 충분하게 보상하고 효율성을 위해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일 한샘에 따르면 지난 1일 취임한 김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첫 메시지를 보냈다. 김 대표는 취임 메시지에서 "장기적으로 수익이 동반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2022년 이후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샘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하지만 외부 환경이 어려울수록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객관적 시각으로 시장·회사를 바라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변화를 위해 먼저 운영효율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을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이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계획하지 않고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 개선을 통해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 "회사를 위해 능동적·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직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회사의 성장에 적극 기여하는 임직원이 보상받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50년 역사의 명실상부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에 합류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자부심을 느끼며 한샘이 시장의 파고를 넘어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할 것을 믿는다"며 "임직원 여러분이 변화의 주역이 되어 한샘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한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는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인 김 대표를 한샘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2023-08-02 09:52:0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이천 '시몬스 테라스'서 해시태그 이벤트 진행

아티스트 장 줄리앙 작품 전시…이달 13일까지 인스타 통해 시몬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장 줄리앙(Jean Jullien) 해시태그 이벤트'를 펼친다. 2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장 줄리앙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로, 지난 2018년 9월 시몬스 테라스 오픈에 맞춰 시몬스 테라스를 직접 방문해 '장 줄리앙 : 꿈꾸는 남자' 전시와 함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몬스는 전시 이후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유의 일환으로 무료 전시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현재 시몬스 테라스 잔디정원으로 가는 길에 불 켜는 남자 일러스트 1점을 비롯해 테라스 2층 헤리티지 앨리 아카이브존 내 부엉이 일러스트 2점, 1층 매트리스랩에서 지하 1층 테라스 스토어로 연결되는 곳에 강아지 일러스트 1점 등 테라스 곳곳에 총 8점이 숨어 있으며 모두 SNS 인증샷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시몬스 테라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3주간 매주 주말마다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시몬스 유튜브 공식 채널 구독 후 시몬스 테라스에 숨겨진 장 줄리앙 작품 8가지 중 한 가지를 찾아 인증샷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시몬스 #시몬스테라스 #시몬스침대 #장줄리앙무료전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한 사진을 인화해 무료 제공하는 것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선착순 500명에게 '침대 없는 팝업 스토어'로 유명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굿즈를 선물한다. 사진 인화와 기프트 증정 장소는 시몬스 테라스 2층 엘리베이터 인근 헤리티지 앨리다.

2023-08-02 09:32:5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견기업계, 수재민등 위해 성금·물품 기부…온정 나눠

30여개사 동참, 4억6600만원 규모 적십자사등에 기탁 중견기업계가 뜻을 모아 집중 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위해 성금을 보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4억6600만원 규모의 특별 성금·물품을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 2억4800만원은 대한적십자사에, 물품 2억1800만원 어치는 특별재난지역인 경상북도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에 각각 전달했다. 중견련은 지난달 21일 회원사에 수해 복구 지원 참여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일주일간 성금과 물품을 접수했다. 특별 성금 모금에는 유라코퍼레이션을 비롯해 SIMPAC, 삼구아이앤씨, 주성엔지니어링, 태경케미컬, 한국카본, 풍전비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기보스틸, 와이아이케이,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대창, 티맥스티베로, 동아엘텍, 미래엔, 시노펙스, 오상헬스케어, 인팩, 제니엘, 코리아에프티, 고려제지, 신영, 와이지-원, 원일특강, 현대포리텍, 이덕아이앤씨, 에이치제이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 에프에스티 등 28개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또 시노펙스는 정수 필터 '시노텍스 앱솔루트 정수 필터' 1000세트, 동인기연은 다용도 백팩 '프리바인드블랙' 251개와 다용도 토트백 '바스켓프리저' 379개, 지오영은 KF94 마스크 10만개, 삼일제약은 프로틴 음료 '일일하우 프로틴밀' 12만개, 범우화학공업은 방청윤활제 'WD-40' 1920개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집중호우로 유가족은 물론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2 09:05:1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8월 한 달 제습기 할인판매…일시불 기준 10% ↓

제습기 외 제품 추가 구매시 할인 혜택 더해 코웨이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제습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노블 제습기 AD-1221E' 및 '제습기 AD-1516A'에 대해 일시불 가격 기준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 노블 제습기 AD-1221E는 정가 대비 10% 저렴한 62만9100원에 판매한다. 특히 노블 제습기를 포함해 코웨이 제품을 2개 이상 한번에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구매 요금제를 중복 적용한다. 노블 제습기는 프로모션 가격에 10% 추가 할인하며, 함께 신청한 제품은 렌탈등록비 10만원 면제와 함께 신규 렌탈 고객은 5%, 재렌탈 고객은 3%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노블 제습기는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조형적 디자인으로 공간미를 높여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일일 최대 12L 제습 용량을 갖췄다 코웨이 관계자는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번갈아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제습기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코웨이 제습기는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줄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연출 가능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제품 구매는 코웨이닷컴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8-02 08:33:1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유진그룹 동양, 시공능력평가 81위…20단계 '수직상승'

시공능력평가액, 2925억→3797억 기록…29.8% '훌쩍' 유진그룹 계열인 동양이 법정관리 후유증을 털어내고 건설 명가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동양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8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이내에 진입한 동양은 법정관리 졸업 후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건설 명가의 재현을 위한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2013년 법정관리 여파로 한때 244위까지 밀려난 동양의 순위는 2016년 유진그룹의 인수 후 매년 상승세를 그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단계나 수직상승했다. 동양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3797억원으로 지난해의 2925억원보다 29.8%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발주자의 적정 건설업체를 선정을 위해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 공사능력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7월말 공시한다. 동양은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물류센터,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 메가스터디 용인 기숙학원, 보령화력 저탄장 옥내화 공사, 한전 서대문 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 등 다양한 수주활동을 통한 모든 시공능력평가액 지표가 지속적으로 성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 관계자는 "유진그룹과 한가족이 된 이후 경영환경이 안정화되며 유진기업과의 사업 시너지와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다양한 수주실적을 기반으로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개발사업 등 전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08-02 08:27:1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광주銀과 '장금이 결연'…광주·전남 전통시장 지원

금감원 동참…광주 말바우시장, 목포자유시장등에 금융서비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금이 결연'이 광주·전남지역으로 확대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금융감독원, 광주은행과 함께 1일 광주 말바우시장, 대인시장, 전남 순천웃장, 목포자유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서, 조선시대 어의녀의 이름과 동일해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은행은 최근 MZ세대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MZ세대 대상 전통시장 카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연 전통시장의 상인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점포로 결연시장을 직접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전파 및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장금이 결연이 광주·전남으로 확대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금융기관과 전통시장 간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의 금융서비스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장금이 결연은 ▲우리은행-서울 광장시장 ▲NH농협은행-삼척중앙시장 ▲부산은행-부전마켓타운, 부산진시장, 수영팔도시장 ▲경남은행-진주중앙시장, 거제고현시장, 양산 남부시장이 각각 맺었다. 금융감독원 김미영 소비자보호처장은 "광주은행이 보이스피싱 예방과 함께 고물가·고금리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대출금리 인하, 서민금융 확대 등 기존에 약속한 상생금융 혜택이 적시에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기에 집행해 지역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8-01 12:00:3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국립공원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나선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포스코엠텍과 업무협약 체결 '오네' 통해 22개 국립공원 수거 캔, 포스코엠텍에 배송 2년간 약 40t 알루미늄캔 철강원료로 재탄생 '기대' CJ대한통운이 통합배송솔루션 '오네'를 기반으로 국립공원에서 나오는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CJ대한통운은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포스코엠텍과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부분 산간지역에 위치해 안정적인 수거가 어려웠던 국립공원의 폐자원을 CJ대한통운의 물류망을 통해 효율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순환물류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는 CJ대한통운 신영수 한국사업부문대표, 환경부 임상준 차관,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포스코엠텍 이동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CJ대한통운은 이달부터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선별·배출한 알루미늄캔을 회수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립공원공단은 일정량의 알루미늄캔이 모이면 CJ대한통운으로 수거 요청을 한다. CJ대한통운은 통합배송솔루션 '오네'를 활용해 포항의 포스코엠텍 공장으로 배송한다. 포스코엠텍은 회수한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고, 수익금은 국립공원공단에 기부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 등에 사용한다. 또 알루미늄캔 선별 작업에 장애인 인력을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효율적 수거를 위한 현장 관리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를, 환경부는 프로젝트의 안정적 진행을 위한 행정지원과 운영자문을 담당한다. CJ대한통운과 환경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년간 약 40톤의 알루미늄캔이 철강원료로 재탄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알루미늄은 무한대로 재활용이 가능해 대표적인 친환경 자원으로 꼽히지만 회수율이 8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효율적인 회수가 뒷받침된다면 재활용률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 신영수 한국산업부문대표는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작"이라며 "국내 1위의 물류역량을 통해 안정적인 순환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물류업 기반의 ESG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1 12:00: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벤처協,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참여社 모집

11월7~9일 바르셀로나서 개최…4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서 접수 벤처기업협회가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2023)'에 마련하는 한국관 참여 벤처기업을 모집한다. 1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오는 11월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가신청 대상은 인공지능, 데이터, 사물인터넷, 에너지&환경, 모빌리티, 실행기술, 건축기술, 보안, 금융, 드론 등 스마트시티 분야로 유럽 및 글로벌시장 진출 준비 기업이다. 디지털 변환, 도시환경, 모빌리티, 정부, 공유 도시 등과 관련한 약 150개 이상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전시회에선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도시와 기업, 연구센터 및 국제기구의 전문가와 정책 리더들과의 네트워킹이 가능하며, 작년기준 약 700여개의 도시에서 860여 기업이 참가한 스마트시티 관련 행사로서는 세계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관 참가 기업에게는 유럽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참가 및 부대비용을 지원한다. 참가가 확정되면 현지 마케팅을 통한 바이어 미팅 주선, 카탈로그제작 및 현지홍보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사전 해외마케팅 및 홍보, 부스 임차료 및 장치, 등록비, 통역비용을 70% 지원하며 편도 해상운송비(1CBM)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4일까지로 협회 홈페이지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3-08-01 10:57: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성신양회, ESG 성과등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50 탄소중립 기반 마련' 등 3가지 경영목표도 소개 성신양회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를 2번째로 발간했다. 1일 성신양회에 따르면 '2022 성신양회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에서의 책임과 보존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행복추구 ▲투명경영을 통한 주주와 고객의 신뢰 형성이라는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ESG 경영 내재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ESG 경영 비전을 발표했다. 아울러 'Change Now for Tomorrow' 슬로건 아래 3가지 경영목표인 ▲2050 탄소중립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 제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수립했다. 성신양회는 또 보고서에서 ▲폐기물 감축 및 순환경제 실현 ▲준법 및 윤리 경영 ▲산업안전보건관리 ▲제품 품질 관리 ▲미세먼지 저감활동 ▲환경경영 실현을 중대 과제로 선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2021년에 이어 2번째 발간하는 보고서로 ESG 경영현황 및 계획을 충실히 반영하기위해 노력했다"면서 "ESG 비전 및 경영목표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ESG 보고서 가이드 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s) 스탠다드를 따랐으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보고서 발간을 위해 전문 검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의 제3자 검증을 받았다. 회사는 발간과 동시에 회사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2023-08-01 10:06:5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페덱스와 온라인수출 中企 해외 특송 할인한다

연말까지 할인 프로그램 모든 국가·전 중량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글로벌 특송사 페덱스(FedEx)와 온라인수출 중소벤처기업의 특송할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특송할인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기존의 국가별·중량별 할인 적용기준을 전 국가·전 중량을 대상으로 혜택의 폭을 확대해 운영한다. 중진공은 이를 통해 소량 화주에서부터 중·대형 화주까지 수혜기업은 늘리고 물류비 부담은 더욱 낮출 계획이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주력시장과 최근 온라인수출이 급격히 증가한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할인율을 적용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4.8%의 수출물류비 추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지난 해 중진공 온라인수출사업 참여기업을 분석한 결과 8월 이후 월평균 플랫폼 판매액이 7월 이전 대비 3배 수준이었다"며"FedEx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와 같은 하반기 대형 소비시즌에 대비해 우리 기업들이 빠른 배송과 현지 재고 긴급 충전 등 해외배송 경쟁력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송할인 프로그램 신청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진공은 페덱스와 2017년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온라인수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국제 특송 운임 할인과 물류·통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2023-08-01 09:53: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플라스틱 제조 中企·석유화학 대기업, '매매 표준계약서' 도입

동반위·중기중앙회 중재…표준계약서로 원재료 거래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들과 석유화학 대기업들은 앞으로 매매 표준계약서를 통해 플라스틱 원재료를 거래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플라스틱제조업계와 석유화학업계 간 소통과 협의를 통해 플라스틱 원재료 매매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오늘부터 본격 확산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표준계약서는 지난해 11월 동반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석유화학협회가 함께 체결한 '플라스틱·석유화학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의 후속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일부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구두 거래로 중소 플라스틱제조업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상생협약 당사자들은 상생협의회를 통해 표준계약서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논의해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게 됐다. 표준계약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지지는 않지만 플라스틱 원재료 제품명, 물량, 계약기간, 가격결정방식 등의 내용을 표준계약서에 포함해 양 업계가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반위는 석유화학회사와 플라스틱제조업체에 표준계약서를 배포해 플라스틱 원재료 거래 계약 시 사용하도록 권유할 예정이다. 플라스틱제조업계와 석유화학업계는 표준계약서 마련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원재료 공동구매 사업, 플라스틱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지원, 플라스틱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행할 예정이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산업 전체가 전기료·금리 인상 및 수출 부진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플라스틱제조업계와 석유화학업계 간에 자발적으로 표준계약서를 마련한 것은 화학산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1 08:37: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