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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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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강원지역 이전 희망 청년기업 찾는다

'2023 강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통해 3개社 선발 예정 기업당 지원금 최대 10억…정책자금 융자·투자연계등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가 '2023 강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4일 중진공에 따르면 오는 9월18일까지 모집하는 강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경제 균형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것으로, 청년창업기업이 강원지역으로 이전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중진공과 강원랜드, 지방시대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집대상을 기존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뿐만 아니라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 수혜기업까지 확대했다. 공개경쟁 선발방식으로 서류 심사와 본선 심사, 그리고 결선 심사를 거쳐 지원기업 3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본선진출 기업은 지자체 현장조사를 통해 이전할 부지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할 기회를 부여받고, 발표심사에 대비한 코칭도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은 ▲기업 당 최대 10억원의 지원금(강원랜드 출연) ▲정책자금 융자·투자연계 등(중진공) ▲상생프로그램 연계지원(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한국광해광업공단) ▲이전기업 보조금 지원 및 세제감면(지자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최종 선정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본사, 공장 중 1개 이상을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중 한 곳으로 이전해야한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본부장은 "강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손잡고 청년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중진공은 우수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기둥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4 08:45: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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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유클리드소프트 '1호 데이터 사업화기업' 선정

'데이터 가치플러스보증' 통해 데이터가치 평가액 추가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쓰레기 무단투기 데이터 분석기술을 보유한 유클리드소프트를 '제1호 데이터 사업화 기업'으로 선정했다. 4일 기보에 따르면 데이터의 경제적가치를 산출하고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데이터 가치플러스보증' 상품을 최근 출시한 바 있다. 출시 후 관련 보증 지원 1호 기업으로 뽑힌 유클리드소프트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CCTV에서 확보한 영상데이터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축적함으로써 행동패턴을 통해 무단투기 외에 다양한 위험을 감지하고 경보하는 보안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보는 신청기업이 갖고 있는 데이터 분석기술에 대해 ▲기술 및 데이터의 수준 ▲데이터 기술의 파급성 ▲데이터 활용산업 시장규모 ▲데이터 기술의 경쟁력 ▲사업타당성 및 수익전망 등 다양한 항목을 면밀히 분석하여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산출했다. 유클리드소프트는 기보의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일반 평가보증으로는 추가자금조달이 어려웠지만 데이터에 대한 기술사업화 기여도를 반영하는 새로운 가치평가방법론이 적용됨으로써 최종 데이터가치 평가금액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첫 번째 데이터 가치평가를 수행한 기보의 중앙기술평가원은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2005년 개설된 전문 평가조직으로, 박사급 인력을 주축으로 ▲현물출자 ▲기술거래 ▲M&A ▲특허 분쟁에 따른 손해사정 등 전문적인 가치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기보는 처음 시행되는 데이터가치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초기 중앙기술평가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의 축적된 기술가치평가 노하우를 반영한 획기적인 상품으로, 데이터를 사업화하는 기업의 숨은 가치를 놓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평가하겠다"며 "기보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정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4 08:37: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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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재도전특별자금 지원 대상 늘렸다

재창업 업력 3년 미만→7년 미만등…8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고금리 등으로 원활한 자금 공급이 어려운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상환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인 '재도전특별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4일 소진공에 따르면 '재도전특별자금'은 민간은행으로부터 대출이 어려운 재창업 소상공인의 재도약과 채무조정 후 성실 상환하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4월 출시했다. 자금은 연 3%의 고정금리로 최대 7000만원까지 5년간(2년 거치, 3년 상환) 지원한다. 소진공은 이번 조치를 통해 재창업 소상공인과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인정범위 등을 넓혔다. 먼저, 재창업 유형 중 '초기단계'의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존 재창업 업력 3년 미만 소상공인에서 7년 미만 소상공인으로 업력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폐업기업의 매출실적 기준도 개편하며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하거나 업종을 전환한 경우도 지원대상으로 포함했다. 채무조정 유형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성실상환 소상공인도 지원대상으로 인정하고, 채무조정 이후 6회차 이상 성실상환자에 더해 최근 3년 이내 성실상환 완료 소상공인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9월 재도전특별자금 신청·접수는 이날 오전부터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며, 상세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재도전특별자금은 재창업 및 채무조정 성실이행 소상공인들의 재도약을 위한 자금"이라면서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재도약과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9-04 08:19: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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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창업기업제품 판로 확대 돕는다

충북 오송서 '창업기업제품 공공구매 네트워킹 데이' 개최 창업진흥원이 창업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4일 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창업기업제품 공공구매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공공구매 네트워킹 데이는 창업기업에게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와 공공기관과의 소통의 기회를, 공공기관에게는 수요에 맞는 창업기업 제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창업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 도입 이후 창업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창업기업과 공공기관과의 연결을 위해 진행하던 기존의 구매상담회를 확대한 것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 준비지원을 위한 '조달 실무교육', 조달역량 강화를 위한 '1대1 멘토링', 그리고 공공기관과의 간담회까지 포함됐다. 행사에는 50여 개 공공기관과 120여개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사회 전반적으로 공공구매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행 초기인 창업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9-04 08:07: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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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랑스런 中企人 박성훈 코마테크·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

코마테크놀로지, 대구경 실리콘 단결정 최초로 국산화 바이오다인, 액상세포검사 장비 핵심 '블로윙 테크' 개발 2023년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 임욱빈 바이오다인 대표를 선정했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소재와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실리콘 부품의 원재료를 직접 생산해 소재부터 부품까지 일괄생산라인을 구축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이를 통해 원가의 50%를 차지하는 실리콘 부품의 제조원가를 혁신적으로 절감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엔 경북 구미시 최초로 예비유니콘에 선정됐다. 박성훈 대표는 2013년 코마테크놀로지를 창업해 수입에 의존하던 대구경 실리콘 단결정 소재를 최초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반도체 기업의 1차 밴더 등록에 성공했다. 또한, 대만, 싱가포르, 일본, 미국 등 각 국가별 반도체 Fab(제조 시설 및 생산라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외 고객 발굴을 통해 2019년 10만달러 수준이던 수출을 지난해엔 546만달러 규모로 성장시켰다. 올해는 2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다인은 암진단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 키트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액상세포검사(Liquid Based cytology) 장비의 핵심 기술 블로윙 테크놀로지(Blowing Technology)를 개발해 2013년 국내 최초로 특허를 등록했다. 이후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22개국에서 해외 특허를 획득하는 등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임욱빈 대표는 2009년 사업 진출 후 5세대 장비 개발을 통해 타사 대비 속도 및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전 세계의 여러 센터와 병원들로부터 호평 받는 품질 우수성을 통해 2020년 36억원 매출 대비 200%이상 성장시켜 2022년 122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충북대병원, 용인시 복지관, 화성시 복지관, 순천향대학교, 대전보건대학 등 다방면에 걸친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2023-09-03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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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佛 로레알과 뷰티테크 기업 육성한다

자외선 차단, MR 기반 피부관리 디바이스등…17일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프랑스 로레알 그룹이 뷰티테크 기업을 함께 육성한다. 3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이영 장관과 라베르노스 로레알 그룹 R&D 부회장이 파리에서 서명한 양해각서(MOU)에 근거해 뷰티테크 분야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접수는 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공모 과제는 개인화에 기반한 ▲자외선 차단 ▲혼합현실(MR) 기반 피부관리 디바이스 ▲피부개선 약물전달 ▲피부 관련 작용 메커니즘과 성능 파악 모델로, 중진공과 로레알 코리아가 함께 선정한다. 중기부와 로레알 그룹은 세계적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디지털 기반 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글로벌 혁신 특구'를 지정하기에 앞서 로레알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빅뱅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제협력을 통한 기술 혁신의 성과가 조기에 창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향후 '글로벌 혁신 특구'가 본격 조성되면 국제공동 R&D 등 지원 규모와 범위를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빅뱅 프로그램은 로레알이 한국, 중국, 일본 등 북아시아 지역에서 추진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로레알 그룹과 서울 및 파리에서의 실증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기회를 제공하며 중진공의 정책자금, 파리 현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해외 클러스터,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가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03 12:00: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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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신임 중진공 이사장, 中企 현장서 외부 첫 공식업무 시작

진주 혁신기업 스템 방문…'신기술·신산업' 분야 中企벤처 성장 지원 약속 강 이사장, 취임사서 "정부 국정 목표 달성위해 중진공이 적극 역할해달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새 수장에 지난 1일 취임한 강석진 이사장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외부 공식 업무를 처음 시작했다. 3일 중진공에 따르면 강석진 신임 이사장은 취임식 직후엔 경남 진주 뿌리산업단지에 있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기업인 스템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스템은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민항기, 군용기 등 항공기 전 분야 부품의 가공과 조립이 동시에 가능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지역 혁신기업이다. 강 이사장은 스템 김태형 대표를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항공우주 분야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소통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바이오·우주 등 미래 산업 생태계 선점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춰 신기술·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는 정부의 국정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중진공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체계 구축 ▲기업 현장 니즈 중심의 지원체계 재설계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감한 규제 개혁 ▲중기부·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 등을 기관이 나아가야 할 '4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약과 후퇴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발전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화합하는 '원팀' 청사진도 밝혔다. 강 신임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37·38대 거창군수,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제20대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등을 역임했다. 특히,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정책과 행정,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진공은 1979년 설립 이후 중소벤처기업의 진흥을 위해 연간 5조원 규모의 정책자금 융자 집행을 비롯해 기업 스케일업, 수출·마케팅 등 글로벌 진출지원, 창업지원, 인력양성 등 매년 10조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2023-09-03 09:53: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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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신임 기정원장 "민간 중심 자생력갖춘 혁신생태계 조성 노력"

중소기업 정책, 입법 기관, 현장 이해도 높은 中企 전문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신임 원장에 중소기업 정책 및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김영신 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새로 취임했다. 3일 기정원에 따르면 김영신 신임 원장은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벤처기업이 급변하는 기술과 시장 트랜드에 보조를 맞추고, 지금의 복합적 경제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디지털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그 견인의 역할을 전략·성과·효율을 중심으로 추진할 것이며, 민간 중심의 자생력을 갖춘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행시 37회로 공직에 발을 디딘 후 중기부(중소기업청 포함)에서 기획재정담당관, 중견기업정책국장, 대변인 등을 두루 역임했다. 또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내면서 입법 기관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특히 김 원장은 서울, 경기, 부산·울산지방중기청장을 두루 역임하고, 중소기업옴부즈만지원단장 등을 거쳐 중소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와 애로사항 해결 역량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기정원은 2001년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의해 이듬해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으로 문을 연 뒤 2006년 지금의 이름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및 정보화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중기부 산하기관으로 이들 사업 외에 스마트공장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2027년 ▲R&D 지원 후 상장기업 100개 육성 ▲스마트제조 클러스터 100개 이상 조성 ▲지역 혁신형기업 42% 달성 ▲고객중심 경영지수 '탁월' 등급 달성 등을 경영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본원은 서울 여의도에서 대전을 거쳐 현재는 세종시에 터를 잡고 있다.

2023-09-03 09:25: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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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LX Z:IN(LX지인) 창호 수퍼세이브' 리뉴얼 신제품 선봬

기본 성능, 디자인, 고객 편의성등 ↑ LX하우시스가 가을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를 대표하는 고단열 창호 시리즈 'LX Z:IN(LX지인) 창호 수퍼세이브'(사진)의 리뉴얼 신제품을 선보였다. 3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수퍼세이브'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창호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면서 단열·기밀 등 창호의 기본 성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 고객 편의성까지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한 수퍼세이브 창호는 기본형 '수퍼세이브'와 고급형 '수퍼세이브Plus(플러스)' 두 가지로 출시했다. 기존에 '수퍼세이브 3·5·7' 등 세 가지에서 고객들이 창호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단순했다. 기능 측면에선 기본형과 고급형 모두 더블 로이유리 기본 적용 및 창과 창이 겹치는 부분의 틈새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윈드클로저' 적용 등을 통해 창호 성능의 기본인 단열과 차폐, 기밀 성능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이중창으로 설치하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만족한다. 디자인에서도 창호 내부 프레임 우드 패턴 적용, 검정 색상 및 알루미늄 레일 적용, 고급 금속 소재 '프리마' 핸들 적용 등으로 기존보다 세밀한 부분의 디자인까지 신경쓰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기본형 수퍼세이브 창호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찾는 수요층에서, 고급형 수퍼세이브 플러스는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찾는 수요층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완벽한 품질의 창호 생산부터 시공,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로 국내 창호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9-03 08:32: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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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보일러등 6종 '2023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

업계 최다…카본매트, 캠핑매트, 창문형 에어컨등 귀뚜라미보일러의 냉·난방 생활가전 상품이 디자인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귀뚜라미는 보일러, 카본매트, 캠핑매트, 창문형 에어컨 등 업계 최다인 6종의 상품이 '2023년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상품 6종은 ▲귀뚜라미 보일러 L시리즈 ▲귀뚜라미 카본매트 3종(98, A, C) ▲귀뚜라미 캠핑매트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이다. 귀뚜라미 보일러 L시리즈는 간결한 세로줄 패턴과 로고 엠블럼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간결하고 안정감있는 인상을 전달한다. 부피를 최대한 줄인 콤팩트한 외형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둥근 모서리 등 실용성과 안전성도 면밀히 고려했다. 기존의 난방 설비를 넘어 더욱 세련되고 현대적인 난방 가전으로서 귀뚜라미보일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본매트 온돌 98시리즈는 겨울철 침실에 상시 배치하는 제품 특성을 반영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역점을 둔 제품이다. 귀뚜라미 캠핑매트 온돌은 겨울철 캠핑 환경에 어울리는 아웃도어 콘셉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창문형 에어컨은 그리드(격자 모양) 패턴으로 제작돼 더욱 시원한 느낌을 제공하며, 다양한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현대적 감성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가정 내 인테리어와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생활 속에서 언제나 접하는 난방 및 냉방 가전 상품의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출시할 상품도 최고의 성능과 효율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내 공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03 08:32: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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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청소년 대상…서울 영락고서 첫 활동 펼쳐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청소년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3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재능기부 활동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체육의 경험을 제공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위해 마련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서울 관악구에 있는 영락고등학교를 찾아 2학년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영락고 방문은 최명수 영락고 체육교사가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에 요청해 성사됐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교사의 부탁에 화답하기위해 해당 캠페인을 기획해 첫 번째 학교로 방문했다. 캠페인 활동에서 영락고 학생들은 코웨이 선수들과 함께 휠체어농구를 체험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장애인들과 어울릴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은 휠체어농구 경기를 함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통합 스포츠의 개념을 몸소 경험했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여러 청소년 교육기관과 연계해 미래세대를 위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 블루휠스 관계자는 "평소 장애인 스포츠 종목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찾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웨이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처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03 08:32: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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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23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서 서울시장상 수상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넘어 ESG 경영 체계 완성 계획 한샘이 '2023 대한민국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대상'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3일 한샘에 따르면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한샘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 분야에선 ▲온실가스 배출 관리 강화 ▲친환경 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샘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 관리 기준을 협력사 등에서의 간접 배출까지 관리하는 '스코프(Scope) 3'로 확대한 바 있다. 또 세계적 기후변화 평가 비영리 기관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에도 자발적으로 가입해 온실가스 배출 관리 평가를 받기도 했다. 사회 분야에선 임직원 교육훈련 및 복지 강화와 동반성장 활동 등 내부 운영과 노후 소방서 리모델링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배구조 분야에선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등 7개 소위원회 중심의 투명한 경영체계를 인정받았다. 한샘은 지난해 총 1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 44건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이사회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샘은 향후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등을 넘어 재무적 영향까지 고려하는 ESG 경영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한샘은 지난 7월 발간한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기후변화 관련 재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수록하기도 했다. TCFD는 국제결제은행(BIS)과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기회를 파악하고 재무적 영향까치 수치화된 보고서로 공개할 것을 권고한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업의 적극적 ESG 관련 대응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더해지며 정보공시에 대한 중요성도 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 한샘은 외부기관과 협력하고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3 08:32: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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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기술 선진화·품질위해 국제 교류 확대

국내외 업계 관계자·전문가 300여명 참여 '시멘트 심포지엄' 개최 시멘트업계가 제조기술 선진화 및 품질향상을 위해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선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8월31일부터 1일까지 충북 단양 소노문 단양리조트에서 국내 시멘트업계 임직원 및 관련 학계 관계자, 그리고 유럽, 일본 등의 시멘트·콘크리트 전문가 약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0회 시멘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시멘트협회 이현준 회장은 "지난 반세기동안 시멘트 심포지엄은 산·학·연이 함께하는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성장해 왔으며 국제화를 통해 발표 논문의 질적, 양적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며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특강 및 논문들은 국내 시멘트업계의 당면 이슈인 탄소중립과 환경규제를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시멘트협회(WCA) 이안 라일리(Ian Riley) 회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현재 유럽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배출권거래제(ETS), 탄소국경세(CBAM) 등과 같은 각종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설명하면서 시멘트 산업이 당면한 주요 환경 이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 배출 저감을 위한 저녹스연소(Low NOx Combustion)와 선택적 비촉매환원(SNCR) 기술의 복합 적용 효과를 함께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주관한 시멘트협회 김의철 실장은 "시멘트 심포지엄을 향후 참가국, 인원 등 양적 확대는 물론 최신 기술 소개 등 질적 향상도 아우르면서 명실상부한 싱크탱크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특히 탄소중립, 환경문제 대응 등 시멘트업계가 당면한 시대적 과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9-03 08:3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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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그린푸드사업조합, 발기인총회 갖고 공식 출범 선포

김동환 이사장 선출…이사 4·감사 2명도 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기인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그린푸드조합 발기인 52명이 참석해 조합창립을 선포하고 정관, 내년도 사업예산 등을 확정했다. 김동환 그린푸드조합 발기인 대표가 이사장으로, 이사 4명과 감사 2명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오제세 전 국회의원,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장관, 최자영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장 등도 참석했다. 김동환 그린푸드조합 이사장은 "그린푸드가 국민생활에서 상용화될 경우 의료비 절감은 물론 국민건강의 지킴이 역할을 확실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 그린푸드를 국민적 생활운동으로 확산시켜 'K-Food'로 전세계적인 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푸드조합에는 주로 '3저(저염·저당·저탄수화물), 1고(고단백)' 식품생산업체가 참여하며, 이업종인 연관업체들도 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그린푸드조합은 창립총회를 가짐에 따라 4주 안에 중소벤처기업부에 인가신청을 내고 인가될 경우 법인설립을 통해 공식적으로 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을 설립해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3-09-01 15:40:1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