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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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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원 싸다

중기부·소진공, 전통시장 및 인근 대형마트 37곳서 27개 품목 가격 비교 4인 기준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29만5939원…대형마트는 36만7056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7만1000원 가량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비교, 조사해 19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4인 기준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5939원, 대형마트는 평균 36만7056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7만1117원(19.4%)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별로는 채소류(48%), 수산물(32.8%), 육류(21.0%)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27개 전체 조사품목 중 21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이 싼 품목은 깐도라지(64.5%), 고사리(63.8%), 숙주(44.8%), 대추(43.4%), 동태포(41.2%), 쇠고기(탕국용)(34.4%), 밤(33.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29만5668원에서 29만5939원으로 0.1% 오르는데 그쳤다. 대형마트는 1.1% 상승(36만3085원→36만7056원)했다. 사과, 배 등 과일류는 장마와 폭염 영향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가격이 올랐다. 육류는 사육과 도축마릿수 증가로 가격이 하락해 추석 제수용품의 가격변동은 전년에 비해서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0월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 할인구매 한도를 늘렸다"면서 "올 추석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선한 품질에 인심까지 넉넉한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하는 '023 황금녘 동행축제'에는 전국 1800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한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매일 3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명씩 7일간 총 700명에게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5일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펼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 및 경품 추첨(3만5000원 이상 구매시)을 실시한다. 이영 장관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에 열리는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국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9-19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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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도 온라인으로…' 귀뚜라미, 직영 '귀뚜라미몰' 정식 오픈

보일러, 카본매트, 창문형 에어컨, 온수기등 선봬 귀뚜라미가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을 정식으로 열었다. 19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귀뚜라미몰은 회사의 주력 제품인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를 비롯해 3세대 카본매트 온돌, 캠핑매트 온돌, 창문형 에어컨, 전기온수기 등 다양한 계절·생활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인터넷몰에서 검색, 정품 확인을 할 필요없이 귀뚜라미의 인기 상품을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추천순, 카테고리순으로 주요 상품을 알아볼 수 있으며 카테고리별 상품 가격과 기능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특히 가정용보일러 제품은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한 전통적인 유통 판매구조가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서도 최근 들어선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하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귀뚜라미는 직영 온라인몰을 운영해 유통채널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보일러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이커머스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귀뚜라미몰에서 보일러 제품을 구매할 경우 본사에서 고객 이력을 확인하고, 온라인 판매 경험이 있는 귀뚜라미 공식 대리점과 연계를 통해 고객 상담부터 설치까지 진행해 신뢰할 수 있다. 귀뚜라미는 향후 귀뚜라미몰을 계절가전, 생활가전, 푸드, 캐릭터 등 다채로운 B2C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 운영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 외식 계열사인 '닥터로빈'의 대표메뉴를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을 판매하고, 귀뚜라미 대표 캐릭터 '뚜람이' 캐릭터 굿즈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귀뚜라미몰 접속 방법은 포털 사이트에서 '귀뚜라미몰'을 검색하거나 귀뚜라미보일러 홈페이지 상단의 '귀뚜라미몰 바로가기'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귀뚜라미몰을 통해 가정용보일러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귀뚜라미의 다양한 B2C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상품 카테고리 확충과 색다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가치 있는 온라인 쇼핑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9 09:27: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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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 추석 맞아 소외계층위해 쌀 기부

선친인 故 안유수 이사장의 '기업 이윤 사회 환원' 뜻 이어 안성호 "우리 사회와 어려움 함께 이겨내기위해 지원할 것" 아버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아들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말 작고한 에이스침대 창업주 안유수 회장과 선친에 이어 바통을 이어받은 에이스침대 안성호 대표(사진)의 이야기다. 19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침대 대표 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신임 이사장인 안성호 이사장이 추석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취약계층에 1억4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 안성호 이사장이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기탁한 백미는 10kg짜리 5900포다. 안 이사장은 이를 시작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던 선친의 뜻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안 이사장은 고 안유수 전 이사장의 경영철학이기도 했던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유지를 받들어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직접 나섰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고 안유수 전 이사장이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일시적 지원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는 것을 방침으로 삼고 25년째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기증해 오고 있다. 에이스경암이 1999년부터 이번 추석까지 지역 사회에 기부한 쌀은 총 14만2460포, 무게로는 1424톤(t)에 달하는 양이다. 금액으론 34억원 어치다. 안 이사장은 선친의 뒤를 이어 최근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쌀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 25년간 이어진 아버지의 선행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안 이사장은 "최근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가장 풍요롭게 보내야하는 시간인 추석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고심하는 취약계층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면서 "'힘든 시기일수록 더욱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선친의 말을 마음 깊이 새기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공동체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9-19 09:08: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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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고객경험지표' 통해 라스트마일 배송 차별화나서

비대면 배송사진 전송율등 5대 항목 구성 물량 크게 느는 추석 맞아 모니터링도 강화 ㈜한진이 '고객경험지표(CXI)'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의 라스트마일을 수행해 빠르고 편리한 배송 차별화에 나선다. 19일 한진에 따르면 CXI란 회사가 고객이 체감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 만족도를 개선하기위해 도입한 서비스 관리 지표로써 지난 2월 자체적으로 만들어 전 지점에 보급했다. ▲비대면 배송사진 전송율 ▲배송출발 문자 전송율 ▲배송완료 문자 전송율 ▲고객보상 처리시간 ▲예정시간 내 완료율 등 5대 항목으로 구성했으며 고객에게 도달한 해당 메시지의 처리 횟수 등을 수치화했다. 이는 단순 배송율과 집하율 등 서비스 제공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고객이 택배가 집하되는 시점부터 배송지에 도달할 때까지의 여정을 직접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 배송 과정 상의 궁금증을 더는 한편,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늘리고 배송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치화해 관리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했다. 실제 CXI를 6개월간 운영해 분석한 결과 제도 도입 후 배송 출발 알림과 배송사진 전송율 등이 2월 대비 8월엔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택배가 어디쯤 와 있는지', '예상 도착 시점은 언제인지' 등에 대한 단순 문의 역시 제도 이전 대비 지속 감소 추세이며,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추석을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경험지표 도입과 전략 파트너사의 라스트마일 차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서울지역 당일배송 등 배송 시장의 다변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전략 파트너사의 이커머스 특화 배송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추석 배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이들 물량을 허브 터미널에서 우선 '환적'(분류 및 배분)하는 등 물량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빠르게 성장하는 라스트마일 시장에서 고객에게 더 정확하고 안전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시스템 고도화 등 라스트마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전략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2023-09-19 08:17: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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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명 다녀간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막 내려

지난해 2월 門 열고 1년 7개월간 '청담 핫플'로 유명세 '청담 핫플'로 유명세를 떨친 시몬스 침대의 소셜라이징 팝업 스토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이 지난 17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9일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문을 열어 1년 7개월간 '오픈런', '굿즈 완판', '햄버거 조기 매진' 등 수많은 수식어를 남긴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또 다른 성공사례가 됐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의 전신인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까지 포함해 총 누적 방문객 수 20만 명을 훌쩍 넘겼고, 매출은 약 11억 원에 달했다. 오프라인의 인기는 온라인까지 이어지며 관련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는 4만 건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로컬의 매력을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선보이며 브랜드와 소비자, 지역사회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모태가 된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는 지난 2020년 4월 브랜드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문을 연 팝업 스토어로 성수동과 경기도 이천, 부산 전포동을 하나로 만들었다. 이듬해인 2021년 여름에는 부산 해리단길에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선보였고, 2022년 2월부터 청담동으로 자리를 옮겨 소셜라이징 여정을 이어갔다. 시몬스 하드웨어 스토어와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마케터들 사이에서 케이스 스터디 단골 주제로 등극했고, 마케팅 성공 사례를 담은 서적에도 꾸준히 언급되는 등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시몬스 관계자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일환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은 굿즈, F&B, 전시 등 분야를 제한 짓지 않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MZ세대를 끌어모으며 과거 문화 허브에서 내리막길을 걷던 청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러왔다"며 "시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라이징 행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여전히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9-19 08:05: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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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침대=과학' CF 유튜브 1000만뷰 넘어

'MBTI 건축가'·'레시피'편으로 구성…17일만에 달성 기록 에이스침대의 새 TV CF '침대=과학'이 유튜브 영상 조회수 1000만 뷰를 달성했다. 19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신규 TV CF 1000만 뷰 달성은 올해 상반기 공개한 '아침 사과', '초콜릿' 편이 세운 24일보다 7일 빠른 17일만에 세운 기록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지속적으로 자체 기록을 갱신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TV CF는 꼼꼼한 완벽주의자 건축가의 모습을 담은 'MBTI 건축가'편과 레시피를 정확하게 지키며 요리하는 모습의 '레시피'편으로 구성했다. 두 편 모두 요즘 유행하는 '~는 과학이다'라는 밈(meme)이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에이스침대의 30년전 카피가 원조임을 말해준다. 이를 접한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에이스침대를 연상시키고 '과학'하면 '에이스침대'로 정의될 만큼 높은 신뢰도를 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침대=과학'이라는 에이스침대의 헤리티지를 모델 박보검과 함께 현대적인 감각으로 살리면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주된 평이다. 또한 "레트로 하면서도 힙한 느낌 감성이 좋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모델이 잘 어울린다" 등 '침대=과학' 컨셉과 전체적인 색감이 조화롭다는 반응이 뒤를 이었다. 광고 속에 노출된 지난 1993년의 에이스침대 광고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1993년생 박보검이 다시 '침대는 과학이다'를 말하고 있다는 점, 레시피편의 의상색과 당시 모델의 의상색과 동일하다는 점 등 과거의 광고와 현재 광고를 매치하며 광고를 하나의 컨텐츠로 즐기는 요즘 세대들에게 재미거리를 제공한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창립 이후 60년 시간동안 사랑을 받아온 침대 업계의 리딩 브랜드로서 업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력을 만들어내고 선순환을 이루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9 07:5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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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프리미엄 매트리스 60일 체험 기회 제공

10월31일까지 신청…2가지 제품 선택해 집에서 체험 교원 웰스(Wells)가 '프리미엄 매트리스 60일 홈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홈체험 이벤트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신청은 교원 웰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전국 웰스 매니저를 통해 할 수 있다. 홈체험 신청 고객은 프리미엄 제품인 '웰스 매트리스 하이브리드+'(사진)과 '스프링에어 매트리스 네이처'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60일간 집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체험 기간 내 매트리스 '딥클린 케어 서비스'를1회 무료로 제공한다.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는 브랜드와 관계없이 가정 내 사용 중인 다른 매트리스로 대체해 받을 수 있다. '웰스 매트리스 하이브리드+'는 신체 곡선에 따라 3가지 강도의 독립 포켓 스프링을 9개 존으로 나눠 촘촘하게 구성해 몸을 편안하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프링에어 매트리스 네이처'는 803개 독립스프링이 인체 굴곡에 맞춰 몸을 지지하도록 설계해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교원 웰스는 전문적인 매트리스 위생 관리 서비스를 3개월 주기로 제공한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트리스 외부는 물론, 보이지 않는 매트리스 내부와 포켓 스프링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준다. 전문적인 장비를 이용해 일반 가정에서 하기 힘든 오염도 측정부터 ▲매트리스 바디케어 ▲프레임 워싱 ▲매트리스 내부 스프링 케어 ▲UV 자외선 살균 ▲방 공기정화 ▲진드기 차단 패치 부착 ▲토퍼 무상교체(36개월째) 등 12단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09-19 07:42: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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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硏, 부산테크노파크와 지역 中企 지원나서

업무협약 맺고 생태계 조성·전략 모색·인력 교류등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지역 중소기업, 벤처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기연구원은 18일 오후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에서 '부산 중소·벤처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부산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부산 중소·벤처기업 전망, 성장지원 전략 등에 관한 자료 및 정보공유 ▲부산 중소·벤처기업 발전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정책연구 협력 ▲부산 조선해양 ICT 융합 중소·벤처기업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방안 모색 ▲부산 지역특화발전특구 및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 마련에 관한 협력 ▲인력 교류에 관한 협력 등을 두루 포함하고 있다. 오동윤 중기연구원장은 "최근 부산지역에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가 각광을 받으면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면서 "두 기관이 보유한 장점을 적극 활용해 부산지역의 유망한 혁신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지역 혁신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8 17:5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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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엠씨, 신기술사업금융사로부터 시리즈B 투자 유치

김준현 대표 "쿼츠 가공설비 추가해 반도체 가공세정 전문기업으로 성장" 반도체 공정소재 파츠 전문업체인 케이디엠씨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에스비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18일 케이디엠씨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미래에셋벤처투자 및 키움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경기 안성에 반도체용 파츠 정밀세정·코팅 라인 및 쿼츠 가공설비를 새롭게 신설한 바 있다. 이번 투자로 반도체 파츠 산업에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쿼츠 가공설비를 추가해 반도체 경기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4분기 이후부터 더욱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쿼츠, 세라믹, SiC 등 다양한 소재의 부품을 공급해 반도체 파츠 비포어 마켓(Before Market)에서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케이디엠씨는 세라믹 가공을 시작으로 2019년 SEMES 1차 공급업체 등록 및 글로벌 최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인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디스플레이 부문 공급업체 인증을 획득, 세라믹 및 쿼츠소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케이디엠씨 김준현 대표는 "글로벌 쿼츠 부품산업이 연간 27% 성장하고 있고 평택 및 용인에 들어서는 주요 고객사들의 새로운 반도체 공장과 해외 장비업체들의 국내 공장 신규설립에 맞춰 선제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반도체 산업 반등기회를 발판으로 회사를 반도체 가공세정 전문업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9-18 16:41: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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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넥스지, 'ISEC 2023'서 홈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첫 공개

홈 네트워크 보안 요구 사항 100% 만족…강력한 보안성 갖춰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KX넥스지가 세계보안 컨퍼런스 'ISEC(International Security Conference)2023'에서 홈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첫 공개한다. ISEC 전시행사는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보안 컨퍼런스'로 회사 정보보호 책임자 및 보안 실무자 등이 참석해 보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보안 동향 및 이슈소개,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해외 보안업체 40여 개국 및 각국 보안사절단, 무역 사절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KX넥스지 홈네트워크 보안용 H-VPN 10 제품은 세대 별 망 분리 의무화 및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홈 네트워크 보안 요구 사항을 100% 만족하고 경제성 및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며 홈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이다. VPN 기술을 통해 세대 간 망분리, 전송 데이터 암호화, 무결성 보장, 중요 데이터 암호화, 상호 인증 등 홈네트워크 보안 세부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하며 홈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최적의 보안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H/W 및 S/W 방식의 솔루션을 모두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국정원 검증필(KCMVP) 암호모듈 탑재 및 전송 구간 암호화를 통해 스니핑 정보유출을 방지하고, 외부망에서 댁내 월패드로의 접근 통제가 가능하도록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각 세대 단자함 내에 들어갈 정도의 초소형 크기에도 기존 홈 네트워크 변경 및 설정의 번거로움 없이 VPN연결까지 가능한 Plugin-Connect 기능을 제공하는 등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게다가 22년 이상의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발열 환경을 고려한 히트싱크를 적용하는 등 안정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KX넥스지 김익수 대표는 "신규제품인 H-VPN시리즈는 지난해 초에 발생한 아파트 월패드 해킹사건에 대비한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으로 모든 홈 디바이스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시대에 안전한 보안은 필수요소가 된 만큼 이번 제품 출시로 당사는 기업의 네트워크 보안에서 홈 네트워크 보안까지 책임지는 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9-18 16:3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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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인천경기북부본부, 코레일과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열어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위해 행사 마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도열)가 18일 경기 부천 역곡상상시장에서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경인인사처장 박용호)와 '추석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동행세일 기간 및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기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소진공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매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레일과 협업해 진행한 합동 장보기로, 향후 기관별 역량을 결집한 전통시장 활성화 협의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역곡상상시장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 다수가 함께 참석했다. 참석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수 진작을 위한 전통시장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마련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글로벌 문화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통시장 청사진 도모 등 전통시장 성장 공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소진공과 코레일은 이달 26일까지 합동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소진공 인천경기지역본부는 관내 우수 전통시장을 선정, 코레일과 연계해 지역별 릴레이 합동 장보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장보기 물품은 연계된 복지단체로 기부해 전통시장을 통한 사회 공헌 실현으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한다. 한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6일까지 지류형, 충전식 카드형의 구매한도는 각각 130만원, 180만원으로 상향해 각각 5%, 10%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2023-09-18 16:2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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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김창기 국세청장에게 18건 세정지원 과제 건의

중기중앙회, 金청장 초청 간담회 열고 현장서 6건 전달 김기문 회장 "중기중앙회-국세청간 소통창구 마련하자" 金 청장 "세무조사 부담 완화…도움되는 세정환경 조성" 중소기업계가 기업의 유휴자금이 벤처투자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내국법인이 벤처펀드에 투자해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필요하다고 국세청에 건의했다. 기술혁신·경영형신형 중소기업을 개인투자조합 우선 투자대상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도 요청했다. 기업승계 지원세제에서 적용하지 않고 있는 사업과 무관한 자산에 대해선 중소기업들의 혼선을 막기위해 정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을 초청해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중기중앙회에서 매년 중소기업 세정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절반 이상의 중소기업이 만족하고 있다"며 "다만 세무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세법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중기중앙회가 세무상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세청에 직접 세법해석을 질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양 기관이 소통창구를 마련하자"고 전했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8월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내년에 추가 지원이 필요한 국세행정 서비스로는 ▲성실신고 인센티브 확대(31.2%) ▲국세행정 절차 및 서류 간소화(28.6%) ▲세무조사 축소(23.6%) ▲세무상담·해석지원(8%) 등이 꼽혔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명문장수중소기업 세정 우대 지원 등 6건의 현장건의,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 지원 등 12건의 서면건의 등 총 18건의 중소기업 세정지원 과제를 건의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중소기업이 기업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축소기조 유지, 간편조사 확대, 사전통지 기간 확대 등 세무조사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며 "중소기업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세무상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현장을 찾아 의견을 경청하는 동시에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컨설팅, R&D세액공제 사전심사 등을 적극 운영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2023-09-18 14:4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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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41개社 역대 최대…9곳은 '미흡' 낙제점

동반성장委, 76차 회의 열고 214개사 대상 평가 결과 발표 우수 62곳, 양호 73곳, 보통 23곳 포진…6곳은 '공표 유예' 오영교 "내년 평가선 '창의·자발적 상생활동 지원' 지표 신설" 214개 대기업·중견기업에 대한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이 41개사로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서도 다스, 덴소코리아, 모베이스전자, 심텍, 에스트라오토모티브시스템, 일진글로벌, 타이코에이엠피, 타타대우상용차, SNT모티브 9개사는 가장 낮은 '미흡'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7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14개사에 대한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최우수' 41개사를 비롯해 '우수' 62개사, '양호' 73개사, '보통' 23개사, '미흡' 9개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법,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5개사, 의무고발요청제도에 따라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한 1개사는 이번 회의에서 공표를 유예했다. '최우수' 등급 41개사에는 '우수'를 받은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가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최우수 명예기업'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최우수' 등급으로 공표했다. 동반위에 따르면 3개년 이상 연속으로 '최우수'를 받아 명예기업에 오른 기업은 다음 연도 지수 평가에서 '우수'를 받아도 '최우수'로 인정하고, 같은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런 가운데 '최우수 명예기업' 중에선 삼성전자가 12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이외에 SK텔레콤(11년), 기아(10년), 현대트랜시스, KT, SK주식회사(이상 9년), LG화학(8년), 네이버, LG이노텍, SK에코플랜트(〃 7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현대엔지니어링, LG CNS(〃 6년), 농심, 현대건설, 현대모비스, LG유플러스(〃 5년), DL이앤씨, 삼성물산(건설부문), 제일기획, 포스코, 현대자동차(〃 4년), 삼성엔지니어링, 이노션, 파리크라상, 현대위아, GS건설(〃 3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동반위 관계자는 "이번 공표시 등급별 대·중견기업을 구분해 공표한 결과 대기업은 '최우수', '우수' 등급 비중이 매우 높았다"면서 "반면 중견기업은 '양호', '보통', '미흡' 등급을 많이 받아 중견기업들이 더 많이 노력하고 동반위 역시 더 집중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공표대상 214개사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평균 점수는 66.2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통신( 92.41)과 광고(83.9)가 80점을 넘으며 상위권을 차지했고, 제조업(62.18)과 식품업(63.94)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총 100점인 동반성장 종합평가는 거래 중소기업의 체감도조사(70점)와 대기업 실적평가(30점)를 각각 합산해 산출한다. 대기업, 중견기업의 전년도 동반성장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는 1·2차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해 이듬해 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동반위는 이날 회의에서 동반성장 지수를 포함해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내년에 공표하는 '2023년도 평가'에선 '창의·자발적 상생활동 지원' 지표를 신설·운영해 대기업의 창의적이고 파급력이 큰 상생 활동에 대해서도 폭넓게 평가해 산업 전반에 동반성장의 온기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또 "향후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평가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수용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3-09-18 12:1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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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메트로신문, '2023 물류 & 모빌리티 포럼' 19일 연다

'엔데믹, 글로벌 물류 대변혁기 맞다' 주제로 여의도 KRX서 오후 2시 엔데믹 맞아 글로벌 공급체인 변화 불가피…물류·모빌리티도 변혁기 송상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장 기조강연…30여분간 통찰력 제시 박철수 아워박스·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 최규범 로지올 부대표 강연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 기간 단절, 지연, 부족, 적체 등의 단어로 가득했던 글로벌 물류가 점점 정상화되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경고의 목소리도 끊이질 않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7월 펴낸 '2023년 상반기 물류브리프'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한 글로벌 공급망은 이 기간 겪은 사상 초유의 상황,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지정학적 갈등, 자연재해 등을 감안할 때 상당기간에 걸쳐 '뉴 노멀(new normal)'이 확립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공급망 위험 분산 및 지속 가능성 확보 ▲리쇼어링 및 중국 의존도 축소 ▲권역화 추세 강화 ▲자동화 및 비용 경쟁력 제고 등에 기반한 역동적 리질리언트(resilient·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등을 지금의 글로벌 공급체인에서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로 꼽았다. 물류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다. 이런 과정에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진보로 물류와 모빌리티의 융합·발전은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각종 외부요인으로 인한 변화 추세는 그렇다치더라도 빠르고, 효율적이고, 비용이 적게 들면서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물류와 모빌리티의 진화는 인류의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한 것들이다. 게다가 화석연료를 사용하던 모빌리티는 전기와 수소 등으로 서서히 옷을 바꿔입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자율주행, ICT 등의 기술이 물류, 모빌리티와의 융합도 이미 대세가 됐다. 정부 역시 이런 변화에 발맞춰 로봇 배송, 드론 배송,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 첨단물류단지 조성 등 스마트물류에 적지 않은 공을 들이고 있다. 개별 나라, 사기업의 물류기지 구축은 국경을 넘나들면서 전세계 요충지에서 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경이 사라지는 초국경무역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해외직구가 대표적이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직전인 2018년 당시 3225만5000건이던 해외직구 물량은 4298만8000건(2019년)→6357만5000건(2020년)→8838만건(2021년)→9612만건(2022년)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면 올해 '해외직구 1억건 돌파'는 기정사실이다. 같은 기간 해외직구를 통한 수입금액도 27억5500만→31억4300만→37억5400만→46억5800만→47억2500만 달러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8번째로 올해 진행하는 메트로경제·메트로신문이 주최하는 '2023 물류 & 모빌리티 포럼'은 이런 현상을 집중 조명한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올해 포럼의 주제는 '엔데믹, 글로벌 물류 대변혁기 맞다'로 정했다. 기조강연은 인천대에서 동북아물류대학원을 이끌고 있는 송상화 원장이 '글로벌 물류 산업 혁신 동향 및 미래 물류 모빌리티 전망'이란 주제로 포문을 연다. 송 원장은 기조강연에서 ▲라스트마일 배송 혁신(빠르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배송할 수 있는가?) ▲풀필먼트 서비스 혁신(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가?)' ▲디지털 물류 혁신(수요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의 '새로운 커머스시대 스마트 물류',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의 '물류 탄소중립과 수소 모빌리티', 최규범 로지올 부대표의 'Lastmile, EV and ESG'의 강연도 포럼에서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2023 물류 & 모빌리티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방송한다.

2023-09-18 11:16:3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