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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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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전자사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서 최우수기획상

대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호평' KCC가 발간하는 전자사보 KCC웹진이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최우수기획상을 수상했다. 27일 KCC에 따르면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웹진이 MZ 세대의 트렌드에 부합하고 고유의 기업문화가 잘 녹아있으면서도 대외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획상을 받았다. KCC웹진은 KCC 뿐 아니라 계열사인 KCC글라스, KCC건설, KCC실리콘 등의 제품 및 사업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웹진 발행 이후 누적 조회수 33만, 방문자수 4만명을 돌파해 전년 방문자수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KCC는 웹진 콘텐츠 및 디자인을 개편해 내년에는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할 계획이다. SNS 채널과의 연계를 더 강화하고 동영상 콘텐츠도 대폭 늘려나갈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웹진에서 웹캐스트(Webcast), 즉 웹방송국 형태로 발전시켜 사내 방송으로서의 미디어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정민구 팀장은 "기존 인쇄사보에서 웹진으로의 전환 이후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영상 중심 컨텐츠로 임직원들의 소통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야기와 사내외 소식을 다루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를 제공해 볼거리도 늘려 유연하고 재미있는 회사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27 10:15: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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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지배구조 우수기업에…ESG 경영 성과 '인정'

한국ESG기준원 평가…시멘트社중 지배구조 A등급 '유일' 삼표시멘트가 국내 시멘트사 중 유일하게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27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삼표시멘트는 ESG 평가에서 환경(E) 부문 A, 사회(S) 부문 A+, 지배구조(G) 부문 A를 각각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C등급에서 무려 3단계나 상승한 것으로 국내 시멘트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A를 받은 곳은 삼표시멘트가 유일하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은 삼표시멘트는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며 업계 내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입증했다. ESG 경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한국ESG기준원측은 "삼표시멘트는 이사회 평가 도입을 통해 건전한 이사회 문화를 구축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해 이사회 승계 관행을 개선했다"며 "또 검증된 ESG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ESG 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실천 의지와 다각적인 활동 등을 선정 요인으로 꼽았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이사회 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신설한 이후 책임감 있는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삼표와 함께 Green 미래'라는 비전 아래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사회 구축 ▲인간존중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지배구조 ▲주주권리 보호 및 공정 경영이라는 6대 전략 목표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원진 삼표시멘트 대표는 "이번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은 ESG 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과 친환경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통해 시멘트 산업의 발전과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7 09:10: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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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혁신바우처'로 제조 소기업 경쟁력 지원 앞장

관련 사업 통해 올해 1534개사에 맞춤형 바우처 지원해 내년 수혜기업 중기업까지 확대…'중대재해예방'도 포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혁신바우처'를 통해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총 558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제조 소기업 총 1534개사를 대상으로 2559개의 맞춤형 바우처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의 신청 대상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소기업으로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뽑힌 수요기업은 전체 바우처 금액의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 메뉴판에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로 총 12개 프로그램 중 수행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혁신바우처 선정기업은 총 1534개사로 이 가운데 80.2%는 매출액 50억 미만인 영세소기업이다. 특히, 고탄소 및 뿌리산업 등 지역 전통 제조 소기업 1311개사를 집중 지원했다. 또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ESG 경영혁신 바우처, 녹색기술 혁신바우처, 지역자율형 바우처를 신설했다. 혁신바우처는 지속적으로 신청 수요가 증가해 올해는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1만1017개사가 신청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수혜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보조율을 조정하고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및 지역자율형 바우처(2차)의 지원대상을 '중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대응 지원을 위해 컨설팅부터 위험장비 부품 교체 및 시스템 구축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도 신설한다. 내년도 1차 혁신바우처 사업 신청 희망기업은 올해 12월8일까지 '혁신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공고문 확인 및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중대재해예방 및 탄소중립 등 대내외 경영 변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1-27 08:40: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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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임직원들 안전 의식 제고나서

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 임직원 30여명 안전교육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 제고에 나섰다. 소진공은 지난 24일 대전119시민체험센터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안전담당자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 및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대전119시민체험센터와 협력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내달 5일에도 개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지진안전 체험(지진 대피 방법 습득) ▲소방안전 체험(소화기 및 소화전 실습) ▲완강기 체험(피난기구를 이용해서 안전한 곳으로 탈출) ▲응급처치 체험(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실제로 체험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을 재현한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하는데 중점을 뒀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공단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번 안전 체험교육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해 공단 내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로 확산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7 08:2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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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제조업서 주4일제, 내년 신입 연봉 '5000만원+α'…코아드 이대훈 대표

14년간 회사다니다 2014년 코아드 창업…"직원의 마음으로 경영하자" 작년부터 주4일 근무제 시행…덜 일하면서도 영업이익률 20% '훌쩍' 李대표 "임직원들 함께 이뤄낸 성과…자리에서 모두 최선 다한 결과" '자동문의 고수' 플랫폼 통해 업계 '게임체인저' 역할…IPO도 추진 사장님이 '미친' 회사가 있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선 매우 드물게 주4일 근무제를 2022년부터 도입했다. 일주일에 나흘 일하면서도 영업이익률은 20%가 넘는다. 내년 신입사원 연봉 목표는 '5000만원+α'다. 증권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데 사장의 지분은 47%다. 절반이 넘는 53%는 임직원들이 갖고 있다. '미친' 사장님의 이야기는 한 공중파 방송의 '사장님이 미쳤어요' 프로그램에도 나왔다. "2014년 창업하면서 설립 첫 해에 창립멤버들에게 53%의 주식을 무상증여했다. 내가 경영을 잘못하면 너희들이 날 바꾸라고 이야기했다. 상장할 때까지 열심이 일하면 억만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장하면 전체 직원들에게 우리사주를 나눠줄 계획이다." '자동문의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는 코아드 이대훈 대표(사진)의 말이다. 이 대표는 14년간 회사를 다니다 코아드를 창업했다. '흙수저'인데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무엇보다 월급을 받는 자신과 동료들의 마음을 '창업정신'에 고스란히 담았다. '직원의 마음으로 경영하자'는게 그것이다. "창업할 때 많이 쉬고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받는 회사를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다. 지금까지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달려오고 있다. 주4일제는 올해가 2년째다. 제조업으로선 최초라고 하더라. 뉴스에도 나왔다.(웃음)" 창업 9년째인 지난해엔 179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올해엔 200억원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70명이 채 되지 않는 인원이 주4일간 근무하면서 낸 성과다. 일주일에 나흘만 일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인원을 추가로 채용했고,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업무효율화를 꾀했다. 주4일제에 대해 임직원들의 만족도는 95%에 달한다. 코아드는 제조업으로선 드물게 덜(?) 일하면서도 영업이익률이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일반 중소기업에선 20%의 영업이익률을 꿈도 꾸지 못한다. 모두 임직원들이 이뤄낸 성과다. 직원들에게 자긍심을 주고 회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아드의 올해 신입사원 연봉은 4420만원이었다. 초봉 4000만원에 240만원의 복지카드, 그리고 180만원의 성과급이 포함된 액수다. 내년 신입 초봉 '5000만원+α'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우리 회사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정부의 '내일채움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 연봉이 3600만원이 넘기 때문이다. (내일채움공제를 활용하기위해)기존엔 신입사원 월급을 299만원까지만 줬다. 나머지 차액은 1년만기 축하금으로 지급했다. 그러다 초봉을 올리니까 그 혜택도 없어지더라. 이런 하향평준화 정책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이 대표가 쓴웃음을 지었다. 자동문 제조 회사는 현재 국내에서만 1000곳이 넘는다. 하지만 자동문과 관련해 다양한 모델을 모두 취급하면서 영업, 제조, 시공, 사후관리까지 하는 회사는 코아드가 유일하다. 스피드도어, 오버헤드도어, 차고자동문, 유리 자동문, 셔터 등이 모두 코아드가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제품들이다. 외부의 충격에도 자동으로 복구돼 유지·보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자동복구형 산업용 자동문'은 업계 최초로 성능인증을 받은데 이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도 지정됐다. 차고자동문은 업계에서 1위를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코아드는 현재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에 해외법인을 두고 현지에서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해외법인 인력까지 포함하면 임직원은 총 150여명에 달한다. 매년 전체 매출의 20~30% 가량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이 대표는 '자동문의 고수'라는 플랫폼도 새로 내놨다. 벤처기업·이노비즈인증도 받았다. "우리가 선보인 플랫폼에는 약 300개의 자동문 업체가 등록해 있다. 업체 검증은 우리가 직접 한다. 업력이 짧거나 사후관리가 안돼면 등록에서 제외한다. 시공과 A/S를 모두 책임진다. 2년간 무상보증도 해준다. 우리 플랫폼을 이용하면 자동문 설치 및 관리 비용을 기존보다 3분의 1가량으로 줄일 수 있다." 내년부턴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우선 한국시장에서 '좋은 브랜드'로 탄탄하게 자리잡는 것이 목표다. 일본의 경우 경쟁업체 매출만 지난해 4조원을 했다. 국내에서 1위인 우리 매출은 고작 200억원대다. 아직 코아드가 해야할 일이 많다"며 활짝 웃었다.

2023-11-26 12:15: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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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국가품질경영대회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표본 전수 조사서 불량률 대폭 감소 '우수 평가' 코웨이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6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개발품 검증 단계에서 표본 전수 조사를 통해 불량률을 대폭 감소시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개발, 품질, 생산 조직이 개별적으로 샘플링 검사를 진행했었지만 올해부터 3개 조직의 검증 역량을 통합 운영하고 전체 개발품에 대해 철저한 검수를 실시하는 전사 통합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부품·성능별 검증 방법 및 기준을 규격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표본 오차를 줄이고 잠재 이슈를 사전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양산 제품 품질을 향상시켰다. 코웨이는 실제 사용환경에서 품질 기준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의 품질 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용 기간에 따라 발생 가능한 내구성 및 성능 불량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양산 신뢰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에 누적된 고객 사용 패턴 데이터를 활용해 시험법에 반영하고 있다. 또 '일일품질그물망' 제도를 통해 A/S, 반환 등 주요 품질 관련 데이터를 일 단위로 분석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지속적인 품질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코웨이 강영섭 품질관리본부장은 "체계적인 품질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수 및 품질 관리를 진행하며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26 06:3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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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中등 해외 직구시장 공략한다

웨이하이 횃불 하이테크 산단관리委와 전자상거래활성화 협약 내년 1월 중 현지에 직구 전용관 신설…배송 평균 4일로 단축 홈앤쇼핑이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직구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중국 직구 전용매장을 열기위해 중국 웨이하이 횃불 하이테크 산업단지 관리위원회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7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특구로 지정된 중국 웨이하이는 약 800개의 E-커머스 업체, 50만 SKU(재고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단위)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래액만 약 6조원의 시장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무표면세(부가가치세 비과세), 소득세·통관 편의화 등 다양한 강점이 존재하고 한국과도 가장 가까운 물류항을 가진 지역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직구 물류의 약 85%를 점유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이번 MOU를 통해 내년 1월 중 중국 직구 전용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전용관이 개설되면 빠른 통관 및 빠른 배송을 지원받아 기존 10일 이상 걸리던 배송을 평균 4일 내외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취소 및 반품 시에도 편의를 개선해 더욱 편리한 직구 전문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중소기업 상품을 중국 웨이하이산업단지를 통해 일본,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하는 것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국의 다양한 유명 브랜드부터 가성비 상품까지 다양하게 홈앤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1월 중 문을 열게될 직구 전용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6 06:3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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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 바짝'…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로 시장 공략

2024년형 신제품 선봬…다양한 숙면과학 적용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스마트 리모컨등 갖춰 날씨가 추워지면서 침대나 온돌에서 사용, 편안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카본매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지난 2020년부터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시장에 선보이며 난방매트의 트렌드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사용자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과 불편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소비자 친화적 상품이다. 기존 난방매트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던 1세대 전기매트의 유해 전자파와 화재 위험, 그리고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물보충 등 문제를 해결하고 난방성능은 향상시켜 출시 직후부터 차세대 난방매트의 대표주자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새로 선보인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단순히 침실 온도를 올려주는 난방매트의 역할을 넘어 쾌적한 숙면을 돕는 '프리미엄 숙면 가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품질과 편의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사용 환경, 신체 특성, 개인 취향 등을 반영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더욱 세분화된 숙면과학을 적용했다. 신제품 프리미엄형 KMF 시리즈는 스마트폰 블루투스 앱으로 구간별 시간과 온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숙면 온도를 3단계로 제공해주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은 천천히 온도를 떨어뜨리는 1구간, 적정 온도를 유지해 이불킥(수면 중 더워져 이불을 차는 행위)을 방지하는 2구간, 초기 온도로 돌아오는 3구간의 지속 시간과 설정 온도를 개인별 신체리듬에 맞게 조절해 내 몸에 맞는 숙면 온도를 알아볼 수 있다. 남녀노소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 편의도 강화했다. '3세대 카본매트 프리미엄형 KMF 시리즈'는 LCD 컬러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 리모컨으로 최대 7미터 거리에서도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3세대 카본매트 고급형 KMA 시리즈'는 일체형 다이얼 버튼 조절기로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전국 300개 귀뚜라미보일러 대리점과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귀뚜라미는 올해 본사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을 오픈하며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 제고와 사후 서비스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고객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3세대 카본매트의 품질과 성능 향상에 더욱 매진하는 동시에 철저한 사후관리와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만족도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1-26 05:29: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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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건설연관업종 최초 'KSI 명예의 전당' 올라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10년 연속 수상 쌍용C&E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를 10년 연속 수상하며 건설연관업종 최초로 'KSI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KSI 명예의 전당'은 각 업종에서의 지속가능성지수 평가 1위를 10회 연속 받은 경우 부여되는 최고 명예의 자리다. 26일 쌍용C&E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추진단이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에서 시멘트업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 도입된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7대 핵심주제와 각 주제의 40개 하위 이슈를 기준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다. 올해 조사에는 50개 산업, 214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총 2만8000여 표본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쌍용C&E는 KSI 지수 평가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의 자원 이용 ▲공정한 경쟁 관행 준수 및 촉진 ▲경영활동의 투명성 강화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경영 의사결정 주체의 책임성 강화 ▲생물 다양성 및 자연 생태계 훼손 방지 및 자연 서식지 복원 ▲근로에서의 보건 및 안전 보장 ▲대기·물 오염 예방 및 폐기물 배출 관리 등에서 고르게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에 자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미래 환경변화와 위기상황을 기업발전의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시멘트업계 최초 10년 연속 'KSI' 1위 수상이란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혼합계 시멘트 등 신제품 개발은 물론 환경개선 투자도 적극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며 궁극적으로는 지속발전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6 05:29: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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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전북 익산에 41번째 '에이스스퀘어' 門 열어

에이스침대가 전북 익산에 41번째 대형 프리미엄 매장 '에이스스퀘어 익산점'을 열었다. 26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익산점은 지상 5층 높이, 약 700㎡(약 212평) 면적의 초대형 매장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 에이스스퀘어 익산점은은 각 층별 다양한 콘셉트과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체험존에서 에이스침대 대표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매장에 상주하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는 침대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신규 매장은 혼수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들과 이사를 앞둔 소비자들을 위해 에이스침대 신제품과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루체-Ⅲ, 아르노-Ⅱ를 비롯해 홈퍼니싱 콘셉트의 싱글 침대 바치오, 로맨틱 무드의 세미 클래식 침대 아망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최근 이사와 혼수 제품 구매 시 프리미엄 가구에 투자하는 고객 트렌드를 고려해 에이스침대의 최고급 매트리스인 로얄에이스의 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침대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존도 마련했다. 에이스침대는 에이스스퀘어 익산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SESA 베개속통 세트, 방수커버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2023-11-26 03:29: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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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協, 구로구와 청년 창업자 추가 발굴나서

'제13회 톡투유 데모데이' 개최…100여명 참석 벤처기업협회가 서울 구로구와 청년 창업자 추가 발굴에 나섰다. 벤처협회는 지난 23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제13회 톡투유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톡투유 데모데이'는 벤처협회에서 발굴·육성한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PSWC(Pre-Startup Winning Camp)의 VC코칭반에서 집중 엑셀러레이팅 교육을 받아 단기간에 성장한 창업자의 우수한 사업아이템을 공개하는 자리이다. 이번 데모데이에선 ▲플랫폼 ▲AI·IT ▲스마트팜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아이디어와 ▲정보비대칭 ▲시니어 디지털 활용 ▲양질의 일자리 확대 ▲토큰증권을 통한 예술 생태계 혁신과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키워드의 발표를 진행했다. 벤처협회의 개인투자조합 1호 투자기업인 다다익스 박진우 대표 (YOUNG CEO 네트워크 위원장)는 개회사에서 "투자유치가 더욱 힘들어진 상황에서 초기 창업기업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는 매우 소중하다"며 "이 자리에서 본인이 가진 에너지와 발전가능성을 아낌없이 보여주시길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에버트레져 조영린 대표는 "예비창업 단계부터 협회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받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는데 향후에도 벤처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데모데이에는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창업 유관기관 및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 뒤편에 마련된 발표기업 미니부스에서 참석자간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어지기도 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벤처기업에겐 혹한기라고 하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발휘되는 것"이라며 "협회에서도 우수한 창업자와 좋은 투자자가 연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3-11-24 10:20: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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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김종호 이사장 로봇산업 활성화·규제 개선나서

金 "현장 문제 반영해 규제개선 앞장서겠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로봇산업 활성화와 규제 개선에 나섰다. 기보는 지난 23일 김종호 이사장이 부산 사상구에 있는 산업용 로봇제조기업 에스티에스로보테크를 방문, 로봇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산시 규제혁신추진단장과 함께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맞춤형 로봇 관리솔루션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사람을 대신해 단순노동을 반복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제작하는 로봇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설립 이후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보는 에스티에스로보테크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한 단계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미래전략산업 우대보증, 연구개발(R&D) 패스트트랙 사업화보증 등을 지원했다. 김 이사장은 "우리 중소기업이 미래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선 탄탄한 제조기반에 지능형로봇과 같은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산업융합을 이뤄야한다"며 "앞으로 디지털전환(DX)의 핵심인 로봇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반영해 규제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이날 김 이사장의 부울경지역 방문을 끝으로 '2023년도 현장방문 토론회'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 이사장은 상·하반기 총 8개의 지역본부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왔다. 또 하반기에는 정부의 킬러규제 혁신 기조에 맞춰 중소기업 규제·정책분야 외부 전문가와 함께 규제 애로기업을 방문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보는 올해 현장 토론회에서 발굴한 수십 건의 규제 애로사항을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건의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현장토론을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킬러규제 혁파에 앞장서고, 내부 지원 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1-24 10:04: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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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온라인 수출지원 추가로 나서

'2023년 제3회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 개최 온·오프라인으로 350곳 참여…강연·컨설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온라인 수출 지원에 추가로 나섰다. 중진공은 다가오는 이커머스의 미래를 조망하는 'Futuristic. (Hyper & Beyond)'를 주제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2023년 제3회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변화'와 9월 '도전'이란 주제에 이어 3회를 맞이한 이번 '글로벌 이커머스 포럼'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기술진화가 바꾸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미래를 전망·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시장진출 전략과 해법 등을 공유하기위해 추진했다. 이날 포럼은 온라인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벤처기업 350여개사가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뉴미디어 트렌드 등을 주제로 한 강연 및 컨설팅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AI가 바꾸는 이커머스 생태계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수출기업을 위한 인공지능 마케팅 활용 방법론(백승환 구글코리아 매니저) ▲AI로 그리는 물류 서비스의 미래(최봉기 삼성SDS 상무) ▲생성형 AI 기반, 온라인 디자인자동화 시스템 활용 전략(최윤내 아이클레이브 대표) ▲크리에이터 시대, 리뷰 콘텐츠 활용법(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 등 차세대 이커머스 기술과 실전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이커머스와 뉴미디어 트렌드'를 주제로 ▲새로운 세대가 이끄는 미디어커머스와 중소기업을 위한 초(超)개인화 마케팅 전략(이진희 CJENM 부장) ▲예술과 기술사이(편현주 미술랭가이드 대표)에 대한 강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현장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플랫폼사와 물류사 등 이커머스 분야별 전문가의 '이커머스 비즈니스 1:1 매칭상담'이 마련됐다. 특히, 참여기업은 매칭상담을 통해 입점판매, 물류, 신시장 진출전략 등의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우리 기업들이 미래의 이커머스 판도변화 속에서 온라인수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중기부와 함께 길라잡이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1-24 09:57:0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