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우문현답' 오영주 장관 "소상공인 경영안정 해결방안 찾겠다"

서울 용산 소상공인 업체 방문…애로 듣고 건의사항 청취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 안전망 구축, 환수 면제법안 시행 등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오영주 장관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소상공인 업체 '히즈독'을 방문해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히즈독은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참여해 반려동물 전용제품 개발과 상표출원, 각종 전시회에 참여하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아 매출이 크게 향상되는 등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폐업지원, 재취업·재창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재기지원 사업이다. 오 장관은 히즈독 임민지 대표와 만나 제품에 대한 소개와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이야기를 듣고 정책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두터운 소상공인 안전망 구축, 선지급한 1·2차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 조치 등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도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노란우산공제 제도를 개선해 공제 범위 확대, 중간정산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고, 고용보험료 지원을 최대 80%까지 확대해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는 등 안전망을 두텁게 강화할 계획이다. 오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계속되고 있는 고금리와 경기위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2024-01-09 12:40:5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 10곳 중 6곳 환경 '자율관리형 규제'로 전환 필요

중기중앙회, 실태조사…60.3%가 '찬성' 환경업무 담당 조직 갖춘 곳 0.8% 불과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환경규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관리형 규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제조업체 73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중소기업 환경규제 이행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60.3%는 환경규제 부담 최소화를 위해 자율관리형 규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자율관리형 규제는 자율성과 자기책임을 원칙으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법령 간 중복규제 해소 및 관리감독체계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유예기간 부여 등 규제대응 준비기간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는 응답도 각각 42.5%와 29.3%로 높게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답변 기업 중 환경업무 담당 조직을 갖춘 기업은 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84.8%는 '담당자가 없거나 겸직자만 있다'고 전했다. 환경업무 담당 조직 또는 인력을 갖춘 기업 309개사의 89.3%는 '환경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인력을 채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자격증 소지 인력이 1명뿐인 기업이 83.8%에 달했다. 한편 조사업체 중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300개사의 37.3%는 환경규제로 인한 기업 경영 '부담이 높다'고 답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1차 금속'이 72.7%로 가장 높았으며, '화학물질·화학제품'이 45.3%, '비금속 광물제품'이 40.9% 등으로 뒤를 이었다. 부담을 느끼는 환경규제 분야로는 '대기'가 67.3%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폐기물·자원순환' 46.0%, '폐수' 30.0% 순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애로사항으로는 '각종 허가·신고 등의 의무', '배출허용기준 준수 곤란', '전문인력 고용 부담' 등이 꼽혔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은 환경법령상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행정력과 인력이 모두 부족하다"며 "기존의 규제만능주의를 탈피해 충분한 관리 역량을 갖춘 기업들에게는 자율관리를 허용하고,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대상으로는 정책적 지원을 병행하는 등 환경규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1-09 12:28:1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2023년 동행축제 매출 약 4조 기록…내수 활성에 기여

중기부 집계 3조9925억…5·9·12월 세차례 열려 지난해 열린 세 차례의 동행축제에서 4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 내수 활성화에 기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마지막 동행축제인 '눈꽃 동행축제'에서 1조8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동행축제(1조1934억원), 9월 동행축제(1조7135억원)까지 포함해 총 3조992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세부 매출로는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 부문(7291억원), 온누리상품권(241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1146억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세종, 대전 등 10개 지방자치단체가 동참했다. 12월 열린 눈꽃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 따스한 온기를 확산하기 위해 11번가를 비롯한 민간 온라인 플랫폼사(16개), 동행축제 참여기업,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부 유관기관 및 협·단체 등에서도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했다. 또한, 동행축제에 빠질 수 없는 대국민 참여 챌린지·이벤트들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기를 얻고 있는 SNS 챌린지 '초전도체춤 챌린지'를 동행축제와 결합시켜 쉽게 만든 '1초전도 챌린지'는 누적영상 360만회,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우리동네 온기나눔 실천가게 응원, 헌혈인증, 장바구니·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챌린지·이벤트로 동행축제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지난해 동행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의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12:00:1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 빨간펜, '라인프렌즈' 활용 문해력 특화 전집 선봬

스토리북, 버디북, 전문 성우 목소리 음원 구성 교원 빨간펜이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LINE FRIENDS)를 활용한 문해력 특화 전집(사진)을 내놨다. 9일 교원에 따르면 '라인프렌즈 어휘 당당' 전집은 어떤 글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읽자는 콘셉트로 꾸려졌다. 탄탄한 어휘력에 기반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초등 교과 및 필수 어휘 1100여 개를 선별해 담았다. 또한, 교과 핵심 어휘를 브라운, 코니, 샐리 등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비주얼텔링 일러스트를 삽입해 독서 흥미를 자극하고 어휘 개념을 효과적으로 각인시킨다. 전집은 ▲스토리북(30권) ▲버디북(30권) ▲라인프렌즈 전문 성우 이야기 듣기 음원(30편)으로 구성했다. 교원 빨간펜은 출시를 기념해 '문해력 온라인 검사'도 무료로 실시한다. 해당 검사를 통해 어휘력과 문해력 수준은 물론 다양한 영역의 이해력 정도를 진단할 수 있다. 테스트 가능 연령은 7세부터 11세까지로 이달 27일까지 교원 빨간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7~11세는 어휘력이 급속히 발달해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적기로, 이 시기에 교과서 기반의 어휘를 올바르게 습득하는 것이 문해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서 "'라인프렌즈 어휘 당당' 전집은 체계적인 독서 활동으로 어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총 30주간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독서 몰입도 향상을 위해 라인프렌즈를 접목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9 11:48: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백년소상공인' 육성위한 법적 근거 생겼다

중기부, 소상공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의결 '백년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지원사업 등 제도의 활성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백년소상공인' 지정 및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소상공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소상공인법' 개정 법률안은 오는 16일에 공포하며 공포일로부터 6개월 후 적용된다. '백년소상공인'이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으로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인, 백년소공인은 10인 미만의 제조업으로 업력 15년 이상 숙련된 소공인을 말한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법적근거 미비로 예산 확보와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법제화로 백년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 제도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현재 중기부는 백년가게 1424개사, 백년소공인 959개사 등 총 2383개의 백년소상공인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정법에 따라 장기간 사업운영, 사회기여,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백년소상공인'으로 정의하고 사업승계 조항을 신설한다. 백년소상공인의 요건과 지정 및 지정의 취소에 대한 근거도 신설한다. 또한 사업승계 및 후계인력 양성, 전통기술 보존·전수 및 상품화·홍보, 사업위탁, 포상 등의 근거를 신설할 예정이다. 앞으로 정부는 백년소상공인 제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우량 선도기업군을 선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가형 백년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자금, 판로 등 기존 타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조경원 소상공인정책관은 "백년소상공인 제도 법제화로 지역별 특색있는 우수 소상공인이 기업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글로컬 기업화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백년소상공인을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 특별한 체험 기회 등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지역별 대표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1:16:0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팅크웨어, '2024 퍼스트브랜드대상'서 내비 부문 20년 연속 수상

아이나비 브랜드로…블랙박스 부문도 12년 연속 '쾌거' 팅크웨어가 '2024퍼스트브랜드대상'에서 내비게이션 부문 20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 12년 연속 1위로 '아이나비' 브랜드가 수상했다. 9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블랙박스 부문 12년 연속 선정된 '아이나비'는 고객 중심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딥 러닝 기술을 적용한 Vision AI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을 선보여 블랙박스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했다.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20년 연속 1위에 선정된 '아이나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비게이션 브랜드로 다시 한번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은 팅크웨어의 27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극대화한 증강현실 솔루션과 보행자 인식 솔루션 등 새로운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으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팅크웨어 이남경 마케팅부분장은 "20년 연속으로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아이나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신뢰 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올해에도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대표 브랜드로서 제품은 물론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품질과 서비스를 선보여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09 09:10:3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CC, 새 인캔 시스템 개발·보급 시작

인캔 조색제 8종도 추가…총 39색으로 늘어 KCC가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 조색제 8종을 추가 개발했다. 또 기존 인공지능 배합 시스템인 KCC SMART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인캔 시스템을 개발, 대리점 보급을 시작했다. 9일 KCC에 따르면 인캔 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색상의 페인트를 공장에서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 페인트 대리점에서 바로 조색해 유통하는 시스템이다. KCC는 이번에 개발한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 조색제 수성, 유성 각각 4종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수성 16색, 유성 15색 등 총 31색에서 39색으로 늘렸다. KCC의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 시스템을 설치한 페인트 대리점은 시장에서 색상 기준이 되는 다양한 칼라북 색상의 99% 이상 구현이 가능해진다. 특히, 색상 관련 전문 디자이너들이 주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는 P사 칼라북의 다채롭고 높은 채도의 색상도 95% 구현할 수 있다. 이는 타 페인트 메이커 대비 월등한 조색 색상구현이 가능한 수치다. KCC는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 시스템을 설치한 페인트 대리점에 '칼라마스터 클럽' 자격을 부여하는 등 차별화된 조색시스템 운영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CC 함성수 상무는 "고채도 프리미엄 인캔 조색제 개발로 건축, 자동차, 선박, 공업 등 산업용 페인트 전반을 모두 운영하는 KCC의 통합 색상 기술력이 일반 대리점으로 확대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색상 경쟁이 심해지고 고급색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에 개발한 조색제를 KCC SMART 시스템에 적용, 더욱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09:02: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유한킴벌리, 보랏빛 색깔 '크리넥스 오브제 에디션' 출시

화장대, 테이블, 아이 책방 등에 제격 유한킴벌리가 감각적인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20~40대 고객을 위해 과감한 패키지 디자인과 보랏빛 컬러 티슈를 적용한 '크리넥스 오브제 에디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9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크리넥스 오브제 에디션은 공간을 따뜻한 무드로 감싸주는 연보라색 컬러를 활용해 화장대, 테이블, 아이 책방 등 일상 속 공간들을 특별하게 만든다. 또한, 실내 어디든 두고 사용하기 좋은 작은 크기로 일반적인 미용티슈보다 공간을 덜 차지하는 장점도 있다. 신제품은 크리넥스만의 다층 구조 천연펄프 함유 원단을 사용해 도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보습성분인 호호바씨오일, 시어버터 성분과 함께 비타민 E가 함유된 로션처리로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까다로운 독일의 피부자극테스트인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도 획득해 연약한 아기와 어린이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크리넥스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와 개발을 통해 100년을 지속해 온 크리넥스 브랜드의 명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1-09 08:44:2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여경協, 여성기업 외국인력난 해소나선다

JS글로벌과 업무협약 체결…외국 전문인력 교육·공급등 협력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들의 외국인력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여경협은 JS글로벌과 8일 서울 역삼동 본회에서 '여성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외국 전문인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의 외국 전문인력 교육·공급 지원 및 정보제공 ▲여성기업의 외국 전문인력 특화교육(전기, 전자, IT, 뿌리산업 등)을 위한 '외국전문인력 교육·지원센터' 운영 ▲비자 등 출입국 업무 지원 ▲외국 전문인력 공급에 따른 비용 절감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JS글로벌은 베트남 하노이산업대학교(Hanoi University of Industry), 하노이기술경영대학교(Hanoi University of Business and Technology)와 손잡고 현지에 '한·베산업기술인재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베산업기술인재개발원은 한국 중소기업에 특화한 최적의 외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협약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하노이산업대학교는 베트남 하노이·하남에 총 3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약 4만 명이 재학 중이다. 하노이·박닌에 2개 캠퍼스를 두고 있는 하노이기술경영대학교에는 약 3만 명의 재학생이 있다. 이종석 JS글로벌 대표는 "중소기업 인력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력 정책에도 불구하고 고용허가제로 들어오는 E9(비전문취업) 비자 인력은 여전히 부족하고 관련 제도 추가 완화도 절실하다. E7(특정활동) 비자도 기업 현장에선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양질의 외국인력을 베트남 현지에서 교육·양성하고, E7비자 등에 대한 국내 입국 절차 등을 적극 지원해 여성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여성기업이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맞춤형으로 교육받은 베트남 출신 숙련기능인력을 현장에서 활용하면 여성기업에 인력 공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8 15:08:4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 10곳 중 3곳 "외국인력 여전히 부족하다"

중기중앙회, 1200개社 대상 '종합애로 실태조사' 기업당 4.9명 필요…희망 총 도입인원 약 20만명 가장 큰 애로 '의사소통'…'제재 장치'등 개선 과제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정부의 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력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인력은 기업당 평균 4.9명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 전체적으론 약 3만5000명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또 기업들이 희망하는 총 도입인원은 20만명 가량에 달한다. 외국인력 관리시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는 '의사소통'이 1순위로 꼽혔다. 현행 외국인력 제도와 관련해선 ▲불성실 외국인력 제재 장치 마련 ▲4년 10개월간 사업장 변경을 하지 않은 외국인에 대해 인센티브 부여 ▲외국인 근로자 체류 기간 연장 등이 우선 개선 과제로 꼽혔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12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8일 내놓은 '2023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29.7%는 외국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외국인력을 채용하는 이유로는 91.3%가 '내국인 구인 애로'를 꼽았다. 특히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은 2021년 조사 당시의 75.7%에서 2년 사이 크게 늘었다. 외국인력 관리시 가장 큰 애로 요인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9.7%가 '의사소통(낮은 한국어 수준)'을 지목한 가운데, '잦은 사업장 변경 요구'와 '인건비 부담'(숙식비 지원 등)도 주요 애로로 꼽혔다. 응답기업의 97.8%가 외국인력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가 부담하는 월 평균 비용은 1인당 20만원 정도였다. 또 식사 제공에 드는 월 평균 비용도 1인당 20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력의 내국인(100) 대비 생산성은 3개월 미만이 59%, 6개월~1년 미만이 83.7%, 3년 이상이 99.2% 수준으로 파악됐다. 3년 이상이 돼야 내국인과 비슷한 수준의 생산성이 나오는 셈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외국인력에 대해 수습기간을 적용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96.3%가 수습기간이 필요하다고 답한 가운데 평균 3.8개월이 적당하다는 의견이었다. 내국인(100) 대비 외국인력의 인건비 수준은 평균 94.8%인 가운데 비수도권이 96.6%로 더 높았다. 수도권은 93% 수준이었다. 기업들이 외국인력 채용시 가장 고려하는 1순위로는 '출신국가'(49.6%), '한국어능력'(17.8%), '신장·체중 등 육체적 조건'(12.4%), '인성'(9%)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허가제에 따라 현재 4년10개월(E-9)인 체류기간에 대해선 응답기업의 53.5%가 '5년 이상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재 기간이 '적정하다'는 답변은 23.5%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단순기능직(E-9) 이외에 기술을 보유한 전문인력(E-7)을 고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은 38.9%에 달했다. 고용 의사가 있는 분야로는 '숙력기능 점수제 인력'(E-7-4)이 7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은 "정부의 외국인력 도입쿼터 및 개별 사업장 고용한도 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일부 완화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외국인 근로자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향상도 필요하다는 점을 이번 조사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국인근로자들의 낮은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입국 전 직업훈련 강화 및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업체에 귀책 사유가 없음에도 태업, 무단결근 등 악의적으로 사업장 변경을 요구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강제출국 조치 등의 제재장치 마련과 함께 성실히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향의 제도개선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2024-01-08 13:31:4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ES 2024' K-스타트업 통합관에 91개社 선봬

중기부, 공공기관·지자체·대학과 통합관 공동 운영 CES 혁신상 韓 기업 134곳 중 116곳 벤처·창업기업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한국 스타트업 91개사가 기술을 뽐낸다. 이런 가운데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기업은 총 134개사에 달하고 이 중 116개사가 벤처·창업기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CES 2024' 행사기간 CES Tech West 내 베네시안 Expo 1층에 위치한 유레카 파크관에 26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다양한 참여기관들과 협업해 'K-스타트업' 브랜드 통합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기부는 CES 2024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에게 기업별 전시 부스, 온·오프라인 홍보, 창업기업 데모데이 개최, 기업과 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현지 상담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참여기관들이 협업해 창업기업 추천부터 사전 컨설팅, 전시부스, 현지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공동지원해 'K-스타트업'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아울러 참여기업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혁신상 수상 전략 컨설팅, 혁신상 신청 교육 등 사전 준비를 지원해 통합관에 참여하는 기업 91개사 중 라이프온코리아, 멤스, 피엔에이, 갱스터즈, 쉐코, 토트, 딥비전스, 에버엑스, 웨이커, 지크립토 10개사가 우수한 혁신성을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오영주 장관은 "CES 2024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중기부는 CES를 통해 국내 창업기업들이 전 세계를 상대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대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한국의 창업생태계를 알려 'K-스타트업'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CES에선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스마트시티(Smart cities), 로봇공학(Robotics) 등 28개 분야에서 323개사, 379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이 가운데 국내기업은 134개사(158개 제품)로, 이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이 전체의 90%인 121개사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수상기업 중 86.6%에 해당하는 116개사가 벤처·창업기업이며,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스타트업)도 97개사로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2024-01-08 12:00:2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투어, 국내 겨울 테마 여행 상품 선봬

오대산 눈꽃 세상 여행, 청양 알프스 여행 등 교원투어가 새해를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이 떠나기 좋은 국내 겨울 테마 여행 상품을 내놨다. 8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대표적인 상품으로 '오대산 눈꽃 세상 여행'이 있다. 이 상품은 상고대와 설경을 뽐내는 강원도에서 겨울 눈꽃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구성돼 있어 느긋하게 강원도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설경 명소로 손꼽히는 대관령 양떼목장 방문 일정도 포함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양떼목장에서 대관령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한 축사에서 양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여행지와 계절에 걸맞은 식사 구성도 눈길을 끈다. 점심에는 강원도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황탯국 정식을 맛볼 수 있다. '청양 알프스 여행'은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열리는 얼음 분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축제장에서 얼음 분수를 비롯해 눈과 얼음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빙어 낚시와 얼음썰매, 눈썰매 체험도 가능하다. 교원투어 여행다움 관계자는 "겨울철에 가족 단위 고객이 떠나기에 안성맞춤인 눈과 얼음을 테마로 한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여행다움을 통해 국내 겨울 여행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다움은 '여행을 여행답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큐레이션 여행 ▲최고의 스토리텔러 ▲문화가 있는 여행이라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살린 테마 여행을 선보이고 있다.

2024-01-08 09:22:4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 공개했다

안정호 대표 "다른 회사도 난연 매트리스로 바꾼다면 결국 소비자에 이익" 시몬스 안정호 대표가 공익을 위해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관련 특허(등록번호: 10-2151273, 10-2151274)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침대업계는 시몬스의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관련 특허 기술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게 됐다. 8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난연 매트리스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매트리스다. 매트리스는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실내 가구로, 화재 발생 시 불쏘시개로 돌변해 실내 전체가 폭발적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난연 매트리스는 플래시 오버를 방지해 대피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확보해 거주자는 물론 이웃과 소방관의 안전에 도움을 준다. 특히 대다수의 주거형태가 아파트인 국내에선 플래시 오버 발생 시 계단을 통해 유독가스 등 화재가 급속도로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하는 난연 매트리스의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안정호 대표는 "겨울철 잇따른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게 됐고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를 공개하기로 결심했다"며 "기업 활동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하는 만큼 다른 회사들도 난연 매트리스로 제품을 바꿔 나간다면 결국엔 소비자들에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캐나다·영국 등 OECD 주요 선진국에선 난연 매트리스만 유통할 수 있도록 법제화돼 있다. 국내에서는 난연 매트리스 관련 법규가 미비하다. 시몬스는 ESG 경영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초·유일하게 시판하는 가정용 매트리스 모든 제품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생산하고 있고 2020년 관련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2024-01-08 09:11:1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동반위, 군산수산물종합센터서 무료 와이파이망 착공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위한 상생협약 후속 조치 전북 군산에 있는 군산수산물종합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은 앞으로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벤처기업부, KT,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체결한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을 위한 상생협약' 후속 조치로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공공 와이파이망 착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지난해 5월 노후화된 수산시장을 신축 이전 개장한 서해안 대표 수산시장으로, 공공 와이파이망 완공 시 수산물종합센터 모든 구역에서 빠른 속도의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동반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동반위와 KT가 민간 자율적으로 지역 전통시장에 공공 와이파이 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군산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장 지정용 전무는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공공 와이파이 구축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들이 고품질 통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1-08 08:18: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여성기업 전용사업에 105억 지원 '역대 최대'

여성 창업, 판로, 인력 지원등 10개 사업 구성 중소벤처기업부가 여성기업 전용사업에 역대 최대인 105억원을 올해 지원한다. 7일 중기부에 따르면 '2024년 여성기업육성사업 통합 공고'는 여성창업, 여성기업 판로, 여성기업 인력 지원 등 총 1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여성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기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신설 등 여성기업육성사업 예산에 역대 최대 금액인 104억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우선 전국 18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정부포상과 함께 초기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여성기업의 제품 판로확보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홈쇼핑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돕고,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자입찰 교육, 입찰정보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해 주는 '여성기업 전문인력 매칭플랫폼'을 운영하며 경영 애로를 겪는 여성기업이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 경영 애로 지원센터'도 지원한다. 중기부 신재경 기업환경정책과장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성기업육성사업이 여성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예비)창업자 및 여성기업은 여성기업종합지원포털에서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2024-01-07 12:00:1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