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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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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 EASY GO 페스티벌'서 앱 이용자에게 혜택

왕복 항공권 초특가 제공, 장거리 상품 할인 등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앱 이용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 EASY GO 페스티벌'을 연다. 23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페스티벌은 크게 ▲항공 초특가 GO ▲여행가GO 굿즈 받GO ▲더블적립GO ▲룰렛 돌리GO 등으로 구성해 2월8일까지 여행이지 앱에서 진행한다. '항공 초특가 GO'는 왕복 항공권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이벤트다. 주차별로 ▲1주차 파리, 로마, 치앙마이, 세부 ▲2주차 밀라노, 이스탄불 ▲3주차 캄보디아, 세부 등 다양한 항공권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여행가GO'에선 할인 혜택이 적용된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마츠야마를 비롯해 괌, 씨엠립, 보라카이, 세부 등 단거리 상품부터 서유럽과 동유럽, 미동부, 남미 등 장거리 상품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프리미엄 트래블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추첨을 통해 여권 케이스와 보조배터리, 여행 캐리어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트래블 굿즈를 증정한다. 아울러 페스티벌 특가 상품으로 여행을 다녀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총 50명에게 여행이지 포인트를 2배 적립해 준다. '룰렛 돌리GO'에선 여행이지 앱 초대 링크를 보낸 고객에게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룰렛을 돌려 당첨된 고객에게는 여행이지 1만·3만·5만 포인트와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여행 EASY GO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앱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01-23 09:43: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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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공영라방서 소상공인 성장스토리 알린다

극딜데이 특집전과 토크콘서트 '소담소담' 첫 선 공영홈쇼핑 공영라방이 소상공인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토크콘서트 '소담소담'을 극딜데이 특집전과 함께 24일 첫 선을 보인다. 23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극딜데이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촉진하고 할인쿠폰과 적립금, 구매인증 이벤트까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공영라방의 대표 특집전이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극딜데이를 통한 판로확대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대표를 초청해 강연, 토크, 음악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아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24일 오후 3시 공영라방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는 첫 번째 '소담콘서트'는 공영라방서 오가굴비, 못난이굴비와 명란 등을 판매해 큰 성장을 이룬 PSK리테일 박상규 대표의 인생 스토리와 판매 노하우 등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0월 PSK리테일은 공영라방 첫 런칭 당시 단 6개만 팔렸지만 그 이후 방송부터 단 2분만에 완판 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2년 연속 공영라방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직원 42명, 연매출 70억원의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임명순 팀장은 "우리나라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을 일궈가시는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이 많이 있다"며 "그분들의 땀과 눈물의 인생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또 그 결실인 좋은 상품을 좋은 혜택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위해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2024-01-23 09:25: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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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인천 부평에 '시몬스 맨션' 오픈

롯데하이마트 부평구청점에 '샵인샵'…다양한 모델 전시 시몬스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 '시몬스 맨션 인천부평점'(사진)을 열었다. 23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시몬스 맨션 인천부평점은 롯데 하이마트 부평구청점 1층에 116평 규모의 '샵 인(in) 샵' 형태로 들어선다. 인근에 삼성스토어 부평점, LG베스트샵 부평구청점 등 대형 가전 매장은 물론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래미안부평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 단지가 밀집해 이사 및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층 유입이 기대된다. 편리한 교통망도 갖춰 부평구 산곡동, 갈산동 뿐만 아니라 인근의 계양구, 서구 청라국제신도시, 부천시에 거주하는 고객의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장에선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 모델이자 국민 혼수침대로 유명한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에디슨(Edison) ▲헨리(Henry) 등 다양한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자녀 침대로 제격인 슈퍼싱글(SS) 사이즈부터 여유로운 수면 환경을 구현해 주는 킹오브킹(KK), 그레이트킹(GK) 등 다양한 크기를 비치해 고객 수면 스타일에 알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맨션 인천부평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은품은 구매 금액 별로 다르며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2024-01-23 09:0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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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장 공략…', 전기이륜차 '전성시대'

대동모빌리티, 제품 출시 후 B2B 이어 B2C 공략 로지올, 닷스테이션 통해 대만 '고고로' 독점공급 내연기관보다 유지비 ↓…안정적 수익 보전 효과 배달시장을 겨냥한 전기이륜차 시장에 제조사, 플랫폼사가 속속 뛰어들면서 라이더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전기이륜차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배달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기존 내연기관이륜차에 비해 유지비가 적게 들어 라이더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보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동그룹 계열인 대동모빌리티, 배달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이 관계사 닷스테이션을 통해 전기이륜차를 각각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지난해 하반기 첫 전기스쿠터 GS100(사진)을 출시하고 B2B 시장 공략을 시작한 이후 올해부터는 B2C 판매도 본격화한다. 대동모빌리티는 ㈜대동 및 특수관계자가 51.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도 4.52%의 지분을 갖고 있다. GS100은 충전스테이션에서 충전한 배터리를 교체해 쓰는 BSS방식이다. 일반 가정에서도 크래들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할 수도 있다. 60㎞ 정속 주행 기준으로 한번 충전시 최대 7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속력은 90㎞/h다. 대동 관계자는 "라이더용 앱을 통한 소모품 관리, 주행 리포트 확인, 핸드폰 거치대, 높이 조절 윈드스크린, 풀 사이즈 헬멧 수납공간, 전후방 블랙박스 기본 장착, 스마트키 등의 사양과 기능으로 라이더를 위한 편의 및 안전성을 극대화했다"면서 "이와 함께 모터, 파워트레인, 배터리 등의 핵심 부품 외 일반 부품도 국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100 가격은 배터리 및 충전 크래들을 제공하는 일반형의 경우 500만원 초반대다. 정부 보조금은 2월 말께 결정된다. 대동모빌리티는 출력을 낮추고 블랙박스 등 일부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보급형 모델(GS100)을 2·4분기에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아울러 B2C 공략을 위해 사전 예약 및 시승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로지올 관계사 닷스테이션은 대만의 글로벌 전기이륜차회사 '고고로'와 손잡고 역시 BSS방식인 고고로2Plus, 고고로2Utility 등을 지난해 출시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고고로2Utility(사진) 모델의 경우 최대 45㎏의 짐을 포함해 운전자까지 총160㎏을 버틸 수 있다. 1회 충전시 57.5㎞(상온 기준)를 운행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100㎞/h다. 고고로2Utility 일시불 가격은 549만원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103만원의 보조금을 받으면 44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로지올과 닷스테이션은 특히 2022년까지만해도 43곳에 그쳤던 교환형 배터리 스테이션(충전소)을 지난해 연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 세종, 대구, 광주, 울산, 창원 등 전국에서 165곳으로 늘렸다. 충전 스테이션은 1기당 28개의 배터리를 80% 수준까지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다. 로지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선별 거점에 충전 스테이션을 우선 설치하는 등 인프라 세밀화 전략을 통해 배달 종사자를 포함한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고고로의 생태계를 넓혀나갈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실용성, 편의성에 더해 스마트함까지 담은 신규 라인업도 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이륜차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당시 1만9000여대가 판매된 이후 꾸준히 줄어 지난해엔 약 1만대까지 시장이 위축됐을 것으로 추산된다. 배달 이륜차는 하루에 약 100~150㎞를 운행하며 평균 2년(약 10만㎞) 마다 교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1-22 13:16: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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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SW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 운영사 모집

베트남서 관련 교육 후 스타트업 취업 지원…200명 규모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 사업'에 참여할 운영사를 23일부터 2월8일까지 모집한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 사업'은 베트남 등 해외 우수 인력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실무교육을 진행해 국내 및 현지 진출 스타트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일환으로, SW 인력난에 시달리는 스타트업에 인력을 공급하고 해외 청년과 국제적 교류를 통한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서류평가·발표평가 과정을 거쳐 1개 운영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을 위해 1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운영사는 200명 규모의 베트남 현지 대학생 등을 모집해 스타트업의 인력 수요에 맞게 5개월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내 및 현지 진출 스타트업 등으로 취업 매칭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 사업'은 베트남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을 고려해 운영사의 SW 교육·취업 매칭 역량과 함께 베트남 현지 인프라·네트워크 보유 현황 등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운영사 모집을 시작으로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우수인력을 발굴하고 국내 스타트업 등으로 유입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인력난이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운영사 모집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 및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22 12:0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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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벤처 글로벌 시장 진출지원한다

수출 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社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23일부터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 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이다. 전년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내수(전년도 수출실적이 없거나 1000달러 미만 기업) ▲초보(전년도 수출액 1000~10만달러 미만) ▲유망(전년도 수출액 10만~100만달러 미만) ▲성장(전년도 수출액 100만~500만달러 미만) ▲강소(전년도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 단계로 각각 나눠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1차 모집에선 2400여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출국 다변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국 다변화 지표에 대한 평가 비중을 확대(20→30%)했다. 또 지난해 수출바우처 참여 후 새로운 국가로의 수출에 성공한 '수출다변화 성공기업'에 대해선 바우처 지원한도를 20% 늘렸다. 아울러 최근 홍해 해협 운항 중단 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내 국제운송 지원서비스를 통해 물류비를 지원한다. 부처별 전문성을 활용해 각 분야 수출 유망기업을 공동발굴·지원하는 '부처협업형 수출바우처' 사업도 확대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시행한 제도로 전년도 수출액이 1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정책자금 등 각종 금융지원을 우대한다.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3일부터 2월13일까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통합 신청할 수 있다. 수출기업 지정제도인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만 참여하길 원하는 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수출 회복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바우처,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22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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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한파…', 귀뚜라미가 안내하는 보일러 동파 예방은?

보온재로 배관 잘 싸줘야…외출시엔 반드시 '외출 모드' 동파시엔 따뜻한 물로 녹여야…계량기 동파땐 신고·조치 귀뚜라미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대비해 가정 내 동결사고 대비를 위한 '혹한기 보일러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22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보일러 동결사고는 대부분 물이 흐르는 배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배관이 얼지 않도록 보온재로 꼼꼼히 감싸줘야한다. 보일러와 연결된 직수 배관, 난방수 배관, 온수 배관, 응축수 배관 등을 확인하고 보온재가 낡거나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새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귀뚜라미보일러 제품은 동결사고를 방지하는 '2단계 동결 방지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난방수 온도가 8℃ 이하로 떨어지면 1단계로 순환펌프를 가동해 물을 순환시키고, 5℃ 이하가 되면 2단계로 난방을 가동해 보일러 동결을 막아준다. 다만, 동결 방지 기능은 보일러 전원이 꺼질 경우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엔 보일러 전원을 항상 연결해 두고 가스 밸브와 분배기 밸브도 열어둬야한다. 외출할 때는 보일러를 끄는 대신 외출 모드를 사용하거나 실내 온도를 낮추면 동결사고를 예방하면서 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 혹한기에 보일러를 끄고 외출하면 실내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며 동파가 발생할 수 있고, 외출 복귀 후 다시 실내 온도를 높이는 과정에서도 더 많은 연료가 소모돼 난방비 부담이 커진다. 만약 보일러가 얼어 작동이 안된다면 '증상별 조치 요령'을 참조하면 된다. 보일러는 돌아가는데 온수가 안 나오는 증상은 보일러와 연결된 직수 배관이나 온수 배관이 얼었을 때 나타난다. 언 배관을 감싸고 있는 보온재를 벗겨낸 후 50~60℃ 정도의 따뜻한 물수건으로 반복해서 감싸 녹여주면 된다.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할 때는 과열을 조심하며 배관 굴곡 부분을 중심으로 가열해 주고, 히터나 열선을 사용할 경우에는 화재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작업자가 지켜봐야 한다. 냉수가 안나오면 수도 배관과 수도계량기가 얼면서 물 공급이 차단됐기 때문이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경우엔 관할 시군구 수도사업소에 신고하고, 밸브나 파이프가 얼었다면 관리사무실이나 전문 설비업체에 연락해 조치를 받으면 된다. 난방을 해도 바닥이 차가울 땐 보일러 내부 또는 난방 배관이 얼었을 가능성이 높다. 자가 조치가 힘든 경우로 반드시 귀뚜라미보일러 고객센터 등 각 제조사로 연락해 조치를 받아야한다. 배관 설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보일러 설비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소속돼 있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전국보일러설비협회를 이용하면 적정 가격으로 안전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겨울철 보일러 관리를 위한 간단한 자가 조치만 수행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동결사고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면서 "귀뚜라미가 안내하는 동결 예방법과 증상별 조치 요령을 참고해 남은 겨울 안전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2 09:39: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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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JW중외제약 수액 물류 수주…'콜드체인' 역량 입증

연간 1100만 박스 운반…기존에 더해 국내 수액 유통 물량 70% '담당' CJ대한통운이 수액 물류 사업을 확장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콜드체인 운송 역량을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JW중외제약이 생산한 수액을 병·의원, 보건소 등 전국 각지의 수요처로 배송하는 물류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액은 혈관에 직접 투여하며 영하 날씨에는 쉽게 얼어버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보관·운송 과정에서 한층 섬세한 노하우와 기술이 요구된다. 이번에 수주한 연간 물량은 1100만 박스다. JW중외제약은 국내 수액 시장에서 50%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다. CJ대한통운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고객사 물량을 더해 국내 수액 유통 물량의 70%를 맡는다. 수액 물류의 핵심은 온도 관리다. CJ대한통운은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최종 배송지까지 보관·운송하는 '콜드체인(cold chain)' 경쟁력을 갖고 있다. 현재 자사 동탄물류센터에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에 부합하는 9917㎡(약 3000평) 규모의 헬스케어 허브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허브센터를 주축으로 부산·광주·대전 등 11곳의 지역 거점센터와 200여 대의 의약품전담차량이 촘촘한 물류망을 형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익일배송 시스템을 갖춰 종합병원과 병·의원,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입장에서도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배송 과정 관리 기술도 CJ대한통운의 노하우로 꼽힌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회사가 독자 개발한 온·습도 관제 솔루션 '쿨 가디언(Cool Guardian)'을 통해 물류센터의 온·습도 뿐만 아니라 차량 운행 기록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한다"면서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물류 전 과정에서 수액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온도기록장치 성능과 정확도를 검사하는 검교정(calibration)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액 시장은 2021년 4330억원에서 2025년 525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고령화와 독감 유행이 지속되면서 수액제 전문 기업들의 설비 증설과 신제품 출시 등도 예정돼 있다.

2024-01-22 09:2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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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수면건강 되찾기 프로모션' 진행한다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특정 베딩류 최대 50% 할인 등 시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면건강 되찾기 프로모션'을 펼친다. 22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수면건강 되찾기 프로모션은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과 룸퍼니처, 베딩류 최대 2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 및 룸퍼니처, 베딩류 최대 50%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을 선사한다. 프레임, 룸퍼니처, 베딩류는 단독 구매 시에도 같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가격 할인 외 구매 금액별로 매트리스 커버,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화이버 포켓스프링 베개, 사계절 구스 이불솜, 블랙포레스트 구스 듀얼 서포트 토퍼 등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시몬스 침대는 국내 침대 브랜드 중 유일하게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인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실천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라돈 인증의 경우 국내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매년 시판되는 전 제품에 라돈 안전제품 인증을 갱신하고 있다. 라돈과 유사한 토론에 대해서도 KSA 안전제품 인증을 받고 있다. 아울러 ESG 경영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초·유일하게 시판되는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생산하고, 2020년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최근에는 공익을 위해 난연 매트리스 제조공법 특허를 공개하며 국내 화재안전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01-22 08:5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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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년 대상 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

대면·비대면 교육생 100명씩 선발…10개월 교육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 분야 개발 인력을 양성하는 '2024년 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사업(이어드림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인공지능 분야 개발자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창업기업을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우수한 청년 인재를 선발해 10개월간 하루 8시간·주 5일 교육을 하며 인공지능 교육 및 스타트업과 연계 프로젝트, 취업 및 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39세 이하 청년으로, 서울 홍대 근처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대면 과정'으로 100명을 모집하고 대면 과정과 같은 내용을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과정'도 100명을 모집한다. 특히, '비대면 과정'은 정원의 50%를 비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예비 청년 개발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위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S)와 데이터 엔지니어(DE)를 구분해 직무별 특화과정을 진행하고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IT 관련 협단체 등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또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활용해 수료 후 1년 동안 일자리 매칭 및 취업 컨설팅 지원도 추진한다. 접수는 2월26일까지며 면접 등 평가를 거쳐 3월 중순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 과정은 3월말 이후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분야 환경에 대응해 스타트업과 교육생의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우수한 개발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이나 '이어드림 스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21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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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디지털 전환' 100% 인식…인력·자금등 절대 부족

여경協 산하 여성경제연구소 여성기업 695곳 분석 관심도·필요성·영향력도 절반 이상 '높다' 인식해 반면 10곳중 6곳 '계획 미정·추진 고려중' 초보 단계 금융·자금·기술 지원 절실…교육·컨설팅 '목소리'도 모든 여성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인력, 조직, 자금 등이 부족해 제대로 된 디지털 전환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에 금융·자금·연구개발(R&D)과 교육·컨설팅 지원 등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대표자가 여성인 기업이 남성기업보다 여성 고용 창출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기업 중 여성종사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이었다.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하 여성경제연구소가 21일 내놓은 '여성기업 디지털 전환 실태 및 정책 시사점', '여성기업의 여성고용 현황(2021년)'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 여성기업 695곳 가운데 '디지털 전환'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곳은 100%였다. 모든 여성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알고 있는 모습이다. 관심도(51.2%), 필요성(53.1%), 영향력(55.7%)에 대해 '높다'고 답한 비중도 절반이 넘어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응답기업의 59.6%가 현재의 디지털 전환 단계에 대해 '의향은 있으나 계획 미정 또는 추진 고려중'(1단계 추진 전)이라고 답했다. '디지털 기술 도입 시작 및 적용 중'(3단계)이거나 '계획 완성 및 재구축'(4단계)을 진행하는 곳은 전체의 15.7%에 그쳤다. 1단계를 넘어 예산이나 인력을 투입하고 일정을 수립하는 디지털 전환 2단계 이상은 전체의 26.2%로 집계됐다. 디지털 전환을 할 의향이 없어 '해당 없다'는 곳도 14.2%였다. ▲생산 제품 및 서비스가 디지털 전환과 관련이 적음(56.6%)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 부족(14.1%) ▲전문인력 부족(10.1%) ▲자금 부족(8.1%)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여성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도입 또는 추진하는 이유로는 ▲신규 수익모델 확립 및 수익 구조개선(29.9%) ▲생산공정 및 프로세스 최적화(18.6%) ▲전반적인 기술경쟁력 향상(17.3%) ▲근로자 업무환경 개선(16.1%)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59.9%는 '인력 및 조직이 아직 없다'고 답했다. 25.8%는 '전담인력 없이 다른 업무와 함께하는 인력'이 있었다. '전담인력만 있다'는 곳은 6%, '전담 조직(또는 부서)이 있다'는 곳은 5.4%에 그쳤다. 2.9%는 '디지털 전환 관련 관계사(자회사)'가 있었다. 디지털 전환 도입(추진)시 가장 큰 애로로는 '자금부족'(38.9%)이 1순위였다.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 부족'(17.3%), '전문인력 부족'(16.1%), '디지털 기술 역량 부족'(15.1%)도 컸다. 이에 따라 여성기업들은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 ▲금융 및 자금 지원(55%) ▲기술(R&D) 지원(15.8%) ▲교육·컨설팅 지원(11.9%) 등을 절실하게 꼽았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여성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모두 인식하고 있는 만큼 기업이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잠재적 편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인책 등 실효성 있는 방안과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면서 "업종이나 규모, 업력 등에 따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접근도 다른 만큼 이를 감안한 정책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높은 수준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위해선 조직이나 인력을 갖춰야하는데 여성기업의 현실은 그렇지 못한 만큼 이를 위한 정책적 방안도 마련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금융·자금 지원 및 교육 확대 등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경제연구소가 2021년 기준으로 작성한 '여성기업 고용현황'에 따르면 여성기업의 여성고용율은 72%로 남성기업의 여성고용율(31.04%)보다 2.32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울산에 있는 여성기업의 경우 76.7%가 여성으로, 전국에서 여성종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혔다.

2024-01-21 05:5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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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HD현대와 자원순환경제 촉진 '맞손'

업무협약 맺고 핸드타월 재활용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 유한킴벌리가 HD현대와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유한킴벌리는 HD현대와 핸드타월 수거 및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과 탄소 저감을 위한 공동 노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산업계 전반의 자원순환 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중심으로 사용 후 핸드타월을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제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우수한 자원으로서 제품 원료로 재사용 가능하며 소각량을 줄이고 수입 재생펄프를 일부 대체할 수 있어 탄소 배출량 역시 저감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와 HD현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21.8톤(t)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18.6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기준으로 204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HD현대와의 협약으로 핸드타월 재활용에 함께하는 지자체, 기업 등의 수는 18곳으로 늘어났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위해선 산업계 전반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연대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1-21 05:21: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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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최초 '권역별 네트워크 1호' 출범했다

중견련, 대경권서 처음…올 호남·동남·충청 4개 권역 예정 중견기업계에서 처음으로 권역별 네트워크 1호가 출범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대경권 중견기업 네트워크' 출범을 기념하는 신년 간담회를 지난 18일 대구 사유원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견련은 대경권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호남권, 동남권, 충청권 등 총 네 개 권역별 중견기업 네트워크를 출범할 예정이다. 중견련은 네트워크 참여 효능을 강화하기 위해 '킬러규제' 발굴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지난해 상시법으로 전환·시행된 '중견기업법'의 내실화 과정에서 지역 수요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에 관한 조례' 제정 작업에 지역 중견기업인의 참여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견기업 밀착형 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 국회, 지자체 고위 정책담당자 1대1 간담회, 최신 중견기업 지원 정책 및 지원 사업을 공유하는 'FOMEK Live'도 운영한다. 이외에 타 권역 앵커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 전문기관과 협력한 주요 경제·산업 현안 관련 세미나, 정책금융기관 및 국내외 투자운용사 등을 활용한 금융·투자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긴밀하게 연결된 글로벌 사회에서 국가 내 중앙과 지역의 차이를 해소하고 성장의 방향성을 동조화하는 작업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가경쟁력 제고의 출발"이라면서 "네트워크가 지역의 맹주로서 전국에 포진한 우수 중견기업 중심의 지역 경제 발전 선도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변화와 연계한 전방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OECD 수준의 상속증여제도 개선, 중견기업 전담 금융 지원 체계 구축 등 중견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경제 시스템 전반의 획기적인 변화를 견인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21 04:21: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