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동화기업, '진 그란데 스퀘어' 대형 정사각 사이즈 새로 출시

805 x 805mm 크기…7가지 패턴에 다양한 공간 연출도 동화기업의 건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가 타일형 강마루 '진 그란데 스퀘어'의 대형 정사각 사이즈(사진)를 출시했다. 24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진 그란데 스퀘어는 자사 타일형 강마루 '진 그란데'의 대형 크기 제품으로, 새로 추가된 정사각 규격은 805 x 805(mm)다. 기존의 정사각(650 x 650(mm))과 직사각(650 x 1,210(mm)) 규격에 이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제품은 기존 정사각 제품 대비 약 1.5배 넓다. 한 장의 사이즈가 더 커짐에 따라 이음새가 최소화되어 동일한 공간도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총 7가지 패턴으로 구성했다. 타일형 강마루의 트렌드를 이끈 인기 패턴 ▲사하라 라이트 ▲이모션 블랑 ▲몬테 화이트 3종에 더해 ▲슬레이트 모티프 ▲슬레이트 스틸 ▲포틀랜드 모티프 ▲포틀랜드 스틸 등 신규 패턴 4종을 추가했다. 신규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유럽 천연석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스러운 색감과 질감을 반영해 공간에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신규 사이즈 제품은 자사 초대형 벽재 '시그니월' 및 가구 도어재 '디하임'과도 패턴 매칭이 가능하다. 바닥, 벽, 가구를 하나의 톤으로 구성해 공간의 통일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바닥재 패턴과 동일한 색상의 전용 실리콘을 운영하고 있어 완성도 높은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기능성도 뛰어나다. 진 그란데 스퀘어는 원목이나 합판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 찍힘과 긁힘, 손상에 강하다. 내수성과 내습성 또한 우수해 습기에 의한 변형을 최소화했다. 동화기업 최식헌 마케팅서비스 부문장은 "진 그란데 스퀘어는 다양한 규격과 고급스러운 패턴에 뛰어난 기능성까지 갖춘 강마루"라며 "다양한 벽 자재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주거 공간은 물론 상업 공간에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가능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2025-10-24 08:22: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성숙 장관 "상생, 일시적 지원아닌 지속가능 성장 구조로 제도화돼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상생은 일시적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로 제도화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장관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의 수·위탁 관계를 넘어 플랫폼, 유통, 금융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범위를 확장해 나가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한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대기업들과 공식 만남을 가진 것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SK, 롯데, 한화의 상생 협력 총괄 임원 등 10여 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업의 상생 협력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보급과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 차 시장에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LG전자는 협력 업체의 차세대 기술 확보를 돕고 있다. SK는 특허 무상 이전과 기술 협력 플랫폼 운영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진출 지원은 롯데가, K-방산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 지원 체계 구축은 한화가 각각 담당하고 있다. 한 장관은 "상생협력기금이 제도 시행 15년 만에 3조원을 돌파한 것은 대·중소기업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상생협력기금의 실효성을 높이고 납품대금연동제의 조속한 안착을 통해 공정한 거래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는 등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조력자로서 다양한 상생 협력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3 15:24:4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제주서 '2025 노란우산 발전 유공자 워크숍'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2025 노란우산 발전 유공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워크숍은 노란우산 가입 확대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금융기관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총 14개 금융기관의 노란우산 담당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선 중기중앙회의 노란우산 제도개선 현황 공유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객 대응 우수사례와 영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참석자의 업무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5 노란우산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는 노란우산 가입실적이 우수한 금융기관 직원 총 20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공제상담사와 청약검수·고객센터 직원 8명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표창했다.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금융기관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 가입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포용금융 실천 분야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노란우산은 금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개발하고 제도를 강화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3 14:42: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中企 협동조합 협상권 강화…3개년 계획 내놔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의요청권 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협상권을 강화한다.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글로벌 진출 협업사업'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4차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3개년 계획을 통해 중기부는 ▲시장 대응능력 강화 ▲대내외 환경변화 공동 대응 ▲수출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기반 확대 ▲제도 개선 등 5대 전략과 15개 세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대·중소기업간 거래상 지위 차이로 인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의요청권 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통한 협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의요청권 도입은 중기부의 주요 국정과제이기도 하다. 이는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조합원을 위한 단체적 계약 체결시 대기업 등과 거래조건 등을 협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를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발의돼 논의 중이다. 중기부는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와 협력해 제도가 원활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주요 공동사업인 단체표준 지원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노후화된 지원시스템을 개선하고, 단체표준 인증전문가 양성 등의 지원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고 조합 주도의 표준화 기반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부는 또 업종별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해외거점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협업사업'을 추진해 해외 현지에 상설 전시장·판매장 등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글로벌 공급망 대응의 거점 채널로서 국제개발협력(ODA)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 등 신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AX·DX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 및 인프라 구축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 전담부서를 설치,관련 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도 개정할 예정이다. 중기부 김정주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중소기업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이 혼자선 대응하기 어려운 시장·기술·글로벌 환경 변화에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면서 "중기부는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12:00: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유진기업·동양, 빠르게 굳는 조강콘크리트 공동 개발

다음날 아침 거푸집 탈형…공기지연 없이 공사 가능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간절기 기간 건설현장에서 빠르게 강도 발현이 가능한 조강콘크리트를 공동개발했다. 23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기온변화가 심한 간절기 기간에는 야간기온이 0℃까지 떨어지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내외로 올라가기 때문에 가열양생(콘크리트에 열을 주어 굳히는 작업)을 보통 진행하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서는 콘크리트가 굳는 시간이 오래 걸려 강도 발현이 늦어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공기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에 선보인 조강콘크리트는 이런 간절기 환경을 고려한 제품으로 별도의 가열양생을 하지 않아도 18시간 만에 압축강도 5MPa(1MPa는 1cm2당 1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힘)을 확보할 수 있다. 조강콘크리트 사용 시 초기강도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오후에 타설을 해도 다음날 아침 거푸집 탈형이 가능해 공기지연 없이 공사가 가능하다. 유진기업과 동양은 이번 간절기용 조강 콘크리트 출시로 모든 기후환경에 최적화된 특수 콘크리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영하 10℃ 환경에서 타설 가능한 동절기 콘크리트, 강우 시 타설 여건을 고려한 우중 콘크리트, 하절기 유지 성능을 강화한 초유지·초지연 콘크리트 개발에 이어 이번 간절기에 최적화된 조강콘크리트 개발로 사계절 맞춤형 솔루션을 체계화했다.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유진기업은 기후 및 계절 변화를 고려한 특수 콘크리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건설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23 09:54:0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여기종, '2025 우수상담사례집-우리는 대한민국 여성기업인' 발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하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가 여성기업의 경영애로 상담 사례와 컨설팅 성과를 모은 '2025 우수상담사례집-우리는 대한민국 여성기업인'(사진)을 발간했다. 23일 여경협에 따르면 '우수상담사례집'은 여기종의 여성기업 경영애로지원단이 매년 현장에서 접수한 다양한 상담사례 가운데 해결성과가 우수한 사례를 선별해 발간하는 자료집으로, 여성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예비 여성창업자와 여성CEO에게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사례집에는 기술창업,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장한 여성CEO의 실제 사례와 자금난, 조직관리, 수출 실패 등 다양한 어려움을 분야별 전문위원과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극복한 과정을 담았다. 이런 사례들은 향후 여성기업의 경영역량 강화와 정책 개선을 위한 실증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창숙 여기종 이사장은 "2025우수상담사례집이 예비 창업자에게는 길잡이, 성장 중인 여성기업에게는 나침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이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 경영애로지원단의 현장 밀착 상담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09:29:2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 새로 오픈

에이스침대가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사진)을 새로 열었다. 23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은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에 자리 잡았다. 지상 5층 높이, 약 243평(803㎡) 규모의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에이스침대의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매장에는 에이스침대의 침대 과학 기술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Royal Ace)'의 전 라인업을 포함해 총 10조의 매트리스 체험존을 마련했다. 특히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ACE HERITZ)'의 체험 공간도 함께 준비해 여러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편안한 환경에서 직접 누워 보고 경험할 수 있다. 매트리스 체험존에서는 섬세한 조명 밝기 조절 기능을 통해 실제 침실과 유사한 수면 환경을 구현했다. 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은 각 층별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컨셉존을 구성해 에이스침대의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특별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이스침대의 신규 TVCF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에 등장하는 신제품 '플로라(FLORA)', 아트월 컨셉의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바론트(BARONT)', 우아한 무드의 신혼 침대 '아르코(ARCO)'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침대를 직접 체험하고 고를 수 있도록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를 지속적으로 출점하고 있다"며 "새롭게 오픈하는 '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에 방문해 에이스침대가 제공하는 최상의 서비스와 제품력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23 09:21:1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메인비즈協, 협회 대구경북聯·경북전문大와 산학협력 '맞손'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메인비즈협회 대구경북연합회, 경북전문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 및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및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특화 분야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개발 협업 ▲국가 미래산업 선도와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경상북도 RISE사업 프로그램 운영 참여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운영 및 취업 지원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특히 메인비즈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전문대와 함께 RISE사업 일환으로 회원사 맞춤형 실무교육과정, 인턴십 프로그램, 산학연 공동연구 등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Think Tank 1000 사업'을 통해 현직 및 퇴직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들과 협회 회원사 간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활성화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협회의 현장 네트워크, 그리고 연합회의 지역 산업 기반이 결합된 의미 있는 협력모델"이라며 "세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청년 인재 양성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15:43:3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팅크웨어, 빠르고 정확한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선봬

팅크웨어가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신제품 '아이나비 스포츠 Q2'와 '아이나비 스포츠 Q2 mini'를 정식 출시했다. 22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신제품들은 6배율 광시야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를 탑재해 목표물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스포츠 Q2'는 최대 600m, '아이나비 스포츠 Q2 mini'는 최대 1000m까지 정확한 측정이 가능해 퍼팅부터 장거리 샷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두 제품 모두 '아이캐디 모드'를 탑재했다. 해당 기술은 삼각 측정 원리를 기반으로 목표 지점과 주변 지형을 동시에 분석해 보다 정밀한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실제 캐디의 도움을 받는 것처럼 코스 상황에 맞는 거리 판단과 샷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빠른 측정 속도도 강점이다. '아이나비 스포츠 Q2'는 0.5초, '아이나비 스포츠 Q2 mini'는 0.1초 만에 거리를 산출하며, 핀 고정 모드에선 진동 알림 기능을 지원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돕는다. 더불어 정밀 슬로프 보정 기술로 목표 지점까지의 실제 경사를 고려한 정확한 보정값을 제공하며 논슬로프 모드 전환도 가능해 공식 대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손떨림 보정 기능, 충전식 내장 배터리 및 고속 충전(USB-C)을 지원하며,전원 자동 절전 모드를 통해 배터리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무상 A/S 1년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사후 관리까지 안심할 수 있다.

2025-10-22 15:43: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영농·영어조합, 여성기업으로 인정한다

여성기업 인정 범위가 영농·영어조합법인까지 늘어난다.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구매액은 오는 2029년까지 20조원으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제2차 여성 기업 활동 촉진 기본 계획(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향후 5년간 추진 목표 및 전략을 공개했다. 기본 계획은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우는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이 담긴다. 중기부는 2029년까지 ▲여성기업 매출액 800조원 ▲여성기업 종사자 600만명 ▲소기업 이상 여성기업 10만개사 달성을 목표로 5가지를 추진 전략 제시했다. ▲여성기업 스케일업 지원 ▲신기술·신성장 분야 진출 촉진 ▲맞춤형 여성 창업 지원 확대 ▲여성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여성기업 제도·인프라 강화다. 여성기업 스케일업을 돕기위해 모태펀드가 매년 100억원을 출자한다. 여성기업에 정책자금과 신규 보증을 각각 연간 5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보증 시 보증료율(0.2%) 감면 및 최대 95% 보증비율 우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여성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글로벌 홍보·기술개발·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원하고 2029년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구매액을 지난해보다 약 66% 증가한 20조원으로 늘린다. 성평등가족부(새일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여성과학기술인), 농림축산식품부(여성농업인)와 협력해 인력수급 체계도 개선한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로 여성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팸테크(FemTech) 같은 신성장 분야 진출을 돕는다. 기존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 개방형 혁신 등 참여를 유도하고 여성기업 전용 연구개발(R&D) 과제를 도입한다. 스마트서비스, 지능형 상점, 스마트공장 등 업종별 디지털 전환(DX)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 창업은 맞춤형 지원으로 세분화된다. 경력보유여성(창업케어), 청년·중장년(아이디어 사업화), 예비창업자(예비창업패키지) 등 세대별 특화 프로그램이 실시될 전망이다. 특히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활성화해 지역 여성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여성 최고경영자(CEO)의 사업 경험을 활용하는 'BUS 프로그램(여성기업인의 경험을 Buy(구매)·Use(사용)·Share(나눔)하는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노란우산공제 출산 대출, 1인 자영업자 출산급여 등을 확대해 여성 친화적 기업 환경을 조성한다. 여성BI센터 입주 사업주가 임신·출산 시 입주 기간이 자동 연장되고 이주여성 기업 지원 사업인 '여성기업 동행 프로그램(W+, With Women Business)'이 가동된다. 아울러 상법상 회사, 개인사업자, 협동조합에 한정된 여성기업 인정 범위를 영농·영어조합법인까지 확장한다.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구매 비율도 총 구매액 기준으로 개편하고 창업·R&D 분야 여성 평가 위원 비율도 27%로 늘어날 예정이다. 중기부 김정주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여성기업은 저성장과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혁신의 주체"라며 "이번 기본 계획에 따라 매년 연도별 시행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여성 창업과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4:55:3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경북 펀드' 총 7천억 규모 조성…지역에 마중물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가 올 하반기 총 7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 지역 벤처투자시장에 마중물을 붓는다. 중기부는 22일 경북 포항시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경북 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공급한 경북 펀드는 포스코, 농협은행, 지방자치단체(경북·포항시·구미시·경주시)가 출자자로 참여해 총 1011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펀드는 중기부의 지역모펀드 조성 사업 최초로 지역 대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경북 펀드 결성을 계기로 지역 창업·벤처기업과 포스코 간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중기부는 내다봤다. 경북 펀드는 오는 11월 운영위원회에서 출자 분야를 정하고 자펀드 출자 사업을 시작한다. 목표는 2년 이내 2000억원대 벤처 펀드 조성으로, 경북 소재 창업·벤처기업과 경북 이전 기업 등에 800억원 이상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경북 펀드를 포함해 충남·부산·강원까지 총 4000억원 규모의 모펀드 4개 결성을 끝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올해 결성한 지역 모펀드 결성 사례들을 참고삼아 앞으로 조성할 지역 모펀드에 더 많은 지역 사회 출자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4:46:5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동모빌리티, 고급 리무진카트로 시장 공략 본격화…日·美 진출도

대동그룹 계열 대동모빌리티가 리무진카트로 국내 골프 카트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하며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 특히 올해 말에는 일본향 맞춤형 골프카트를 추가 출시해 야마하(YAMAHA) 등이 주도하고 있는 일본 본토 시장에서 활동반경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22일 대동모빌리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7월 리무진 골프카트를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4월에는 성능을 더욱 개선한 신형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다. 신형 리무진 골프카트는 현재까지 누적으로 1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안착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있는 530여개 골프장은 약 4만3000대의 골프카트(일반카트 기준)를 운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규 교체 등으로 인한 연간 시장 규모는 3000대 가량에 이른다. 고급 승용차 1대 가격과 맞먹는 리무진카트의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50대 수준이다. 대동모빌리티 모빌리티사업본부 문준호 본부장(상무)은 "국내 일반 카트시장의 경우 대동모빌리티와 야마하, 에이프로가 약 90%의 점유율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새로 출시한 리무진카트는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동모빌리티는 내년에만 국내에서 1100대의 판매 목표(일반+리무진)를 세웠다. '연 1000대 이상 판매'는 대동모빌리티가 관련 사업을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 목표치다. 이 가운데 올해부터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리무진카트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무진카트는 현재 국내에선 2개 회사가 경쟁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에 따르면 리무진카트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기본 장착했다. 이에 따라 갈수록 더워지는 여름철에 리무진카트를 찾는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게다가 독립형 고급시트는 통풍·온열·마사지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자동차시트와 별반 다를 게 없다. 냉·온 컵홀더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위한 무선충전기, 파노라마 썬루프 등도 갖추고 있다. 문준호 상무는 "리무진카트에는 51V 150Ah 배터리 2개를 장착해 1개는 주행용으로, 또다른 1개는 에어컨 등 편의장치에 전기를 공급하는데 쓰인다"면서 "특히 일체형 프레임 바디로 설계·제작하기 때문에 타사 브랜드 제품보다 안전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나의 충전 케이블로 2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5년 무상보증과 24시간내 서비스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골프장 입장에서도 유지·관리가 매우 편리하다. 이와 별도로 대동모빌리티는 국내 최초로 일반형 2열 5인승 기존 모델에 내장형 에어컨을 탑재한 신제품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대동모빌리티는 골프장만 약 2500개로 글로벌 3위인 일본시장 공략을 더욱 본격화한다. 특히 2021년 당시 32% 수준이던 전동화 카트 모델이 올해 기준으로 42%까지 성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 최근영 사업부문장은 "지난 7월부터 일본 주요 골프장 10곳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며 현지 반응을 살피고 있다"면서 "11월께는 현지 맞춤형 골프카트를 정식으로 출시한다. 해당 모델은 대부분의 골프장에서 전자유도 주행을 지원하는 범용 센서를 탑재했고 내장형 에어컨, 광폭 타이어 등 현지화 사양도 다양하게 반영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선 2030년까지 연간 1000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장기적으로는 골프카트 수요만 연간 약 35만대에 달하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에서 80년 가까이 농기계를 만들던 토종기업이 사업을 확장하며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2025-10-22 11:04: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인텔리안테크, 배 위성안테나 넘어 선박 디지털 종합 장비社 도약한다

【부산=김승호 기자】선박 위성 안테나 부문 전 세계 1위인 인텔리안테크가 항해, 조타, 안전 등에 필요한 선박 디지털 토털 장비·솔루션 분야 글로벌 시장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던졌다. 사실상 유럽, 일본 기업들이 독식하고 있는 현실에서 'K-조선'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가겠다는 새로운 포부를 밝히면서다. '토종기업' 인텔리안테크가 전 세계 바다를 오가는 선박들의 안전 항해를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첫 작품은 이리듐(Iridium)의 저궤도(LEO)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제 해상 조난 및 안전 통신 서비스'(GMDSS)를 제공하는 C700과 C200M 시스템이다. 'GMDSS(Global Maritime Distress and Safety System)'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지정한 글로벌 해상 필수 안전 장비로, 300톤(t) 이상이거나 승선인원 250명 이상인 모든 배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선박은 현재 전 세계에는 약 15만척이 있다. 특히 인텔리안테크가 3년 가량의 기간을 들여 개발·출시한 C700, C200M은 국내 GMDSS 제품 최초로 유럽연합(EU)의 선박 장비 인증인 'MED(Marine Equipment Directive) Wheelmark(휠마크)'를 획득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검증받았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사진)는 조선·해양 산업 전문 전시회인 '코마린 2025(KORMARINE 2025)' 개막 첫 날인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선박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하는 장비를 국제 인증을 통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항해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종합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동시에 위성통신 단말기나 안테나 사업을 주로 영위하던 회사가 해상용 전자 디지털 장비 및 솔루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 대표는 선박의 조타실에 들어가는 레이더, 전자해도, 어군탐지기, 블랙박스 등 연간 5조~6조원 가량의 시장을 정조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성 대표는 "첫 제품에 이어 내년 2월에는 패키지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추가로 구성해 수년간 GMDSS 제품으로만 1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5년 안에 기존 해상용 제품과 디지털 장비를 포함해 총 3000억~40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텔리안테크는 지난해엔 2578억원을 매출을 올렸다. 2004년 설립한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위성 통신 안테나 및 솔루션 회사로, 해상용 위성통신을 포함해 이동형 위성통신 안테나 시스템 분야에서 당당히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회사가 이번 '코마린 2025'에서 선보인 C700, C200M은 극지방을 포함한 전 세계 해상에서 조난 발생시 끊김 없이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성 대표는 "새로 선보인 시스템은 조난 상황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고 원터치 조난 경보, 긴급 음성 통화, 해상 안전 정보(MSI) 제공 등의 기능을 통해 해상구조센터와 즉각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해상 조난 안전 통신 뿐만 아니라 ▲선박 보안 경보 시스템(SSAS) ▲선박 장거리 위치 추적 시스템(LRIT) ▲상용 추적 시스템(Commercial Tracking)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인텔리안테크의 제품들은 비상 통신 외에 상용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상에서 조난 등 만일의 사고 발생시 선박과 센터간 음성으로 대화가 가능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편 인텔리안테크는 영국의 위성통신기업 인마샛(Inmarsat)의 다중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인 '넥스트웨이브(Nexuswave)'에도 핵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넥스트웨이브는 정지궤도(GEO) 위성 Ka-밴드, 저궤도(LEO) 위성, 연안 LTE, 그리고 L-밴드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해 전 세계 어디서든 끊임없는 통신을 제공하는게 장점이다.

2025-10-21 17:00:1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