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중기부,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최대 20만원 환급

연매출 3000만원 이하 소상공인 중 '비계약 사용자' 대상 4일부터 5월3일까지 접수…소진공 지역센터 방문 접수도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에 개업해 사업공고일(2024년 2월15일) 기준으로 폐업 상태가 아니어야한다. 아울러 2022년 또는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주거용을 제외한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여야한다. 해당연도에 개업한 경우 매출액은 연환산(개업 이후 월평균 매출액×12개월)으로 계산한다. 이번 2차 사업은 한국전력(구역전기사업자 포함)과 직접 전기사용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한 후 그에 대한 대가를 부담하는 '비계약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차 사업은 전기사용 계약을 체결한 '직접 계약자'가 대상이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비계약 사용자도 전기를 사용하고 그에 대한 대가를 부담한다는 점에서 지원 필요성이 있었지만 한국전력과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없고, 요금 부담 방식도 다양해 전기요금 납부 현황을 파악하기 곤란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는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개시일인 3월4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접수 마감일인 5월3일은 0시부터 18시까지, 그 외 신청기간에는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직접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사업은 지난 2월29일 18시기준으로 약 19만4000건이 접수됐다. 1차 대상자들은 4월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 방문해 도움받을 수 있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분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2차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온라인 플랫폼, 옥외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도를 안내함과 동시에 신속한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3-03 12:00:1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업계, 50인 미만 중처법 헌법소원심판 청구 '초읽기'

국회, 29일 본회의서 유예 법안 상정 안 해…'마지막 기대' 무산 중기중앙회, 'TOP 3' 로펌 중 한 곳과 청구 준비…4월26일 시한 金 회장 "승소 가능성 없으면 안 했을 것…법 집행은 공정해야" 실제 청구는 5~50인 미만 협회, 단체가 전면에…권역별 집회도 중소기업계의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헌법소원심판 청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회가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처법 유예 법안을 상정하지 않고 문을 닫으면서 중소기업계가 염원했던 '마지막 기대'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업계의 헌법소원심판 청구가 현실화될 경우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관련법 적용을 놓고 헌법재판소의 위헌성 판단 여부가 본격적으로 가려지게 될 전망이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를 중심으로 50인 미만 기업의 중처법 적용을 놓고 헌법소원 청구 가능성에 대한 검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앞서 중기중앙회는 국내 'TOP 3' 로펌 중 한 곳과 교감을 갖고 2월 말에도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회의를 열었다. 해당 로펌에는 법제사법위원장과 국회사무총장을 역임한 거물급 인물이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고 있는 등 관련 준비를 위해 10여 명의 변호인단으로 헌재대응팀, 국회대응팀을 꾸려 놓은 상태다. 중기중앙회는 중처법의 50인 미만 기업 적용에 대해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 위배 ▲과잉금지 원칙 위배 ▲평등원칙 위배 ▲자기책임의 원리 위배 등을 놓고 위헌성 검토에 들어간 결과 충분히 헌법에 위배한다는 판단을 내린 상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달 22일 가진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승소 가능성이 없으면 (헌법소원심판 청구를)한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법은 공정하게 집행해야하는데 사용자(사장)가 너무 과도한 처벌을 받으면 안 된다. 법률가들 역시 '유예'도 유예지만 법을 바꿔야한다고 말한다. 과도한 법이 과연 맞는 것인가 (헌법소원을 통해)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헌법소원'이란 공권력에 의해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된 경우 헌법재판소에 제소해 침해된 기본권의 구제를 청구하는 제도다. 개인 뿐만 아니라 법인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심판청구는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청구해야한다. 50인 미만 기업 적용 중처법이 지난 1월27일 시행된 만큼 90일 이내인 오는 4월26일까지 청구해야한다. 이에 따라 2022년부터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처법 전체에 대한 '무산' 시도는 아니다. 중소기업계 한 관계자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헌법소원 청구에 보다 많은 단체들이 참여해야하는 만큼 준비 시간이 촉박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본회 구성원이 50명을 훨씬 넘어 이번 헌법소원에는 직접 당사자로 참여하지 못한다. 다만 상징적 측면과 헌법소원을 위한 비용 분담 차원에서 측면 지원을 하게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헌법소원심판청구에는 5인 이상 50인 미만 규모 단체를 최대한 규합하되, 산업 분야도 전체를 아우르는 등 몸집을 최대한 부풀려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앞서 경기 수원,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한 집회에 이어 향후 충청권, 영남권, 서울 등에서도 잇따라 대규모 집회를 열어 50인 미만 중처법 시행이 과도하다는 것을 여론에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김기문 회장은 "일부 강경노조는 지하철도 세우고, 국가기간산업도 멈추게하는데 중소기업계는 관련 집회를 하면서 질서정연하게하고 집회 문화를 바꿔왔다. 하지만 우리의 의견은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및 건설업계 협·단체 일동은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처법 유예 법안 처리가 무산된 후 내놓은 입장문에서 "21대 국회에 강력히 촉구한다"며 "중소기업인들의 절규와 민생을 외면하지 말고 남은 임기동안 중대재해처벌 유예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한다. 21대 국회는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 국회의 모습으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2024-03-03 10:21:5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교원라이프,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 브랜드' 2년 연속 1위

통산 4회 '최고 브랜드' 선정…선수금, 지난해 1조 돌파도 교원라이프가 '2024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KCAB)'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통산 4회째다. 3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탄탄한 재무 건전성과 차별화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앞세워 지난해 유지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업계 '탑티어(Top-Tier)'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선수금 규모도 2020년 5000억원(5020억원)에서 불과 2년여 만인 지난해 3월말 1조원(1조508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고품격 장례를 지향하는 브랜드 '교원예움'을 론칭하며 장례산업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 경기, 강원, 충남, 경남 등 전국 7개 지역에 분포한 직영 장례식장의 브랜드 통합을 통해 전문성과 차별성을 높였다. 교원예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고, 식음료 품질 및 위생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푸드디렉터를 도입하는 등 장례식장 F&B 서비스의 기준을 높여가고 있다. 유족과 추모객들이 고인을 함께 추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장례식장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장례사업 매출은 2018년 16억원에서 2022년 216억원으로 4년만에 13.5배나 성장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직 교원라이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 혜택을 마련해 고객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03 03:00:5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진·SPC 시너지 '빛'…'SPC GFS 인천물류센터' 운영 본격화

월미동에 연면적 5200㎡ 규모…550여 점포에 상품 공급 'BTS 방식'으로 SPC와 기획, 최적 물류 서비스 제공 목표 항온항습장치, 150룩스 이상 조명, 車 규격별 도크등 구현 ㈜한진의 신선 물류 인프라와 SPC의 운영 노하우가 더욱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발하게 됐다. 물류회사들의 물류센터가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유통에 발맞춰 고객맞춤형으로 탈바꿈하면서다. 3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인천 중구 월미로 'SPC GFS 인천물류센터'에서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100억원 가량을 투자해 건립한 센터는 총 약 3만2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약 5200㎡ 규모로 상온과 냉장 및 냉동 창고 시설을 다양하게 갖췄다. 이로써 향후 파리바게트와 파리크라상 제품의 보관과 분류 등 신선식품 물류센터 기능과 함께 서울 서부권과 인천 및 경기북부 등 약 550개 점포에 상품을 배송하는 물류 거점을 광범위하게 구현하게 됐다. SPC GFS 인천물류센터는 정장을 맞추듯이 고객사의 개별 니즈를 꼼꼼하게 반영해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창고 부지를 비롯해 규모와 레이아웃, 가동 조건을 고려한 투입 설비와 운용까지 'BTS(Build-To-Suit)' 방식으로 고객사와 함께 기획해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건축 안전을 위한 철골조 무지주 공법(PEB 공법)을 채용한 것을 비롯해 선도가 생명인 제빵류 중심의 상품들이 신선한 상태로 점포에 배송될 수 있도록 한 항온항습장치, 밝은 작업환경을 위한 150룩스 이상의 조명 등을 갖추었다. 간선 차량 접안을 위한 차량 규격별 도크(Dock) 설계, 온돌 휴게 공간 등 세부사항까지 SPC와 함께 꼼꼼히 협의해 구현했다. 이같은 고객맞춤형 센터는 2013년 경남 양산 'SPC 물류창고'와 2021년 '배스킨라빈스 물류창고' 개설에 이어 세 번째다. 한진은 고객사와의 윈·윈 관점에서 기업고객 수요 환경에 따라 물류 창고 리엔지니어링, 맞춤형 물류창고 운영대행 등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는 추세다. 물류사 입장에서 맞춤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기 파트너쉽과 함께 부가 서비스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고객사 또한 사업 특성에 최적화한 물류 거점을 확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진 관계자는 "'비스포크(Bespoke)형 물류센터' 개발로 신선 물류 인프라 개발 및 운영 노하우 역량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며 "고객 상품 특성에 최적화한 물류 시스템을 고안하는 동시에 적재 창고와 같은 시설 투자를 통해 장기 고객과의 윈윈 전략을 심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4-03-03 03:00: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라·아세아시멘트, MZ세대 특성 맞춰 입사자 교육 본격 시행

기존 청취 위주 일방적 방식서 체험형, 소통 프로그램 늘려 MZ세대가 청년 입사자의 중심 연령층을 형성하면서 전통 제조업의 입사자 교육도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합 시장점유율 3위 한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가 미래 성장동력을 이어간다는 목표로 MZ세대 특성에 맞춰 기획한 관리직 공채 신규입사자 인덕션(induction) 프로그램을 도입, 본격 시행에 나섰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의 인덕션 교육 참가자는 모두 25명으로, 전사 인덕션 프로그램 외에도 소속 본부별 인덕션 및 OJT(On the Job Training) 를 포함해 각 사별로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인덕션 교육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기존 청취 위주의 일방적 주입식 교육 대신 현장 체험형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자연스러운 몰입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직접 움직이며 체험하고 소통하는데 익숙한 MZ세대들의 특성을 고려해 전체 일정을 구성, 현장 방문과 더불어 그 외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구성원 간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것이 특징이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한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의 생산 공장 답사를 포함, 경주 투어에 이어 공감 향상 워크샵, 별도 문화공연 관람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런 변화는 최근 다수의 MZ 세대 입사를 겨냥한 것으로써 앞으로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의 각종 사내 교육과 행사 등에도 광범위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한라시멘트 교육 담당자는 "MZ세대들의 인력 비중이 늘고 있는 만큼 그 특성을 충분히 고려한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향후 아세아시멘트와의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01 04:32:1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명동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공급

전기 필요 없는 무전원 타입…사용 편리 코웨이가 메리어트 호텔 그룹 계열의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 호텔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사진)를 공급했다. 1일 코웨이에 따르면 르메르디앙&목시 호텔 전 객실에 무전원 타입의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405대를 설치했다. 이번 공급은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이 진행하고 있는 ESG 경영 슬로건의 지속가능성 활동 실현을 위한 'Sustainability & Zero Plastic' 캠페인 일환으로 양사가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 코웨이는 지난 1월 호텔 일부 객실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를 설치하고 사전 고객 평가와 메리어트 계열 호텔 체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웨이 정수기를 직접 사용해 본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어 전 객실에 정수기를 공급하게 됐다. 코웨이와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은 객실에 비치되는 생수병을 대신해 정수기를 설치함으로써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저감하고 고객들에게 편안한 객실 서비스를 제공하여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정수기 공급을 시작으로 메리어트 호텔 계열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호텔 객실 내 코웨이 정수기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한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는 전기가 필요 없는 무전원 방식으로, 설치가 자유롭고 슬림한 디자인에 손쉬운 다이얼 출수 방식을 적용해 사용이 편리하다. IDEA, 굿디자인 등 국내외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코웨이 박준현 법인사업실장은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에서 코웨이가 선사하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웨이 혁신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B2B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1 03:53:0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업들, ChatGPT 관심 고조…휴넷, 관련 교육 '인기'

과정 개설 즉시 모집 마감…추가 교육 준비도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ChatGPT 등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일 휴넷에 따르면 최근 기업 교육 담당자들을 위한 ChatGPT 교육 과정을 개설하자 모집 시작 당일 접수가 마감되며 엄청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에 휴넷은 대기 접수자들을 위해 같은 과정을 3차까지 개설하고, 현재 추가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ChatGPT를 비롯해 Bing, Playground 등 대표적인 생성형 AI 툴을 활용하는 실무 중심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했다. 특히 업무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직무 맞춤형 프롬프트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휴넷 관계자는 "ChatGPT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교육 수요가 기대 이상이었다. 기업 교육 담당자들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휴넷이 직장인 7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도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한다. 이미 응답자의 절반 이상(52.0%)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 중'이라고 답했으며 83.3%가 '생성형 AI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헤 휴넷은 지난해 ChatGPT 관련 교육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ChatGPT의 개념과 실전 활용법을 알려주는 기초 강의의 인기가 많았다. 이어 휴넷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교육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해 직무별 ChatGPT 교육도 잇따라 선보인다. 당장 3월 중 ▲사업기획 ▲HR ▲마케팅 ▲데이터 분석 직무에 대한 원데이 클래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2024-03-01 03:53:0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까사, 조선 팰리스와 '카르페디엠베드' 패키지 선봬

서울 강남·럭셔리 컬렉션 호텔과 함께 혜택 제공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과 함께 스웨덴 럭셔리 침대 브랜드 '카르페디엠베드(CARPE DIEM BEDS)'에서 달콤한 숙면을 경험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조선 팰리스 X 카르페디엠베드'를 선보인다. 1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카르페디엠베드의 대표 침대 중 하나인 '하르마노(Harmano)'를 조선 팰리스의 '그랜드 마스터스(GRAND MASTERS)' 룸에 배치하고 해당 객실의 패키지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카르페디엠베드'는 신세계까사가 아시아 독점 수입·판매 중인 스웨덴 침대 브랜드다. '하르마노'는 2개의 독립적인 스프링 시스템이 몸의 굴곡을 따라 신체를 자연스럽게 받쳐주고 수면 시 뒤척임 등의 움직임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어떤 부위도 불편함 없는 상태를 유지시켜 하룻밤만 자도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카르페디엠베드의 침대 제품 구매 시 18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구스 이불솜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스페셜 바우처와 조선 팰리스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라스팅 임프레션(LASTING IMPRESSION)' 캔들 1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투숙 고객 전용 공간인 25층 그랜드 리셉션에서 제공하는 '시그니처 커피&쿠키 서비스'와 객실에서 와인 및 핑거 푸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테이 딜라이트',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 조식 2인 이용 혜택도 주어진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럭셔리 베드의 정수라 불리는 카르페디엠베드와 국내 최고 럭셔리 호텔 조선 팰리스가 만나 아주 특별한 휴식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양질의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초고가 프리미엄 침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카르페디엠베드의 다양한 고객 접점 채널을 지속 확보해 브랜드 및 제품 경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01 03:52: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앳홈, '키젠' 진공블렌더 인기…1월 판매량 3배 '훌쩍'

주스 등 건강식 관심 높아지면서 판매 크게 늘어 앳홈이 선보이고 있는 요리가전 브랜드 '키첸' 진공블렌더가 인기다. 1일 앳홈에 따르면 올 1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3배 증가했다. 성수기인 여름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통상 여름가전으로 인식되는 블렌더가 겨울에 판매량이 증가하는 건 이례적이다. 앳홈은 판매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꼽고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지난해부터 유튜브 등을 화제가 된 'CCA주스(당근, 양배추, 사과 주스)'와 우유값 상승으로 올 들어 유행하고 있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두유' 등이 있다. 실제 CCA주스를 최초로 소개한 조승우 한약사의 유튜브 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242만 회에 이르고, 두유 제조기는 주 판매채널 중 판매량을 발표한 GS샵만 따져도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5만대 이상, 주문액으로는 50억 이상이 판매됐다. 키첸 진공블렌더는 ▲3만5000RPM의 초고속 회전 ▲1500W 출력의 초강력 모터를 통한 강력한 분쇄로 단단한 과일, 채소를 곱고 빠르게 갈아준다. 또, 소음 저감 덮개 적용을 통해 이른 아침에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2중 진공시스템으로 영양소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주스는 물론 가열 모드를 사용하면 키첸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두유, 이유식, 죽까지 만들 수 있다. 키첸 안태준 BM은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몰입을 추구하는 '헬스 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키첸 리뷰에도 진공블렌더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건강주스와 두유, 건강죽 등을 소개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앞으로 쉽고 간단하면서도 건강에 유익한 레시피로 고객 분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01 03:52:2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CC글라스, 초고단열 '컬리넌' 실버·그레이 색상 새로 선봬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 갖춰… KCC글라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갖춘 초고단열 더블로이유리인 '컬리넌(CULLINAN)'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을 출시했다. 1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로이유리는 안쪽 면에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을 코팅해 단열 효과와 태양열 차폐 성능을 높인 코팅유리다. 금속층 코팅 횟수에 따라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유리,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유리 등으로 분류된다. 컬리넌은 KCC글라스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단열 성능을 극대화한 더블로이유리 제품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28mm 복층유리 기준 열관류율이 0.97W/㎡K로, 전 세계에 현존하는 더블로이유리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열관류율을 자랑한다. 2022년 처음 선보인 라이트블루 색상의 컬리넌은 뛰어난 단열 성능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이 요구되는 관공서 건물과 학교를 비롯해 최고급 상업용 빌딩과 주상복합 단지에도 연이어 채택되고 있다. 이번 실버(MZT128)와 그레이(MZT135) 색상 출시로 KCC글라스 컬리넌은 기존의 라이트블루 색상을 포함해 최근 건축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3종의 색상을 모두 구비하게 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컬리넌은 국내 유리 시장 판매 1위인 KCC글라스의 앞선 기술력을 상징하는 제품"이라며 "컬리넌의 실버와 그레이 색상이 추가되면서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누리면서도 건축물의 다양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놓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2024-03-01 03:52: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글로벌 공략 아기·예비유니콘 모집한다

총 65곳 안팎 선정…기업가치 300억 이상도 신청 정부가 아기유니콘 약 50곳과 예비유니콘 15곳 안팎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사업 연계·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과 글로벌 컨설팅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내달 4일부터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당초엔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100억원 미만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기업가치 요건이 신설돼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가점을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하고, K-글로벌 SATR 선정기업에 대한 가점항목도 신설해 독보적 기술력이나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에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지원 받기 위해 최종 선정 이후 별도의 기술평가와 보증심사를 받아야 했으나, 2024년부터는 전용 보증상품인 '아기유니콘 특별보증'을 신설하고 평가 과정에 보증심사 절차를 추가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 전문 컨설팅 기관을 매칭해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상장을 계획 중인 기업에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를 준용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비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 성장성, 시장검증을 모두 갖춘 기업 ▲기업가치가 1000억원 이상인 기업 ▲지역 스타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성 등을 충족하는 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보증심사를 거쳐 발표평가에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K-글로벌 SATR 선정기업, 지역스타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하고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해외 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 최종평가 우수기업은 보증지원 결정금액의 30% 추가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글로벌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신설한다. 세부 내용은 내달 4일부터 중기부 누리집, K-스타트업 누리집,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지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2-29 15:08:0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메인비즈協, 7대 협회장에 김명진 매일마린 대표 선임

金 "소통등 통해 협회 뭉치고 회원사 혁신성장 이끌 것"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김명진 매일마린 대표를 제7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29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전날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김명진 회장은 2009년 당시 메인비즈협회 설립 발기인으로 참여한 이후 부산중앙지회장과 이사를 거쳐 2019년부터는 메인비즈협회 부회장 겸 부산울산경남연합회 회장을 맡은 바 있다. 임기는 향후 3년이다. 김 회장은 "디지털전환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해 정부부처, 신용보증기금 등과 연계한 활동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지방 연합회 간 상생을 도모하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소통하는 리더십, 섬기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협회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회원사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메인비즈가 한국 경제의 주역이 되도록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항해사를 거쳐 1992년 매일마린을 창업했다. 세화기계 대표, (사)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 등도 역임했다.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약 2만3000여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확인하고, 약 5000여개의 정회원사와 전국 96개 지회(7개 연합회)를 갖춘 중소기업 경제단체다.

2024-02-29 09:54: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X하우시스,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추가 공략…美 KBIS 참가

엔지니어드 스톤, 아크릴계 인조대리석등 선봬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4'에서 북미시장 전용 엔지니어드 스톤 및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내오염성이 더 우수해 주거공간과 상공간에 두루 적용되는 고급 마감재로 북미와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사업의 해외매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LX하우시스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Naturegraphy)'을 컨셉으로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14종,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3종 등 신제품을 포함한 총 50여종의 인조대리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북미지역 주방 및 욕실 고급화 추세에 맞춰 출시한 엔지니어드 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칼라카타 수프리마'와 '비아테라-쿼차이트 타지 크레마'는 실제 천연대리석 패턴에 베인(Vein, 나뭇가지) 무늬를 정교하게 구현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LX하우시스는 북미지역에서 2011년 미국 조지아주에 생산공장 설립 이후 캐나다 판매법인 설립(2017년),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2020년), 뉴욕 쇼룸 오픈(2023년)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인조대리석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LX하우시스는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 점유율로 세계 2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 입지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KBIS 전시회를 발판 삼아 북미지역 신규 고객사를 대거 확보하여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인조대리석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29 09:49:0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