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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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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올해의 중진공人 선발대회'서 3명 선정…기관·사업 혁신 공로

기조실 김태훈·해외사업처 김예지·경남본부 서태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제7회 올해의 중진공인(人) 선발대회'를 통해 기관과 사업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을 선도한 3인의 우수 중진공인을 선정했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경영혁신 분야는 중진기금 건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한 기획조정실 김태훈 과장, 사업혁신 분야는 관세 피해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 해외진출사업처 김예지 차장, 현장혁신 분야는 지역 주력산업 도약을 위해 '5G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남지역본부 서태양 과장을 각각 선정했다. 중진공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각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성과를 격려하며 혁신 확산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경영혁신 ▲사업혁신 ▲현장혁신의 3개 분야로 나눠 총 103건의 혁신사례를 발굴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0건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4일 치러진 경진대회에선 전 직원 실시간 온라인 투표, 내외부 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된 'KOSME 현장평가단' 평가, 일반 국민과 중소기업인 등이 포함된 '국민참여단'의 모바일 평가 등을 합산해 분야별 고득점자 1인씩, 총 3인을 올해의 중진공인으로 선발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의 중진공인은 기관의 혁신과 현장 중심 경영을 이끄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발굴된 혁신사례들을 적극 반영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동력 강화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9:12: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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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플루언서위한 물류 솔루션 '원스타' 선봬

㈜한진이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을 위한 맞춤형 물류 솔루션 '원스타(OneStar)'를 선보이고 K-인플루언서 브랜드 성장을 본격 지원한다. 6일 한진에 따르면 원스타 서비스는 글로벌 쇼핑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른 인플루언서의 잠재력에 주목해 브랜드 론칭을 꿈꾸는 인플루언서에게 최적화된 물류 편의를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한진은 인플루언서 커머스가 국내 유통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글로벌 K-브랜드의 출발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자사 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망 브랜드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원스타는 특히 창업 초기 인플루언서의 물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자등록번호와 SNS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별도 계약 절차 없이 회원 가입만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이브커머스 등 트래픽 집중이 발생하는 인플루언서의 판매 패턴에 맞춰 물류 효율을 극대화했다. 사전 출고 일정을 등록하면 라이브 출고되는 물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출고 물량에 따라 단가가 조정되는 슬라이딩 요율제를 적용해 불규칙한 출고에 따른 배송비 부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한진의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동시 출고가 가능한 통합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스타 풀필먼트 서비스로는 보다 빠른 배송과 고객 경험 강화도 뒷받침한다. 수도권 거점 풀필먼트를 통해 빠른 주문·배송을 지원하고, '뷰티박스', '간식박스' 등 브랜드 콘셉트에 맞춘 맞춤형 패키징 설계도 제공한다. 상품 보관부터 자동 출고·배송까지 포함한 1박스 단위의 합리적 요금 체계로, 인플루언서에게 최적화된 풀필먼트 환경을 구현했다. 한진은 '원스타 매칭'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제조 브랜드 간 협업의 장도 마련한다. 인플루언서가 '원스타'에 가입하면 제공한 프로필 정보를 기반으로 제조업 기반 한진 화주들과의 협업 기회를 연결한다. 한진 관계자는 "인플루언서는 이제 마케팅의 파트너를 넘어, 그 자체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주체로 부상했다"며 "K-인플루언서의 성장이 곧 K-브랜드와 국내 제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과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8:53: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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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산업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식'…업계 발전등 모색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열고 업계 발전을 모색했다. 6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시계산업조합은 전날 저녁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장성원 시계산업조합이사장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시계업계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난 60년간의 시계산업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기념식에선 시계산업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시계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우수 직원 포상 등을 통해 시계산업 발전에 노력한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계산업의 회고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어 축하떡 커팅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장성원 이사장은 "시계조합은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 시계산업의 뿌리이자 전성기를 만들어온 역사였다"며 "앞으로의 100년은 시계의 새로운 개념과 기능을 찾아 산업의 재도약을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2025-11-06 08:48: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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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후원 장애인스포츠단, 11개 메달 획득 '쾌거'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장애인스포츠단이 빛을 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사 소속 장애인스포츠단 선수들이 지난 10월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4개), 은(4개), 동(3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CJ대한통운 장애인스포츠단 창단 후 약 4개월만에 출전한 첫 공식 대회로, 사이클·골볼·축구·휠체어럭비·당구·농구·사격 등 총 7개 종목에 17명의 선수들이 나갔다. 대회에서 남자부는 사이클에서만 총 8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특히 사이클의 고병욱 선수(사진)는 개인도로 19km 금메달을 비롯해 총 3개의 메달(금2, 은1)을 거머쥐며 팀 내 최다 금메달 획득자가 됐다. 이 외에도 석훈일(금1, 은2), 강두성(은 1, 동 1) 선수가 메달을 수확했다. 남자부 농구와 축구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여자부에서는 골볼 김지안 선수가 통합등급 경기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 및 참가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7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10개 종목에서 장애인 선수 21명을 채용한 바 있다.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훈련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 급여를 지급하고 제반 훈련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선수들의 노력과 훈련의 성과로 창단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들이 운동선수로서 인정받고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6 08:42: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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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업승계 걱정 던다…중기부, 'M&A형 기업승계 특별법' 연내 입법

중소기업 창업 1·2세대들이 승계 걱정을 다소 덜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안에 국회의원 입법을 통해 '(가칭)M&A형 기업승계 특별법'을 추진키로 하면서다. 이에 따라 회사를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을 제외하고 인수합병(M&A)을 통해 제3자에게 기업을 매각할 수 있는 길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 3자 승계를 위한 온라인 M&A 중계 플랫폼도 구축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사진)은 5일 오후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CEO의 36.8%가 60세 이상으로 고령화가 됐다. 후계자가 결정되지 않아 고민인 기업도 많다. 관련 특별법을 만들겠다. 관심을 갖고 있는 의원들이 많다"면서 "이를 통해 인수자금 등 금융 투자, 중개 수수료 등 보조금, M&A 절차 간소화 특례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과 민관이 협력해 중소기업 승계를 위한 M&A 협력체계를 만드는 것으로, 일본의 사례를 주로 차용했다. 이를 위해 회계·세무법인, 벤처캐피탈(VC) 등을 대상으로 M&A 중개기관 등록제도도 시행한다. 중기부 산하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이 기업승계지원센터 역할을 맡는다. 이재명 정부의 첫 중기부 수장인 한 장관은 향후 정책방향으로 ▲Again 벤처붐 ▲중소기업 스케일업 ▲활기찬 소상공인 ▲연결과 융합의 기업 생태계 조성을 꼽고 "취임 후 지난 100일간은 회복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벤처투자 시장 40조 조성을 위해 민간의 자금 유입 촉진 뿐만 아니라 모태펀드 출자 예산을 2배 이상 늘린다. 2035년까지인 모태펀드 존속기간도 연장한다. 이는 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 올해 내에 '(가칭)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도 발표한다. 한 장관은 "벤처투자 시장 규모를 40조원으로 늘리는 등 '모두의 창업' 시대를 열겠다"면서 "청년창업가 1000개사, TIPS 선정기업 1200개사 등 유망 창업기업을 매년 6000개사 이상 육성하겠다. 민간 자금의 벤처시장 투자 확대를 위해 연기금·퇴직연금 등의 벤처펀드 출자를 허용하고 금융권과 국민들의 벤처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2조20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은 돈이 되는 R&D에 집중 투자한다. 절반은 팁스(TIPS) 방식의 R&D로 추진해 벤처캐피탈(VC)이 먼저 투자한 스타트업을 정부가 성장단계별로 매칭해 지원한다. 미국의 중소기업 기술이전 프로그램(STTR)과 유사한 '한국형 STTR 제도'를 신설하고 2000억원을 배정해 중소기업들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돕는다.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의 인공지능전환(AX)도 적극 지원한다. 한 장관은 "엔비디아를 통해 한국이 GPU 26만장을 확보한 것은 스타트업들에게도 엄청난 기회다.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갖고 있는 데이터도 최대한 공개할 계획이다. 제조데이터가 필요한 대기업들은 중소기업과 협업이 필수다. 글로벌로 가기위해선 협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위해 정책자금, 채무조정, 폐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해외 수출을 위한 'K-소상공인'도 적극 육성한다. 대출 보유 소상공인 300만명 모니터링→위기징후 포착→경영진단→정책자금 지원, 채무조정, 폐업 등 맞춤형 지원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폐업 후에도 희망리턴패키지(중기부), 국민취업지원제도(고용노동부) 등을 연계해 재취업까지 정부가 뒷받침한다.

2025-11-05 17:01: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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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교원예움 장례식장' 식약처 위생등급 심사서 최고등급

김해, 화성, 서서울등 전국 7개 전 지점 '매우 우수' 획득 교원라이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위생등급 지정 심사 결과 '교원예움 장례식장' 전국 7개 전 지점 모두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3개 분야 64개 항목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 등급을 지정·공개한다. 교원라이프는 전국 7개 지점 위생등급 지정 추진 2년여 만에 김해(2023년 7월), 화성(2024년 5월), 포항(2024년 10월), 아산(2025년 3월), 강원(2025년 6월), 서서울(2025년 9월), 평택(2025년 10월) 등 전 지점 인증을 완료했다. 교원라이프는 교원예움 장례식장 내 접객 및 식음(F&B) 공간의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위해 식음료 품질 및 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푸드 디렉터 제도를 도입하고, 전국 지점 임직원 대상 정기 위생교육을 시행 중이다. 그 결과 2017년 장례사업 진출 이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 '0건'이라는 무결점 위생 관리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교원라이프는 조문객 답례품 '예움 답례 선물'을 새로 도입했다. 패키지에는 교원예움의 시그니처 수제맥주인 내곁에일·함께라거와 함께 예움견과, 도시락팩(닭강정, 과일, 떡 등)이 포함된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유족과 조문객에게 안심할 수 있는 위생 환경과 최상의 장례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업계 최초 전 지점 최고 등급 획득이 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과 시설, F&B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5 10:15: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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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적극 지원"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대구에서 중소기업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강석진 이사장은 이날 대구 동구에 있는 메가콤에서 '찾아가는 중진공' 중소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중진공'은 중소기업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문은 산업 전환기 속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대구 주력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대구는 국내 대표적인 기계·로봇, 의료기기, 친환경 산업의 중심지로,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와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도시다. 올해로 창업 19년차인 메가콤은 에너지절감형 공기압축기를 제조하고 있다. 현장에는 강 이사장을 비롯해 최재혁 메가콤 대표, 김만구 에이치알티로보틱스 대표 등 대구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중진공 지원사업 안내 ▲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경쟁력 제고 전략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 등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경기침체 및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등 대내외 경영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중진공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사업 개편과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과 발맞추는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05 10:1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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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 KOLAS서 화학 분야 시험 인정

에이스침대 부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가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학 분야 시험에 대해서로 새롭게 인정받았다. 역학 분야에 이어 화학 분야까지 인정받으면서 국제적 공신력과 경쟁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5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1992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침대 전문 연구시설인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침대업계 유일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독일 DRRR이 주관한 역학 분야 숙련도 평가와 2024년 네덜란드 IIS 주관 화학 분야 숙련도 평가에 합격하며 국내 침대 과학의 혁신을 이끌어 오고 있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가 지난 10월 KOLAS로부터 새롭게 인정받은 화학 분야 시험 항목은 섬유-폼알데하이드 측정 시험이다. 이 시험은 섬유 시료에서 폼알데하이드를 40℃ 증류수로 추출한 뒤 분광 분석법을 통해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을 정밀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든 종류의 텍스타일 시료에 적용할 수 있어 보다 폭 넓은 소재 안전성 검증이 가능하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원단의 품질과 내구성을 평가하는 역학 분야에 이어, 유해물질 안전성을 검증하는 화학 분야까지 KOLAS 공인 시험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번 KOLAS 화학 분야 인정범위 확대는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먼저, 공인된 시험·분석 능력의 범위를 넓혀 국내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침대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제고했다. 또한 KOLAS 인정은 국제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인증으로, 연구소의 국제적 공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국제 규제 수준에 부합하는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의 시험 결과는 에이스침대 제품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욱 견고히 했다.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 관계자는 "KOLAS 화학 분야 인정범위 확대로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의 전문성과 분석력, 기술력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좋은 잠'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05 08:33: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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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CJ올리브영 매장에 정수기 공급…B2B 공략

청호나이스가 CJ올리브영 전국 주요 매장에 정수기를 공급하며 B2B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5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CJ올리브영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대용량 얼음정수기 '슈퍼 아이스트리'(사진)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슈퍼 아이스트리는' 일일 제빙량 18kg, 얼음저장용량 4kg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한 번에 최대 380개의 얼음을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대용량 얼음정수기다. 또한 정수 15ℓ, 냉수 5.8ℓ, 온수 3.8ℓ의 넉넉한 용량을 갖춰, 얼음 사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청호나이스는 기업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올해 1~9월 기준 기업간거래(B2B) 실적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70% 성장하는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기업 고객 전용상담 채널을 운영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사용 제품 및 서비스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한 특수설치팀 운영을 통해 대형 매장 및 복합 공간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설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슈퍼아이스트리는 하루 최대 제빙량과 저장용량이 모두 업계 상위 수준으로 업소용 소비자들에게 매우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각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렌탈솔루션을 제공하며 B2B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5 08:21: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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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박장수 CFO 부사장 승진등 임원 인사

LX하우시스가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승진 2명, 이사 신규 선임 1명, 계열사 전입 1명 등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5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전날 발표 인사에서 박장수 전무(CFO)가 부사장으로, 최현진 이사(자동차소재사업부장)·황민영 이사(구매/물류담당)가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한 김태완 책임(법무담당)이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박장수 부사장은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LX하우시스의 주요 재무 관련 현안 및 경영 리스크를 성공적으로 관리해 오고, 중장기 재무 구조 강화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사장은 LX홀딩스 CFO를 역임하고 지난 2022년말부터 LX하우시스 CFO로 자리를 옮겼다. 이와 함께 LX세미콘 김훈 상무가 LX하우시스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전입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에서는 철저한 성과주의와 책임경영 강화 기조에서 사업전략 및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조직변화를 주도할 인재가 중용됐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국내사업 건전성 및 펀더멘털 강화, 해외사업 확대 및 글로벌 역량 제고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5 08:10: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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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 '지역특구'로 새로 선정

울산 동구·울주군이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이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로 각각 지정됐다. '공주 알밤특구' 등 9개 특구가 올해의 '탁월 특구'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오후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4년 도입한 지역특화발전특구는 현재 전국적으로 172개 특구가 있다. 먼저 울산은 '일산해수욕장' 등 해양자원과 '영남알프스' 산악자원을 연계해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복합레저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용친화적 관광산업으로 다변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2025년부터 해상·산악 케이블카 등 관광 거점을 조성해 로컬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해양과 산악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딩을 추진한다. 최근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정부의 '해양레저관광거점' 선정은 특구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은 1028개의 섬과 '1섬 1뮤지엄' 정책을 융합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섬 전체를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만들어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섬'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세계적 예술가들과 협업해 박물관을 건립하고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1섬 1정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 수산물의 융복합 산업화도 병행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신규 지정 특구는 이달 중 고시 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는 특구들에 대한 전년도 운영성과 평가 결과도 함께 심의·의결했다. 평가 결과 '공주 알밤특구'(대통령상), '충주 중원역사문화레포츠특구'(국무총리상), '성주 참외산업특구'(국무총리상)를 비롯한 총 9개 특구가 '탁월 특구'로 선정됐다. 이들 특구에 대해선 오는 6일 '특구혁신주간'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성숙 장관은 "신규 지정된 특구들은 지자체가 지역이 보유한 해양·산악, 다도해 등 고유자산을 활용해 관광, 문화, 산업을 융합하려는 혁신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탁월 특구'로 선정된 9개 지자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자체가 발굴한 특화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1-04 16:00:4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