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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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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앞장선다

홈앤쇼핑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역에 있는 전통시장과 상생을 위해 네번째 행보로 강원도 춘천 풍물시장에서 '지역 소상공인 e커머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1988년에 문을 열어 15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인 춘천 풍물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1·2부로 나눠 진행한 세미나에선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춘천풍물시장 제품 1000만원 상당을 구매해 춘천애민보육원과 강원재활원에 기부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e커머스 세미나에선 쿠팡이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략과 실무팁을, 홈앤쇼핑이 홈쇼핑 입점 절차와 성공 사례를 각각 공유해 상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정부 지원제도와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온라인 판매, 방송 판매, 홍보 영상 제작, e커머스 세미나 등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홈앤쇼핑은 온라인 판매 업체 중 일부를 선정해 홈쇼핑 방송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전용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구체적인 판로 확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춘천 풍물시장이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 경제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상생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5-11-10 08:22: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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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네이버·뤼튼·카카오와 소상공인 AI 활용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네이버, 뤼튼테크롤로지스, 카카오가 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제고를 돕는다. 중기부는 '2025년 소상공인 상생협업교육(소상공인 AI 활용 교육)'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교육을 지원하는 3개사가 직접 기획한 커리큘럼에 따라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교육은 서울, 경기,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제주 7개 지역에서 교육과정이 개설되고 기관별 교육 내용, 교육 장소, 교육 일정 등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의 참여를 위해 1개 기관의 1개 과정만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현장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은 유튜브 채널(공사장TV)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소상공인 지식배움터'를 통해 관련된 AI 교육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서울, 부산, 광주의 네이버 스퀘어에서 4회의 현장 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다. 네이버의 전문 강사진이 뷰티, 쇼핑, 외식 분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AI 교육을 클로바X(Clova X)를 활용해 진행한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서울, 대구에서 전 업종의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AI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뤼튼(Wrtn), 챗GPT,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활용도가 높은 AI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사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에서의 AI 교육 경험이 많은 뤼튼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카카오는 제주, 경기, 서울, 대전에서 관광, 외식, 서비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에 대한 AI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챗GPT, 미드저니(Midjourney), 카나나(Kanana) 등을 활용하여 교육을 운영하며, '카카오테크 AI-스쿨 사장님 클래스'에서 활동 중인 AI 교육 전문가가 오프라인 강사로 참여한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도 AI 활용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민간 AI 선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AI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일부터 소진공 누리집이나 '소상공인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09 12:00: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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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쿠션형 헤드보드 '비렉스 코지 프레임' 선봬

크기, 헤드보드, 파운데이션등 다채로운 조합 가능 코웨이가 모던한 디자인과 쿠션형 헤드보드로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비렉스 코지 프레임'(사진)을 출시했다. 9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 '비렉스 코지 프레임'은 투 매트리스 타입으로, 모던 인테리어 트렌드에 어울리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선택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이즈부터 헤드보드, 파운데이션까지 다채로운 조합이 가능해 개인 취향이나 공간 분위기에 맞춰 구성할 수 있다. 코지 프레임은 슈퍼싱글부터 퀸, 킹, 라지킹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라인업을 갖췄다. 제품은 프레임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하더라도 매트리스 사이 틈이 최소화되도록 설계해 단독형·트윈형·연속배치형 등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가족 구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기능성 패브릭을 적용한 쿠션형 헤드보드는 두 겹의 고밀도 폼과 패딩으로 구성된 3중 구조로 탄탄한 쿠션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생활 발수·방오 기능을 갖춰 오염에 강하고 관리가 용이하며, E0 등급 자재를 사용해 안전성과 친환경성까지 강화했다. 하부 파운데이션에 스프링이 내장된 투 매트리스 구조로, 매트리스를 단단히 받쳐주며 하중을 한 번 더 흡수해 신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코지 프레임은 소비자 취향과 공간 분위기에 맞춰 소재와 컬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프레임으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기능적 완성도까지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전했다.

2025-11-09 08:3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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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노후 공간 새단장 '공간개선사업' 1000호 돌파

한샘이 지역사회 노후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공간개선 사업이 1000호를 돌파했다. 9일 한샘에 따르면 공간개선사업은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들어 모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한다'는 기업 철학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속해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한샘은 '업(業)'의 본질에 맞게 다양한 가정과 시설 환경을 개선하며 약 2만명의 수혜 인원에게 온기를 전했다. 저소득 가정과 난치병 어린이, 순직 소방공무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새로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아동청소년 복지 시설과 노인 복지 시설, 소방서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해 수혜자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1000번째 공간은 경기도 시흥시 푸른지역아동센터로, 낡고 비좁았던 부엌과 학습실을 새롭게 단장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한샘은 공간개선사업 1000호 완공을 기념해 지난달 말 '함께한끼'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함께한끼는 한샘 임직원과 공간개선 시설의 구성원이 함께 식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샘 관계자는 "1000호 달성은 한샘이 공간의 힘으로 사람들의 삶을 바꿔온 11년의 여정이자 기업의 본질적인 역량을 사회에 환원해 온 상징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공간개선과 봉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9 08:32: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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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충전돼지'와 손잡고 소상공인 에너지 절감 지원

소상공인연합회가 '충전돼지'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에너지 절감을 돕는다. 9일 소공연에 따르면 국내 최대의 보조배터리 공유서비스 충전돼지 운영사 백퍼센트와 '카본 페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전국 소상공인의 에너지 절감 및 탄소 저감 활동을 지원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MOU에는 ▲에너지 절약 정보 시스템 구축 ▲시범 운영 지역 발굴 ▲에너지 절감 보상 정책 및 지원 체계 확립 ▲탄소 저감 및 에너지 절감 활동 참여 유도 등이 골고루 포함돼 있다. 협약에 따라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카본 페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참여 사업장의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절감량에 따라 카본페이로 보상해 주는 시스템을 갖췄다. 별도의 회원 가입이나 증빙 없이 '에너지 절약 동의'만으로 참여 가능하며, 보상 한도는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감축률 기준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공연 이종학 경영총괄본부장은 "충전돼지는 풍부한 인프라와 회원, 다양한 에너지 측정 관리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대상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09 08:31: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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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대학생 서포터즈' 플로깅 활동…환경 중요성 알려

락앤락의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7일 락앤락에 따르면 2013년 시작한 그린메이트는 400여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국내 대표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는 25기 그린메이트가 공원 일대를 함께 걷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SNS 미션을 수행했다. 4개 조로 나뉘어 여의도공원 산책로 주변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펼친 후 '일상 속 친환경 습관'을 주제로 영상·카드뉴스·숏폼 등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공유했다. 그린메이트로 활동하고 있는 덕성여대 서윤덕 학생은 "쓰레기를 줍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환경 문제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오늘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 느리더라도 지구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락앤락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 이행,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을 비롯해 자원순환 캠페인 'Love for Planet',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 'Love for Mongolia' 등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11-07 06:34: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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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국내 최초 조류 충돌 방지 유리 '세이버즈' 출시

KCC글라스가 국내 최초로 조류 충돌 방지 기능을 갖춘 유리 '세이버즈(SAVIRDS)'를 출시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및 친환경 건축 수요 대응에 나선다. 7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세이버즈는 특수 '샌드블라스팅(Sand Blasting)' 기법을 활용해 유리의 표면에 조류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패턴을 새긴 제품이다. 가로 5cm, 세로 5cm 간격으로 새겨진 8mm 크기의 원형 패턴이 조류가 유리를 통과할 수 없는 장애물로 인식하도록 해 충돌을 막는다. 실제 세이버즈는 '미국조류보호협회(ABC, American Bird Conservancy)'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기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 국내 유리 제품 중 최초로 해당 협회로부터 조류 충돌 저감 효과를 인증받았다. KCC글라스의 세이버즈 출시는 유리로 인한 야생조류 피해의 심각성이 커지고 관련 법규가 강화되는 데 따른 대응이다. 국립생태원이 2019년 환경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조류가 건축물 유리 및 방음벽 등에 충돌해 폐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공공기관 건축물에 야생동물 피해 저감 조치를 의무화한 바 있다. 현재는 유리에 조류충돌방지필름이나 조류충돌방지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자외선 등 외부 요인에 따른 변색이나 탈락 등 내구성 한계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와 달리 세이버즈는 유리 자체에 패턴을 새김으로써 반영구적으로 패턴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약 없이 일반 유리와 동일한 재단 및 가공이 가능하다. 특히 패턴이 새겨진 면의 반대 면에는 로이(Low-E) 코팅(유리의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한 은 코팅)을 적용해 높은 단열 성능을 확보할 수 있어 야생조류를 보호함과 동시에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국내 유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제품 상용화와 함께 야생조류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진 활동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5:35: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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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테마파크 제주 '그린스케이프' 방문객 100만명 '훌쩍'

제주에 있는 미래농업 테마파크 '그린스케이프'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7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제주대동이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에 조성 중인 21만평 규모의 '그린스케이프(GREENSCAPE)'가 1년 6개월 여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그린스케이프'는 2024년 4월과 5월 각각 문을 연 국내 최초 미디어 아트 기반 키즈 카페인 '아르떼 키즈파크'와 직접 스마트팜에서 식재료를 재배해 공급하는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콘셉트의 '제주당 베이커리카페'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제주대동은 성과 달성의 배경으로 ▲제주 자연을 담은 건축물 ▲ 날씨와 무관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 공간 및 콘텐츠 ▲제주 천연 억새를 즐길 수 있는 그레이트필드 ▲새별오름, 이달오름으로 연결되는 산책로 ▲체험 기반의 관광 콘텐츠 활성화 등을 꼽았다. 특히, 중산간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관광객 유치가 쉽지 않은 '그린스케이프'의 지리적 한계를 '체험'과 '힐링'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극복한 점이 100만 돌파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그린스케이프'는 농작물 콘셉트의 제빵과 스마트팜 작물 레스토랑 메뉴, 수려한 내외관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주당 베이커리카페'를 중심으로 21만평의 거대한 부지를 활용해 유명 브랜드 팝업 스토어나 제주 작가들의 전시, 문화 행사를 진행하며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제주 내 소상공인, 수공예품작가, 6차 산업 기업 등의 상품을 판매하는 '그린스케이프 마켓'은 지난 5월 시작 이후 제주 지역 브랜드와 관광객을 연결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내년에는 '그린스케이프 마켓' 운영을 강화하고, 제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출시로 지역 상생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모회사인 대동의 그린바이오 작물이나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푸드 상품을 새롭게 개발하고 상품화를 통해 매출 신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제주대동 임예환 사업본부장은 "그린스케이프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미래농업,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연간 방문객 100만명을 목표로 제주 자연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고, 제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4:35: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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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주銀·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 유망 中企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이 제주은행, 한국평가데이터와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기보와 6대 지역거점은행 간 체결한 '지역은행과의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각 기관이 보유한 기업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주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한국평가데이터의 성장잠재력 서비스(KOGPS)를 활용해 기술 성장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보의 보증제도와 제주은행의 금융 플랫폼을 연계해 데이터 기반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은 ▲정책금융상품 공동개발 ▲디지털 기반 기업금융서비스 확대 ▲정보공유 및 이행성과 점검 등 다방면의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자금 접근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생산적 금융생태계 조성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기술 유망 중소기업이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04:34: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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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공룡 식자재마트'에 대한 단상

내가 사는 도봉구에는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이 있다. 시장 한쪽에는 대형 식자재마트인 '세계로마트'도 있다. 마트에서 파는 야채, 과일, 육류, 해산물 등은 시장과 대부분 겹친다. 공산품도 마찬가지다. 불편한 동거다. 세계로마트는 2024년에만 12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세계로마트는 세계로마트그룹 계열이다. 이 회사는 경기 의정부(호원동)에선 '세계로유통'이란 이름의 식자재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로유통의 작년 매출은 1980억원이었다. 몸집이 더 큰 식자재마트도 있다.'식자재왕 도매마트'라는 상호로 전국 11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사조그룹의 푸디스트는 지난해에만 총 1조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물론 여기에는 위탁 급식 사업 등 다른 매출도 포함돼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장보고식자재마트는 지난해 매출 규모가 4502억원에 이른다. 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공룡이 된 곳들이다. 식자재마트는 대형마트나 기업형슈퍼마켓(SSM)과 달리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지정, 출점제한 등의 규제가 없다. 이렇다보니 일정 규모 이상인 식자재마트도 대형마트, SSM과 똑같이 규제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형 식자재마트에 대한 규제를 찬성하는 쪽은 이들이 법을 피해가기위해 대형마트 기준인 '3000㎡'를 넘지 않게 운영하는 등 편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한다. '법인 쪼개기'도 벌어지고 있다. 일부에선 납품단가 후려치기나 입점 기업들에게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해 관계에 따라 업계가 규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갈리는 것은 납득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부처인 산업통상부가 식자재마트 규제를 반대하고 있다. 식자재마트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며 규제에 따른 불편이나 피해가 음식점 등을 하는 자영업자에게 전가될 우려가 있다는 게 산업부의 항변이다. 면적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규제할 근거도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몸집이 커지면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 등을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도 이때문이다. '상생'과 '공생'은 지속성을 가능케하는 명제다. 식자재마트에 대한 규제 여부도 기존의 대형마트나 SSM에 준해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하면 된다. 정부부처가 이같은 논리를 내세워 식자재마트 편을 드는 것은 궁색한 일이다. 이재명 정부는 이참에 관련법인 '유통산업발전법'을 산업부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을 관장하는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해야한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식자재마트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들이 현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과 집행 분야 요직에 앉으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차관으로 거론되는 인○○씨,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이○○씨가 그들이다. 두 인물 모두 민주당의 외곽조직으로 비판받고 있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설립에 크게 관여했다. 이 단체는 식자재마트가 주요 회원인 한국마트협회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분위기가 왠지 쎄하다.

2025-11-06 15:3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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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나쁜 '지역특화발전특구' 퇴출한다

정부가 성과가 부진한 지역특화발전특구(지역특구)에 대해 명예졸업제 등을 통해 퇴출한다. 5단계로 세분화해 성과가 좋은 특구에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준다. 지역특구의 지원 유형을 3개로 나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 개편방안'을 6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2004년 도입한 지역특구 제도의 내실을 기하고 규제특례의 실효성을 높여야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지역특구 제도는 그동안 지역의 자발적인 특화사업 발굴을 유도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데 긍정적 역할을 했다. 다만 민간 참여 유도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를 타개하기위해 중기부는 우선 지역특구를 ▲부가가치 고도화형 ▲융합 혁신형 ▲도전 도약형으로 분류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부가가치 고도화형'(중규모·전통산업)은 공주 알밤특구처럼 특구 내 생산-가공-유통-판매 등 밸류체인의 단계별 협업화를 지원한다. 중기부 상권육성사업, 타부처 정부 공모사업(농촌융복합산업지구, 도시재생뉴딜 등)과의 연계도 확대한다. '융합 혁신형'(중규모·신산업)은 디지털 역사문화 특구(문화재+VR·AR 기술)처럼 신기술 접목이 필요한 경우 관련 신규 특례를 적극 발굴한다. 지자체의 요청 시 해당 특구에만 적용되는 '개별 인정특례'를 허용하거나 조례를 통해 기존 특례 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도전 도약형'(소규모·인구감소지역)은 로컬크리에이터, 상권기획자 등 민간 전문가가 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화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민간 전문가와 지방중기청이 협업해 특화사업 기획, 특례 적용 등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하는 '전문코칭 방식'도 새롭게 운영한다. 성과중심 운영체계도 도입한다. 중기부는 성과평가 등급을 5단계로 세분화해 '탁월·우수' 특구에는 정부사업 연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그러나 '부진' 특구는 그 비율을 10%까지 확대하는 등 구조조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구의 기획·운영·평가 등 전 단계는 지방중기청을 중심으로 밀착 지원한다. 개편안에는 법 제도 정비 및 협력기반 강화 내용도 담겼다. 신규 특구 지정 시 최대 지정기간을 설정하고 우수특구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한 정부의 재정지원 근거를 신설한다. 유사 분야 특구 간에는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네트워킹을 정례화하며 '(가칭)특화특구 전략협의체'를 신설해 중앙과 지방 간 소통을 강화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특화특구가 지역이 발굴한 먹거리가 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개편을 통해 민간과 지자체가 '원팀'이 되고, 성과에 기반한 '신상필벌' 체계를 확립해 '진짜 지방시대'를 여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3일부터 전국 지자체 및 특화특구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2일간 열리던 행사를 '혁신주간'으로 대폭 확대·개편해 오는 7일까지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한다. 지역특구와 달리 규제자유특구는 신기술·신사업 진출을 가로막는 규제에 대해 정해진 일정 지역에는 특례를 부여해 신기술·신산업의 안전성 및 사업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한국형 규제샌드박스 제도다. 제도가 도입된 2019년 이후 총 42곳의 특구가 지정됐고, 현재 25곳이 운영 중이다. 실증을 거쳐 31개 사업의 규제개선이 이뤄졌고, 55개 규제 법령 정비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5-11-06 15:1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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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회장의 '야구사랑'…LX배 여자야구대회 막 오른다

기업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야구 전국대회인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이번주 주말 막을 올린다. 6일 LX그룹에 따르면 '2025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경기도 이천시 LG챔피언스파크·꿈의 구장에서 8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여자야구대회는 특히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야구사랑 의지가 적극 반영됐다. 구 회장은 매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X그룹이 한국여자야구연맹(WBAK)과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국내 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성장 기회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신설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47개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챔프리그(상위리그) 20개 팀과 퓨처리그(하위리그) 27개 팀이 출전해 각 리그 정상 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시합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챔프리그 개막전(8일)과 결승전(16일)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챔프리그에서는 2023년, 2024년 우승팀인 '서울 후라'가 LX배 한국여자야구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여기에 '의왕 블랙펄스'(울진 전국여자야구대회 우승)와 '서울 리얼디아몬즈'(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우승)가 새로운 우승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LG그룹측은 구 회장의 의지를 반영, 한국 여자야구 발전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도 적극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여자 야구 유망주들이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일본에서의 전지훈련 및 연수 프로그램 등을 오랜 기간 지원해오고 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진정한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6 14:47: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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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녹색 인프라 구축 기금 3년째 출연…사회적 책임 실천

유한킴벌리가 3년 연속으로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의 1%를 녹색 인프라 구축 기금으로 출연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6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크리넥스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도시숲 조성에 나서고 있다. 도시숲이 도시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숲을 보다 가까이서 누리는 데 중요한 자원이란 점을 고려해 기부를 시작했다. 올해 역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한다. 크리넥스의 도시숲 조성 사업은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녹지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구를 우선으로 진행했다. 2023년 첫 사업지로는 동대문구에 있는 늘봄어린이공원이 채택됐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정원을 조성했다. 크리넥스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위해 3년간 총 7000본을 식재했다. 다양성을 고려해 총 89종의 수종을 선택했다. 이를 통해 지역간 녹색 불평등을 줄이고, 밀원식물로 꿀벌이나 나비와 같은 수분 매개자 생물의 서식처를 확보함으로써 생태계 건강성 향상에 기여했다. 유한킴벌리 임직원들과 지역 시민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나무를 심고 정원을 가꾼다. 기금 출연의 토대가 되는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는 100%(펄프기준) 천연 대나무 펄프 원료로 생산한다. 크리넥스 화장지를 생산하는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산림관리협의회 FSC® CoC 인증을 획득, 원료부터 최종 가공까지 공정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입증했다. 크리넥스 담당자는 "대한민국 위생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브랜드의 역할을 늘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2025-11-06 14:24: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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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안전점검 회의 열고 안전관리 강화나서

삼표그룹이 전사적으로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최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전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 삼표피앤씨, 삼표레일웨이 등 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해 안전문화 정착과 재해 예방을 위한 전사적 역량 집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현장 맞춤형 안전점검 강화 ▲사고 사례 교육 및 경각심 제고 ▲협력사와의 소통 확대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각 현장의 주요 안전활동과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삼표그룹은 회의를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재확인하며 전 사업장에서 상시 위험성 평가를 강화하고, 임직원 교육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레미콘, 시멘트, 골재, 몰탈, 철도, 환경자원 등 각 사업부문 현장의 안전관찰 활동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안전역량 강화를 통해 잠재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6 09:21: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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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AI 기술 활용해 고객들 쇼핑 돕는다

버즈니와 협업해 AI 적용한 검색·숏폼등 도입 홈앤쇼핑이 인공지능(AI) 기반 커머스 기술 기업 버즈니와 손잡고 AI 기술을 활용한 쇼핑 혁신에 나선다. 6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버즈니는 15년 간 커머스 AI 기술을 연구·개발해 온 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업이다. '에이플러스 AI'를 통해 검색 AI, 추천 AI, 챗봇, 상품 요약, 카탈로그 자동 생성, 리뷰 분석 등 이커머스 특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홈앤쇼핑이 도입하는 기술은 검색 AI와 숏폼 AI다. 특히 세계 검색대회 TREC에서 1위를 차지한 버즈니의 기술력이 담긴 검색 AI을 통해 이용자의 클릭 및 구매 이력을 분석, 검색 의도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이를 통해 상품 검색 정확도와 커버리지를 높이고, 구매 전환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숏폼 AI는 홈쇼핑 방송 영상에서 이미지·음성·자막을 동시에 분석해 하이라이트 구간을 자동 추출하고, 숏폼 영상으로 재편집하는 기술이다. 홈앤쇼핑은 긴 방송 콘텐츠를 짧고 임팩트 있는 숏폼 영상으로 빠르게 제작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AI 상품 추천 기능으로 유사상품 탐색이 쉬워지고 검색 실패 사례를 최소화하면 이를 통한 매출 증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버즈니와 함께 더 많은 영역에 AI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1-06 09:16:1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