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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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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中企 옴부즈만 "중소·벤처기업 정부 지원 더욱 절실한 때"

올 첫 개최 '성장사다리 포럼' 주재…소공聯도 참석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5일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의 연체율 상승, 휴·폐업 증가 등 경영여건이 크게 어려워진 가운데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중소·벤처·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더욱 절실한 때"라고 밝혔다. 최 옴부즈만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올해 처음 열린 '성장사다리 포럼'에서 이같이 전했다. 최 옴부즈만은 지난달 20일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옴부즈만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성장사다리 포럼은 중소·벤처·소상공인 관련 협회·단체장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회원사의 규제 및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포럼에는 중소벤처기업·여성기업·청년기업·소상공인을 대표하는 8개 협회·단체장이 참석했다.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연합회가 새로 참가했다. 최 옴부즈만은 세수결손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선 재정지원과 행정적 지원, 특히 규제개선을 통한 제도적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약 2200개의 규제를 개선했고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총 132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옴부즈만은 "성장사다리 포럼이 정부의 일방적인 지원보다 중소·벤처·소상공인이 자생력을 확보해 다음 성장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개선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현장 소리를 듣기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수립 각 단계에서 협회·단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9-05 09:57: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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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더 운반'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 '호평'

차주에게 거래액 전액 이튿날 정산 지급…생태계 건전성 제고 CJ대한통운의 미들마일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이 차주(화물 기사)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CJ대한통운 '더 운반'은 작년 7월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차주에게 거래금액 전액을 익일정산해 지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더 운반'은 화주(화물 주인)로부터 거래일 기준30여일 후 대금을 받지만 차주에는 자체 현금으로 선지급해 '지연 정산'이 만연한 미들마일 물류 생태계의 건전성을 제고한다는 차원이다. 차주들은 '더 운반'의 빠른 정산이 현금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1톤 윙바디 차주 A씨는 "미지급까지 가는 상황은 흔치 않지만, 정산시점이 화주나 주선사별로 제각각인 데다 때로는 약속한 정산일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며 "''더 운반'은 주선사나 운송사를 끼지 않는 플랫폼 특성상 정산에 크게 신경 쓸 일이 없고 무엇보다 운임을 익일에 받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더 운반'은 차주들이 익일정산에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화주물량 확보를 통해 화주와 차주의 규모를 동시에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더 운반'은 9월 한달 간 첫 주문 화주를 대상으로 반값 운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주요 가구업체들과 잇달아 물류계약을 체결하며 단순 운송뿐 아니라 설치물류(배송+조립·설치가 포함된 B2B2C물류)등지로 사업범위도 확장하고 있다.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화(연계)운송 기술 고도화로 화주의 비용부담은 줄이면서 화주 수익을 극대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최형욱 디지털물류플랫폼 CIC장은 "'익일 지급' 서비스는 미들마일 물류 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며 "최근 가구업계를 포함해 대형 고객사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사세 확장에 따른 주문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5 08:53: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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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조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현장' 집중한다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찾아가는 중진공' 지향 姜 "성장하고 살아날 기업 적극 발굴하는데 주력할 것" 경영회복·안정·혁신성장·글로벌등 '4대 역점 분야' 제시 취임 후 지난 1년간 '소통'을 강조한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현장'에 집중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역동성 회복을 위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4대 역점 분야'도 제시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해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진공은 전국에 조직이 흩어져 있는 몇 안되는 공공기관 중 하나로 업무를 위한 연계·협업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취임 후)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면서 "여전히 중진공을 잘 몰라 정책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곳이 많은 만큼 '찾아가는 중진공'을 지향할 것이다. 기업 현장으로 달려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성장하고 (실패했다)살아날 수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19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중진공을 이끌고 있다. 강 이사장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 정권 실세의 채용 청탁 의혹에 이어 직전 문재인 대통령 때 임명된 이 모 이사장의 대통령 사위 본인 회사 채용 등과 관련해 조직이 흔들리고, 이때문에 기관명이 최근 다시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과 관련해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인사더라. 상식과 공정이 바탕이 되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하며 "취임하고 두 차례 인사를 했는데 직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인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흔들림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이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밝혔다. 아울러 향후 역점에 둘 '4대 추진 방향'도 제시했다. 4대 방향에는 ▲중소벤처기업 경영회복·안정화 ▲성장 유망기업 혁신성장·글로벌화 ▲지역소멸, 기후위기, 생산인구 감소 등 국가적 당면 미래 도전과제 대응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기관·서비스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강 이사장은 "티메프 사태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편성,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는데 추석 전까진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며 "대출금 최대 1년 만기 추가 연장도 90여 곳이 신청했는데 (관련 절차 역시)추석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인 중진공은 유일하게 '자금'과 '사람'을 두루 담당하는 기관이다. 강 이사장은 "현장의 말을 들어보면 인력이 자금보다 더욱 중요하더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엔진이 멈추지 않도록 생산인구 감소, 지역소멸, 기후위기 등 국가적 당면 미래 도전과제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국내 스타트업 소프트웨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SW 개발 인력 양성·공급을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시범사업으로 베트남 인력 40여 명에 대해 매칭을 시작했다.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면밀하게 해 다른 국가로 확산할지 여부를 판단하는게 우선"이라면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취업교육 및 온·오프라인 매칭, E7비자 대상 인력 고용 추천 등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취업 전단계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소상공인은 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전략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내년부터 시작하는 신규사업으로 300억원 정도 예산으로 스케일업해서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육성 사업을 진행한다. 기업 1곳당 3개년에 걸쳐 2억5000만원씩 약 7억5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며 "과거에는 지원을 하면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자율성을 주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바우처 사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전하며 관련 예산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출 중소기업이 가장 원하는 것이 바우처 사업이고, 경쟁률도 치열하다"며 "바우처 예산을 늘리고 수출기업의 민간 투자나 기반도 연결시켜주는 과정을 정책을 통해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9-04 14:3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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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한라시멘트, 주거 취약계층위해 '사랑 나눔' 앞장

30여명 참여해 천안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 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4일 양 사에 따르면 직원 30여 명이 최근 충남 천안 성거읍에 있는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 봉사자로 나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한국해비타트는 지난 6월에 3자 간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직원들이 참여한 현장에선 목조 주택 16세대 건축이 한창이다. 직원들은 쨍쨍한 햇볕 속 땀방울을 닦으며 한나절 동안 벽체 제작 및 내외부 마감 등의 작업을 이어갔다. 이웃 사랑의 손길로 올해 12월 모습을 드러낼 현장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양 사는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하는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도 함께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한라시멘트는 지난 2001년 한국해비타트 후원을 시작한지 24년째로 한국해비타트의 최장수 후원 기업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관계자는 "해비타트 건축 자원 봉사는 앞으로 건축 현장 소재에 따라 시멘트 뿐 아니라 아세아제지 판지 계열사 및 경주월드 직원들의 참여도 고려할 예정"이라며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아이디어를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2024-09-04 09:25: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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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공식 인스타 채널서 한가위 이벤트

이달 8일까지…5명에게 경품 선물 SGC솔루션이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이달 8일까지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이벤트 참여 방법은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가족, 지인 등을 태그해 추석 덕담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5명의 당첨자에게 글라스락 온더테이블 원형직사각 350mL 2개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는 '글라스락 온더테이블'은 깔끔한 유리 접시와 사면결착 뚜껑으로 구성된 밀폐용기형 유리 접시다. 깊이감이 있는 찬기형 디자인의 접시는 양념류가 많은 한식을 담기에도 좋아 명절에도 활용도가 높다. 한편 글라스락 스마트스토어에선 명절을 맞아 이달 13일까지 추석 선물대첩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선물로 활용하기 좋은 글라스락 유리밀폐용기와 글라스락 베이비 이유식 용기 등 전 제품 세트 구성으로 마련했으며, 최대 51%의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인 '퓨어 화이트'를 비롯해 '스마트퓨어 릴렉스그린', '퓨어 캔디핑크', '핑크퐁 아기상어 눈금 이유식용기 큰 용량' 등으로 구성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획전과 더불어 SNS와 네이버 등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다양한 채널에 마련한 글라스락 한가위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04 09:06: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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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협력사에 220억 규모 판매대금 선지급

8일 단축해 추석 앞두고 원활한 자금 운영 지원 공영홈쇼핑이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2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선지급한다. 4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위해 기존 지급일인 20일보다 8일 빠른 이달 12일부터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공영홈쇼핑의 유통망 상생결제를 약정한 협력사들은 11일부터 조기 현금화가 가능하다. 공영홈쇼핑에 방송한 협력사는 방송이 끝난 후 최소 이틀 안에 대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판매대금 조기 지급은 추석 전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지급 대상은 공영홈쇼핑과 거래하고 있는 1000여개 협력사로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거래 대금 22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공영홈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유통망 상생결제제도 도입 및 확산, 상생펀드 지원 등 공적 기능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많은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영홈쇼핑 경영기획팀 이현정 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해 올 추석 명절에도 판매대금 조기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더 많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04 09:02: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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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사회적 책임 실천

대구 남구청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SK매직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추가로 나섰다. SK매직은 지난 3일 대구광역시 남구청을 방문해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685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끼니 걱정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정부, 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 남구 지역 결식우려아동 40명에게 1년 간 1만04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날 SK매직은 대구 남구 지역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방문 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울산남구지국 소속 MC와 조직장으로 꾸려진 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커뮤니티행복을 방문해 지역 아동에게 전달할 도시락과 밑반찬을 직접 포장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 남양주, 전북 부안, 고창에 이은 네번째 나눔으로 SK매직은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참여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4-09-04 08:47: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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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롯데百 본점 스트레스리스 단독매장 리뉴얼 오픈

다양한 체형등 반영한 제품 전시·체험 공간 탈바꿈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노르웨이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 단독 매장(사진)을 롯데백화점 본점에 리뉴얼 오픈한다. 4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스트레스리스 리뉴얼 매장은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위치해 있다. 단독 매장 형태로 다양한 제품과 색상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롯데백화점 최고의 프리미엄 샵을 지향한다. 매장은 고객 누구나 압도적인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리클라이너 4종, 리클라이닝 소파 1종 등 여러 체형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스트레스리스의 베스트셀러로 가장 완벽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매직 시그니처', 모던한 디자인과 풍성한 쿠션감이 특징인 '아우라 시그니처', 몸을 감싸 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레노 클래식', 영국 메이페어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메이페어 클래식' 등이 준비돼 있다. 에이스침대가 운영하는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 가입 고객이라면 각종 혼수 아이템을 손쉽게 마련할 수 있는 사은품 혜택까지 받아갈 수 있다. 1인용 리클라이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리클라이너 아래에 놓고 사용하기 좋은 전용 러그를, 리클라이너 소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트레스리스 스타일 테이블을 선물로 증정한다.

2024-09-04 08:39: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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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4년 BIRD 프로그램' 대상기업 88곳 선정

기정원과 협업해 R&D 전주기 지원…3단계로 구분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24년 BIRD 프로그램' 대상기업 88개사를 선정, 1단계를 지원했다. 도입 첫 해인 지난해에는 1단계에서 48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4일 기보에 따르면 'BIRD 프로그램'은 기보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협업해 R&D 전주기를 지원하는 상품으로, 중기 R&D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로 R&D 자금을 매칭 지원한다. 기보와 기정원은 민간주도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3단계로 나눠 ▲1단계(Pre-R&D) R&D 기획자금을 기보에서 2억원 보증 지원 ▲2단계(R&D) R&D 수행자금을 기정원에서 최대 20억원 출연금 지원 ▲3단계(Post-R&D) R&D 사업화자금을 기보에서 최대 30억원 보증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돕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 및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내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했다. 또 R&D 연계과제에 시장대응형 과제를 추가함으로써 전년 대비 지원 대상기업을 확대했다. 1단계 선정기업은 1차 서면평가, 2차 전문심의위원회와 3차 기술평가·보증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수출지향형 과제는 평균적으로 ▲업력 15년 ▲매출액 267억원 ▲수출액 871만 달러 ▲고용인원 7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대응형 과제는 평균 ▲업력 12년 ▲매출액 107억원 ▲고용인원 40명으로 나타났다. 1단계 선정기업 중 기정원의 선정평가를 거쳐 2단계(R&D) 출연금 지원 대상기업은 10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3단계 지원은 2단계 완료기업을 대상으로 추후 개별기업에 별도로 일정을 통지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BIRD 프로그램은 융자와 출연을 연계해 R&D 전주기 지원으로 중기 R&D 사업화 성과를 촉진하며, 국가전략기술 보유기업의 고성장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민간수요 중심의 우수 R&D를 적극 발굴해 유망 전략기술기업을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9-04 08:27: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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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업계 최초 전 매트리스에 '바나듐 포켓스프링'…ESG 경영 강화

안정호 대표, 이천서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安 "바나듐 스프링, 日 20만번, 총 1000만번 테스트…내구성 월등" 7월1일 이후 판매 모델에 모두 적용‥반영구적 제품 ESG와도 직결 "사용 주기 늘리고 폐기물 줄여 환경 영향 최소화…100년 이롭게" 【이천(경기)=김승호 기자】바나듐(Vanadium), 원소기호 V, 원자 번호 23…. 잘 늘어나고 잘 퍼지면서도 단단하고 부러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금속, 강철보다 강하다. 이런 특성을 갖고 있는 바나듐은 강철·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고온·고압 등 극한의 상황을 견뎌 제트엔진 등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에 특수 소재로 쓰인다. 침대전문회사로 지난해 업계 1위를 한 시몬스가 앞으로 생산하는 모든 매트리스에 바나듐 소재를 활용한 포켓스프링을 적용,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7월1일 이후 고객들이 구입한 모든 시몬스 매트리스에는 바나늄 포켓스프링을 사용했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기존의 경강선 포켓스프링보다 5배 정도 강하다는게 시몬스측 설명이다. 바나듐 소재를 통해 내구성 뿐만 아니라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안정호 대표(사진)는 시몬스 침대의 심장부인 경기 이천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3일 '뷰티레스트(Beautyrest) 런칭 10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적용한 대표 브랜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소개했다. 뷰티레스트는 내년이면 출시한지 꼭 100년이 된다. 안 대표는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25년, 시몬스는 '뷰티레스트 컬렉션'을 출시하고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했다"며 "포켓스프링 대량 생산으로 침대의 보급화를 실현해 인류의 잠자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하루종일 20만 번 이상의 스프링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 번 이상 진행해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월등히 향상돼 사실상 스프링의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며 "시몬스는 100% 자체 생산을 통해 바나듐 포켓스프링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가 설명하는 동안 한쪽에선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스프링의 내구성 실험(사진)이 끊임없이 반복됐다. 포켓스프링은 시몬스의 상징이다. 침대 역사에서 포켓스프링의 대중화를 선도한 것이 바로 시몬스이기 때문이다. 안 대표는 "시몬스의 포켓스프링은 상단부와 하단부 직경이 좁고, 중간 부분이 넓은 항아리 모양으로, 스프링이 마찰하는 면적이 없어 불필요한 소음을 없애고 내구성 또한 강하다"며 "여기에 압축률은 30%에 달하고,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사의 고밀도·고인장력 특수 부직포로 포켓스프링을 감싸 스프링의 손상을 막아준다"고 전했다. 게다가 스프링은 최적의 탄력 효율을 구현하기위해 7회전으로 이뤄져있고, 포켓커버와 간섭현상을 막기위해 안쪽으로 접히도록 끝을 마무리했다. 바나늄 포켓스프링을 활용한 반영구적인 매트리스는 ESG와도 직결된다. 안 대표는 "기업이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은 당연하다. 소비자들도 제품을 오래 쓰면 좋은 것 아니냐. 오래쓰면 폐기물을 줄이는 등 여러가지로 좋다는 판단에 바나듐을 제품에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결정짓는 것은 내일의 계획이 아니라 오늘의 행동'이라는 말이 있다"며 "100여 년 전 시몬스의 품질 혁신으로 전 세계인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했듯, 이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이라는 '세상에 없던 기술'로 또 다른 100년을 이롭게 하겠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한편 안 대표는 제품 가격 인상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2년간 가격을 동결했다. 이후 원부자재와 인건비, 물류비가 모두 올랐다. 올해초 제품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었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적용한)신제품은 3년을 준비했다. 내장재와 소재도 완전히 새롭게 바꿨다.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가격을 인상했다고 보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9-03 12:43:3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