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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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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 시장, “역세권 복합개발로 22개 콤팩트시티 만들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역세권 복합개발로 수원에 22개 콤팩트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진행 중인 모든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의 전철역은 22개로 늘어난다"며 "개통이 확정된 22개 역세권을 복합개발해 콤팩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역세권 주변 공공개발 사업과 연계성, 대학교와 근접성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먼저 9개 역세권 230만㎡(70만 평)을 전략지구로 설정하고,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9개 전략지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시작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은 도심복합형, 일자리형, 생활밀착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도심·부도심 지역과 환승역세권은 업무·상업 복합 기능이 중심이 되는 '도심복합형', 대학교와 가까운 역세권과 첨단 업무시설 입지 예정지역 역세권은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일자리형'으로 추진한다. '생활밀착형'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주거 기능을 강화하는 유형이다. 이재준 시장은 "역세권 복합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겠다"며 "개발사업의 걸림돌이 됐던 용도지역·용적률 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민간·공공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역세권 복합개발에 참여하는 민간·공공 시행자들을 대상으로 개발계획 수립,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인허가 기간을 단축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관련 조례는 이번 달 안에 공포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22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개발 용지 140만 평을 확보하고, 7만 평 규모의 생활SOC가 공급될 것"이라며 "공간대전환의 핵심인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세계가 주목하는 역세권 콤팩트시티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4:54:2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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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갈등 조정 ‘공동체 신뢰회복 지원단’이 돕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교육적인 학교폭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체 신뢰회복 지원단'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체 신뢰회복 지원단'은 지역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폭력 대화모임과 분쟁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이 증폭되지 않도록 조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특히 전남교육청이 최근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도' 안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제도는 발달 과정에 있는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의 작은 실수나 갈등을, 형사 절차나 과도한 징계가 아닌 학교의 교육적 회복 과정을 통해 해결하자는 취지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해결 과정을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7일 나주에서 '공동체 신뢰회복 지원단' 위촉식과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연수에서는 ▲ 회복적 대화모임 운영 ▲ 분쟁조정 법률 지식 ▲ 분쟁조정 실제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하며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작은 갈등을 교육적으로 풀어가는 것은 학생의 성장을 지키고, 학교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스스로 신뢰와 회복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14:51: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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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노인전담주치의로 더욱 건강하게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한 맞춤형 방문 의료 서비스가 인기가 좋다. 고흥군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2022년 9월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전담 주치의제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중보건의사 인력이 대폭 축소되었음에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상자 감소 없이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전담 인력은 대상자별 월 1회 가정방문과 월 3회 전화 모니터링으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지난 8월까지 공중보건의사(의과·한의과)와 보건(지)소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 인력은 18,119명(연인원)을 가정방문했고, 56,089건의 전화모니터링를 해오며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이 받는 서비스로는 ▲기초건강 측정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한방 진료 ▲투약관리 ▲만성질환자 등록 관리 ▲개인별 건강 위험요인 상담 ▲보건사업 연계 지원 등이다. 아울러 지역별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한방 및 치과, 물리치료 읍면 순회진료'를 운영중으로 ▲기본검사를 포함하여 ▲콜레스테롤 ▲골다공증 ▲당화혈색소 검사 등 주민들이 다양한 보건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전담주치의제를 통해 어르신의 삶이 건강과 행복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대상자 한분 한분 소홀하지 않게 보건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4:50: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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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미래도시 대상 수상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캠페인' 시상식에서 '청년미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하남시가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국민공감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민선 8기 들어 청년 정책의 전담 조직인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제와 청년정책특보단을 운영하며 정책 수요를 직접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청년 발굴 워크숍, 주민참여예산제와의 연계 등을 통해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주체적 설계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구직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청년 채용 ZONE', AI 기반 모의면접을 지원하는 'AI 모의면접 체험관', 대기업 현직자와 연계한 온라인 멘토링,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생활밀착형 지원책으로 청년들의 실질적 고민을 해소하고 있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 지난 3년간 33만 명이 하남에서 열린 공연을 관람했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뮤직 인 더 하남'에는 올해만 2만 6,000여 명이 참여해 98.8%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원데이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 청년 동아리 네트워크 '함께노는 청년클럽' 운영 등으로 자기계발과 여가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는 청년정책 길라잡이 전자책 '알쓸청길'을 발간해, 모바일 기반의 정책 접근성과 신청 편의를 대폭 높이며 청년들의 일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현재 시장은 "청년들이 하남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현실적이고 따뜻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4:50: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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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선정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확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하며 나주배의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 나주시가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생종 나주배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확 직후부터 선적과 현지 유통까지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공모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화 품종 재배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숙기 판정 컨설팅을 진행하며 고품질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나주를 포함한 5곳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선정된 단지를 정부 정책사업과 언론 홍보에 활용하며 K-food 신선농산물 우수 사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조생종 배의 수출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선도 유지 장비를 갖춘 콜드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가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균일한 품질 확보와 해외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콜드체인 시스템이란 과일의 신선 식품이나 냉장 식품을 저온 상태로 유지해 유통하는 체계를 뜻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신선도 유지와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나주배의 해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에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고 조생종 배 전용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춰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나주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14:50: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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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밤하늘 수놓는 반딧불이 축제 개최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1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2025 영암 늦반딧불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영암곤충박물관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자락 아래서 늦여름밤 반딧불이의 생태와 별빛을 함께 즐기는 생태문화 행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탐사는 저녁 7시부터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반딧불이 서식지를 걸으며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수천 마리 발딧불이의 환상적 장관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불멍존과 별멍존이 마련돼 있어 캠핑 의자와 인디언 텐트에 앉아 쉬며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피크닉존에서는 준비해 온 돗자리를 펴고 앉아 영화 감상, 저글링 공연과 마술쇼 관람 등으로 고즈넉한 밤을 즐길 수 있다. 지역 주민이 준비하고 아이들이 즐기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에어바운스 놀이공간과 장난감버스, 이동식 도서관을 포함해 생태학 박사와 함께하는 반딧불이 서식지 탐사, 도예 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한 달각시 구연동화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반딧불이는 지역 생태와 문화를 잇는 상징이다.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에서 영암의 자연과 사람, 밤빛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밤의 빛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4:49: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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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로또 아파트 줍줍 나온다…최대 7억 시세차익 기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이른바 '로또 아파트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이 본격화된다. 대규모 단지에서 극소수 물량만 공급되는 데다 이미 시세와의 격차가 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무순위 청약 입주자 모집공고가 게재됐다. 이 단지는 지난해 9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로 문정동 136번지 일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 총 126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부정 청약이 적발돼 계약이 취소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급 물량은 전용 49㎡ 단 3가구이며 이 중 1가구는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이고 나머지 2가구는 일반공급이다. 청약 접수 일정은 다자녀 특별공급이 22일, 일반공급이 23일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49㎡A형 7억9073만원, 49㎡B형 7억8746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이며 잔금 80%는 60일 이내에 납부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49㎡는 지난 6월 9억44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시장에 나온 매물 호가는 최대 14억5000만원에 달한다. 같은 단지 전용 74㎡도 최근 17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가격 상승세를 반영했다. 업계에서는 당첨자가 최소 3억~4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물 호가 기준으로는 약 7억원까지 차익이 가능하다.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는 "단지가 입주한 지 오래되지 않았고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가 있어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며 "이번 기회는 희소성이 높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이한 점은 공급되는 3가구 가운데 2가구는 이미 임차인이 거주 중이라는 사실이다. 현재 동일 평형 전세가는 6억~7억원 선으로 분양가와 유사하다. 이에 따라 당첨자는 계약금만 납부하면 사실상 추가 부담 없이 주택을 취득할 수 있는 구조가 된다. 청약 자격 요건은 까다롭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서울시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다자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은 서울특별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최초 분양 당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52.56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전매제한 3년, 재당첨 제한 10년, 실거주의무 2년 등이 적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세차익 기대감과 희소성으로 인해 이번 무순위 청약은 또 한 번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송파구 문정동은 강남 접근성이 좋고 개발 호재가 이어지는 지역이라 수요가 꾸준하다"며 "이번 무순위 청약은 사실상 로또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2025-09-17 14:49:3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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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착복·충전기 부실관리 등 전기차 부당사례 '탄로'

전기차 지원을 받는 사업자 중 정부 보조금을 횡령하거나 충전시설을 부실하게 관리한 사례 등이 당국의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17일 국무조정실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가 '전기차 충천시설 설치 지원사업'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충전기 관리 부실 ▲부적절한 사업비 집행 ▲보조금 횡령 등의 위법·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환경부와 함께 관련 지원사업 운영 실태를 합동 점검했다. 이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실시한 바 있는 충전시설 설치 사업이다. 점검 결과 충전시설 관리 부적정 사례가 2만4000여 기로 집계됐다. 또 부적정한 사업비 집행(도합 97억7000만 원), 보조금으로 부가가치세를 과소신고한 사례(도합 121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충전기의 위치와 충전 가능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공단이 관리하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다수 충전시설(총 2만1283기)의 상태 정보가 정확하게 표시되지 않는 관리 부실 사례가 확인됐다. 또 충전기 설치·관리 업체가 전기요금을 미납해 총 2796기의 충전기를 미운영 방치한 사실도 적발됐다. 아울러 사업수행기관이 충전기 설치 장소와 수량을 임의로 변경하거나, 사업 완료 후 보조금 집행 잔액을 반납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이에 따라 환수한 보조금만 97억7000만 원에 달했다. 사업수행기관 선정 절차 과정에서 신생 중소기업을 무분별하게 우대하거나 정성평가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기준이 부실하고, 의무사항 위반 업체에 대한 제재사항이 반영되지 않는 등의 사례도 확인됐다. 이 밖에 완속 충전기 설치 사업에 참여한 44개 사업수행기관이 2020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원받은 일부 보조금을 부가가치세에 충당하는 방식으로 총 121억 원을 과소신고·납부한 사실도 탄로 났다. 그간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공용 전기차 충전 시설 설치 비용 일부를 설치 신청자(아파트·상가 등) 또는 사업수행기관(충전기 설치업체)에 보조금 형태로 지원해 왔다. 보조금은 충전 방식·용량에 따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집행잔액 반납·미작동 충전기 점검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전기 관리 시스템의 고도화, 사업수행기관 선정절차 개선 등을 철저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9-17 14:49:0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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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 시장서 안전성 입소문…판매량 역대 최대 기록

세계적인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와 18개월 쌍둥이 목숨을 지켰다. 바로 미국서 발생한 차량 대형 사고에도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현대차·기아 덕분에 생명을 지킨 탑승자들의 이야기다. 현대차·기아가 지난 8월 미국서 역대 월간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차량의 뛰어난 안전성과 우수한 상품성이 소비자 선택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서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17만9455대를 판매했다.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다. 친환경차 판매량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인 4만9996대로 전년 대비 51.8% 증가했다. 전기차도 1만6102대 팔리며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9월 말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중단으로 일시적으로 수요가 몰렸고, 현대차·기아 차량의 안전성과 상품성이 뒷받침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8월 전기차 판매량의 절반은 현대차 아이오닉 5(7773대)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 5는 최근 실제 고객의 경험담과 충돌 평가를 통해 입증된 안전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셰인 배럿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SNS 이용자는 본인의 후방 추돌 사고에서 아이오닉 5가 18개월 쌍둥이를 지켜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후면부가 파손된 아이오닉 5와 온전한 카시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며 "아마 다시 아이오닉을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는 지난 3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IIHS 충돌 평가에서 아이오닉 5 등 14개 차종이 TSP+ 등급을 받았다. 앞서 현대차그룹의 차량 안전성은 과거 불의의 사고에서 탑승객을 지켜낸 사례들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지난 2021년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행사 차량으로 지원된 제네시스 GV80 차량을 운전 중 차량이 여러 번 구르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다리 부상을 입었다. 당시 사고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차량 앞면과 범퍼는 완파됐으나 내부는 대체로 손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2022년 12월에는 현대차 아반떼 N을 탑승한 커플이 미국 협곡에서 91m를 굴러 떨어지고도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SNS 및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같은 해 5월에는 체코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 야르오미르 야르그가 기아 EV6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중 트램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으나 한쪽 손에 경미한 부상만 입은채 멀쩡히 차량에서 하차해 주변 사람을 놀라게 했다.

2025-09-17 14:45: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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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18일 첫 출항…마곡~잠실 28.9㎞ 잇는다

서울의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18일 오전 11시, 파리 센강·런던 템즈강 수상버스와 견줄 역사적 항해를 시작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상행(마곡→잠실), 하행(잠실→마곡) 구분해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28.9㎞ 구간을 오간다. 정식운항 초기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도착지 기준),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4회 운항한다.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 달 10일부터는 평일은 오전 7시, 주말엔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출·퇴근 시간 급행노선(15분간격)을 포함, 왕복 30회(평일 기준)로 증편 운항 예정이다. 10월 말 이후에는 선박 4척을 추가로 인도해 연내 총 12척, 왕복 48회로 확대 운항할 계획이다. 한강 버스 특징 중 하나는 파노라마 통창에 쾌적한 시설을 꼽을 수 있다. 개인별 접이식 테이블을 갖췄고, 좌석 아래에는 구명조끼가 비치돼 있다. 선내에는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커피와 베이글 등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자전거 거치대(20대)와 휠체어석(4석) 등 시민편의 시설도 구비했다. 각각 선박은 ▲경복궁호 ▲남산서울타워호 ▲DDP호 ▲세빛섬호 등 서울의 역사, 건축·디자인,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이름을 붙였는데, 선내에 선박 이름을 딴 명소 배경 포토존도 설치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강버스 이동 중 만날 수 있는 '뷰 포인트'도 다양하다. 우선 여의도~압구정을 지날 땐 케데헌 대표 배경이었던 남산서울타워를 볼 수 있고, 옥수~뚝섬 구간에선 케데헌 속 헌트릭스와 악령이 맞붙은 청담대교의 멋진 전경도 즐길 수 있다. 해진 후 한강버스를 탔다면 여의도~뚝섬 구간을 추천한다. 다채롭고 화려한 야경이 퍼레이드처럼 펼쳐지는 이 구간은 여의도 서울달을 시작으로 63빌딩과 한강철교, 세빛섬, 노들예술섬,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등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기 최적의 조건이다. 한강버스 선착장 내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현재 7개 전체 선착장에는 편의점과 카페가 입점했고 대표적 K-푸드인 치킨집과 라면체험존도 운영 중이다. 한편,정식운항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여의도 선착장에서 '시민께 드리는 선물'을 콘셉트로 취항식을 개최했다. 오세훈 시장은 "한강버스는 서울이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는 방법이고, 한강과 만나는 또하나의 방식"이라며 "한강버스는 강 위는 물론 각각의 선착장 또한 문화와 트렌드가 어우러지는 하나의 광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17 14:44: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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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뒤바뀐 수입차 시장…하이브리드·전기차가 주도

지난 20여년 사이 수입 승용차 시장이 내연 기관차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자동차로 재편된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2003년에서 2025년 사이 국내에 판매하는 수입 승용차 브랜드는 16개에서 약 1.6배 늘어난 26개로 판매 모델 수 역시 170여 종에서 520여 종 이상으로 약 3배 증가했다. 국산 승용차 모델수가 120여종인 점을 고려할 때 수입차의 다양성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크게 확대시켰다. 지난 2003년에는 가솔린이 97.8%를 차지하던 수입 승용차 시장이 2025년에는 하이브리드(57.5%)와 전기차(27.8%)로 전체 신규 등록 차량의 85.3%를 차지하며 수입 승용차 시장이 완전히 재편됐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승용차 친환경차(하이브리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은 지난 8월 기준 22개 브랜드, 320여개 모델에 달한다. 친환경 키워드는 2000cc 이하 저배기량 차량과 전기차의 확대 흐름에서 읽을 수 있다. 배기량 변화를 살펴보면 2000cc 미만 차량 비중은 지난 2003년 18.7%에서 올해 8월 말 현재 42.5%로 크게 확대된 반면, 같은 기간 2000~3000cc 비중은 42.9%에서 25.5%, 3000~4000cc 23.2%에서 2.6%, 4000cc 이상은 15.3%에서 1.6%로 축소됐다. 차종의 경우 2003년에는 세단이 1만6171대로 해당 연도 전체 신규 등록 수입 승용차 1만9481대의 83.0%에 달했으나 올해 8월 기준으로는 42.8%로 크게 줄었다. 반면 2003년 17.0%였던 RV는 올해 들어 57.2%로 증가하며 과반수를 돌파했다. 수입 승용차 브랜드들은 컨버터블이나 밴, 픽업 같이 국내 브랜드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차종을 지속 출시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 내 차별화를 주도했다. 실제 올해 8월 말 기준 컨버터블, 밴, 픽업 차종의 월 평균 신규 등록 대수는 2003년 대비 각각 약 7배, 약 12배, 5배로 늘었다. 더불어 자동차관련 선진기술의 도입, 소개, 보급과 다양한 시설 투자, 고객만족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국내 자동차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시에 수입 승용차 점유율이 지난 2003년 1.9%에서 2024년 기준 18.3%로 상승하고 국내 총등록대수 비중도 13.3%로 증가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 내 수입차의 역할과 기대도 증대하고 있다. 연간 신규 등록 대수는 2003년 1만9481대에서 지난해 26만3288대로 13배 이상 늘었으며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19만2514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3.3%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수입자동차는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자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편익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술 및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시장 성장과 안전기술,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자극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17 14:44: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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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ABL생명·카카오페이손보

삼성화재가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 보관소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 ◆ 안전기준 마련 위한 방호대책 효과 확인 삼성화재는 지난 12일 경기도 여주시 방재시험연구원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화재보험협회 등과 함께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 (Personal Mobility, PM) 보관·충전 구역의 실물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PM 보관소의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화재가 지난 4월 출범한 민·관·학 협력 플랫폼 '사회안전망 The LINK'의 참여 기관들과 기획한 활동의 하나다. 실험에서는 실제와 유사한 필로티 구조에 보관소를 설치한 뒤 전기자전거 배터리에 열폭주를 유도해 화염 확산과 전파 경로를 관찰했다. 그 결과 방호대책이 없는 보관소는 화염이 외벽 단열재를 타고 빠르게 번졌다. 반면 불연재 보관소 설치, 외벽과의 이격 등 안전조치를 적용한 경우 화염 확산이 크게 지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영화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소장은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이 제도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연구와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ABL생명이 보장금액이 커지는 체증형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 40세 기준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1150% 보장 ABL생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장 혜택이 확대되고 고객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보험금을 활용할 수 있는'(무)우리가족THE세븐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Ⅱ)'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입 1년 후부터 111세 계약 해당일 전일까지 사망보험금이 매년 15%씩 증가한다. 40세 기준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1150%까지 확대된다. 계약일부터 7년이 경과하면 해약환급금으로 기납입보험료가 전액 보장된다. 이후에는 적립형이나 금리연동형 종신보험, 연금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간편심사형 가입을 통해 고령자나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다.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Ⅱ으로 설계돼 적은 보험료로 실속 있게 사망에 대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사망보험금이 증액되는 체증형 설계를 도입해 고객의 미래를 든든하게 보장한다"며 "다양한 자금 활용 옵션을 마련해 고객의 개별 재정 계획에 맞춰 보험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보너스 저금통' 서비스를 도입했다. ◆ 매월 스탬프 확인시 연 보험료 10% 상당 혜택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에 매월 카카오페이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 '보너스 저금통'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용자는 보험을 유지하기만 해도 매월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고로 보험금을 청구해도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보너스 저금통은 매월 1일 카카오톡으로 보너스 저금통 알림을 받고 화면에서 스탬프를 확인만 하면 적립이 완료된다. 12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1년치 적립금이 카카오페이머니로 지급된다. 적립 규모는 가입 기간에 따라 1년치 보험료의 약 10%(1년 10%, 2년 10%, 3년 9.9%) 수준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매월 스탬프 적립과 보험금 청구 안내를 알림톡으로 제공해 적립이 쌓이는 재미와 보험금 청구 접근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운전자보험 보너스 저금통은 해외여행보험 '안전귀국축하금(무사고 환급금)'처럼 마케팅 비용 등의 사업비 지출 대신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는 방식(최대 3만원 한도)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험의 본질인 위험 대비뿐 아니라 사용자가 매월 체감할 수 있는 혜택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보너스 저금통은 보험을 유지하는 과정 자체가 생활 속 금융 경험이 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9-17 14:43: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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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6회 연속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인적자원관리·인적자원개발 연계 성과 인정 전력거래소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Best HRD) 우수기관으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6회 연속 성과로, 인재 육성과 인사혁신 분야에서 공공기관 선도 지위를 굳혔다는 평가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6일 세종국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교육부·인사혁신처 공동 주관의 '2025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전반에 걸친 체계와 성과를 종합 심사해 정부가 부여하는 제도다. 전력거래소는 노사 공동 참여를 통한 소통 기반의 인사관리 체계, 중장기 인재양성계획 운영, 직무·성과 중심 인사제도와 교육훈련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분석과 역량모델링을 채용·배치·승진·포상 등 HRM과 HRD 전반에 연계해 적용한 점이 성과로 꼽혔다. 김홍근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인증은 '인재가 곧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의 결과"라며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환경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길러 국민에게 안정적 전력 공급과 공공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9-17 14:42:5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