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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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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안전산업박람회서 재난 안전 캠페인 진행

한국석유공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공동 주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국내외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난 안전 산업 비즈니스 행사다. '스마트 디지털 재난 안전관리'를 주제로 산업, 화재, 침수, 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펼쳐진다. 한국석유공사는 박람회에서 'KNOC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 시스템'을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전사 안전 업무를 하나로 통합해 사업장 모니터링과 위험 요인 분석을 지원하며 고위험 작업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디지털 안전관리 플랫폼이다. 개막일인 17일 현장에서는 최문규 기획재무본부장 주관으로 '2025년 재난 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박람회 참가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집중 호우 등 계절별 주요 재난과 산불, 승강기 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안내책자를 배포했다. 최문규 기획재무본부장은 "안전과 재난 대응은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2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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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Busan Open Port 2025’ 공동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Busan Open Port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혁신 기업 6곳이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50여 명에게 자사 기술을 소개했다. 참여 기관들이 발굴하고 육성 중인 기업들과 수요 기업 간 사업화를 위한 집중 상담과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부산항의 해운·항만·물류 인프라와 각 참여 기관의 기업 지원 플랫폼을 연계해 부산항 혁신과 지역 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지역별 특성화된 혁신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자립적 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역량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 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10월 지역혁신클러스터 내 해양ICT 융합 산업 육성과 창업·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 기업 지원을 위해 부산역 인근에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1876 BUSAN)'을 설립했다. 지난 4년간 17개 창업 기업을 지원해온 이 플랫폼에서는 국가 R&D 공동 수행, 공동 투자형 기술 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및 테스트베드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창업 기업 지원과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혁신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혁신 기술 발굴과 현장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2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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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 국민공감대상’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 수상

함양군이 '2025 국민공감대상' 힐링관광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힐링 관광지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함양군의 천혜 자연 환경과 전통 문화유산을 활용한 몸과 마음의 휴식처로서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함양군은 국내 최초 인공림인 상림공원과 지리산, 덕유산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릴 정도로 유서 깊은 선비 문화와 고택, 남계서원 등이 함양만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형성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후 함양군은 힐링·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지리산·덕유산권 명산 15좌 완등 인증제 '오르GO 함양'과 '함양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건강과 치유 중심의 여행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함양군은 2025년 상반기 관광객 증가율에서 전년 대비 26.9%를 기록했다. 이는 경남도 내 군 단위에서 1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해 몸과 마음이 머무는 진정한 힐링 도시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2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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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재사용 배터리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에서 지역 기업들과 함께 운영한 부산 공동관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12일 3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공동관 참여 기업들은 총 59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3만 3000여 달러 규모의 상담액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관 운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핵심 활동으로 진행됐다. 부산산학융합원과 지역 재사용 배터리 전문 기업인 라온파워 인터내셔널, 아벡스테크닉이 공동 참여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을 재활용한 혁신 제품들이 대거 공개됐다. 전동 휠체어용 배터리팩과 UPS용 배터리, 차량 시동용 배터리 등 다양한 응용 제품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산TP는 자체 개발한 재사용 배터리 품질보증 평가 시스템과 재사용 배터리 모듈 잔존 수명 및 환경 검사 시스템 장비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가나,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이 이뤄지며 재사용 ESS 및 배터리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SS는 에너지 저장장치를 뜻한다. 부산TP는 현재 재사용 배터리 활용 E-모빌리티 기업들에게 시제품 제작비와 기술 지도, 시험·인증 등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을 재사용 배터리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재사용 배터리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며 "부산의 재사용 배터리 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2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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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안전산업박람회 참가…안전 정책 소개

울산항만공사(UPA)가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울산항의 재난 안전 비전과 다양한 안전 정책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산업 행사로,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UPA는 재해 경감 우수 기업 인증 배치관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울산항 2030 재난 안전 로드맵과 하역안전지수, PortWise 사업, 재해 경감 훈련 영상, 제9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 등의 내용을 전시할 예정이다. UPA는 행정안전부의 재해 경감 우수 기업 인증을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유지하고 있다. 이 인증은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기관의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에 발급되는 것으로, UPA의 재난 대응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다. 변재영 사장은 "안전산업박람회 참여는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기 위한 UPA의 적극적인 노력을 알리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난 사고 없는 안전한 울산항 실현을 위해 앞으로 더 효과적인 정책들을 발굴,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2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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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공공데이터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배포

경남도교육청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안내 책자, 동영상 등 홍보 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 전자화된 파일 등 공공기관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해 생성 또는 취득해 관리하고 있는 광(光)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자료 또는 정보를 의미한다. 경남도교육청은 현재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을 운영하며 11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 141종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 자료에는 공공데이터의 개념과 개방 절차, 이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담았다.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흐름을 반영해 이미지를 통해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카드 뉴스, 지면 홍보에 적합한 안내 책자,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 형태로 제작해 도민들이 공공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개방하는 일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25: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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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강서구 첨단복합지구 조성 본격 추진

부산도시공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부산연구 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조성사업' 실시 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177만㎡ 규모의 이번 사업 부지에는 첨단산업단지와 연구시설, 산업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대저공공주택지구 1만 9000세대와 동시에 개발해 강서 지역에 직주 근접 생활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 목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의 혁신 생태계 구축이다. 해양 바이오를 비롯해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부품 분야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전체 산업용지 중 10.8%는 중소기업 전용단지로 배정된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첨단산업 연구시설 유치로 전문 연구 인력 유입도 꾀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이 사업으로 8000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9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내년 말 조성 공사 발주를 목표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부산연구 개발특구 개발은 서부산권 산업지형을 혁신적으로 견인할 중요한 기회"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24: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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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샤인머스켓 TOP 10' 우수 농가 선정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6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과수명품화사업소에서 '샤인머스켓 TOP 10 우수 농가 선정을 위한 포도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이완용 농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지민규·유무철·안정현 농가 ▲우수상에는 이희구·이경순·홍재원·김영길·이용훈·김철홍 농가가 선정됐다. 수상 농가에는 오는 20일과 21일 열리는 제3회 도농어울림축제에서 화성 포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전시·홍보·판매 부스 운영 기회가 주어지며, 축제 현장에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품평회는 ▲1차 현장 심사 ▲2차 계측 심사 ▲3차 외관 심사 등 총 3단계로 진행됐으며, 각 단계별 점수를 종합해 상위 10개 농가가 최종 우수 농가로 선정됐다. 특히 최종 단계인 외관 심사에는 화성특례시 로컬푸드 소비자 파트너단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맛, 착색, 과분, 송이 균일도 등을 기준으로 세밀하게 평가했다. 수상 농가들은 여름철 폭염 등 어려운 기후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재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상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혹독한 재배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생산해 준 농가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농어울림축제에서 화성 송산포도의 우수함이 널리 알려져 전국 최고의 샤인머스켓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 09:24: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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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디지털 대전환 서막 ‘2025 The Next AI’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주력 산업과 AI 등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2025 The Next A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TP, 경남관광재단, 경남ICT협회, JM컴퍼니가 공동 주관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1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 메인 무대에서 열리며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장금용 권한대행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의 보편적인 인공지능을 넘어, 경남의 미래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꿀 차세대 AI 패러다임'을 의미하는 'The Next AI'를 주제로 진행되며 AI 및 디지털 기업 100개사, 200개 부스가 참여하고 약 30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에는 네이버클라우드, 구글클라우드코리아, LG CNS, LG 생산기술원 등 대표 AI 기업과 지역 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는 'AI 솔루션 매칭 데이'가 열린다. 25일에는 경남 AI 테크밋업 특강, 제조 DX 기술 교류회, AX 기술 세미나 등 강연과 세미나가 이어진다. 26일에는 7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코코보라의 특강을 통해 AI의 미래와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AI 포토부스, AI 로봇 바리스타, AI 뷰티 솔루션, VR 체험 콘텐츠 등 일반인들이 직접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된다. 김정환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의 AI 역량을 높이는 기회"라며 "경남이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8 09:23: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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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의료관광축제서 ‘평생배움 아카데미’ 홍보 실시

부산보건대학교가 '제4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에서 부산시 RISE사업 성과를 알리는 전시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부산보건대는 라이프/헬스케어 분야 '평생배움 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성과 공유 전시관을 운영했다. 부산보건대는 현재 부산시 RISE사업 평생배움 아카데미와 'DX상인대학',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업교육 과정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보건대 평생교육원은 RISE사업의 핵심 기관으로서 지역 맞춤형 신중년 직업교육 과정, 교육 취약계층 역량키움 교육 과정, 지역정주 실전창업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유아부터 신중년까지 전 생애를 포괄하는 생애주기별 평생배움 아카데미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관 운영에는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 'BHU 학생 모니터링단'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학생들은 지역 사회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과 개선, 환류 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사업 시너지와 효율적인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 정학영 부산보건대 총장은 "부산보건대는 부산 유일의 보건 전문대학으로서 이번 축제 참여를 계기로 의료관광특구인 부산 서구와 협력해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2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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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中 길림성 창춘 유학생 유치 박람회 참가

춘해보건대가 중국 길림성 창춘에서 개최된 유학생 유치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울산시 자매도시인 창춘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전문대학교 고등직업해외인재유치협의회(해인협)가 주최하고 현지 교육 기관 및 대학이 협력해 열렸다. 춘해보건대는 울산 RISE 사업(D4)의 하나로 김창희 국제교류원장과 김연래 국제 개발협력센터장을 파견했다. 전국 15개 대학의 총장과 유학생 유치 담당 교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유치 전략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람회에서 춘해보건대는 현지 고등학생, 한국어과 학생, 유학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학 소개 시간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일부 유학업체와는 박람회 종료 후 별도 면담을 통해 앞으로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대학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사례와 전략이 공유됐다. 해외 지역별 맞춤형 유학생 유치 전략, 취업 연계 신설학과 개설, 보건의료인력 특화 접근법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모든 학과를 나열하기보다는 유학생 모집이 가능한 학과 중심의 집중 홍보와 대학의 지리적 이점과 특성을 간결하게 강조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점이 확인됐다.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유학생 유치 전략을 더 체계화하고, 울산시와 협력해 해외 유학생 유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18 09:20: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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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산청군 호우 피해 지역에 수재의연금 전달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17일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군에 수재의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급여 끝전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산청군 집중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먼저 갑작스런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상심이 크실 것으로 생각하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신속한 일상 회복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경남신보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산청군도 지역 경제 회복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신보은 재난 지역 피해 소상공인 긴급 지원을 위해 '산불피해 극복 긴급지원 특례보증', '홍수피해 소상공인 재해특례보증' 등 다양한 정책자금 지원으로 민생 경제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같은 금융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 교육 및 컨설팅, 금융 취약계층 금융 복지상담 서비스 등 비금융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9-18 09:20: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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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 울란바토르서 교육 교류 활동 실시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황석칠 의원이 단장으로 활동하는 '2025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교육 분야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13일 오전 10시 울란바토르 더 블루스카이 호텔에서 부산 지역 13개 대학과 함께 몽골 유학생 부산 유치를 위한 '부산 유학 설명회 in 울란바토르'를 개최했다. 참여 대학은 경성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인제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과학 기술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이다. 이날 유학 설명회는 황석칠 도시외교단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청년외교단원의 한국 전통무용과 케이팝 공연, 몽골 청년들의 전통무용 공연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400여명의 예비 대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해 부산 유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청년 외교단원들이 직접 부산 홍보 부스를 운영해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알렸다. 14일과 15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 유치원 3곳을 방문해 '스마트 그린도시'와 '청년 활력 미래도시'라는 부산의 목표와 ESG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청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15일 오후에는 울란바토르 시청을 방문해 부산시-울란바토르시의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에 즈음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도서관은 D. 나차그도르지 울란바토르 시립 중앙도서관과 '부산-울란바토르 도서기증 및 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의 이해 증진과 도서관 관련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황석칠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장은 "울란바토르 시에서의 활동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한글 문화 전파와 몽골의 우수한 인재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의 하나"라며 "이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활동을 통해 부산과 울란바토르의 우호 협력 관계가 더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 09:1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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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웅촌면 주민 대표와 지역 현안 간담회 개최

울주군의회가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웅촌면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걸 경제건설위원장과 김상용 의원이 함께했다. 웅촌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체육회 등 웅촌면을 대표하는 6개 단체의 장들이 참석했다. 주민 대표들은 회야강 상류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따른 각종 개발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이 따르고 있으며 지역 발전이 장기간 지체되고 있는 상황을 강조했다. 특히 괴천삼거리~춘해보건대 도로확장, 대대·검단 도시계획도로 등 추진 중인 8개 도로사업 대부분이 착공 지연 상태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착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2017년과 2020년에 각각 시작된 회야지구·대복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사업 진척이 미비해 주민 불안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단순 재해 예방을 넘어 지역 친수 공간으로의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면 소재지의 심각한 주차난 문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등 주차 공간 확충 방안도 논의됐다. 최길영 의장은 "개발 제한이라는 명분 아래 반복되는 행정 지연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의회 차원에서 군과 적극 소통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18 09:1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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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추석 명절 위문금 10억 9500만원 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가 지난 16일 부산시청에서 2025년 추석 명절 위문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명절 지원 사업을 통해 부산 16개 구·군청과 동구 쪽방상담소, 부산진구 쪽방상담소가 추천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만 950세대에 세대당 10만원씩 총 10억 9500만원이 지원됐다.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과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박형준 시장은 "모금회의 소중한 지원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근본적 요소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과의 좋은 관계에서 시작된다. 우리 시도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수태 회장은 "추석의 풍성함을 나누듯, 그동안 열심히 모금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이 시간이 정말 뿌듯하게 느껴진다"며 "동시에 더 열심히 모금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부산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따뜻함을 체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9-18 09:19: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