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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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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2025 오토 살롱 테크 코리아' 참가…유래카 튜닝 살롱 운영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윤덕룡, 이하 재단)은 19일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5 오토 살롱 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유래카(U來Car) 튜닝 살롱' 부스를 운영한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튜닝 특화 메이커스페이스인 유래카(U來Car) 메이커스페이스를 홍보하고,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토 살롱 테크 코리아'는 자동차 튜닝, 정비,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다. 재단은 방문객이 직접 튜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Dress up 튜닝 실습 공간과 전문 장비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랩핑 ▲틴팅 ▲PPF 필름 시공 등 실용 기술 시연을 선보이고, 총 9차례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래카 메이커스페이스'는 재단이 창업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개소한 창의 체험·교육 공간이다. 자동차 튜닝 산업 성장에 발맞춰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취·창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초보자부터 현직 종사자까지 단계별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실제 작업 환경과 동일한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62명이 교육에 참여해 전문 역량을 키웠다. 체험 교육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랩핑'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시 현장 부스에서도 회차별 예약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재단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도민의 튜닝 기술 습득 기회를 넓히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강화해 자동차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유래카(U來Car) 메이커스페이스는 도민의 잠재력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기업 협력을 통해 자동차 튜닝 분야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0 08:07: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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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9일, 화성시 현충공원에서 열린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보훈단체 회원 및 유가족 등이 함께해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 앞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호국의 정신은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이자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는 말처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영령들의 희생과 애국심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의회는 호국영령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 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합동위령제는 추모식과 헌화·분향, 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명예와 예우를 높이고 애국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0 08:07: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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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

평택시의회는 1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 4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제25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등 2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5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을 보고하여 총 54건(원안가결 40, 수정가결 12, 의견제시 1, 부결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254억 원(8.74%)이 증가한 2조 8,052억 원으로 상정됐다. 이번 추경은 연내 어려운 사업은 삭감하고 시급성과 필요성이 큰 사업에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였으며,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등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심사대상기금의 2025년도 말 조성액 규모는 916억이 감소한 2,964억 원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윤하 의원,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이윤하 의원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지연이 장기화되거나 무산되었을 때, 시의 차선책이나 대안에 대해 질문했고 미래도시전략국장은"평택 아주대학교 병원은 2031년 개원을 목표로 평택시는 사업 주체 간 사업비 분담에 대한 논의, 브레인시티 PFV의 설계비 선지원을 통한 설계 우선 착수, 평택시의 재정지원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혜영 위원장은 청사 이전으로 인한 기존 상권 침체와 주민 불편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정장선 시장은 "현 시청사를 남부권역 거점 행정청사로 조성하여 행정 공백과 상권 침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용역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실적인 대책들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추경 예산안 등 주요안건 심사와 현장활동 등에 매진하여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정책 추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와 적극 소통해 주기 바란다"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평택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라고 전하며 제25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

2025-09-20 08:06: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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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영일 의원, '수리 문화 확산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순환경제 전환 발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고쳐쓰는 수리 문화 확산 지원 조례안'이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고장 난 물건을 폐기하지 않고 수리해 오래 사용하는 '고쳐쓰기 문화(Repair Culture)'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국내 첫 사례다. 유 의원은 "우리 사회는 그동안 제조·소비·폐기 중심의 선형경제 구조에 머물러 왔다"며 "앞으로는 물건을 고쳐쓰고 나누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로 나아가야 한다. 이번 조례가 그 길을 여는 제도적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 상임위 심의에서는 원안에 포함됐던 '수리할 권리' 규정이 법적 기반 미비로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제기돼, 도민 참여와 생활 속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춘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아직 법률상 정의가 없는 '수리할 권리'를 조례에서 직접 규정하기보다, 먼저 고쳐쓰는 문화를 일상에 확산시켜 사회적 기반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는 향후 권리 보장으로 이어지는 초석이자 순환경제 사회로 가는 디딤돌"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도민들은 부품 부족, 수리 매뉴얼 미제공, 과도한 수리비용 등으로 '수리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현실적 제약을 겪어왔다. 이에 유 의원은 유럽연합(EU), 미국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Right to Repair(수리할 권리) 정책을 국내 실정에 맞게 접목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례안을 준비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수리 문화 확산' 정책 수립·시행 책무 명시 ▲수리 기술 교육 및 홍보 ▲수리업체 현황·정보 제공과 민간 전문가 발굴 ▲수리된 생활용품 재사용 촉진 ▲민간단체 수리 교육·캠페인 재정 지원 ▲수리 문화 확산 기여자 포상 근거 마련 등이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생활 편의를 넘어, 도민이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참여형 수리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공동체의 순환경제 참여를 넓히는 제도적 발판"이라며 "경기도가 시범적으로 수리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 차원의 법제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9-20 08:06: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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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서울대 안양수목원' 11월 전면 개방 확정

안양시는 1967년 조성된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58년 만에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11월 전면 개방을 앞두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월, 안양시와 서울대는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과 국유재산 무상 양여를 위한 법적 효력 있는 협약(MOA)을 체결했다. 이후 서울대는 수목원 전체 1,550헥타르 중 안양시 소재 90헥타르 구역에 대한 무상 양여 취득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교육부가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안양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수목원 개방이 현실화됐다. 안양시는 서울대와 협력해 개방 구역 내 안전시설 점검과 안내판 교체 등 기반 시설 정비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11월에는 개방 기념식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울대는 교육·연구 및 학술 목적의 시설 관리를 맡고, 안양시는 시민 출입 안내와 질서 계도를 담당하며 시민들이 사계절 숲의 정취를 즐기고 생태·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천혜의 자연자원 '서울대 안양수목원'을 마침내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게 되어 감회가 크다"며 "수목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울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0 08:06: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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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2024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중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16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탁 운영을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년간 스마트플러스세탁 · 찌개242 자활기업 2곳을 창업하고, 자활근로참여자 증가율을 2배 이상 향상했으며,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자활참여자 성공률, 자활기업 활성화, 화순군 정책사업 연계 등에서 성과를 내며 '우수기관' 선정에 힘을 더했다.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참여자와 화순군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이다. 특히 위탁 운영 후 단기간에 거둔 성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화순군 저소득층의 자립·자활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구 화순군수는 "이번 성과는 자활 참여자와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군 사회복지과, 읍·면 사무소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20 08:05: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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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 개최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의 발전 방안과 비전을 공유하는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는 반도체산업 관련 협회와 기업, 전문가와 대학교수,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약 3시간 30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와 실행 전략, 용인의 도시 미래비전을 모색했다.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 - 기업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시 생태계의 조건을 묻다'라는 주제로 이상일 시장의 기조연설, 반도체산업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 이 시장 등 패널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반도체는 대한민국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고, 나날이 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산업으로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 역시 중요성과 관심이 매우 높다"며 "올해 대한민국에서 이뤄지는 반도체산업 투자 규모는 622조원으로 용인에만 502조원이 투자된다. 용인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개척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시간이 곧 보조금이라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기업, 정부 등과 함께 적극 지원하고 있고,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확대를 위해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을 적극 돕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과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과 지혜를 모으기 위해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반도체산업 프로젝트의 성공과 용인의 미래,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최근 전세계의 화두가 된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은 반도체다.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의 입주와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용인특례시는 세계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미국의 애리조나와 대만 신주와 필적할만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좋은 입지를 조성할 수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행복과 기술 혁신이 공존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일 시장은 1부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전망과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는 ▲메모리·파운드리 제조 ▲첨단산업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 산업 거점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구축된다고 했다. 또, 반도체산업 밸류체인이자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심 축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 ▲용인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전문인력 상주와 관련 기업의 입주로 고용창출과 용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반도체 기업·인재 유입 등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확충, 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 등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행정지원 ▲첨단 반도체 양산연계형 반도체 트리니티팹 ▲반도체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업과 대학과의 협업 ▲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정책 등을 설명했다. 또,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제2영동 연결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국도45호선 확장 등의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반도체고속도로 ▲경부지하고속도로 신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제2 용인-서울 고속도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서울 잠실~경기 광주~용인 처인구~안성~진천~청주공항) 신설 ▲경기남부광역철도(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신설 ▲분당선 연장(기흥역~동탄~오산대역) ▲반도체선(동탄~이동·남사~원삼~부발) ▲평택부발선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경유 ▲동백~신봉 경전철 ▲경전철 광교연장 등의 철도 인프라 사업들도 성사시키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덕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SK하이닉스 사외이사)는 '국가 미래 전략의 핵심공간, 용인특례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용인특례시가 세계 반도체산업 중심도시인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TSMC가 있는 대만의 신주과학단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청 강연자로 나선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전문위원은 'AI반도체 시대, 기술혁신이 가져올 삶의 변화', 박성진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는 '지역을 변화시키는 반도체 산학연 협력전략'을 주제로 포항과 포스코, 포스텍의 벤처생태계 모델을 설명하면서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지속성장하는 반도체 도시,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이상일 시장과 전문가 집단의 토론회가 이어졌다. 박재근 한양대학교 교수(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홍상진 명지대 교수 ▲홍경구 단국대 교수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안수홍 유니테스트 대표 ▲이종림 에스앤에스텍 사장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 조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산업 기업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과 안수홍 유니테스트 대표, 이종림 에스앤에스텍 사장은 기업지원과 투자 확대, 인재 육성 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홍상진 명지대 교수와 홍경구 단국대 교수는 소부장 기업의 육성과 청년을 위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토론회에서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용인특례시는 신속한 인허가 지원과 기반시설 정비, 상설상담창구 운영 등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인재 유입을 위한 정책과 문화·체육·여가 인프라 구축,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인재 확보 방안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09-20 08:03: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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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 제3차 추경 의결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강도 높은 심사를 통해 총 1조1천896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19일 제342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하남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총 26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기정예산(제2회 추경) 대비 1천96억 원 증액된 1조1천896억 원(일반회계 1조819억 원·특별회계 1천77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 가운데 총 3건, 3천616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주요 삭감 내역은 △자치행정과 소관 '정책 설문조사' 2천200만 원 전액 삭감 △'시민 소통협의체 회의 참석 수당' 416만 원 삭감 △광역교통과 소관 '하남시청역 실내 조경시설 개선 공사' 1천만 원 전액 삭감 등이다. 강성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세입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확정하고 일반 회계 세출예산안 중 자치행정과 소관 정책 설문조사 등 3건에 대해 총 3천616만 원을 삭감해 유보금으로 계상하는 것으로 심사하고 '2025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확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성삼 위원장은 "높은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그리고 대외적인 통상 여건의 변화 등 엄중한 재정 여건 속에서 진행된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 속에 재난·재해 복구와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 등 꼭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투입돼야 한다는 원칙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라며 "확정된 예산은 시민의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광연 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지난 11일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또한, 임시회 중 안건 심의와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건 심의 중 제시된 여러 의원님의 지적사항과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5명의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K-스타월드, 지금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정병용 의원) △미사경정공원 물길 복원과 미사섬 발전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최훈종 의원) △시민의 대표를 침묵시키는 행정, 즉각 시정되어야 한다(정혜영 의원) △미사3동의 막힌 혈을 뚫어, 주민의 길을 열어주세요!(임희도 의원) △급식도우미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박선미 의원) 등 각종 시정 현안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하남시에 책임 있는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2025-09-20 08:01: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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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어린이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수정발의...본회의 최종 의결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10일 열린 제34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수정발의한 「하남시 어린이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하남시의회와 박선미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소관 부서가 발의한 것으로 교산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는 2028년 이후 급증할 아동 인구에 대비해 어린이 전용 복합문화시설 설치·운영의 근거를 담고 있다. 시설의 목적, 기능, 이용 제한 등 기본 틀을 마련한 것이다. 하지만 원안은 위탁운영 과정에서 수탁자 선정 절차와 운영계획 관리 장치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박 의원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안을 제안했다. 수정안은 ▲「하남시 사무위탁 조례」의 '사무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탁자를 선정하도록 하고, ▲수탁자가 매년 사업계획서와 예산·결산서를 제출해 시장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운영 주체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어린이회관 운영에 대한 행정적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로 평가된다. 박선미 의원은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은 십수 년간 보육 현장과 학부모들의 간절한 숙원이었던 만큼, 이제 그 실현을 앞둔 지금 무엇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회관은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니라, 미래 세대가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핵심 공공 인프라"라며 "이번 조례는 시설 설치를 넘어 운영 과정 전반에 투명성과 행정적 책임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교산 신도시 입주와 함께 급격히 늘어날 아동 인구에 대비해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며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하남시가 아동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0 07:59: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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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방세환 시장, 지역현안 현장에서 직접 듣고 답하는 소통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지난 18일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안동·쌍령동·송정동·탄벌동 주민 130여 명과 함께 '제3회 찾아가는 시정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SNS와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참여 신청한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비 숙박·관광 인프라 확충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탄벌동 실내체육관 개관 ▲ 청석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중심으로 열띤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방 시장은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은 상수원 규제로 수년간 설치가 어려웠지만 꾸준한 협의 끝에 조성이 가능해졌다며, 규제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어 도시개발·교통사업이 중앙부처·경기도와의 협의, 예산 확보, 주민 동의 등 복합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여건과 제약을 설명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가 책임 있게 중재하고 지원책을 강구해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답했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그동안 답답했던 현안이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시 차원에서 어떤 절차와 과정을 거치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당장 해결은 어렵더라도,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설명해 준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세환 시장은 "구도심 재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건의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고, 장기 과제는 단계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수렴된 질의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별도 회신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 오포권역을 대상으로 제4회 토크콘서트를 이어가며,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20 07:59: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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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3일 ‘AI Connect(에이아이 커넥트)’ 개최

경기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과 실생활의 융합을 주제로 한 'AI Connect with G-FAIR 2025(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를 개최한다. 'AI Connect(에이아이 커넥트)'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AI 시대를 대비해 도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과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컨퍼런스 ▲AI 체험부스 ▲데이터 정책 발표대회 ▲소버린 AI 홍보존 등이다. 첫 번째 세션은 약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프로그래밍 유튜버 조코딩의 'AI를 스마트하게 즐기는 법'을 주제로 시작한다. AI 콘퍼런스에서는 진학·취업·창업 등 AI로 인해 변화할 미래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까지 확인해볼 수 있는 세션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후 김상균 경희대 교수의 'AI로 취업하기·진학하기', 과학평론가 이독실의 'AI 활용 메타인지 학습법', 정태익 부읽남TV의 'AI 시대, 자본의 이동' 등 생활과 밀접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AI전쟁 2.0'의 저자 한상기 테크프런티어 대표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과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메인 연사로 참가한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글로벌 테크 트렌드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2~23일 양일간 운영되는 체험 부스에서는 AI 드로잉 로봇, 스마트 축구 트레이닝, 음성인식 기반 STT 기술, 맞춤형 금융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 소버린 AI 홍보부스'에서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시도되는 소버린 AI 기반의 혁신행정 구축 사례와 AI 기반 행정서비스, 실시간 데이터 대시보드, 음성인식 기반 행정대응 체계 등을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행사 세부 일정과 사전 등록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에이아이 커넥트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는 AI의 미래에 대해 체험하고 대비를 지원하며, 공공행정에서는 소버린 AI의 도입을 통한 행정 혁신, 산업 진흥, 사회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AI와 민원의 수요를 연결해 누구나 AI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0 07:57: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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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0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0일 토요일 [쥐띠] 36년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지 않으니 현실을 직시. 48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힘이 된다. 60년 오후2에 운전 주의. 72년 직장에서 개별 전화는 오래하면서 불평뿐이다. 84년 돈이 없는 현실 앞에서 사랑의 가치가 있는지. [소띠] 37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49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61년 일의 마무리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73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려오니 오늘오후는 행복. 85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호랑이띠] 38년 복숭아와 자두는 아름다운 꽃과 열매가 있어 사람이 모이므로 절로 길이 생기니 많은 사람이 따른다는 말이다. 50년 동분서주하는 날. 62년 사랑이 식는 내 마음. 74년 미팅에서 초등친구를 만난다. 86년 로또를 사본다. [토끼띠] 39년 실생활을 도외시하고 자연인으로 가볼 까나. 51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63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다시 확인해보도록. 75년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87년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하루 시작. [용띠] 40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52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64년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76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일진. 88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을 쓰지 말자. [뱀띠] 41년 사소하게 너무 문제 삼지 말아야 가정이 평온. 53년 궁극적으로 알 수 없는 사람 마음이니 자녀 부부 일에 관여 말자. 65년 소띠와 계산은 양보. 77년 공주라는 헛된 희망이 눈을 가린다. 89년 말을 하지 않아도 위엄은 있다. [말띠] 42년 재개발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54년 비슷한 연배라도 잘 통하는 것만은 아니다. 66년 두 명 이상이 모이면 서로가 다름을 감내해야 할 터. 78년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다행. 90년 운세를 거스르고자 하면 힘만 든다. [양띠] 43년 삼재 기도로 평안을. 55년 눈에 보이는 현상을 과학이라 하는데. 67년 내일을 알면 피하거나 어려움을 줄일 수 있으니. 79년 현실에 만족하고 객기부리지 마라. 91년 어디서든 모이면 내편 네 편을 가르며 연대감이 생긴다. [원숭이띠] 44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56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68년 책임진 일을 쉽게 마무리한다. 80년 사방으로 운이 열리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하여 창업에 도전. 92년 개척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닭띠] 45년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지 불평하여 혼탁 시키지 말도록. 57년 신용이 있으면 실수가 적다. 69년 도전하지 않으니 기회도 없다. 81년 사랑은 시작이 있겠으나 끝이 어디인지가. 93년 반려견을 사랑으로 키우도록 학습해볼 것. [개띠] 46년 미수금이 오전에 입금된다. 58년 과거의 연인과 재혼을 생각해보는데. 70년 부지런하다 보면 보통은 넉넉해져 간다. 82년 상상하지 못하는 무릉도원武陵桃源을 현재의 내 생활에서 찾아라. 94년 새벽에 조상님을 뵙는 꿈을 꾼다. [돼지띠] 47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59년 백 만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 있다. 71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83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95년 잘살다가도 어려움이 닥칠 수 있으니 교만하지 말고 늘 겸손.

2025-09-20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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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개인정보 297만명 유출…신평사 “중장기 신용도 흔들린다”

롯데카드에서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일제히 중장기 신용도 악화를 경고했다. 현재 롯데카드 회사채(선순위)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인 상황이다. 노효선 한국신용평가(한신평) 수석연구원은 19일 의견서에서 "자본 규모를 감안할 때 단기적인 비용 부담은 신용도에 제한적일 수 있으나, 회원이탈과 신뢰도 하락으로 인한 중장기적 영향은 더 중대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징금이나 영업정지 수준이 확대될 경우 시장점유율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회원기반 유지와 신뢰 회복을 위한 마케팅 비용 부담까지 고려하면 수익성 저하는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14~15일 온라인 결제 서버에 대한 외부 공격으로 발생했다.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 조사 결과 전체 개인신용회원(961만명)의 30.9%에 해당하는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이 가운데 269만명은 CI(연계정보), 가상결제코드 등 부정사용이 불가능한 정보였으나, 28만명은 카드번호·CVC 등 일부 방식(Key in 결제)에 한해 부정사용이 가능한 정보가 빠져나갔다. 롯데카드는 피해 고객 전원에게 연말까지 무이자할부, 크레딧케어, 카드사용 알람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부정사용 위험이 있는 28만명에게는 차년도 연회비를 면제하기로 했다. 2차 피해까지 전액 보상 방침도 밝혔다. 이에 따라 카드 재발급 비용, 보상비, 서비스 비용 등 수백억원 규모의 추가 지출이 예상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부과될 수 있는 과징금은 전체 매출액의 3%로 최대 780~800억원 수준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기준 연환산 순이익 879억원의 90%에 달한다. 최근 SK텔레콤 사례처럼 실제 부과액은 이보다 낮을 가능성이 크지만,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 제재까지 가능해 불확실성은 크다. 실제 2014년 카드 3사 고객정보 유출 당시에도 3개월 영업정지와 함께 카드해지율이 8.4%에 달했고, 롯데카드는 100억원대 비용을 부담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실적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태영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카드론 부실 증가 등 비우호적 업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초 팩토링대출, 홈플러스 법인카드대금 등 거액 부실이 겹치며 실적이 크게 저하됐다"며 "이번 사고는 실적 회복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이미지 저하로 신규 회원 유치가 줄면 수익기반이 위축될 수 있고, 카드 재발급·연회비 면제·무이자 서비스 제공 등 고객지원에 따른 수십억 원 규모의 지출도 불가피하다"며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신용도 관리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카드는 올해 상반기 팩토링 부실, 홈플러스 관련 카드채권 연체 등으로 이미 대손부담이 커진 상태다. 신평사들은 이번 사고로 인한 추가 비용과 과징금, 영업정지 여부, 회원 이탈 추세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고객 신뢰도 하락이 시장지위와 수익성, 내부통제 강화 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신용도에 직접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5-09-19 19:16:4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