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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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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추석 연휴 7일간 응급진료체계 운영... 의료 공백 최소화

양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인 양주예쓰병원을 비롯해, 일자별로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특히, ▲국군양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나무정원여성병원은 산과 응급실 ▲에스엘서울병원은 정형외과 응급 외상 진료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도 더플러스24의원과 두리이비인후과의원이 정상 진료 한다.투석 환자를 위해 더맑은내과의원과 양주예쓰병원을 운영하며, 선암건강약국과 참사랑약국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야간 시간대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단, 기관별 운영 일정과 진료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해당 기관에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양주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상황근무반을 운영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양주시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QR코드를 통해서도 가까운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해 양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14:23: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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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폐기 서버서 로그 백업 확인…해킹 의혹 규명 새 단서 되나

KT 해킹 의혹을 둘러싸고 이미 폐기된 서버의 로그 기록이 별도로 백업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조사에 새로운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충권 의원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는 지난 15일 폐기된 서버의 로그가 백업돼 있음을 확인했고 이를 18일 임원회의를 거쳐 같은 날 저녁 민관 합동조사단에 공유했다. KT는 지난 5월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외부 보안업체를 통해 전사 서버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로그 백업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당국은 서버가 이미 폐기돼 조사가 어렵다는 입장이었으나, 로그 기록이 보관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의혹 규명에 단서가 될지 주목된다. KT는 중국 배후 해킹 조직이 정부 기관과 KT, LG유플러스를 공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통보받고, 원격상담시스템 구형 서버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폐기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은 지난달 8일 KT의 'rc.kt.co.kr' 웹사이트 인증서와 개인키가 유출됐다는 의혹을 보도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에 조사 결과 제출을 요구했다. KT는 같은 달 13일 자체 조사 결과 "침해 정황은 없었다"고 회신하면서도 군포·구로·광화문 고객센터 구형 서버를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회에서는 자료 폐기 의혹이 불거졌다. KT는 최근 국회 보고에서 "7월 조사 당시 유출 정황은 없었으나 보안 우려로 8월 1일 구축형 서버를 조기 종료했다"고 해명했다. 박충권 의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해킹 정황을 KT에 통보했을 당시 무엇보다 문제 서버를 보존하는 것이 최우선이었는데 이를 폐기한 것은 중대한 관리 부실"이라며 "해킹 의혹의 진상을 끝까지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9-22 14:23: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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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가상 방역 훈련 시행

영양군은 2025년 9월 22일(월)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응을 위한 가상 방역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환경부, 질병관리청, 축산단체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의심 축 신고 접수 ▲초동 통제 및 시료 채취 ▲확진 시 살처분 범위 설정 ▲500m 방역대 설정 및 이동 제한 ▲역학조사·소독·사후 관리 등 실제 발생 상황을 반영한전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영양군은 야생 삵에서 AI가 발생한 후 젖소농장으로 확산된 상황을 가정,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서는 지휘 및 전파 체계 확립, 장비 및 소모품 준비, 현장 상황판 운영 등 실행력을 중점 점검했으며, 포유류 AI 대응 훈련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훈련과 함께 경상북도의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전달식'도 열렸다. 경상북도는 봄철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성금은 주거 및 생계 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가상 방역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경상북도에서 전달해 주신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과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2025-09-22 14:22: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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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실시

영양군은 9월 20일 청소년수련관 3층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6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맞춤형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체/건강분야의 필수 프로그램으로 대구한의대 한방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출장 검진 서비스로 진행되었으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소변, 혈액, 당뇨, 고지혈증, 간 기능,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검사, 골/관절 무기질(비타민 D), 염증반응 검사 등이다. 작년부터는 성장과 관련한 검사를 특별 검사 항목으로 실시하여 아동의 성장 발달 추이를 관찰하고 키 성장과 성조숙증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안경 지원, 영양제 지원, 운동프로그램, 영양교육 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 체크와 적절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5-09-22 14:22:2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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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재활프로그램’ 성료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8회에 걸친 재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마지막 회차에서 개별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며, 회복과 자기 긍정의 순간을 상징적으로 기록했다. 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재활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총 8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사회적 고립감 완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부터 재발 예방, 약물치료, 스트레스 관리,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 회복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교육과 상담이 병행된 7회기의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회복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과 실질적인 대응력을 키웠다. 마지막 8회기에서는 '세상 밖으로, 나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별 프로필 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이번 촬영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그동안 타인 앞에 나서기 어려웠던 이들이 사회 속에서 스스로를 긍정하는 경험으로 이어졌다. 프로필 사진은 회복을 향한 도전이자, 자신이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임을 확인하는 결과물로 기록됐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필 사진 한 장에 담긴 의미는 그 이상의 치유와 자기 확신"이라며 "참여자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촬영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넘어 자신의 존재를 당당히 마주하는 과정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참여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22 14:16: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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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2025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개최

세계 각지에서 분쟁과 갈등을 겪어온 여성 리더들이 평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전나영)은 지난 19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갈등을 넘어: 희망과 회복을 향한 여성의 평화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여성 리더 800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평화 방안을 논의했다. 말리, 예멘, 리비아 등 분쟁 지역의 여성 정치인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1부에서는 분쟁과 위기 속 여성 리더십의 역할이 집중 조명됐다. 리비아 아이샤 알 마흐디 샬라비 국회의원은 전쟁 속 희망과 회복의 가능성을, 말리 빈투 푸네 바우아헤 사마케 전 여성·아동·가족진흥부 장관은 공동체 회복의 주체로서 여성의 위치를 강조했다. 벨리즈의 킴 심플리스 전 영부인은 포용적 여성 리더십이 국제사회 평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현장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의 갈등 해결 경험, 몽골의 페미니스트 외교정책, 네덜란드의 기후위기 대응 등 여성 주도의 정책과 실천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몽골 군대 내 평화교육 도입 성과는 군 조직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등 각국 정부 인사들은 평화 법제화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탈북민 출신 IWPG 평화위원장 이해령 이사는 한반도 평화 구축에서 여성의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콘퍼런스 직후 열린 '평화가족 워크숍'에는 국내외 평화 활동가 90명이 모여 향후 1년간 공동 과제를 논의하고 각국의 평화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평화문화 라운지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전나영 IWPG 대표는 "세계 여성들이 연대해 구체적 평화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었다"며 "이번 만남이 지속가능한 평화 실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6개 언어 동시통역과 함께 6개 언어 온라인 중계로 전 세계에 송출됐다.

2025-09-22 14:16: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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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정책아카데미 열고 AI 기반 청년정책 제안 소통

영주시가 청년을 위한 정책 실험의 장을 열었다. 지난 21일 열린 '2025 청년정책아카데미 유노AI'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정책 제안과 소통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시는 9월 21일, 148아트스퀘어와 STAXX(스텍스)에서 '2025년 청년정책아카데미 유노AI'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청년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도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영주시청년정책협의체 회원을 포함해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현실적 접근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아카데미는 이다인 작가와 손동광 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청년정책 제안 세션과 청년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AI 기술을 청년정책에 접목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했다. 참가자 중 한 청년은 "AI가 일상과 멀게 느껴졌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정책과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정책 설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청년들에게 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제안된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과 정책 기획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2025-09-22 14:16: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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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사장, 강릉·속초서 '기후적응역량 강화방안' 논의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주 강릉·속초를 찾아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8~19일 이틀간 강릉 및 속초의 농업용수 관리 현장을 찾아 수자원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기후 적응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릉에서는 오봉저수지 용수를 사용하는 농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가뭄 대응 상황과 후속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속초에서는 최근 가뭄 대응 사례로 주목받는 지하수댐을 방문해 지하수를 활용한 농업용수 다변화의 의지를 드러냈다. 농업인들은 기후변화로 유사한 사태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지하수댐 등을 검토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사장은 "가뭄 장기화로 인한 물 부족에 어려움이 컸을 것이다. 공사의 선제적 가뭄 대응이 현장의 도움이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넘어, 적응력을 높여야 한다"며 "공사는 강릉에서 진행 중인 농촌용수 개발사업 외에도 다양한 대책을 적극 건의·추진하고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안해 주신 의견을 토대로 중장기·항구적인 가뭄 대응책을 마련하고,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또 속초 쌍천2지하수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하수댐을 활용한 수자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쌍천2지하수댐은 공사가 속초시와 2021년 설치한 생활용 취수시설로, 속초시는 쌍천댐을 활용해 속초시 용수의 8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영동지방 가뭄에도 불구하고 속초시에 안정적인 물 공급이 이뤄진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사장은 "지표수 확보와 더불어 돌발 가뭄에 대응할 지하수 자원을 확대해 수자원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업용 지하수 댐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5-09-22 14:10:2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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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 루믹스S9·TZ99 카메라 신규 컬러 추가

파나소닉코리아가 카메라 제품에 신규 컬러 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인기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9과 디지털 카메라 DC-TZ99의 신규 컬러를 추가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루믹스 S9은 ▲라이트 실버 블랙 ▲티타늄 골드 ▲화이트 실버 ▲터콰이즈 블루 등 4가지 신규 컬러를 추가해, 기존 ▲제트 블랙 ▲크림슨 레드 ▲다크 올리브 ▲나이트 블루 ▲다크 실버 ▲다크 오렌지 ▲스모키 화이트와 함께 총 11가지 컬러 라인업을 완성했다. 신규 컬러 4종은 렌즈킷 DC-S9NGD(S-R1840 포함)으로만 제공된다. 또한 고배율 줌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루믹스 DC-TZ99에는 모던한 ▲화이트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다. 루믹스 DC-TZ99는 약 300g의 가벼운 무게와 30배 광학 줌, 최대 60배 iA 줌을 탑재해 스마트폰으로는 담기 어려운 초망원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루믹스 S9 전 모델의 정가가 인하돼 소비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S9 바디킷(DC-S9GD)은 기존 대비 300,000원 인하된 169만원, DC-S9KGD(S-R2060GC 렌즈 세트)와 DC-S9NGD(S-R1840 렌즈 세트)는 20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고품질 콤팩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나소닉코리아 관계자는 "루믹스 S9과 DC-TZ99의 신규 컬러 출시로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22 14:09:1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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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노력…'다양성 우수기업' 선정

애경케미칼이 협력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노사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근로 환경 개선 안건을 협의하고 다양한 사내 동호회 활동과 조직문화 활성화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직원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외부 기관에서도 인정받았다. 애경케미칼은 기업의 다양성과 형평, 포용 문화를 정량 평가해 수상 대상을 선정하는 '다양성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비 점수가 크게 개선돼 9개 산업군 중 소재산업군 개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애경케미칼은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인증 심사 당시 ▲유연근무제 도입 및 활성화 ▲출산전후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가족돌봄휴가 제도 실시 ▲근로자 자녀 학자금 및 가족 건강검진 지원 ▲최고 경영층의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 참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바탕이 될 때 직원 개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면서 "애경케미칼은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2 14:03: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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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석유화학·철강, 위기의 K-제조업 특별법 정기국회 통과 노린다

미국발 관세전쟁, 중국 제조업의 부상으로 K-제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반도체·석유화학·철강 관련 특별법을 발의해 정기국회 처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K-제조업이 위기를 맞은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관세를 무기로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집적회로와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고, 반도체 회사가 미국에 공장을 지으면 반도체 100% 관세를 면제해주겠다는 입장이다. 우리 정부는 한미 관세 협상에서 미국 행정부가 '최혜국 대우'를 해주기로 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반도체 업계는 긴장하는 분위기다. 반도체는 한국 수출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수출 품목이다. 이에 민주당은 지난 4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 반도체특별법(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 및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연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전력망·용수망·도로망 등 산업기반시설 설치 및 확충 ▲시설투자·연구개발 인허가 사항 지원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정부 지원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보호 등이 핵심 골자다. 반도체특별법은 이른바 반도체 연구개발직의 화이트 칼라 이그젬션(고소득 전문직의 근로시간 면제제도)으로 여야가 공방을 벌였으나, 민주당은 고용노동부가 고시로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을 3개월에서 최대 6개월로 확대하면서 추가 근로시간 확대에 대한 쟁점은 해소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10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반도체특별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반도체특별법은 상임위 심사 시간이 지나 법사위에서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에, 근로시간 면제제도를 제외하고 처리할 수 있다. 다만, 국민의힘은 근로시간 면제제도 없이는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없다고 반대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효자 수출 품목 철강도 미국발 관세전쟁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3월부터 부과한 25%의 수입 철강·알루미늄 품목 관세를 6월부터는 5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국회의원 106명은 초당적으로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여야는 K-스틸법을 일제히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정기국회 내 처리 가능성을 높였다. K-스틸법은 탄소중립이란 과제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저가 수입재 범람, 미국 등 주요 철강 수입국의 관세 조치,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각종 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법안다. 주요 내용은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 및 시행 ▲정부의 녹색철강기술의 개발 및 관련 설비 도입에 필요한 비용 보조 또는 융자 ▲일정규모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사업자에 조세 감면 ▲녹색철강산업 관련 인프라 지원 등이다. 대표 수출 산업인 석유·화학 산업도 수요 감소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정부가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을 위한 칼을 빼든 가운데, 지역구에 석유·화학 공장이 있는 의원 중심으로 석유·화학 산업 지원 특별법을 발의했다. 법안은 산업에 대한 재정 및 세제 지원, 규제 특례를 두는 것이 핵심으로 공정거래법 상 특례가 적용되면 기업 간 합법적으로 생산량 조정, 공동투자, 기업결합 등을 추진할 수 있어 산업계의 지원 목소리가 크다.

2025-09-22 14:01: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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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2025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건설이 올해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형'을 통해 선발한 17개 스타트업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창업진흥원·서울경제진흥원·인천테크노파크·한양대 등 창업지원 및 협력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형'은 창업 3~7년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개방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을 지원하며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 중이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친환경·미래주거·디지털 헬스케어·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스타트업의 투자유치(IR) 피칭과 협업 사례 발표, 협력 기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17개 스타트업과 지난해 선발 후 후속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3개 사 등 총 20개 사가 참여해 혁신 기술과 경험을 공유했다. 현대건설은 박람회 현장에서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공동관'을 운영하며 발굴 스타트업의 기술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이노베이션 존(12개 사)과 챌린지 존(9개 사) 등 총 21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자율주행 파레트 이송 로봇, 건설현장 다국어 안전교육 솔루션, 확장현실(XR) 품질관리 솔루션 등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서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화, 신상품 개발,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총 4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검증(PoC)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 산업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과 도약기 창업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케일업, 투자 유치,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미래 혁신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22 13:58:40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