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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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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프렌즈' 아시아홀딩스, 아이들 생태교육 돕는다

제주도 멸종 위기종을 모티브로 한 애니메에션 캐릭터 '버디프렌즈'를 개발한 아시아홀딩스가 서울숲유치원협회와 손잡고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2일 아시아홀딩스에 따르면 서울숲유치원협회와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숲 생태 문화 교육 및 체험학습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련 교육은 아시아홀딩스의 글로벌 캐릭터 '버디프렌즈'를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숲생태문화 교육 확장 ▲버디프렌즈 콘텐츠를 활용한 영·유아 산림교육 활성화 ▲회원기관 교원의 생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제공 ▲유아 숲생태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전문 강사 인력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 등이다. 서울숲유치원협회 한정이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가 주도적으로 유아숲생태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강사 인력풀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유아 산림교육의 질적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홀딩스 박설희 대표는 "버디프렌즈는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지구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자산"이라며 "서울숲유치원협회와 함께 아이들에게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더욱 널리 전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홀딩스는 버디프렌즈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의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개하고 있다. 버디프렌즈 교구, 교재 및 제주도 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서울숲유치원협회 기관에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5-12-02 09:09: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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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과학기술지주와 우수 기술기업 'M&A 활성화' 나서

기술보증기금이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와 '기술지주회사의 M&A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기술지주회사가 출자한 우수 기술기업의 M&A를 촉진하고 벤처투자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보의 민관협력 M&A 플랫폼(M&A 플랫폼)과 KST의 기술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의 M&A 전 주기에 걸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18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 출자해 2013년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로, 2025년 11월 기준 총 178개 출자회사에 700억원을 투자하며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KST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기보의 M&A 플랫폼을 적극 홍보하고, M&A 수요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기업에 M&A 거래정보망을 통한 전문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수자금이 필요한 경우 M&A 보증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기보 이상창 이사는 "벤처투자시장의 선순환 구조는 회수단계에서 비로소 완성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M&A를 적극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벤처투자시장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 3월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 내에 M&A 거래정보망을 신설해 M&A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자문부터 중개, 금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M&A를 성사시키는 등 회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5-12-02 08:35: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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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로지스틱스, '2025년 ESG평가'에서 A등급 획득

한솔그룹 계열 한솔로지스틱스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2일 한솔그룹에 따르면 한솔로지스틱스는 2023년 B등급에서 2024년 B+ 등급으로 상향된 데 이어 올해 A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등급 개선을 이뤘다. 이는 회사가 추진해 온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한솔로지스틱스는 물류업 특성을 고려해 환경부문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 CEO 산하 환경경영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운송 과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물류 전환 확대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해 왔으며,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경영과 인권·상생경영을 중심으로 체계를 강화해 왔다. 물류업계 최초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장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와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이사회 구성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제고하는 한편,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수준을 고도화해 왔다. 또한, 주주의 권익 보호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도 등급 상향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솔로지스틱스 관계자는 "이번 ESG A등급 획득은 전 임직원이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실천해 온 결과"라며 "한솔로지스틱스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2 08:29: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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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연말 맞아 '엔드 오브 이어 프로모션'…고객 성원 보답

시몬스가 연말 시즌을 맞아 올 한 해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엔드 오브 이어(End Of Year) 프로모션'을 펼친다. 2일 시몬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은 크리스마스 및 새해를 앞두고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와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 할인 혜택 외에 푸짐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5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개와 룸 스프레이, 8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1개와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룸 스프레이 등을 선물한다. '뷰티레스트 블랙' 구매 시에는 올 시즌 구스 듀벳과 디퓨저 등을 증정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시몬스는 프로모션 기간 중 모든 매장에서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구매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 페이'를 활용하면 이자 없이 프리미엄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시몬스 페이는 시몬스 갤러리, 시몬스 맨션,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엔드 오브 이어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한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통해 침대의 핵심인 내구성을 월등히 향상했다. 특히 난연 매트리스는 실내 전체가 폭발적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를 방지해 재실자가 대피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소방관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한다.

2025-12-02 08:25: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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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공인 혁신지원 '소공인성장촉진단' 신설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인 자율기구 '소공인성장촉진단'을 1일 신설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숙련된 기술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공인은 사업체수 기준 전체 제조업의 약 88.5%(약 54만6000개사), 일자리의 24.5%(123만명)를 차지하는 국내 지역·민생경제 핵심 주체다. 중기부는 소공인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소공인성장촉진단을 발족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전담조직 신설 직후인 이날 국내 최대 기계·금속 소공인 집적지구인 문래동의 소공인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찾아 원자재 가격 상승,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디지털화 및 글로벌 경쟁 대응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소공인 대표 협·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공인 경쟁력 강화 의견을 공유했다. 소공인성장촉진단은 앞으로 소공인 지원제도·정책 재설계, 업종별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권 제2차관은 "소공인은 지역 제조산업의 버팀목이자 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전담조직 신설을 계기로 소공인 현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6:45: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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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여전히 경제 쉽지 않아…긴장 놓지 않고 열심히 할 때"

김민석 국무총리는 1일 "여전히 경제가 쉽지 않아서 긴장을 놓지 않고 열심히 해야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규제합리화 현장대화'에 참석해 "(지난해)12월3일 계엄으로 깜짝 놀란지도 이제 한해가 됐고 그동안 고비가 있었지만 그래도 최악의 고비가 넘어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중소기업계와 현장대화에는 정부에선 김 총리를 비롯해 김용수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최은옥 교육부 차관,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1차관,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국무조정실 규제 관련 부처 실장 등이 두루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김 총리에게 '2025 중소기업이 뽑은 규제 합리화 100선'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규제의 방식은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해야한다"면서 "역대 정부가 출범 초기에는 규제 개혁을 외쳤지만 정권 말기로 갈수록 관심이 멀어지고 동력이 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재명 정부 만큼은 일관성 있게 규제 개혁을 추진해 주길 당부드리고 100건의 현장 규제도 잘 검토해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규제를 개혁이라는 표현도 쓰고 혁신이라는 표현도 쓰고 이번엔 합리화라는 표현도 쓰는데 (규제 해결은)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고, 정부 초기 뿐만 아니라 끝까지 집중적으로 놓치지 말고 계속해달라는 말씀을 아주 중하게 관심갖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규제신문고, 경제협·단체, 지자체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창업 등 진입장벽 완화 ▲사업확장 지원 ▲운영부담 경감을 위한 총 17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여기에는 ▲상표 우선심사 대상에 초기 창업 중소기업(3년 미만)까지 확대해 심사기간 대폭 단축(1년이상→2개월) ▲군사 접경지에 공장 신축시 군사시설 의무설치 부담 완화로 침해받았던 재산권 보호 강화(건폐율·용적률 등 유지) ▲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내 전기·정보통신 제조업자의 공사업 입주를허용해 중소기업 부담 경감(생산원가, 임대료 절감 등)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대상을 상점가·골목형상점가까지 확대해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 ▲중소기업 협동조합 설립시 출자금 총액 최저한도를 완화해 신생조합 설립 및 중소기업간 공동사업 활성화(전국조합 8000만→4000만원, 지방조합·연합회 4000만→2000만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김 총리에게 현장에서 ▲수출바우처사업 중 해외인증사업 선지급제도 도입 ▲기업 규모별 참여 가능한 공공SW사업 범위 개선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계약학과 설치 규정 완화 ▲자원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사용전지 인증 부담 완화 ▲골재용 폐석재 폐기물에서 제외 ▲하도급공사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의무화 ▲일반지주회사 CVC의 외부출자 및 해외투자 제한 완화 등 7건을 건의했다. 100건 중 나머지 93건에 대해선 국무조정실에서 간담회 이후 업계에 회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와의 이날 간담회에는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장과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100여명이 함께 했다.

2025-12-01 16:3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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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개최…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 금탑훈장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을 맞아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이 기업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부와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2014년 1월 제정된 '중견기업법'에 의거해 설치된 중견기업계 연중 최대 행사로, 올해는 '중견기업, 하나로 모여 더 큰 내일을 위해!' 슬로건으로 열렸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은 정책 '영점 이동'의 가장 중요한 축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라면서 "'진짜 혁신'을 통해 중견기업들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와 폭넓게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탑훈장을 받은 이동현 회장은 1996년 창업 이후 국내 최초로 전자동생화학분석기를 개발, 체외진단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코로나19 진단 키트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최초 획득, 팬데믹 극복과 바이오·의료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지선 대표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산업용 공기청정기를 국산화하고 해외 생산 거점을 폭넓게 확대하면서 관련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 이외에 이효진 대림통상 부회장과 곽준상 도화엔지니어링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중견기업계는 이날 행사에서 '진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서 중견기업의 의지와 비전을 선언하는 '중견기업, 더 큰 성장' 세리머니를 통해 2026년 신규 일자리 35만 개 창출, 국내 35조 원 투자, 수출 1300억 달러 달성, 상생 협력 선도 등 중견기업의 주요 실천 과제 목표도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지만 기업가정신은 역경 속에서 더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 '앙스트 블뤼테(Angst Blute)'"라면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사가 함께 발전하는 선도적인 기업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청년이 미래를 걸어볼 만한 비전이 넘치는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진짜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01 16:26: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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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힘모은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전국 17곳에 門연다

민관이 힘을 합쳐 창업지원을 한 곳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생긴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성남 판교에 있는 경기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에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출범식을 갖고 전국 17곳에서 동시에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 운영에는 민간에선 중기중앙회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동참한다. 새롭게 출발하는 지원센터는 법무, 세무, 특허, 노무 등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정부의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창업자 전용 통합 창구다. 그동안 중기부는 센터 구축을 위해 10회에 걸친 창업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다. 또 협단체와 연계해 분야별 전문가, 대기업 퇴직인력, 성공한 선배 창업가 등 1600여명의 자문단도 구성했다. 자문단에 참여하는 노타 채명수 대표는 창업 초기 직접 겪었던 애로를 공감하며 "단순한 조언을 넘어 선배 창업가로서 현장 경험과 실패까지 솔직히 나누며 후배 창업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힘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기부는 또 이날 행사에서 참여 민간 협력단체들과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기존 기업·산업과 스타트업간 접점이 확대될 것을 기대한다"며 "실효성 있는 원스톱 지원센터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각자 보유한 법률 지원, 멘토링,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등 서비스 인프라를 원스톱 센터에 연계·공유함으로써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제 창업자들이 여러 곳을 찾아다니는 일이 없도록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단일 창구를 정부와 민간이 함께 구축했다"며 "이번에 마련한 원스톱 지원체계는 창업자에게 필요한 행정·지원 절차의 문턱을 낮추고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는 내년 1분기 중에 '온라인 원스톱 지원센터'도 구축, 지역·시간 제약 없이 창업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는 지원 환경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5-12-01 14:30: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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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해외투자자위해 외국환신고 지원 서비스 시작

서울 서초 본사에 '벤처투자외환센터' 열어…원스톱 지원 한국벤처투자(KVIC)가 한국의 스타트업,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해외투자자를 위한 외국환신고 지원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KVIC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벤처투자외환센터(K-Invest Hub)' 개소식을 열고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외국환신고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벤처캐피탈(VC)·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에 따라 해외 투자 유입은 증가하고 있지만 복잡한 외국환 거래 신고 및 세무 절차 등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KVIC는 이를 시정하기위해 전담 법무법인 및 외국환 은행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투자자를 위한 원스톱 지원 플랫폼인 벤처투자외환센터를 도입했다. 이에 앞서 KVIC와 국민은행은 지난 6월27일 안정적이고 표준화된 외환신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국민은행 선릉·강남·홍대 등 지점에서 전문적인 벤처투자 외국환 업무를 제공함으로써 해외투자자의 상담 접근성을 높였다. 또 외국환신고 검토 및 대행 업무를 맡을 전담 법무법인을 선정하고 전문팀을 구성했다. 센터의 국·영문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하고 해외투자자의 온라인 외환신고 절차를 돕는다. 이대희 KVIC 대표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해외 투자자의 원활한 국내 진입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VIC는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글로벌 VC와 해외 유한책임조합원(LP)이 보다 쉽게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신고·컨설팅·전담은행 협력 기반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5-12-01 14:29: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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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 12곳 선정

기보, 신보, 도로공사등 6곳은 2년 연속 벤처기업협회가 '2025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 12곳을 선정했다. 벤처협회는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전야제를 열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도로공사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을 창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기보, 신보, 제주자유도시센터, 도로공사, 발명진흥회,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벤처협회는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발굴 및 조명하기 위해 창업지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창업지원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벤처·스타트업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송병준 벤처협회장은 "이들 기관은 벤처·스타트업들이 창업과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여러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의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들이 창업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아울러 민관과 공공이 힘을 모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2-01 10:46: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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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동반위원장 "지역 동반성장, 국가 균형발전 기여 핵심 개념"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사진)이 "지역 동반성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민간이 자발적으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1일 동반위에 따르면 이달곤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과 중구 LOUNGE107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 동반성장 교류회'에서 "2023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의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시작한 지자체 네트워킹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기업과 지역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반위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동반성장주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국 광역지자체 동반성장 담당관, 대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기반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협력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경동시장 일대에서 진행한 상생 프로그램의 경우 참석자들은 스타벅스·지역단체·임대인 간 상생 협력 사례를 비롯해 청년몰, 야시장, 보행로·조명 등 지역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둘러보며 지자체의 지역경제 지원 역할과 민간 협력 구조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자체의 지역 상생 정책, 대기업의 민간 상생 프로그램,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지역사업 사례 등 행사에서 발표한 다양한 협력 사례들은 지역 경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과제를 민·관이 어떻게 공동 대응해 나갈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지역 단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2025-12-01 09:07: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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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유튜버 궤도와 '수면 과학' 알린다

에이스침대가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와 코미디언 김원훈이 함께한 '이상한 나라의 과학 콘서트' 유튜브 영상 1부를 공개했다. 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TV CF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의 세계관을 확장한 예능형 토크쇼로, 지난 11월 오프라인 행사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메인 MC 궤도와 코미디언 김원훈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중들에게 생소한 수면 과학 개념을 위트있게 소개한다. 궤도는 CF 세계관 속에서 평생을 연구에 매진한 '수면 과학 연구소장' 콘셉트를 맡아 숙면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적 화두를 제시한다. 야근과 업무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한 '프로불면러' 김원훈은 현실적인 질문과 생활 밀착형 유머를 더하며 숙면 원리를 함께 짚어 나간다. 이번에 공개한 1부 '꿈은 양자역학이다' 편은 수면의 세계를 양자역학 관점에서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면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게임 코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직접 두 가지 선택지 중 선호하는 수면 습관을 통해 개인의 수면 성향을 확인하는 '수면 밸런스 게임', 일상 속 수면 아이템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비교 선정하는 '천하제일! 수면 아이템 월드컵' 등을 통해 콘텐츠 구성에 재미를 더했다. 에이스침대는 최근 브랜드 메시지 '침대=과학'을 더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신규 디지털 캠페인과 TV CF, 인플루언서 협업, 오프라인 컨셉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공개해 왔다. 지난 8월에는 궤도, 허성범과 함께한 이색 숙면 솔루션 토크쇼 '숙면 연구쇼'도 선보였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는 TV CF 세계관을 기반으로 수면과 관련된 과학적 화두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위해 기획한 지식 예능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세계관을 더욱 깊게 경험할 수 있는 후속 콘텐츠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12-01 08:48: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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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2025 ESG 평가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 달성

한진이 2025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한진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환경 부문 A등급, 사회 부문 A등급, 지배구조 부문 B+ 등급으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KCGS는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에게 의결권 자문과 기업지배구조 평가를 제공하는 대표 전문기관으로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한다. 한진이 3년 연속 달성한 통합 A등급은 업계 최고 수준의 ESG 경쟁력을 의미한다. 한진은 ESG 보고서 공시 및 KCGS에 제출한 답변과 증빙자료를 토대로 국내 최상위권의 지속 가능 경영 수준을 안정적으로 입증했다. 한진은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 책임 이행 부문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진은 전국 17개 물류센터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약 1000대의 전기차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물류 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원주와 진주 사업장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남부산·인천·대전·포항·분당·대구까지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이 완료됐다. 한진은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을 맺고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소규모 셀러를 위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인 '원클릭'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afety Up, Value Up'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가족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 그리고 '안전신고·제안 제도(SRS)' 등도 실천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3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진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한진은 앞으로도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ESG 선도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1 08:39: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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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턴트 'AI 민생 100대 프로젝트' 선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턴트'가 정부의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1일 소진공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는 지난달 24일 열린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소진공의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턴트'는 교통·인구·매출 등 상권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 추천, 제품 및 단가 제안, 영업시간 조정, 운영전략 수립 등 맞춤형 창업 준비와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비스는 기존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소상공인 365)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운영 환경을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며, 월평균 73만5000건의 플랫폼 이용 실적을 바탕으로 빠른 확산과 높은 현장 체감 효과가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내년 초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버 구축과 데이터·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2027년부터 소상공인365 내에서 '소상공인 AI 창업·경영 컨설턴트' 서비스를 정식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통해 평균 매출 증가와 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높여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정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선정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이 국가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AI 시대의 변화를 가장 먼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데이터·AI 기반 정책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1 08:32:5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