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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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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초등생 문화 체험·예술 진로교육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강남구 예림당 아트홀에서 '우리함께 무대로' 우수 공연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진로교육에 참여한 21개교 가운데 우수학교로 선정된 3개교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준비한 기획과 연출을 직접 실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장성계 굿네이버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초·중등 학생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우리함께 무대로'를 운영해 오고 있다. '우리함께 무대로'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와 함께 전문적인 예술 분야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폭넓은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우리함께 무대로 프로그램에는 서울시 550개교에서 총 213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특히 연기와 연출 분야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에게는 심도 있는 진로교육을 제공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문화예술 체험 및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미래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새로운 꿈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참여한 모든 학생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8 09:09: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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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필 서명 시엔 '불완전판매' 입증 어려워"

# A씨는 최근 보험상품의 확정이율, 연금전환 등의 설명을 듣고 상품을 연금저축 상품으로 판단해 가입했다. 그러나 상품이 사망보장이 주목적인 종신보험 상품임을 알게 돼 계약취소를 주장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상품설명서 상의 보험계약 중요사항을 설명듣고 이해했다는 자필 서명 및 완전판매 모니터링 답변이 확인된 만큼, 보험사의 청약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보험사의 손을 들어줬다. 금융감독원이 18일 공개한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보험 판매 시 보장성 보험을 연금·저축으로 안내하거나 완전판매 모니터링·승환시 신·구계약 비교안내 등 판매절차를 미준수하는 사례에 대한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보험상품 모집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인 만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B씨도 종신보험 가입 시 5년 납입 후 5년 거치하면 사망보장과 함께 연금수령이 된다는 설명을 듣고 상품을 연금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연금전환 시 사망보장을 받을 수 없다는 안내를 받고 부당하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그러나 해당 사례 또한 '보장 대신 주계약과 계약자가 선택한 특약의 해약환급금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특약'이라는 약관이 확인됐고, 금감원은 이를 이해했다는 민원인의 자필 서명이 있어 절차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금감원은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보장성보험으로 통상 저축성보험보다 비용·수수료가 높아 저축 목적에 적합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종신보험의 연금전환 제도는 종신보험(보장성보험)의 주계약에 부가되는 제도성 특약으로, 연금전환시 사망보장 대신 보험계약의 해약환급금을 재원으로 하는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또한 "완전판매 모니터링은 소비자 권리보호와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필수 절차이므로 신중하게 확인하고 답변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완전판매 모니터링은 소비자의 권리 보호와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필수 절차일 뿐 아니라 분쟁시 입증자료로 사용되므로 신중하게 확인하고 답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감원은 보험료 의무납입기간 경과 이후 보험료의 납입금액 및 납입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유니버셜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도 안내했다. 유니버셜보험은 최초 가입 시 안내받은 납입기간 이후에는 보험료를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지만,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험금이나 해약환급금이 줄어들 수 있으며, 계약이 해지 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마지막으로 '보험 갈아타기'를 권유받은 경우 기존계약과 신규계약을 충분히 비교한 뒤 청약서류에 서명할 것을 주문했다. 청약서 및 보험계약 이동에 따른 비교안내 확인서에 서명한 경우 보험사의 청약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해당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이해한 뒤 서명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8 06:00: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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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SOUND 2025'

신용보증기금은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SOUND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타워 SKY31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NEXT CHAPTER, NEW INNOVATION(스타트업, 혁신의 다음 장을 열다)'을 주제로 투자연계, 해외진출 컨설팅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 특히 컨퍼런스 첫날에는 AI(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산업분야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원 제도 설명회'가 개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8개 기술사업 유관기관이 지원 제도를 공유했으며, 신보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 수립을 돕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 신보의 'Start-up NEST' 수료기업 선·후배 간 모임인 'NEST Alumni'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수료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참석 기업들은 위기 극복과 투자 유치 경험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과 관심사에 따른 그룹별 교류도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신보가 발굴한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매칭한 '1:1 나만의 밋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투자 상담은 대기업·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스타트업과의 공동 성과 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SOUND 2025'는 스타트업이 다음 성장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신보의 책임과 의지가 담겼다"라며 "앞으로도 정책금기관으로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7 14:38: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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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붕괴'…거듭 악재에 연고점比 최대 56% 폭락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연고점 대비 약 30% 가량 하락했고, 이더리움·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 가격은 최대 56%나 급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전망 후퇴,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속, 비트코인 반감기와 맞물린 '4년 주기론' 등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가상자산 시황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은 17일 오후 2시께 1BTC당 8만6748.94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1.18% 상승한 가격으로, 비트코인이 4000달러 넘게 하락한 전일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지난 10월 7일 사상 최고가(12만6198달러)와 비교해선 약 31.22%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기록 이후 두 달여 만에 30% 넘게 하락한 가운데,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가상자산)의 하락은 더 가팔랐다. 가상자산 시총 2위 이더리움(ETH)은 연중 최고가 대비 40.24% 하락했고, 3위 바이낸스(BNB)는 36.69% 내렸다. 4위 리플(XRP)은 49.66%, 5위 솔라나(SOL)는 56%나 급락했다. 알트코인은 통상 비트코인을 추종하는데,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알트코인 전반도 큰 폭으로 내렸다. 최근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한 것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영향이다. 가상자산 가격은 통상적으로 금리 인하기에 상승한다. 앞서 미 연준은 지난 지난 9~10일(현지시간) 개최한 FOMC에서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3연속 금리 인하였지만, 시장에서는 향후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했다. 이날 공개된 점도표가 내년도 금리 인하 횟수를 1회 이내로 제시해서다. 미 연준은 12월 점도표에서 2026년 기준금리 중앙값으로 3.4%를, 2027년·2028년에는 3.1%의 중앙값을 제시했다. 향후 금리 인하가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한 차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당초 내년에만 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했다. 일본은행(BOJ)이 금리 인상을 가속할 수 있다는 분석도 가상자산 가격 하락의 재료다. 일본은행은 오는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한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달 초부터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라는 적극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12월 금정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사실상 확신하고 있다. 일본은행은 지난 1월 금리를 0.5%까지 인상한 뒤 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로, 엔화를 빌려 증시·가상자산 등에 투자하는 '엔캐리 트레이드'의 원천이다.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재개할 경우 투자자금이 빠르게 이탈하는 '엔 캐리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에 맞물린 '4년 주기론'도 확산하면서 가상자산 가격을 끌어 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 4년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발생한다. 앞선 4차례(2009년·2012년·2016년·2020년)의 반감기에는 1~2년 간 가파른 가격 상승이 이어진 뒤 가격이 고점 대비 70% 이상 급락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최근의 반감기는 2024년 4월로, 시장에서는 가상자산 가격의 상승 국면이 종료되고 급락이 재현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했다. 글로벌 금융기업 LMAX의 조엘 크루거 외환·가상자산 전략가는 "이번 주 시장은 거시경제 데이터와 정책 발표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특화된 뚜렷한 촉매제가 없다면 가격 움직임은 변동성은 크나, 횡보세를 유지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 센터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반감기 공포 등이 올 하반기 계속 영향을 미치면서 투심이 냉각됐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유동성 공급이 막혔던 것도 가상 자산 하락의 주요 이유"라면서 "최근에는 미국의 고용지표, 생산자물가지표 등 발표 전 위험회피 심리로 매도가 나왔고,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에 관련한 공포심리도 최하락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2025-12-17 14:30: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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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구미CEO포럼'

iM뱅크는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40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구미상공회의소와 iM뱅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지역 경제인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제조업계 대표, 오피니언 리더 등 약 23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지역 경제 및 산업여건'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의 기조 강연은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2026년 경제전망 및 구미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허 교수는 글로벌 경기 흐름과 금리·환율·무역 여건 변화, 소재·부품 공급망 구조 재편, 반도체·전기전자 산업 전망 등을 객관적 통계와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구미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도 제시했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전자·이차전지·미래차 부품 등 구미 주력산업의 기술 트렌드 변화에 맞춘 대응 전략과 '지역 제조업의 업종 고도화'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어졌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구미 CEO포럼은 단순한 강연의 장을 넘어 지역 기업과 기관이 함께 산업 생태계를 논의하고 협력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라면서 "이번 강연이 기업의 향후 투자 판단과 경영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7 13:53: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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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도 홍보 협업 공로 '경상남도지사 표창'

BNK경남은행은 '2025 하반기 경상남도 홍보협의회'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상남도 홍보협의회는 도정 홍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 기관 간 상생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김상식 BNK경남은행 홍보실장은 경남도청에서 열린 협의회에 BNK경남은행을 대표해 참석해, 경상남도와 긴밀하게 협업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BNK경남은행은 올 한 해 동안 IPTV·ATM·SNS·영업점 공간 등 각종 홍보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공공 메시지가 도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남지역 명소와 축제 등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직접 촬영·제작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BNK경남은행 공식 SNS에 등재했으며, BNK경남은행 본점과 주요 영업점 외벽에 경상남도의 주요 성과와 공공 캠페인이 담긴 현수막 등을 게시해 지역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상식 BNK경남은행 홍보실장은 "경상남도와 협업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홍보 매체별 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배치를 통해 경상남도 공공 홍보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경상남도를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7 13:53: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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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우리드림스테이지' 개최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인재들의 성장을 기념하는 '2025 우리드림스테이지'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진행된 '우리드림스테이지'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지난 1년간 꾸준히 노력해 온 성장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악 ▲판소리 ▲피아노 3중주(피아노·첼로·비올라) ▲댄스스포츠 ▲합창 등 장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무대에서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및 특기장학생의 협업 무대,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한 특별 공연, 대학 장학생들의 '다문화 포용성 향상' 팀 프로젝트 성과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이날 행사장 한켠에 장학·교육·복지·소통을 주제로 재단이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성과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우리드림스테이지는 장학생들과 합창단이 서로의 성장을 확인하고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7 13:50:5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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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 공공기관 '이해충돌 방지 다짐대회'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청렴웨이브' 참여기관과 함께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이해충돌 방지 다짐대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분위기 속에서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재정비하고, 이해충돌방지 시행 3주년을 맞아 제도의 취지와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서중 캠코 부사장,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 허종문 주택도시보증공사 경영혁신인프라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해충돌 방지 실천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또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투명한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출근 중인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주요 조문과 청렴 문구가 담긴 포춘쿠키와 핫팩을 직접 전달하며 일상 속에서 제도의 취지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상기하고 청렴‧윤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임직원들의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이해충돌 방지 준수와 청렴·윤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7 10:55: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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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수원, 금융AI 문해력 평가 'AI 리터러시' 자격 신설

한국금융연수원은 17일 2026년도 연간 자격검정시험 일정을 공개했다. 내년도 자격검정시험에는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X를 선도하기 위한 'KBI 금융 AI 리터러시'가 신설됐다. 한국금융연수원은 국가공인자격 7종과 자체인증자격 8종의 자격시험을 운영 중이다. 국가공인자격으로는 ▲신용분석사 ▲여신심사역 ▲국제금융역 ▲자산관리사(FP) ▲신용위험분석사(CRA) ▲외환전문역 Ⅰ·Ⅱ종 등이 포함된다. 자체인증자격은 오는 2026년 6월에 첫 시행을 앞두고 있는 ▲'KBI 금융 AI 리터러시'를 포함한 은행텔러 ▲영업점 컴플라이언스 오피서(은행)·(보험)·(증권) ▲프라이빗뱅커(CPB) ▲KBI 금융DT 테스트 ▲자금세탁방지 업무능력 검정시험(TPAC) 등이다. 금번 신설되는'KBI 금융 AI 리터러시'자격은 AI 기본사회 실현에 발맞춰 금융에 특화해 개발된 AI 자격시험이다. 금융회사 임직원의 AI에 대한 기술적 이해와 실무 활용 역량을 평가하고자 개발됐다. 금융연수원은 해당 자격을 통해 금융 AI 기본 역량에 대한 검증 도구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은 "금융 특화 자격시험 운영과 AI 리터러시 자격 신설이 AX 시대 금융 전문인력양성에 기여하고, 금융회사의 금융 및 AI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7 10:54: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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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금융감독원장상'

BNK부산은행은 은행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은행권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사례 은행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은행권의 소상공인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 은행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기반 상생금융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BNK부산은행은 특히 지난 7월 신설된 '지역경제희망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금융상담 ▲경영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NK부산은행은 이번 발표회에서 소개된 우수사례로 '컨설팅과 창업자금, 두 날개로 비상한 창업 스토리'를 공개했다. 중소기업 재직 중 임신으로 직장생활이 어려워진 40대 여성에게 경영컨설팅과 금융지원을 연계해 자립과 성장을 도운 사례다. 강석래 BNK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소상공인을 단순한 금융 지원 대상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지역 경제의 주체로 바라보고 지원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위기를 딛고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상생금융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7 10:11: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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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가상자산 활용 기부확산 MOU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가상자산을 활용한 투명한 기부 문화 확산 및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자산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부 영역을 확장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부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코빗과 초록우산은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코빗은 전문적인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부자가 안전하고 손쉽게 가상자산을 기부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 환경을 구축 및 지원한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기부금의 모금부터 집행, 사후 관리까지 모든 흐름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금 사용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 후 구체적인 캠페인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2026년 상반기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코빗과 초록우산은 이번 협력이 국내 가상자산 업계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가상자산이 주류 금융 영역으로 편입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코빗이 선도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사회 공헌 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새로운 차원의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17 10:09:2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