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승진
기사사진
'경남은행 횡령사고' 2988억 Vs 490억…진실은?

금융감독원의 BNK경남은행 횡령 금액(2988억원)과 경남은행이 산출한 순손실액(490억원) 간 차이가 6배에 달해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0일 경남은행 횡령 사고 검사를 발표하며 경남은행 PF대출 직원 A씨의 횡령 규모를 2988억원으로 산출했다. 당초 알려졌던 금액인 1387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액수다. 허위대출에 따른 횡령액이 1023억원, 서류위조를 통한 횡령액이 1965억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남은행은 금감원 검사 결과 산출된 2988억원이 횡령한 금액을 은닉하기 위해 '돌려막기'한 금액을 단순히 합산한 것이며, 실제 순손실은 595억원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595억원 역시 이미 대손처리된 채권과 미인식수익금을 포함해 당초 발표한 562억원보다 33억원 증가했을 뿐, 추가로 발생한 손실은 아니라고 전했다. 금감원이 발표한 횡령 규모는 알려진 것보다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순손실 및 순이익에는 변동이 없어 이번 규모 변동이 경남은행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은행은 지난 7월 이번 횡령 사고에 따른 손실금을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공개한 재무제표에 정정 반영했다. 올해 초 경남은행이 공개했던 지난해 순이익은 2790억원이었으나, 손실액 490억원을 반영해 순이익은 2300억원으로 정정됐다. 또한 우발채무와 손해배상 청구 발생 시 손실을 고려해 올해 2분기 실적에도 105억원을 기타비용으로 손실 처리했다. 손실을 반영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1613억원이다. 경남은행은 이번 횡령 사고로 발생한 실적 손실 중 300억원 이상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현금 및 귀금속 등 현금성 자산 151억원 가량을 증거물로 압수해 둔 상태며, 경남은행 측도 A씨의 가족이 보유한 예금, 부동산, 차량 등 자산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했다. 경남은행 측은 해당 회수 가능 금액은 보수적으로 산정한 것으로, 회수액은 전망치인 300억원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횡령 회수율은 통상 10% 미만이지만 이번 횡령 사고의 회수율은 60% 이상이 예상된다"며 "잃어버린 고객의 신뢰를 조금이라도 되돌릴 수 있기를 바라며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2023-09-24 11:28:1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JB금융그룹, 중소기업·소상공인 '추석 특별지원'

JB금융그룹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내달 17일까지 '추석 특별 운전자금' 50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신규 2500억원, 만기연장 2500억원으로 총 5000억원 규모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 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 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이번 추석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경기 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 감소 등에 따른 부족 자금 결제, 종업원 명절 상여금 등으로 일시적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 침체에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북은행은 내다봤다. 또한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000억원을 편성해 9월 한 달간 지원한다. 추석 명절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50억원 이내로,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고 0.7%p(포인트)를 우대한다. 또한 3000억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편성해 9월 중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만기 연장이 가능토록 했다. JB금융그룹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은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등 지역경제 현안을 고려한 상생경영의 일환이다"며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편성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09-21 15:14:18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광주은행, 고객·임직원 함께하는 '홈런데이'

광주은행이 지난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 광주은행 고객 및 임직원 가족 등 2300여명을 초청해 '고객과 함께하는 홈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창립 55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막바지 순위경쟁에 나선 KIA타이거즈를 위해 가을야구 진출을 염원하는 팬들과 함께 KIA타이거즈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경기장 입구에 이벤트존을 설치해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등 지역축제 입장권을 경품으로 전달했다. 경기에 앞서 광주은행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시구 및 시타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나섰으며, 김홍균 남선산업 회장이 고객 대표로 시타를 진행했다. 경기 막바지에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총 30명에게 기아타이거즈 모자와 티셔츠를 경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광주은행은 이 날 경기에서 나온 홈런마다 100만원씩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자립준비 청년 의료비'로 기부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체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광주은행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09-20 15:08:06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DGB사회공헌재단, 해피빈 '이달의 기부' 후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추석을 맞아 네이버해피빈과 함께 기업과 네티즌의 연결고리가 되는 '이달의 기부'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의 기부'는 기업과 네티즌의 즐거운 기부 문화 형성을 위해 매월 하나의 공익주제를 담아 네티즌의 응원 댓글 1만 개가 달리면 기업이 1000만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9월달 이달의 기부에서는 DGB사회공헌재단이 그룹홈 아이들의 행복한 추석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9월 15일부터 한 달간 해피빈의 굿 액션 페이지에서 그룹홈 아동의 일상과 미래를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거나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도 있다. DGB금융그룹이 네이버해피빈과 함께 기부 사업에 나선 것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네이버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더블기부사업에서 한 달 동안 8,552건의 네티즌 참여를 통해 모금함 7개 모두 목표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네티즌의 응원을 받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09-19 10:58:37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방성빈 부산은행장,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BNK부산은행은 방성빈 부산은행장이 최근 어려움을 겪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전했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장려를 통한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메시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방 은행장은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의 지목으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방 은행장은 SNS에 '함께 海(해)요! 우리 수산물!'이란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게재하며 다음 주자로 백종일 전북은행장과 박우혁 제주은행장을 지목했다. BNK금융그룹에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지난 8월 28일 빈대인 BNK금융그룹회장이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지목으로 동참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방 은행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어촌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우리 수산물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부산은행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09-18 14:57:00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