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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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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광주은행은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고병일 광주은행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애(愛)사랑카드'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카드다. 이번 전달식에서 광주은행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금 적립액 9500만원 전라남도에 전달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올 한 해 총 기부금액은 2억5500만원으로, 광주은행은 지난 5일 광주광역시에 1억6000만원을 먼저 전달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이 있어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28 15:15: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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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나라키움 강남통합청사' 승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0번째 공공 부동산 개발사업인 '나라키움 강남통합청사 기금개발' 사업계획을 기획재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캠코는 국유재산관리기금과 캠코 자체 재원을 활용해 국·공유재산 공공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캠코는 지난 2004년 처음으로 남대문세무서 공공부동산 개발사업을 시작한 이래 99건의 국·공유재산 공공부동산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비는 약 3조3000억원 규모다. 이번 신규 승인 개발 사업장은 강남통합청사로, 국유재산관리기금 43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094㎡,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진행한다. 착수일은 오는 2024년 1월로, 2029년 5월 준공이 목표다. 강남통합청사에는 현재 임차 사무실을 사용하는 헌법재판연구원,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연구사무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등 총 3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남대문세무서를 나라키움 저동빌딩으로 탈바꿈시킨 제1호 공공개발 사업 이래 어느덧 100호 사업을 탄생시켜 매우 뜻깊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축적해 온 공공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와 지자체, 국민 모두를 만족시키는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28 10:36:1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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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포용적 금융 선언문'

DGB금융그룹은 ESG 기반의 포용적 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포용적 금융 선언문'을 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18일 '2023년 제4차 ESG위원회'를 열고 '포용적 금융 선언문' 제정을 승인했다. '포용적 금융 선언문'은 포용적 금융의 정의와 목적을 규정하고자 DGB금융그룹이 자체적으로 제정한 원칙으로, 금융당국과 ESG 평가기관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고객 맞춤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공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비금융 서비스 강화 ▲고객이 대출 상환 의무를 관리할 수 있는 절차 제공 ▲고충 처리 채널 운영 ▲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한 임직원 교육 ▲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DGB금융그룹은 지주 홈페이지에 '포용적 금융 선언문'을 게시해 포용적 금융 강화에 대한 의지를 알렸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차원에서의 포용적 금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원칙을 제정하게 됐다"며 "포용적 금융 선언문이 단순한 선언적 의미를 넘어 DGB의 ESG 경영 추진에 모멘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28 09:23:32 안승진 기자
[인사]광주은행

◆ 광주은행 ◇ 임원(부행장보) 선임 △ 문화전당지점장 김종훈 △JB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 김종택 △백운동지점장 임양진 △IT기획부장 변동하 △첨단금융센터장 이상채 ◇ 1급 승진 △ WM고객부 김홍화 △ 금남로지점 서경아 △ 서울영업부 고재덕 △ 여신심사1부 유봉재 △ 전남대학교지점 장진희 △ 카드사업부 유동구 ◇ 2급 승진 PrimePB센터 이선미 △ 대치동지점 이동일 △ 신가신창지점 김규철 △ 여신심사1부 강종식 △ 연향동지점 김상용 △ 용봉북지점 김미경 △ 전남영업부 김연기 △ 흑석사거리지점 김재승 ◇ 3급 승진 △ IT기획부 오정규 △ 개인신용대출분석실 전준훈 △ 광양지점 양경화 △ 금호동지점 이지현 △ 나주지점 이명화 △ 동천동지점 이상훈 △ 디지털플랫폼부 이선미 △ 리스크관리부 박철현 △ 무안지점 성영석 △ 쌍촌동지점 한미영 △ 양산동지점 서연희 △ 용당동지점 장민주 △ 지역개발금융부 조솔 △ 첨단금융센터 차경섭 △ 청량리지점 정희경 △ 프로세스혁신부 김태형 △ 학운동지점 염지환 ◇ 4급 승진 △ IT개발부 홍유진 △ 각화동지점 정기홍 △ 계림지점 최효진 △ 노동조합 정영훈 △ 노동조합 조수연 △ 두암타운지점 문주희 △ 디지털플랫폼부 최서희 △ 봉선금융센터 배승현 △ 부평지점 이수련 △ 북구청지점 박행연 △ 삼각지점 신경자 △ 상무중앙지점 이효정 △ 상무지점 김정연 △ 서광주지점 김진옥 △ 송정지점 이시은 △ 수완지점 장효미 △ 순천지점 박정성 △ 쌍촌동지점 이슬 △ 쌍촌동지점 주혜원 △ 연향동지점 송송 △ 영업추진부 문리욱 △ 용봉북지점 유은경 △ 장흥지점 장성희 △ 전대병원지점 김윤경 △ 진월동지점 주화진 △ 첨단금융센터 윤슬기 △ 평동공단금융센터 황예현 △ 풍암동지점 조윤형 △ 하남공단1금융센터 주수영 △ 하당지점 박혜령

2023-12-27 19:29:49 안승진 기자
[인사]DGB금융지주

◆ DGB금융지주 ◇ 2급 승진 △ 피플&컬처부 부장대우 김상헌 ◇ 3급 승진 △ 경영기획부 프로페셔널매니저 이상경 ◇ 부점장급 이동 △ 경영기획부 부장 김용 △ 준법지원부 부장 신일규 △ 피플&컬처부 부장대우 남준호 ◇ 신규임용 부점장 △ ESG전략경영연구소 부장 허재룡 ◆ DGB대구은행 ◇ 본부장 승진 △ 대구1본부 본부장 김성효 △ 대구3본부 본부장 김용덕 △ 경북2본부 본부장 김태형 △ 대구4본부 본부장 박영삼 △ 대구2본부 본부장 윤재웅 △ 경북1본부 본부장 이경재 △ 수도권본부 본부장 이선모 △ 부울경본부 본부장 전귀현 ◇ 1급 승진 △ ICT기획부 부장 권중훈 △ 인동지점 지점장 김현민 △ 유통단지영업부 센터장 박찬성 △ 경산영업부 센터장 신용필 △ IMBANK전략부 부장 안용준 △ 광장지점 센터장 이영우 △ 시청영업부 부장 이제태 △ 동성로지점 지점장 정용환 ◇ 2급 승진 △ HR부 부장 강태일 △ 포항중앙지점 지점장 권필원 △ 경산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김대수 △ 영남대지점 지점장 김재봉 △ 지산지점 지점장 김재식 △ 반야월지점 센터장 김준우 △ 글로벌사업부 부장 문희웅 △ 영천영업부 부장 박상준 △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안중근 △ 효목동지점 지점장 여규동 △ 여신감리부 부장겸팀장 오영진 △ 본점PB센터 센터장 우상구 △ 구미4공단지점 지점장 조영일 △ 성남금융센터 센터장 차찬호 △ 개인여신부 부장 천명훈 △ 카드사업부 부장 추영 ◇ 3급 승진 △ 여신심사부 심사역 김경태 △ 금융소비자보호부 부부장 김선희 △ 칠곡지점 부지점장 김시현 △ 황금네거리지점 부지점장(Private Banker) 김연희 △ 대구혁신도시지점 부지점장 박민애 △ 디지털영업점 부지점장 박수경 △ 시청영업부 부지점장 박원희 △ 홍보부 부부장 박종희 △ 검사부 선임검사역 배성진 △ 인천금융센터 부지점장 서혜경 △ 양덕지점 부지점장 서호진 △ 시지지점 부지점장(Private Banker) 성명희 △ 호치민지점 부지점장 오정삼 △ 개인고객부 부부장 윤성숙 △ 전략기획부 부부장 이동헌 △ 준법감시부 준법감시역 이미향 △ 투자금융부 부부장 이우용 △ 경북대병원지점 부지점장 이지애 △ 호치민지점 부지점장 임와룡 △ 글로벌사업부 조사역 장정훈 △ 울산영업부 부지점장 정지혜 △ 비서실 부실장 조봉연 △ 글로벌사업부 조사역 최병진 △ 칠곡지점 부지점장 최세영 △ 개인여신부 부부장 한상우 ◇ 부점장급 이동△ 디지털상담부 부장 권순희 △ 성서영업부 센터장 권영섭 △ 경산공단영업부 부장 권태혁 △ 세천지점 지점장 김경욱 △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장대우) 김덕겸 △ 안심지점 지점장 김미자 △ 자금세탁방지부 부장 김병희 △ 이사회사무국 국장겸비서실장 김삼희 △ 계명대지점 지점장 김성곤 △ 성서영업부 금융지점장(Private Banker) 김성애 △ 이곡동지점 지점장 김성옥 △ 경북대병원지점 지점장 김성택 △ 만촌역지점 지점장 김은희 △ 사상공단영업부 부장 김인수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부장대우) 김일훈 △ 대구혁신도시지점 지점장 김재경 △ 본점영업부 부장 김재섭 △ 차세대추진부 부장 김정훈 △ 성서비즈니스센터영업부 센터장 김종덕 △ 대전금융센터 센터장 김준석 △ 강서영업부 부장 김창수 △ 글로벌사업부 조사역(부장대우) 김판승 △ 테크노폴리스지점 지점장 김호현 △ 서울영업부 부장 마필재 △ 금융소비자보호부 부장 박경순 △ 이시아폴리스지점 지점장 박정아 △ 3공단영업부 센터장 박창수 △ 달성공단영업부 센터장 박청동 △ 포항영업부 센터장 박태규 △ 노변지점 지점장 박희철 △ 성당시장지점 지점장 반현정 △ 중구청지점 지점장 배병기 △ 평택금융센터 센터장 백정훈 △ 점포전략부 부장 서문호 △ 죽전지점 센터장 서민석 △ 포항영업부 기업지점장 서보호 △ 포항공단지점 지점장 서정욱 △ 본점PB센터 금융지점장(Private Banker) 서창호 △ 강남영업부 부장 손창호 △ 만촌동지점 지점장 손태용 △ 전략기획부 부장 신수환 △ 하양지점 지점장 안형준 △ 노원동지점 지점장 양철갑 △ 신암동지점 센터장 오현석 △ 검사부 부장 유창호 △ 서부지원지점 지점장 유창화 △ 부산동부금융센터 센터장 윤권한 △ 성서공단영업부 부장 이성철 △ 황금네거리지점 지점장 이우춘 △ 시지지점 센터장 이우혁 △ 월촌역지점 지점장 이종희 △ 공공금융부 부장 이준혁 △ 양산금융센터 센터장 이현석 △ 황금동지점 지점장 이효동 △ 대신동지점 센터장 장근호 △ 본리동지점 지점장 장래원 △ 북성로지점 지점장 장승목 △ 신탁연금부 부장 장현영 △ 울산영업부 부장 전찬호 △ 다사지점 지점장 정희 △ 정평동지점 지점장 정경애 △ 신평지점 지점장 정성호 △ 남문시장지점 지점장 정현숙 △ 대덕지점 지점장 조은주 △ 성명지점 지점장 차신근 △ 동구청지점 지점장 차현우 △ 중동지점 센터장 최재호 △ 구미영업부 센터장 현영수 △ 왜관공단영업부 부장 홍종규 ◇ 신규임용 부점장 △ 창원영업부 기업지점장 강경원 △ 영천시청지점 지점장 강구석 △ 디지털영업점 지점장 강문성 △ 범어금융센터 금융지점장(Private Banker) 고경미 △ 경주영업부 금융지점장 권용걸 △ 유통단지영업부 기업지점장 권용민 △ 죽전지점 금융지점장(Private Banker) 김건화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김규훈 △ 구미영업부 금융지점장 김영조 △ ICT개발부 부장 김용호 △ 포항영업부 금융지점장 김위숙 △ 포항영업부포항시청점 금융지점장 김인규 △ 서부산금융센터 센터장 김종경 △ 성서비즈니스센터영업부 기업지점장 남성원 △ 본점영업부 기업지점장 박동락 △ 부산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성식 △ 강남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영진 △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주한 △ 자금부 부장 박철희 △ 부울경본부 금융지점장 서준원 △ 강남영업부 기업지점장 손삼호 △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신승호 △ 황성동지점 지점장 신용술 △ 파동지점 지점장 심재윤 △ 사상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유영호 △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 센터장 육준엽 △ 경산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윤장한 △ 경주영업부 기업지점장 이동묵 △ 구미영업부선산점 금융지점장 이동하 △ 영천영업부 기업지점장 이병호 △ 대구국가산단지점 지점장 이상열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부장대우) 이선희 △ 경산영업부사동점 금융지점장 이세희 △ 경산영업부경산시청점 금융지점장 이시종 △ 서울영업부 기업지점장 이정원 △ 금융지원부 부장 이정환 △ 이현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장우식 △ 봉곡지점 지점장 전종수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정경준 △ 서울영업부 기업지점장 정재환 △ 리스크총괄부 부장 제갈대은 △ 왜관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조상인 △ 본점PB센터 금융지점장(Private Banker) 조승아 △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최대진 △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최동수 △ 본점PB센터 금융지점장(Private Banker) 최수정 △ 도량동지점 지점장 최희정 △ 문경지점 지점장 현재희

2023-12-27 17:30:2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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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연말인사의 특징?…'변화'보다 '안정'

DGB금융그룹이 최근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내년 3월 임기를 마치는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체제하의 마지막 대규모 인사였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란 주요 과제를 진행 중인 만큼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DGB금융지주에서는 김철호 전무(그룹감사총괄)와 강정훈 전무(이사회사무국장)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7명(회장·이사 제외)의 임원 중 2명이 교체됐다. 대구은행에서는 이상근 부행장보(ICT), 이해원 부행장보(영업지원)가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17명의 임원 중 4명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금융권에서는 DGB금융그룹이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란 현행 과제의 수행을 위해 그룹 내에서 인적 쇄신 및 구조 개편 등 변화보다는 경영환경 안정을 우선으로 고려한 인사라고 분석했다. DGB금융그룹의 이번 인사에서 가장 살펴볼 만한 인물은 6년 만에 DGB금융지주의 부사장으로 취임한 강정훈 전무와 김철호 전무다. 앞서 DGB금융지주의 부사장 자리는 지난 2018년 김태오 회장 취임 이후 계속해서 공석이었다. 두 임원이 지난 2022년 연말 인사에서 전무로 새롭게 취임했던 만큼 전무 취임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임명된 것도 특기할 만한 부분이다. DGB금융지주에서 경력 대부분을 지낸 강정훈 전무의 담당 직무는 경영지원실장·이사회사무국장 ·ESG전략경영연구소장이다. 이는 현재 DGB금융그룹의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꼽히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행장 취임 이전 맡았던 직무와 같아 눈에 띈다. 경력 대부분을 대구은행에서 지낸 김철호 전무는 대구은행에서 마케팅본부장·경북본부장을 지냈고, DGB금융지주에서는 지속가능경영총괄 직무를 맡고 있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추진에 앞서 대구은행의 통제력 및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인사로 간주된다. 또한 DGB금융그룹 소속 ▲DGB캐피탈 ▲DGB유페이 ▲DGB신용정보 ▲DGB데이터시스템 ▲하이투자파트너스 등 5개 계열사 사장단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전원 재선임됐다. 내년 3월 김태오 회장의 임기 만료와 더불어 후임 회장의 취임이 예정된 만큼 차기 회장의 취임과 발맞춰 경영진 구성원에 한차례 더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어 조직개편 부문에서는 대구은행에 지난 2021년 폐지했던 '공공금융본부'를 확대 재편성한 '공공금융그룹'를 설치해 ▲지자체 고객 영업 ▲공공기관 및 대학 등 기관 고객 영업 ▲사회공헌(CSR) 등의 업무를 전담시킨다. 대구은행이 강점을 보이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 영업 확장에 힘쓰는 한편 올해 금융권에서 주요 화두로 떠오른 사회공헌 업무에도 힘을 쏟겠다는 것. 대구은행은 현재 농협은행(556개), 신한은행(63개), 우리은행(58개)에 이어 은행권에서 4번째로 많은 지자체(56개)와 계약한 지자체 금고 은행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에 관해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중요한 만큼,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했다"며 "사외이사의 역할을 강화해 당면하는 위기를 타개할 수 있도록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2023-12-27 17:27: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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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의 협력업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경제교육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은 신한금융그룹이 협력업체 직원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운영하는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겨울철 독감 유행을 감안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에는 8개 그룹사의 총 11개 협력업체 직원들의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이 참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 사은품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화폐와 저축 이야기', '돈을 꾸준히 모으는 다양한 방법' 등 이야기 컨텐츠와 함께 신한금융그룹 캐릭터 쏠(SOL)과 함께하는 '은행 체험 학습', 'OX 퀴즈' 등을 담아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상생의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자녀들을 위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의사결정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27 15:26: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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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캠코온리 5호점 현판식'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베데스다원'에서 성공적 시설 개보수를 기념하는 '캠코온리 5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캠코온리(Kamco ONLY)는 따뜻함을 의미하는 '온(溫)'과 새단장을 의미하는 '리뉴얼(Renewal)'의 앞 글자를 따온 합성어로, 보호대상아동·청소년 양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지원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캠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캠코 권남주 사장, 김철호 베데스다원 원장 및 캠코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보수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축하했다. 캠코온리 5호점으로 선정된 베데스다원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장애아동양육시설이다. 장애아동들의 지역사회 복귀 및 자립에 필요한 기능과 기술 습득을 위해 심리상담, 취업지원 등을 지원한다. 캠코는 캠코온리 사업을 통해 베데스다원 소속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욕조, 변기, 세면대 교체 등 화장실 전체를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또한 노후화된 주방가구 및 가전도 교체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보호대상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길 바란다"며 "캠코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아동·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자립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27 15:20: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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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민생금융지원' 계획 착수

DGB대구은행은 지난 21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조속한 실행을 위한 실무 업무에 착수해, 내년 1분기 내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은행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금리 부담의 일정 수준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을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은행권 전체가 참여하는 1조6000억원 규모의 개인사업자 이자 환급의 '공통 프로그램'과 각 은행이 취약계층 지원을 진행하는 4000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DGB대구은행은 민생금융지원방안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을 위한 차주 및 환급금액 확정을 위한 실무 검토작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전했다. 은행연합회에서 각 은행에 배분한 분담액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혜 차주 선정 및 환급금액 산출 기준을 내년 1월까지 확정하고, 2월부터는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은행연합회 기준(금리 4% 초과분의 90%, 대출금 2억원 한도)을 토대로 예비 검토한 결과 약 7만5000여 명의 개인사업자가 지원대상으로 산출됐고, 이들을 대상으로 각 차주별 개별 적용된 대출 조건 등을 검토해 환급 대상 차주와 환급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과 함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인 '소·중·청 따뜻한금융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소·중·청 따뜻한금융 프로젝트'는 보증기관 출연 확대를 통한 대출 지원 및 금리감면 확대, 중저신용자 중도상환수수료 감면, 청년CEO 맞춤형 상품 출시를 통한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맞춤형 경영컨설팅,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 비금융지원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햇살론뱅크 및 새희망홀씨대출 지원 확대, 전세자금대출 신규 금리 우대 등을 통한 취약차주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위한 창업공간 무상임대 지원, 청년창업 아카데미 운영을 확대함으로 상생금융 지원이 소상공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개인 취약차주, 청년창업가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대상의 폭을 확대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당행의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대상 차주를 조속히 선발하고, 2024년 1분기 중 신속하고 과감하게 지원하겠다"며 "수혜 대상 차주의 폭넓은 확대를 통해 금번 민생금융지원의 취지를 적극 실천하고, 다양한 자율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취약차주 등에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27 15:17: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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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투자의 항로 모색 보고서'

SC제일은행은 지난 26일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2024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SC제일은행과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투자 전략 전문가들은 해당 보고서를 통해 2024년의 핵심 투자 테마를 '변화의 바람, 투자의 항로 모색'으로 제시했다. 이어 2024년 금융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연착륙 기대와 함께 긍정적으로 시작할 것이나, 하반기로 갈수록 미국의 대선과 같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경기 경착륙 가능성에 대해서도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SC제일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4년에는 여러 상충되는 요인들이 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은 시장을 이끄는 변화의 바람을 읽고 적극적으로 항로를 모색해 불어오는 바람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올해 금융시장을 다양한 위기와 기회가 공존했던 한 해로 설명했다. 주요국 경제에 대한 비관과 낙관이 공존하는 가운데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로 금리 변동성이 높게 유지되며 시장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 지속됐다는 것. 다만 인공지능(AI)을 필두로 대형 기술주의 강세는 견고하게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오는 2024년 글로벌 주식과 채권시장 전망에서는 주식과 채권 모두 현금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산별로는 선진시장 우량 채권과 미국 및 일본 주식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미 달러(USD)는 미국의 금리 하락세와 미국 자산 가치의 상승 압력 사이에서 향후 1-3개월간 박스권 흐름을 보인 이후 6-12개월 관점에서는 완만한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2024년 한국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경제성장률은 2%대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고, 한국 채권의 투자 매력도는 올해에 마찬가지로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12월 국고채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기준금리 인하는 미 연준의 실질적 정책 변화가 확인된 후 진행될 수 있으므로 향후에는 한국 단기채(만기 2-3년)를 활용해 금리 민감도를 낮추고 이자수익을 꾸준히 확보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한국 주식은 수출 회복이 견인하는 기업이익 개선세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했고, 코스피 지수 내 이익 기여도가 높은 반도체 업종이 이익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면서도 하반기 대외 경기 불안이 나타날 경우 증시 민감도가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SC제일은행은 매년 SC그룹과 함께 투자 전략 전문가들의 전 세계 52개 시장 경험을 토대로 한 해의 투자 전략테마를 담은 글로벌 투자 시장에 대한 전망을 연간 보고서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또한 자산관리 고객과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산관리 및 투자전망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달 23일부터 2024년 핵심투자 테마를 주제로 1000여 명의 SC제일은행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웰쓰케어(Wealth Care)세미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사친 밤바니(Sachin Bhambani) SC제일은행 Affluent&자산관리부문장(전무)은 "170여 년의 역사를 가진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객의 재무적 목표와 투자성향에 부합하는 최적의 글로벌 투자전략과 방향을 제공하겠다"며 "개별 고객의 니즈에 따른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맞춤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인 'SC웰쓰셀렉트'를 바탕으로 다각화 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27 09:59: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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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24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DGB금융그룹은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DGB금융그룹과 김태오 DGB회장은 이번 임원인사 원칙으로 ▲핵심인재육성프로그램인 'HIPO' 인재풀(Pool)에서 임원을 선임해 핵심인재 양성의 기업문화 정립 ▲학연·지연을 탈피하고 역량과 CDP(경력개발관리)에 기반한 객관적인 인사평가를 통해 우수 인재 선임 ▲미래 최고경영자로서 윤리성과 도덕성을 겸비하고 조직통합을 도모할 자질을 갖춘 사람 ▲후진양성 및 경영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적정 규모의 임원 선임 ▲임원 세대교체를 통해 혁신성을 확보하고, 조직의 활력 도모 등 5가지를 제시했다. DGB금융지주의 이번 인사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신속한 위기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에 기반한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개편 방향은 ▲전략 역량 결집 및 강화 ▲핵심 업무 위주의 빠르고 효율적인 조직 구축 ▲이사회 독립성 제고 등이다. 지주 임원인사는 조직개편 방향에 따라 안정 속에서 변화를 도모하고 HIPO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결과에 근거해 진행했다. DGB금융지주의 김철호 전무(그룹감사총괄)와 강정훈 전무(ESG전략경영연구소장 겸 이사회사무국장)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DGB대구은행 성태문 상무(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가 전무로 승진해 지주로 이동했다. 천병규 전무(그룹경영전략총괄)는 유임됐다. 그리고 DGB금융지주 박성진 상무(그룹준법감시인)가 신규 선임됐다. 경영의 연속성 확보와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위해 올해 말 임기가 도래하는 계열사 사장단 인사 또한 전원 재선임했다. ▲DGB캐피탈 ▲DGB유페이 ▲DGB신용정보 ▲DGB데이터시스템 ▲하이투자파트너스 등 5개 계열사다.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에 대비해 ▲고객중심 조직체계 구축 ▲금융환경 변화 대응 ▲내부통제 강화 등을 조직개편의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1급 본부장 제도를 도입하고, 공공금융그룹 신설 등 시중은행 전환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임원인사는 DGB대구은행 이상근 부행장보(ICT그룹), 이해원 부행장보(영업지원그룹)가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박동희 상무(여신그룹), 이종우 상무(자금시장그룹), 김기만 상무(공공그룹)가 부행장보로 승진했으다. DGB금융지주 이광원 상무가 은행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로 부임했고, 신성우 상무(기업고객그룹)가 신규 선임됐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는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독립성을 제고하고 사외이사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당면하는 위기를 현명하게 타개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명확한 인사원칙 하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인재를 선발하는 한편, 미래 CEO 육성에 전력을 기울임으로써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3-12-26 17:58:46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