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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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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광주은행장, 신년맞이 '소상공인 간담회'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취임 1주년 및 새해를 기념해 첫 행보로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기침체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 상황을 파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공유를 목표로 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표해 골목상권 자영업자, 가맹점주, 지역 청년 창업가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 및 애로사항을 풀어내며 광주은행의 상생금융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금리 상승기에 맞물려 이자 부담이 가중됐다며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이자 감면 프로그램 등을 요청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았다. 이에 고 행장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대출 기한 연장 시 최대 1%포인트(p)의 금리를 감면하는 금융취약계층 지원프로그램 및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 이용 사업자 대상 대환대출을 올해도 연장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광주은행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자영업자에 필요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밀착 상생경영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13:18:4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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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행안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우수한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갖춘 기업을 심사·인증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BCMS는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 기능과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수립하는 전략·경감·대응·사업연속성·복구 체계를 뜻한다. 앞서 캠코의 BCMS는 지난해 11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도 취득한 바 있다. 캠코는 BCMS를 비상대응-위기관리-업무재개 및 복구의 세 단계별로 수립하는 동시에 단계별 행동 매뉴얼도 체계화했다. 매뉴얼에 따라 캠코는 최초 재난 발생 시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정상 업무로의 신속한 복귀가 가능하도록 초동 대응 및 확산 방지, 복구 활동 등 체계적인 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캠코는 BCMS의 유지·개선을 위해 매년 내부심사, 모의훈련, 경영검토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재해 경감과 업무 연속성 유지를 위한 캠코의 노력을 대내·외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경제 안정을 위해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며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4 12:48:4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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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 새해 경영전략은 '건전성'에 방점

2024년 지방금융지주는 어려운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지방 소멸로 인한 입지 약화와 더불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어서다. 각 지방금융지주사의 신년 전략은 수익성 강화와 더불어 건전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3대 지방금융(BNK·DGB·JB)은 인사, 조직개편, 신년사 등을 통해 2024년도 전략을 공개했다. 지방 인구 감소에 따른 영업 축소와 더불어 연체율 상승으로 대출 건전성 우려가 커진 만큼, 건전성 개선에 중점을 뒀다. 시장에서는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사태로 촉발된 부동산PF 리스크를 고려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시공능력평가 16위 건설사인 태영건설은 지난해 12월 28일 부동산PF 만기를 앞두고 워크아웃을 선언했다. 규모는 9조1800억원에 달한다. 기업 대출에서 건설·부동산 업종 비율이 높고, 중소기업 비중도 큰 지방은행에 타격이 예상된다. 부실 채권 증가와 수익성 악화 등 악영향이 시중은행보다 클 수 있다는 관측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은행권 부동산 PF 잔액은 134조3000억원에 달한다. 6월 말 기준 잔액인 133조원보다 0.9% 늘었다. 같은 기간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도 2.42%를 기록해 0.24%포인트(p) 상승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시중은행 기업 대출에서 건설·부동산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6.5%다. 같은 기간 지방은행은 각각 부산은행이 35.7%, 대구은행이 26.8%, 경남은행이 22.8% 광주은행이 47.8%, 전북은행이 48.4%를 기록했다. 경남은행을 제외한 4개 지방은행은 건설·부동산 기업 대출 비중이 시중은행보다 컸다. 기업 대출 평균 연체율도 지난해 3분기 지방은행이 0.50%를 기록해 같은 기간 시중은행 기업 대출 평균 연체율인 0.29%보다 높았다. 부동산PF 리스크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각 지방금융은 건전성을 염두에 둔 신년 전략을 발표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방금융 중 가장 양호한 건전성 지표를 기록한 만큼, 우량 채권 위주의 대출 취급 및 대손비용 선제 적립 등 기존 정책을 고수하는 한편, 거점지역 내 영업에 중점을 둔 '내실 다지기'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BNK금융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각각 0.44%와 0.32%의 연체율을 기록해 지방은행에서 가장 낮은 연체율을 기록했다. DGB금융그룹은 대손비용률 및 연체율 관리, 리스크관리 내재화 등 건전성 제고 및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 구축을 중기 목표로 삼았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란 주요 과제를 앞둔 만큼, 건전성 개선과 더불어 구조 선진화 및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 JB금융그룹은 건전성 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선제적 리스크 대응 등을 올 목표로 제시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이 각각 0.69%와 1.34%의 높은 연체율을 기록한 만큼, 건전성 제고에 힘쓰는 모습이다. 지방금융 관계자는 "연체율과 부실채권은 금융기관이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부분인 만큼 지속 가능한 리스크 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리스크 관리 능력이 크게 요구되는 한 해인 만큼, 대손충당금의 선제적 추가 적립 등 선제 대응에도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4 09:03: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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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새해맞이 '본부별 사회공헌활동'

DGB대구은행은 새해를 맞아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전국 본부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대구의 4개 본부 및 경북 2개 본부, 부울경, 수도권 본부 등 전국 8개의 본부에 걸쳐 진행됐다.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 장애인 대상 재활기구 지원, 지역 어린이 보온 의류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이 진행됐다. 이날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북구 소재 가정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새해 및 명절맞이 선물세트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연초 및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쌀과 떡국떡, 즉석국과 과일 등 부식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해 새롭게 선임된 지역본부장이 새해 첫 대외 활동을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한다는 것에 의미를 뒀다. DGB대구은행은 새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실시해 비금융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종합적인 따뜻한 금융을 통해 은행과 고객, 지역의 상생을 위해 올 한 해도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며 "소중청 따뜻한 금융 프로젝트를 통한 금융 지원을 비롯해 무료 컨설팅과 사회공헌 등 비금융 지원을 함께 통합 지원해 적극적인 상생금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3 15:01: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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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무기계약직 534명 정규직 전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SC제일은행지부는 은행 측과 노사 합의를 통해 은행 내 무기계약직 직원들을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무기계약직에서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된 직원은 은행 내 별도 직급으로 규정됐던 '6급 직원' 총 534명이다. 앞서 SC제일은행은 직원 중 상당수를 무기계약직으로 운용해 왔다. SC제일은행 전체 직원 중 무기계약직 비율은 약 15%에 달했다. 국내 타 시중은행이 꾸준한 정규직화를 통해 무기계약직 비율을 1%~4%로 줄인 것과 대비된다. SC제일은행과 SC제일은행노동조합은 무기계약직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임단협 등 노사 합의를 통해 복지제도 등에서 차별을 줄여왔지만, 무기계약직 취업규칙에 '기간제로 채용된 이후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로 전환된 직원'으로 규정해 차별의 근거는 남아 있었다. SC제일은행과 SC제일은행노동조합은 지난 2023년 4월 17일 합의한 2022년도 임단협을 통해 '전문직 대리(정규직)와 6급 대리(무기계약직)의 호칭 및 취업규칙 통합'을 2024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임단협에 따라 구체적인 제도 시행 방안을 결정하기 위한 후속 TF에서 노·사 논의를 통해 지난 1월 1일부터 기존 무기계약직인 6급 직원 취업규칙을 정규직인 전문직 취업규칙에 통합하기로 정했다. 시행을 통해 지난 1일부로 기존 무기계약직 6급 대리 498명, 주임 계장 36명 등 총 534명의 6급 직원이 정규직인 전문직 직원으로 전환됐다. SC제일은행 직원 3600명 중 약 15%에 달한다. SC제일은행노동조합 관계자는 "별도 취업규칙에 무기계약직으로 규정된 이상 차별적 대우의 근거는 남아 있었기에, 차별의 꼬리표를 떼고 정규직과 완전한 통합을 이루고자 했다"며 "이번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도 이러한 노조 본연의 임무를 다하고자 노력한 끝에 얻은 값진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3 12:17: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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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 펀드 초과 결성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의 자펀드 위탁운용사 5곳에서 총 554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정책자금을 기반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여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다. 캠코는 지난해부터 구조혁신펀드의 운용을 담당한다. 캠코는 지난해 6월 '구조혁신펀드 4호'의 자펀드 위탁운용사로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등 5곳을 선정하고, 자펀드 위탁운용사에 총 2800억원 출자를 확약했다. 자펀드 위탁운용사들은 경기 불확실성에 의한 유동성 경색에도 민간자금을 적극적으로 모집해 모펀드 출자액을 포함한 최소 결성액인 5366억원을 초과 달성해 554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향후 위탁운용사들은 결성 자금으로 중소기업 및 워크아웃·회생기업 등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캠코 위탁운용사 투자기업 자산매입 후 임대(S&LB), 회생·워크아웃기업 자금지원 등 캠코 자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도 지원한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올해 세계경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이다"며 "캠코는 기업이 재기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동성 공급과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3 11:24:3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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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증권 '1484억원'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입찰 공고된 1484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1월 15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 증권은 건설업 21개, 제조업 16개, 부동산업 7개, 도·소매업 6개, 기타 업종 6개 등 총 56개 기업이다. 매각 대상 증권 중 고려해운, 지산리조트 및 빅스타건설 등은 수익성 및 재무상태가 양호한 종목이다.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차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감액해 입찰을 진행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제일흥업 등 일부 종목은 1~2회 추가 입찰이 진행된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를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낙찰되었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내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내에 대금을 완납하면 된다. 다만 매각금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 낙찰자가 분납 희망 시 분납주기 및 기간을 정해 대금을 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및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2 15:58: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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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고병일 광주은행장,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자"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내실경영 기반의 균형성장 ▲미래경쟁력 제고 ▲지역 상생 경영 ▲시너지 강화 ▲소비자보호 강화 등 5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2일 광주은행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현재와 같이 급변하는 금융·경제 상황에서 추진 중인 업무에 대해서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통한 적기 대응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의 성장하자"고 말했다. 고 은행장은 경영전략 달성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건전성 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및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비대면 영역의 사업 효율화 ▲디지털 사업 수익성 강화 및 대면 영업 채널의 효율성 제고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민생금융지원 및 포용금융 확대 ▲올바른 윤리의식에 기초한 건강한 영업문화 확립 및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임직원들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탄탄한 내실성장을 이루었다"며 "2024년은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 혁신 적용으로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더불어 고금리·저성장이 고착화되는 뉴 레짐(new regime, 새로운 체제)시대를 맞아 한계 차주들의 부실 우려 등 어려움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행장은 "이럴 때 일수록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고객과 실력,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돌파해 초우량 100년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2 15:56: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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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태오 DGB금융 회장 "역사적인 한 해 될 것"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신나는 금융' ▲'올바른 금융' ▲'남다른 금융' 등 3가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4년은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으로 그 어느 때보다 희망과 기대가 크며,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경영전략으로 '신.바.람. 금융의 새(新)바람'을 제시했다. 경영전략 달성을 위한 추진과제로는 ▲모두의 행복을 실현하는 '신나는 금융' ▲모두에게 신뢰받는 '올바른 금융' ▲차별화된 가치로 내실 성장을 달성하는 '남다른 금융'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신나는 금융은 상생금융 실천을 통해 고객, 주주, 사회의 행복 가치를 구현하는 한편 기업문화 'iM C.E.O' 정립으로 조직 역량과 인적 역량을 강화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효율적인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바른 금융은 내부통제 강화와 리스크 관리 내재화로 정도 경영을 확립하고, ESG경영 리더십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라 말했다. 또한 "남다른 금융'은 선택과 집중으로 자본효율성과 조직 생산성의 핵심경쟁력을 높이며 디지털 플랫폼 강화, 글로벌 선진 자본시장 진출을 통한 디지털·글로벌 부문 경쟁력 강화, 그룹 시너지와 브랜드 가치 증대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2024년은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으로 그 어느 때보다 희망과 기대가 크며,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DGB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룹 역량과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DGB의 100년 미래는 기회로 가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2 15:35:24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