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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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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93억원 규모' 민생금융지원

광주은행은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총 293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이자 캐시백이 약 172억원, 자율프로그램이 약 121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오는 2월 7일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이자 캐시백'대상 개인사업자 2만1416명에게 152억원을 1차 지원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로 부동산임대업대출, 외화대출, 마이너스통장 외 한도대출, 기한이익상실계좌는 제외된다. 지원방식은 대출계좌별 최대 2억원 한도로 지난해 납부한 정상이자 중 4% 초과분의 90%를 고객당 최대 300만원 내에서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출 자동이체계좌로 지급한다. 또한 대출기간이 1년 미만인 계좌는 올해 매 분기 익월 발생이자를 캐시백 지급할 예정이며, 개인사업자 3936명에게 약 2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금융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01 14:20:3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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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이끌 차기 회장은?…'내부 후보군' 우세 전망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DG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의 활동이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하마평만 무성한 가운데 DGB금융 내부 후보군이 차기 회장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심사·인가 방안을 의결했다. 지방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희망할 경우 기존 은행업 인가 반납 없이도 심사를 통해 영업 인가 내용을 변경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현재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은행은 DGB금융그룹의 대구은행 한 곳이다. 금융당국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대구은행의 1분기 내 시중은행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임기를 끝으로 용퇴를 선언한 김태오 회장의 뒤를 이을 DGB금융의 차기 회장 결정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GB금융 회추위는 지난 1월 19일 비공개 롱리스트(1차 후보군) 선정을 마쳤고, 2월 중 숏리스트(2차 후보군) 확정과 공개를 위해 후보 평가를 진행중이다. DGB금융에 따르면 DGB금융은 롱리스트 후보군을 대상으로 ▲회추위 면접 ▲외부기관 전문가 인터뷰 ▲외부기관 행동면접 평가 및 인적성 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숏리스트 후보군을 선정한다. 2차 후보군 선정까지의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금융권에서는 내부 후보군이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허인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등 유력한 외부 후보군이 후보직을 고사했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라는 과제를 이어가기 위해선 내부 사정에 밝은 DGB금융 내 인사가 유리하다는 관측 때문이다. 내부 후보군으로는 현직 대구은행장으로 CEO 후보군에 포함된 황병우 대구은행장, 임성훈 전 대구은행장, 김경룡 전 DGB금융 회장 직무대행 등 전·현직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DGB금융의 차기 회장 선정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은행지주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을 통해 외부기관 활용 시 모범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설문지 구성 등 평가체계 점검 ▲개별 인터뷰 등 평가지원 ▲평가참여 ▲보고서 작성·액션 플랜 마련 등 외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외이사로 구성된 회추위의 활동에 공정성을 더하는 방안이다. 현재 DGB금융의 회장 결정 진행과정은 회추위 면접을 제외한 전 과정에 외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24-01-31 15:00: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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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제9차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UNGCNK(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KoSIF(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가 공동 주최하는 '제9차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WWF-Korea와 함께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Change Now for Tomorrow)'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 필요한 실무 정보와 함께 자연(생물다양성) 보전 및 회복을 위한 자연과학기반목표(Science based Targets for Nature, SBTN)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의 기후 행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진행된 1부에서는 ESG의 새로운 이슈인 생물 다양성 보호 및 복원, 자연과학기반목표(Science based Targets for Nature, SBTN)의 필요성과 함께 생물다양성 위기 및 기회 분석 방법을 소개했다. 자연과학기반목표(SBTN)는 기업의 자연 생태계와 관련된 영향 및 위험에 대한 공개 표준으로, 기존의 기후 목표를 보완하고 육지, 해양, 담수 생태계 보호 및 복원에 대한 영향 평가까지 초점을 넓히는 데에 목적을 뒀다. 이어 2부에서는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 선언 및 검증에 성공한 국내 기업의 사례 및 최근 현황을 소개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BTi) 승인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최근 기후 변화로 야기된 이중 위기로 부각되는 생물다양성 회복에 대한 관심 제고와 자연과학기반목표(SBTN)를 통해 국내 이해관계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기후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31 10:07:1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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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스탁, '뉴지랭크' 리뉴얼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핀테크 기업 뉴지스탁이 자사 주력 서비스인 '뉴지랭크'의 리뉴얼 버전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출시된 뉴지랭크는 특허받은 기술을 이용해 주식 종목을 퀀트 분석하는 서비스다. 현재 뉴지랭크는 10개 이상의 금융사와 제휴 중이며, 10만 명이 넘는 투자자가 사용하고 있다. 뉴지스탁은 이번 뉴지랭크의 리뉴얼을 통해 투자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해 주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새롭게 선보인 '포트폴리오 매니저' 기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개인투자자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진단하고 최적화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상장 종목에 대한 단기/중기/장기 투자 의견과 더불어 28개의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와 테마별 업종별 주요 종목 분석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리뉴얼 담당자인 노시형 뉴지스탁 매니저는 "개인투자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심도 있는 분석과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며 "뉴지랭크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본인만의 투자 노하우를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문호준 뉴지스탁 대표는 "뉴지랭크는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선별 제공하기 위해 10년간의 노하우를 집약시켰다"며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투자 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31 10:06:0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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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사고는 대구은행 시은 전환과 별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오는 31일 시중은행 전환 심사기준 의결을 앞두고 대구은행의 증권계좌 무단 개설 사태가 시중은행 전환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금융위가 시중은행 전환 심사 시 예비 인가를 생략하는 방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29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대규모 유령계좌 스캔들이 발생하고, 내부통제가 엉망인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느냐"는 오기형 의원의 질의에 "법률적으로 시중은행 전환 신청은 금융당국의 검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답변했다. 지난해 8월 대구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에 대한 금감원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해당 검사가 시중은행 전환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사유는 될 수 없다는 것. 시중은행 전환 과정에서 지난해 발생한 금융사고가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시중은행 전환의 심사 주체인 금융위가 선을 그으면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해 8월 대구은행 일부 영업점 직원들이 증권계좌를 고객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설한 정황이 발각돼 금융감독원의 긴급 검사를 받았다. 긴급 검사 결과(잠정) 금감원은 대구은행에서 1662건의 증권계좌 부당 개설을 적발했다. 금융위가 오는 31일 심사기준 의결을 앞두고 이와 같은 입장을 내면서, 시장에서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관측했다. 지난해 7월 시중은행 전환 추진 당시 금융당국과 대구은행 모두 연내 전환을 목표로 했던 만큼, 전환 절차를 지연할 이유가 없다는 것. DGB금융 관계자는 "전담 TF팀에서 시중은행 전환 신청에 앞서 사업계획서를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당국의 심사기준 의결에 맞춰 속도감 있게 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황병우 대구은행장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에서 "12월 말 금융당국에 시중은행 전환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중은행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황 행장이 언급한 12월 내 시중은행 신청은 불발됐지만, 인가 변경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모두 금융위에 제출 가능한 수준까지 작성 및 검토를 마쳤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전환 심사에서 기존 인가 반납 없이 인가 내용을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에서는 대구은행이 1분기 내 시중은행 전환을 완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는 별개로 금융사고에 대한 제재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해 8월 대구은행의 증권 계좌 무단 개설 사태에 대해 "당사자는 물론이고 관리 미흡, 내부에서 파악한 것이 있음에도 금융당국에 대한 보고가 늦었던 부분 등 여러 책임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최고의 책임을 물을 생각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오는 2월 말 현장 검사 표준처리기한 만료 이전까지 대구은행의 검사 결과 및 제재 조치안을 결정한다. 금융권에서는 금융당국이 사고 관련자의 제재와 더불어 대구은행에 강도 높은 내부통제 강화 및 재발방지책 마련을 요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30 15:02: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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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분투자'

DGB대구은행은 일자리 창출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지분투자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 사업장은 지역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Brovo Beaver) 대구'와 '하스파파'다. 장애인 고용이라는 공공목적 달성을 위해 여러 기업이 출자한 사회적 기업으로, DGB대구은행은 '브라보비버 대구'의 9.12% 지분, '하스파파'의 15% 지분에 투자했다. '브라보비버'와 '하스파파'는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라보비버 대구'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베어베터'가 고안한 사업장으로, 쿠키 및 커피드립백을 제작·판매한다. '하스파파'는 자동차부품 제조 및 세탁세제 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금번 지분투자로 전체 사업장에 장애인 110여명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브라보비버 대구와 하스파파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매년 3억 5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해 지역사회 기부 등으로 진행할 예정에 있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30 11:01:4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