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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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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준법지원 담당자 맞춤 연수'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금융연수원에서 그룹 계열사 내 준법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 연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전 계열사 전문 맞춤 연수다. 금융감독원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준법감시부서의 전문성 확충 및 준법감시 체계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DGB금융그룹은 맞춤 연수를 위해 금융연수원 소속 강사뿐만 아니라 외부 강사로 영업점 컴플라이언스 저자 한림대학교 조창훈 교수를 초청해 실무담당자의 준법 감시 역할과 업무수행 시 유의사항 등 내부통제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DGB금융그룹은 이후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내부통제 개선안을 선제 수용하고, 비금융자회사를 포함한 모든 자회사의 기본적 내부통제 소양 함양과 인식 제고, 활동 강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지원을 지속해서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성진 DGB금융지주 준법감시인은 "지난해부터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올바른 내부통제 교육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적 관리를 준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 계열사가 안전한 준법감시 관리체계 아래에 연속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3-04 15:18:3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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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DGB 차기 회장, 행장 겸직 유력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DG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으로 낙점되면서 황 행장이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겸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태오 현 DGB금융 회장도 취임 초기에 대구은행장을 겸임한 바 있다. DGB금융에 강력한 리더십 재탄생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이달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황병우 회장 선임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3월 말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지주사 회장이 은행장을 겸임하는 사례가 드문 만큼 황 행장의 취임 이후 행장직 겸임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DGB금융은 황 행장의 회장 취임 이후 행장 겸임 여부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회장 후보 단독 추천 안건을 우선 의결해야 하는 만큼, 차기 대구은행장에 대해 아직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황 행장의 임기가 오는 12월까지로 1년 미만을 남겨뒀고, 대구은행장 승계 프로세스가 재임 기간을 2년 이상으로 정하는 만큼 겸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DGB금융 회장이 대구은행장을 겸임하는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김태오 현 DGB금융 회장도 취임 초 대구은행장을 겸임했고, 전임자인 박인규 전 DGB금융 회장도 임기 동안 대구은행장을 겸임했다. 특히 김 회장은 대구은행장 겸임 당시 강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하이투자증권 인수, 그룹 핵심 인재 육성 프로세스 도입, 지배구조 개선 등을 성사시킨 바 있다.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만큼 행장을 공석으로 두기 어렵다는 것 역시 황 행장의 겸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요인이다. 은행장 선임에는 내·외부 후보군 선정, 이사회 평가 등의 과정에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또한 외부 인사인 김태오 회장의 취임 당시에는 DGB금융 내부에서 김 회장의 대구은행장 겸임에 반대하는 분위기가 우세했지만, 황 행장은 DGB금융 내부 인사인 만큼 겸임에 찬성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금융권에서는 황 행장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직접 이끌었던 만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조직 안정화 및 영업망 확대 전략에 주안을 둘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앞서 황 행장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략으로 기존 거점지역에 본점을 둔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제시한 바 있다. 기존 거점지역 내 고객에게 영업점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는 한편 전국단위 거점 영업점을 설치해 비대면 개인 금융 서비스, 맞춤형 기업 금융 서비스를 함께 공급하겠다는 것. 황 행장은 "대구은행은 기존 대형 시중은행과 달리 전국의 중소기업과 중·저신용자를 포용하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 행장의 회장 취임 이후 행장 겸임 여부는 3월 주총 이후 분명해질 전망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은행장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선임하도록 정하고 있고, 선임 절차에는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된다"며 "회장 후보 확정 안건을 우선 처리해야 하는 만큼 은행장 겸임 여부 및 임기에 관한 내용은 3월 주총 이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3-04 13:28: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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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뉴젠솔루션, '중소기업 제휴 솔루션' MOU

SC제일은행과 뉴젠솔루션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중소기업 제휴 솔루션 개발 및 협업을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 주축으로 다각적 협업을 통해 고객 확대 및 고객 편의 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양사 는 이날 체결식에서 ▲기업금융 서비스 연계 ▲기업고객 공동 마케팅 ▲뉴비즈니스 모델 협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ERP 시스템을 통한 '중소기업고객 편의 향상'이다. 양사는 단순한 금융거래의 제휴 모델에서 벗어나 중소기업고객에게 필수인 회계와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중소기업고객의 금융 솔루션 비용을 절감하고 양사 채널에서 솔루션 가입이나 상품 교차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고객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하반기 중에 이번 전략적 제휴의 첫 결과물로 SC제일은행의 기업금융 서비스와 뉴젠솔루션의 ERP 시스템을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에도 협력을 확대해나간다고 밝혔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는 중소기업고객의 회계와 금융의 융합이라는 핵심 키워드로 각기 다른 강점을 보유한 양사가 차별화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와 경쟁력을 높여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서로의 강점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29 15:48:43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