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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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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지원 MOU

DGB금융그룹은 대구 중구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DGB금융그룹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2018년 출범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100여 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지휘자와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을 멘토로 삼아 일주일 동안 전문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고 연주하는 프로젝트다. 오케스트라의 이름인 '솔라시안'은 태양을 뜻하는 'Sol'과 아시아를 뜻하는 'Asian'의 합성어로,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B금융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솔라시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효율적 운영 지원 ▲지역 복지시설 대상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취약계층 초청 '객석 나눔을 통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한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꿈과 열정, 재능을 가진 청년 음악가들의 성장을 통해 프로무대로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30 15:22:2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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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마스코트 캐릭터 리뉴얼 기념 'SNS 이벤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인 '키우미'의 리뉴얼과 신규 캐릭터 2종 공개를 기념해 오는 6월 9일까지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캠코는 지난 23일 전 연령층에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인 '키우미'를 현대적인 세련된 모습으로 리뉴얼하고 신규 캐릭터 '지키'와 '보따'를 함께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캠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키우미 필터 3종을 활용한 '인증샷'을 찍어 개별 인스타그램 계정에 채널 태그와 함께 스토리로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네이버 페이 1만원권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오는 6월 13일 발표된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캠코 계정 팔로우, 게시물 좋아요, 인증샷 업로드 등 누적 참여자 1명당 5000원을 적립해 최대 1500만원을 부산지역 소재 아동센터에 기부하는 공유가치 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권회규 캠코 홍보실장은 "캠코는 활력넘치는 에너지로 국가경제를 선순환시키는 경제적 재도약 안내자인 '키우미'와 친구들을 활용해 국가정책 및 기관의 국민인식도를 제고하려고 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비롯한 향후 전개될 콘텐츠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30 15:10:1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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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 준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무주군청으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은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 '무주상상반디숲'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캠코는 무주군청과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개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686㎡,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개발을 진행했다.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 '무주상상반디숲'에는 도서관 외에도 생활SOC(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키즈카페가 갖춰졌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무주상상반디숲'은 산과 누각의 처마선을 모티브로 한 곡선형태의 지붕으로 설계됐다. 인접 거리에 위치한 최북미술관, 김환태문학관 등 지역 문화공간과 연계를 고려하여 건축했다. 캠코는 이번 개발을 통해 지역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다양한 국·공유지 개발사업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활용도 제고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주민의 질 높은 문화생활을 위한 국·공유지 개발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9 16:07:3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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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사명 변경 기념 '연 20%' 적금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인가 기념 대고객 캠페인 'iM뱅크 리본 패스티벌(Re-Born Festival)'의 주력 상품인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을 오는 6월 5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6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판매하는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은 최고 연 20%의 금리를 지급하는 단기소액적금이다.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은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에 발맞춰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다. 이번 상품은 6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기본 연 4%에서 최고 연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개인당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며 최초 신규금액은 0원, 입금 가능 금액은 1회에 1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1일1회 입금 가능)로 총 60회까지 납입할 수 있다.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4%이며, 납입 조건에 따라 최고 연 20%의 금리가 적용된다. 매일 납입 시 귀여운 애니메이션과 함께 데일리 우대금리(최고 연 6%) 및 플러스 우대금리(최고 연10%)를 적용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일리 우대금리는 적금의 납입 건당 연 0.1%포인트(p)를 적용하며, 플러스 우대금리는 적금의 40회 납입 시 연 2%p, 50회 납입 시 연 3%p, 60회 납입 시 연 5%p를 제공한다.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 상품 가입은 오는 6월 5일 오전10시부터 iM뱅크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당일 iM뱅크 가입자 폭증이 예상되는 만큼, DGB대구은행 측은 사전에 iM뱅크에 가입하고 입출금 계좌를 사전에 신청할 것을 추천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진행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기획과 작명이 이루어진 상품"이라며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고객에게 '진심'이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했으며 고객의 다양한 기호와 취미를 금융 상품에 녹여내는 고금리 상품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9 16:05:1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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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갤러리' 하반기 대관

BNK경남은행은 오는 6월 14일까지 '2024년 하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예술가 및 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관 접수는 한국화·서양화·민화 회화를 비롯해 공예 등 별도 장르 구분 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대관은 오는 7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전시는 와이어를 활용한 작품 전시만 가능하다. 갤러리 벽에 못을 비롯한 고정물 추가 설치는 불가하다. 대관을 희망하는 지역 예술가 및 예술 단체는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전시계획서와 포트폴리오 등 관련 자료를 첨부해 접수 기간 내에 이메일로 대관을 접수할 수 있다. 우편 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우편 접수를 희망할 경우 대관신청서를 작성해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본점 14층 사회공헌홍보부로 접수하면 된다. 대관 신청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말 개별 통지된다. 대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식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무료 대관 전시로 운영하고 있다"며 "2024년 하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9 14:01: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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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피움랩(FIUM lab)' 6기 출범

DGB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DGB피움랩(FIUM lab)' 6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쳐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움랩은 지난 2019년 수도권 외 지역 최초의 핀테크 랩으로 출범해 지난 2023년까지 48개 기업을 선발 및 육성했다. DGB금융그룹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기술 및 서비스 분야와 계열사별 집중 모집 영역에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DGB금융은 총 14개 업체를 피움랩 6기 참여 업체로 선발했다. 우수 스타트업의 협업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에는 관계형 어카운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디'와, 부동산 권리분석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집 구하기 경험을 제공하는 '플다'를 비롯해 '부치고', '위인터랙트' '올빅뎃' '스페이스플로', '그린다에이아이', '호라이존테크놀로지', '인톡', '트리플스퀘어' 등 총 10개 사가 선정됐다. 아울러 육성을 통해 DGB와 미래 협업이 기대되는 업체로 성장시키는 '인큐베이터 트랙'에는 PG라이센스를 보유하고 학원용 ERP, 외식업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클래스'와 자동태킹 및 대화형 검색 솔루션 태깅박스를 운영하는 '텍스트웨이'를 비롯해 '원소프트다임', '리빗' 등 총 4개 사가 선발됐다. 피움랩 6기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DGB금융그룹과의 공동사업화 및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스타트업의 규모와 현황에 맞는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 및 투자연계, 해외진출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시중금융그룹으로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DNA를 그룹에 이식하는 피움랩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9 10:59: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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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패 갈린 '청년정책금융상품'…적금 울고, 드림청약 흥행

정부가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정책금융상품'의 성패가 갈렸다. 출범 1주년을 앞둔 '청년도약계좌'는 청년희망적금 연계가입 허용에도 당초 목표치의 40%인 127만명을 유치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청년주택드림청약'은 출범 3개월 만에 가입자 105만명이 가입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자 수는 123만명이다. 금융당국이 올해 초 청년희망적금 만기자의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을 허용했음에도 출범 당시 목표치인 306만명의 40%를 유치에 그쳤다. 청년도약계좌는 19~34세 청년이 5년 동안 월 70만원을 입금하면 정부 기여금을 포함해 약 5000만원의 목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한 청년 대상 정책금융상품이다. 하지만 월 최대 70만원의 높은 납입액, 5년의 부담스러운 가입 기간 등을 이유로 흥행에 실패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청년도약계좌 운영 점검 회의'를 주최하고 청년도약계좌의 개선 방안으로 중도해지 시 이자율을 기존의 연 1.0~2.4% 수준에서 연 3.8~4.5% 수준으로 상향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기피 요인으로 '5년'의 부담스러운 가입 기간이 꼽히는 만큼 중도해지 금리를 상향해 가입 기간에 대한 부담을 줄이겠다는 의도다. 금융위 관계자는 "청년도약계좌의 자산형성 지원 취지를 고려해 중도해지 이율을 은행권 3년 만기 적금금리인 3.0%~3.5%보다 높은 수준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올 상반기 '큰손'이었던 청년희망적금 만기 자금이 이미 시중은행 예금, 증권가 자산관리계좌(CMA) 등으로 이동한 만큼 중도해지 금리를 상향하더라도 가입자 유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청년희망적금 만기자 202만명 중 70%에 달하는 144만명이 청년도약계좌로 전환 가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지난달 말 기준 연계가입자는 50만명에 그쳤다. 청년도약계좌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지난 2월 출범한 청년주택드림청약은 출범 3개월 만에 105만명을 유치해 흥행에 성공했다. 청년주택드림청약은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가구가 주택을 보유했더라도 가입자 본인이 무주택자라면 가입할 수 있으며, 적립액 추가 납입 및 청년희망적금 만기 시 일시납도 가능하다. 청년주택드림청약의 흥행 요인으로는 청약통장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적금 역할을 함께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지난달 취급한 정기 적금의 평균 금리는 연 2.75~4.18%(1년 만기 기준)다. 청년주택드림청약의 최고 금리인 연 4.5%보다 낮다. 우대금리 요건으로 2년의 가입 기간만을 요구하고, 가입일부터 최대 10년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을 함께 고려한다면 시중은행 청약 및 정기 적금 상품과의 차이는 더 벌어진다. 청약당첨자에게 최저 연 2%대의 저렴한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는 것 또한 가입자 유치에 주효했다. 국토부는 오는 12월부터 청년주택드림청약을 1년 이상 유지하고 1000만원 이상을 납입한 가입자에 한해 최저 연 2.2%의 전용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청년주택드림청약을 비롯한 청년주거지원 패키지를 통해 청년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비 경감을 돕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주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9 07:30:0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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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내 곁에 든든 연금통장·연금예금'

BNK경남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니즈와 관심사를 상품에 접목한 특화금융상품 '내 곁에 든든 연금통장'과 '내 곁에 든든 연금예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내 곁에 든든 연금통장은 0.1%의 기본 이율에 우대금리 최대 1.90%포인트(p)를 적용받으면 최고 연 2.0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결산 전월까지 최근 6개월 동안 연금실적이 매월 50만원 이상(월별 합계금액 기준)일 때 1.90%p를 적용하며, 결산 전월까지 최근 6개월 동안 연금실적이 매월 입금되고 있으나 월별 합계금액이 1회 이상 50만원 미만이라면 0.90%p를 적용한다. 또한 내 곁에 든든 연금통장은 ▲타행창구송금수수료 ▲경남은행ㆍ부산은행 CD/ATM 현금인출 및 타행이체수수료 ▲인터넷뱅킹ㆍ텔레뱅킹ㆍ모바일뱅킹 타행이체수수료 ▲통장ㆍ증서 재발행 수수료 ▲제사고신고 수수료 ▲제증명 발급수수료 등에 대해서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함께 출시된 내 곁에 든든 연금예금은 연금 받는 고객들을 위한 정기예금 상품이다. 연금 실적 등을 통해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내 곁에 든든 연금통장의 연금입금실적 보유에 따라 최대 0.30%p ▲내 곁에 든든 연금통장으로 국민연금 수령계좌 등록 0.10%p ▲추천번호 입력 0.10%p ▲BNK경남은행 거래기간 10년 이상 0.10%p 등이다. 1년 기준 기본 이율에 우대금리 최대 0.50%를 적용받으면 최고 연 3.70%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 중 자녀의 결혼 또는 가입 고객의 1개월 이상 입원(요양)이 필요한 경우에는 특별중도해지도 가능하다. 특히 시니어 고객의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로 내 곁에 든든 연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내 곁에 든든 연금예금을 가입할 경우에는 온라인 금융사기 피해 시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보이스피싱 보험'에 무상 가입된다. 김형태 BNK경남은행 고객기획부 부장은 "내 곁에 든든 연금통장과 연금예금을 통해 든든한 노후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특색 있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8 14:14: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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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환율 '860원대' 안착…계속되는 '엔저' 언제까지?

이달 중순 100엔당 860원대를 나타낸 원·엔 환율이 반등 없이 860원대 중반에 안착했다. 일각에서는 일본은행이 엔저 해소를 위해 조기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엔화 가치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분석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0.36%(3.11원) 내린 100엔당 8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올해 처음으로 100엔당 860원 대로 접어든 원·엔 환율은 이후 일평균 0.14% 수준의 안정적인 변동을 이어가며 횡보 중이다. 엔저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엔화 예금 규모도 100억 달러에 육박했다. 이후 환율 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몰린 까닭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거주자 엔화 예금 잔액은 97억1000만달러 규모로 전월 대비 1%(1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엔·달러 환율 상승을 고려하면 실제 엔화 예금 규모는 2%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엔화 약세 요인으로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 지연에 따른 달러 강세 및 일본은행(BOJ)의 조심스러운 금리 정책 기조를 꼽았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3월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존 -0.1% 수준이었던 기준금리를 0~0.1%로 상향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17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마이너스 금리'로 대표되는 대규모 완화 정책의 종료를 시사했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 폭이 0.1~0.2%p(포인트)으로 크지 않고, 같은 기간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미 연준(Fed)이 제시한 목표치를 상회해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질 것이란 전망에 따라 엔화 가치는 되려 하락했다. 이어 일본은행이 지난 4월 2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없이 기준금리의 동결을 결정하면서 엔화는 여전히 약세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구두 개입 및 국채 매입 축소 등에도 엔저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일본은행이 예정보다 빨리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국은행 동경사무소는 "지난 3월 금융정책 정상화 결정 이후 오히려 엔저 현상이 심화한 가운데 4월 회의에서도 스탠스를 확고히 해 엔화가 가파르게 절하됐다"며 "최근 일본은행의 인식 변화가 감지되고, 대외 여건도 변동해 정책이나 시기에 대한 시장 예상이 상당폭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도 지난 27일 "인플레이션 예측을 2%로 고정시키기 위한 큰 과제는 아직 남아있지만, 디플레이션과 제로금리 제약과의 싸움의 종식은 시야에 들어왔다"라고 밝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엔화 약세의 근본적 원인이 달러 강세에 있는 만큼,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선행되어야만 엔화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10년 국채금리가 1%를 상회하는 등 일본은행의 조기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미 연준의 매파적 목소리가 엔화 흐름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5-28 13:56:54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