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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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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동월에 비해 10%대의 증가 폭을 보이며 월 거래규모 20조 원 안팎의 호조를 지속했다. 특히, 정부가 민간에 지원한 할인행사 영향으로 농축수산물 거래액이 1년 전과 비교해 2000억 원 넘게 늘어났다. ▲서울시가 다채로운 정원 녹지 공간과 힐링쉼터를 갖춘 매력 도시로 되살아난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부터 모바일로 전학 신청이 가능한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사용하고 남은 원료를 재활용해 만든 쟁반이 국내 최초의 '순환자원 사용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시가 김포공항과 남산 일대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무역협회는 통상·협력, 물류·통관을 포함 총 8개 분야 무역업계 규제·애로 및 건의사항 116건을 담은 건의문을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뉴스> ▲최근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불어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에도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이 자국 기업들에게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R&D)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겠다고 밝혀 국내 배터리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결과를 놓고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 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판결 내용을 두고 "SK가 성장해 온 역사를 부정한 판결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드시 진실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분야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Battery Challenge 2024'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이 몸집이 커져 중견기업이 돼도 최대 5년간 중소기업 시절 받았던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코스피·코스닥에 상장해 있는 기업은 최대 7년간 중소기업 졸업을 유예한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Rubin)'과 함께 미래 엔비디아 제품 출시 청사진을 공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전분야에서 "1년 주기로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 앞으로 상장사는 인적분할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이 금지된다. 일반주주 가치는 훼손되고 최대 주주의 지배력만 강화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지난달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마친 DGB대구은행이 오는 5일 전국구 시중은행 'iM뱅크'로 재출범한다. DGB대구은행은 iM뱅크 출범일에 발맞춰 고금리 예·적금 선행 판매, '연 20%' 초고금리 초단기 적금 등 각종 특판 상품을 앞세운 고객 유치에 나섰다. ▲6월 중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3만9393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공급이 지연된 사업장 대부분이 분양을 다시 준비하는 가운데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전달 만큼 많을 예정이다. ▲ 분양시장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분양 주택이 1년여 만에 다시 7만호를 넘어선 가운데 수도권에서도 줄줄이 청약 미달이 이어졌다. ▲ 기후변화로 계층별 건강 격차가 심화하면서 보험업계의 역할론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보험업계가 소액보험 상품을 공급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자본시장부 힌줄뉴스> ▲금융감독원이 배당금을 모른 채 투자해야 하는 '깜깜이 배당' 관행을 해소하고 개선 방안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배당절차를 개선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상당수 기업들은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증권사에 이어 중소형 증권사까지 투자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통한 기업 분석 보고서, 차트 해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선보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 AI 활용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어 증권사 간 AI 서비스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증권사들이 '서학개미'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미국 주식 거래 시 수수료 '0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가 한창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한미약품은 지난 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LAPS IL-2 아날로그)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의 임상시험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을 위한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글로벌 생산 역량 확대를 통해 'K-푸드'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낸다. 대상은 자회사인 대상베트남과 대상득비엣이 각각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과 흥옌성에 제2공장을 완공했다. ▲종합식품기업 오뚜기가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 론칭과 함께 '마라탕면' 용기면을 선보인다.

2024-06-04 06:00: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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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호국보훈의 달 맞아 '무궁화 적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궁화 적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무궁화 적금'은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보훈대상자, 보훈관련 연금소득자 등을 대상으로 출시된 상품으로, 오는 30일까지 2000좌 한정 판매된다. 월 납입액은 10만원에서 100만원이며, 12개월 만기에 최고 연 4.1%의 금리를 제공한다. 무궁화 적금은 기본금리 3.0%에 더해 계약기간 내 전북은행 입출금 계좌로 급여 또는 연금 6회 이상 이체 시 연 0.5%포인트(p), 신용·체크카드 150만원 이상 사용 시 연 0.2%p, 마케팅 동의 시 연 0.2%p, 전북은행 계좌를 통해 자동이체 6회 이상 납부 시 연 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북은행은 무궁화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적금 가입 및 전북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로 입금하고, 적금 가입 월부터 이벤트 기간까지 전북은행 계좌로 급여 또는 연금 1회 이상 입금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전북은행은 이후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2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100명)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관련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적금 출시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이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03 15:03: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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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iM뱅크' 재출범 D-2…전국구 고객 유치 '박차'

지난달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마친 DGB대구은행이 오는 5일 전국구 시중은행 'iM뱅크'로 재출범한다. DGB대구은행은 iM뱅크 출범일에 발맞춰 고금리 예·적금 선행 판매, '연 20%' 초고금리 초단기 적금 등 각종 특판 상품을 앞세운 고객 유치에 나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은 오는 5일 은행명을 'iM뱅크'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전국 영업을 개시한다. 이는 지난 5월 16일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전환을 인가한 지 3주 만으로, 대구은행은 전국 영업에 앞서 각종 특판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iM뱅크'를 알리고 있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5월 20일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8월 말까지 예금·적금, 외환, 대출, 펀드, 카드 등 금융권 전 분야에서 특판 상품 및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최고 연 4.15% 금리의 정기 예금·적금 'DGB함께 예금·적금'을 비대면 선행 출시했다.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연 4.15%의 금리를 제시한 만큼 'DGB함께 예금'은 빠르게 판매됐고, 지난달 31일 한도를 모두 소진해 오는 4일까지만 판매된다. 이날 'DGB함께 예금·적금'과 함께 공개된 초단기 적금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도 연 20%에 달하는 금리를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5일 판매를 개시하는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은 가입 기간 2개월, 최대 납입금액 300만원(일 납입액 5만원 기준)의 초단기 적금으로, 납입 횟수에 따라 최고 연 20%에 달하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초단기 적금이 주목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도 토스뱅크·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중심으로 만기 6개월 미만 초단기 적금이 자금 불안정성이 높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앞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취급한 초단기 적금의 금리가 최대 연 3.5~8%에 그쳤던 만큼, 금리가 연 20%에 달하는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은 특히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가입 기간이 짧은 초단기 적금의 특성상 실제 수령 가능한 금액은 최대 5만원 가량이다. 대구은행은 판매 한도인 32만좌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해당 상품이 당행 연결계좌에서 직접 납입하는 상품인 만큼 미리 iM뱅크 앱 가입 및 입출금 계좌 등록을 진행해두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출범 이후 영업 전략으로 디지털 영업에 중점을 둔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내건 만큼 모바일 뱅킹 앱 'iM뱅크'를 앞세워 비대면 고객 확보에 나섰다고 관측했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 전환 추진 당시 '뉴 하이브리드 뱅크' 전략을 영업 전략으로 제시했다. iM뱅크 앱 등 자체 채널 고도화 및 외부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 비용을 절감해 경쟁력 높은 금리를 앞세운 상품을 공급해 기존 시중은행과의 경쟁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은 "지난 57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새로운 시중은행이 되겠다"며 "확고한 건전성을 바탕으로 은행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금융시장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03 13:49:2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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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책임경영·주주 가치 극대화' 추진

DGB금융그룹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미국 주요 도시에서 주요 주주와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IR은 지난 3월 28일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공식 취임 이후 약 3개월 만으로, 그룹의 중기 전략 추진과제 중 하나인 '주주가치 극대화'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추진된다. 황 회장은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직접 진두지휘한 만큼 시중은행 출범 이후 전략을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며, 그룹의 내실 있는 핵심 성장전략 등에 대한 전략도 함께 공개한다. 해외 IR에 앞서 황병우 회장은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경영진을 비롯한 전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자사주 총 16만 주를 장내 매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그룹 차원의 책임경영 실천 및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CEO 공식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자사주 매입으로, 이번 매입은 시중금융그룹으로 새출발을 앞두고 주가 부양 및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자 진행됐다"며 "금융시장 변동성이 큰 만큼 저평가되고 있는 주가 부양과 주주친화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03 13:47:1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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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20회 어린이 미술 공모전' 본선

DGB대구은행은 지난 1일 대구 제2본점 실내체육관, 구미 경북1본부 회의실, 포항 경북2본부 회의실 총 3곳에서 '제20회 DGB대구은행 어린이 미술 공모전' 본선 대회를 동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4주간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1차 예선에는 대구·경북 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4500여명이 참여했다. 이후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0여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이날 개최된 지역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참가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포토존과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입상 여부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2차 본선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전원에게는 DGB대구은행 마스코트가 그려진 비치 타월과 리사이클 쇼퍼백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2차 본선 대회 심사 후 최종 결과는 오는 26일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및 iM뱅크 앱을 통해 발표한다. 또한 학교 단체상 및 입선 수상자도 함께 공개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인 DGB대구은행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03 11:13:4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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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여성 벤쳐기업가 지원' MOU

SC제일은행은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여성 기업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여성벤쳐협회 소속 기업이 보증서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 실행금액의 1.0%(최대 1000만원)를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SC제일은행의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이 세계적으로 실시하는 'SC 위민 인터내셔널 네트워크(Women International Network·SC WIN)'의 일환으로도 마련됐다. 'SC WIN'은 SC그룹이 진출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성 국제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자금조달 솔루션 제공, 새로운 고객 및 시장과 연결, 글로벌 중소기업 커뮤니티 구축 등 세 가지 전략을 통해 여성 기업가의 성장과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C제일은행은 여성벤처협회 소속 여성 기업가가 SC제일은행 보증서담보대출을 받을 시 차주당 대출 실행금액의 1.0%(최대 1000만원)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준다. 캐시백은 3일부터 여성벤처협회 소속임을 확인할 수 있는 회원확인서를 제출한 신규 대출 신청 건부터 한 사업체당 대출 실행금액의 1.0%, 최대 1000만원 한도로 1회에 한해 내년에 지원된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이 도래되는 달의 다음 달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캐시백 전체 한도인 5억원이 조기 소진될 경우 프로그램은 조기 종료된다. 단, 전액 상환 혹은 보증사고 통지 기한이익 상실된 대출이거나 휴폐업 및 사망 차주이면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단주 SC제일은행 중소기업금융부문 전무는 "여성 기업가들이 SC WIN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금융지원과 코칭을 받아 성장하고 향후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시장으로도 진출하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03 09:57: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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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에 다시 1400원 '목전'…향후 숨고르기?

불투명한 금리 전망과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1400원을 목전에 뒀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미 4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시장 예측치에 부합하면서 환율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지만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8원 오른 달러당 1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4월30일 기록한 환율과 같은 수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5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4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기존 시장 예측을 웃돌아 금리 인하 시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달러 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관측했다. 앞서 지난달 말 달러 가치는 PCE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인플레이션 불안에 힙입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도 일 평균 0.39%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4일 연속 상승(원화가치 하락)했다. 하지만 실제 지난달 31일 발표된 4월 PCE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을 기록해 기존 예측치에 부합했다. 전월 대비 인플레이션율도 0.3%를 기록해 지난 3월 인플레이션율인 0.4%보다 둔화했다. 시장의 불안감이 잦아들면서 원·달러 환율은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는 아직 이르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 E트레이드의 크리스토퍼 라킨 투자부문 이사는 "PCE 가격지수는 인플레이션의 진전을 그다지 보여주지 않았지만, 반등 역시 없었다"며 "투자자들은 인내심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다시 안정적으로 낮아지고 있음을 확인하기 위해 한 달 이상의 우호적인 데이터가 필요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며 "첫 금리 인하가 9월보다 빠를 것으로 생각할 이유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SK증권 류진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 금리는 월 초 주요 경제지표들이 부진하면서 금리가 하락 출발한 후 미국 CPI 지표가 발표될 때 하락 폭을 반납하는 모습이 반복되어 나타나고 있다"며 "6월에도 마찬가지의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용지표도 둔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금리 상승세는 주춤하겠지만, 추세적 하락이 시작되기엔 이른 만큼 5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및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흐름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 재무부의 대규모 국채 발행 및 이에 따른 국채 수익률 상승도 원·달러 환율의 불안 요소로 남았다. 미 국채는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할수록 상대적 위험자산인 원화의 가치는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앞서 지난 5월 29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5년 만기 국채 700억달러, 7년 만기 440억달러 분량의 국채를 발행했다. 그러나 투자 수요가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프라이머리 딜러(연준과 거래하는 미국 내 대형 은행)의 인수 비중이 평년보다 10% 가량 늘었다. 같은 날 미 7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연 4.656%까지 상승(채권값 하락)했고, 기준물인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한때 4.6%를 돌파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국채 금리가 7년물 입찰이 부진하면서 상승했고, 연준의 금리 인하시기 불투명성도 안전자산 선호를 끌어 올렸다"며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에 따라 달러화가 다른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6-02 13:52:5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