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1조원 돌파

토스뱅크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이 출시 약 33일 만에 판매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3월 24일 출시 이후 나흘 만에 1000억 원, 15일 만에 5000억 원을 돌파해 일 평균 약 303억씩 유입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토스뱅크가 처음으로 선보인 정기예금 상품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먼저 제공한다. 금리는 연 3.5%(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로, 가입한도는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 까지다. 가입 기간도 3개월 또는 6개월로 짧게 유지해 고객 편의에 따라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기를 채운 고객은 '자동 재가입' 서비스를 통해, 최대 3회까지 간편하게 재가입할 수 있다. 중도해지도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가능하다. 단, 먼저 받은 이자에서 중도해지 이자(가입기간에 비례)를 제외한 금액이 원금에서 차감된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줄곧 ▲지금 이자 받기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상시금리인하요구권 등 기존 금융권에서 시도되지 않았지만 고객의 관점에서 필요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역시 이 같은 혁신의 연장에서 준비하고 기획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이 정기예금에 가입해도 만기일까지 이자금액을 투명하게 알지 못했던 반면, '먼저 받는 정기예금'은 고객들의 보다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고객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오는 17일부터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높여 달라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1인 1계좌 가입제한을 없앨 예정이다. 이에 고객은 목돈 예치의 목적에 따라 계좌 개설 제한 없이 원하는 수만큼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2 13:48:1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한투운용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첫 분배금 지급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3일 에이스(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첫 번째 월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3월 처음으로 선보인 월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이다. 분배금 규모는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1좌당 37원이다. 분배금은 지난달 26일 장 마감 전까지 해당 ETF를 보유한 고객에 한해 지급된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 중 유일한 해외채권형 상품"이라며 "또한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분배금은 미국 장기국채의 이자수익이 재원이라는 점에서 투자원금을 분배에 활용하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연 3% 수준의 분배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비교지수(Bloomberg US Treasury 20+ Year Total Return Index) 대비 초과성과를 목표로 운용된다. 해당 지수는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한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 20년 이상으로 구성된 장기 국채지수로, 매월 마지막 거래일에 종목을 교체한다. 미국 국채 및 미국 국채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60% 이상 투자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100% 투자 가능한 미국 장기국채 ETF는 국내에서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유일하다.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상품이 상장한 지난 3월 14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34거래일 연속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를 순매수하고 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액은 394억원이다. 특히 이 중 4월 한 달간 유입된 금액은 247억원으로, 같은 기간 국내 상장 월배당 ETF 상품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 중 가장 큰 규모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첫 번째 월 분배금 지급에 맞춰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에이스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분배금 입금내역을 인증한 모든 이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2 13:48:1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허위 주장한 라덕연 대표 고소...SG주가 폭락사태 공방전 소송전으로 비화

키움증권이 라덕연 H투자자문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2일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라 대표가 김익래 다우키움그룹회장을 주가 폭락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소송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김 회장과 키움증권 측은 고소장에서 "해당 주식 매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고, 관련 공시도 모두 이행했다"며 "주가조작세력과 연계된 사실은 전혀 없고 피고소인 라덕연도 어떠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라덕연은 자신의 책임을 희석하기 위해 마치 김익래 회장이 위법행위를 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모종의 세력과 연계하여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위 주식의 가격을 폭락시켰다는 것은 그룹 총수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전혀 근거 없는 모함"이라고 덧붙였다. 또 "해당 주식 가격을 하락시키기 위해 키움증권이 인위적으로 반대매매를 실행했다는 취지의 라덕연 발언은 실시간으로 자동실행되는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의 구조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고,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교묘하게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면서 "키움증권이 주가조작을 하거나 주가조작세력과 연계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신용을 심각하게 실추시켰다"고 고소의 이유를 설명했다. 키움증권 측은 앞으로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라 대표는 김 회장이 주식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내릴 필요가 생겨 시세 조정을 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사태의 배후로 지목했다. 라 대표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김 회장이 (폭락 사태를 유발)했다고 100% 확신하고 있다"며 "일단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을 하나 넣고, (검찰·금융당국에) 진정서도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 회장이 주가조작 세력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고 지분을 매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 회장은 SG사태 발생전인 지난달 20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3.65%)를 주당 4만3245원에 처분해 605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매각 주관은 해외 투자은행(IB)에서 담당했으며, 김 회장 지분은 외국계 펀드·기관이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딜 이후 2거래일 만인 지난달 24일 다우데이타 주가는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수사·조사 인력이 참여하는 합동수사팀을 꾸려, 관련자 10여명을 출국 금지 시키는 등 수사에 나서고 있다.

2023-05-02 13:48:1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증권, IRP 가입자 대상 '계좌 내 채권 매매' 서비스 제공

현대차증권은 2일부터 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계좌 내 채권 매매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채권 매매 서비스 도입을 통해 현대차증권 IRP 가입자들은 개인 투자성향에 따른 운용 지시로 채권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의 특성과 목표에 부합되는 채권을 직접 편입해 관리하는 맞춤형 은퇴설계가 가능해진 것이다. 매수 가능한 채권은 국채부터 국내 A0 등급 이상의 회사채로, 장기적인 운용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A0 등급 이상의 회사채의 경우, 현대차증권 IRP계좌에서 가입 가능한 시중은행 예금 평균 금리(5월 기준) 대비 1%p 이상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기도 한다. 더불어 IRP 계좌에 채권 편입 시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연금수령 전 까지 과세가 이연 되고, 적용되는 세율 역시 이자소득세 대비 낮은 연금소득세로 과세됨에 따라 실효 수익률이 향상되는 효과도 있다. 강성모 현대차증권 리테일본부장 전무는 "금번 채권 매매 시스템 도입으로 투자자별 목적자금 설계 기능과 노후생활에 빈틈없는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면역화 전략(Immunization)의 초석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추후 연금자산의 수익률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양질의 상품 제공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6월 말까지 국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5돈 상당의 골드바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2 13:47:0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하이투자증권, 차세대 MTS ‘iM하이’ 그랜드 오픈

하이투자증권은 차세대 MTS인 'iM하이'의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iM하이'는 하이투자증권이 4년여 만에 기존 MTS를 전면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이다. 하이투자증권은 본 서비스의 정식 출시 전인 지난 4월 한 달 동안 베타서비스를 통한 고객의 평가와 의견 수렴을 거쳐 투자자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iM하이'는 UI·UX(사용자 환경·경험)을 개선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먼저 홈화면을 '오늘은'과 '자산은'의 메뉴로 단순하게 이원화했다. '오늘은' 화면에서 AI기반의 분석을 통한 실시간 시장 흐름과 주요 종목, 투자 키워드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간편한 투자정보 파악을 돕는다. '자산은' 화면에서는 투자자의 자산 현황과 보유종목, 관심종목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해 투자 자산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종목, 상품, 투자정보 등의 다양한 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 '통합검색'도 홈화면에 배치해 정보 검색의 편의성을 높였다. 핵심 기능만 담은 '퀵메뉴'를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한 거래도 가능하다. 관심종목의 경우 간편형, 전광판형, 차트형 등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관심종목의 시세 변화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다크모드'와 '차트주문', '간편모드'를 도입해 편의성을 더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4년여 만에 MTS 리뉴얼을 진행하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보다 편의성과 접근성이 개선된 'iM하이'는 투자자에게 간편하고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MTS인 '힘(Hi-M)'는 올해 하반기까지는 병행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2 11:13:4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삼성자산운용, 시가평가 MMF 1조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법인용 시가평가 머니마켓펀드(MMF)의 수탁고가 5개월 만에 1조52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법인용 시가평가 MMF는 기존 법인용 장부가 MMF가 보유한 안정성, 환금성 등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수익자를 위한 상품이다. 기존 장부가 평가 MMF와 달리 적극적 자산 편입이 가능하고, 투자자산의 듀레이션(가중평균 잔존만기) 제한이 60일에서 120일로 확대 적용되는 만큼 자산운용에 따른 추가 수익 성과가 가능하다. 실제로 삼성자산운용의 시가평가형 법인용MMF는 시가평가 방식의 MMF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상품 출시 이후 시장 금리가 상승했던 시기에도 단 하루도 일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적이 없으며, 연말 이후 시장 금리가 하락한 최근까지 높아진 이자 수익에 금리 하락에 따른 평가이익까지 더해지며 작년 11월 설정 이후 연 5.95%, 연초 이후도 연 4.83%의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기존 법인 MMF는 수익보다는 원금 보존에 집중하는 장부가 평가 방식으로 운용됐다. 장부가 평가 방식은 투자 자산이 일정 범위 안에서 움직일 경우 시장가격이 아니라 매입 당시의 장부가격과 운용 기간 발생한 이자를 기준가에 반영했다. 하지만 금융시장에서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들이 해당 위기 상황이 상품 가격에 반영되기 전에 대규모 환매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금융위원회에서는 자본시장법시행령을 개정해 지난 4월부터 법인용 MMF에도 시가평가제도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새로 설정되는 법인용 MMF는 모두 시가평가 방식이 적용되며 기존 법인용 MMF의 경우도 장부가 평가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 자산인 국채, 통안채, 예금 등을 의무적으로 30% 초과해 편입하도록 운용방식이 강화됐다. 김시헌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팀장은 "시가평가 MMF는 기존 장부가평가 MMF의 높은 환금성과 투자자보호를 위한 법률적 안정장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유 자산의 듀레이션도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추구가 가능하다"며 "MMF 수익자 중 고수익을 추구하거나 단기 채권형 상품 등에 투자해 온 수익자라면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02 11:13:08 원관희 기자
한국투자증권,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한국투자 숲' 조성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했던 강원도에 '한국투자 숲'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 숲'은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 5.3헥타르(5만3천㎡) 규모로 조성되며 소나무, 쉬나무 등 총 1만5900본이 식재된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29일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과 임직원 봉사단 80여 명은 해당 지역에 쉬나무 1500본을 심었다. 쉬나무는 우리나라 향토종으로 건조한 환경에서도 15m 높이까지 자라 숲 조성에 자주 쓰이는 나무다. 꽃의 향과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도 유명하다. 이날 나무심기에는 숲 조성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단체 '평화의숲'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향후 한국투자증권은 '평화의숲'을 통해 지속적인 숲 가꾸기 작업과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강원도 산림 생태계 복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일문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한 작은 실천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나무들이 자라 꽃을 피우고 곤충과 새들이 다시 찾아올때까지 숲을 살리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작년 11월 동해안 산불 피해 구호기금 10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12월에는 고객·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는 5월에는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을 통해 또다른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울진에 숲 조성을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5-02 11:12:3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국내증시, 잇따른 악재에 투자심리 악화…5월 변동성 장세 전망

부진한 1분기 실적,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사태, 금융시장 불안 우려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5월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향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수급 악화, 금융불안 우려 지속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FOMC 결과가 증시 단기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2501.53으로 전주 대비 1.68%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도 842.83으로 2.99% 떨어졌다. 최근 2차전지 관련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에 더해 국내 기업 실적 악화, SG증권 창구에서 대거 쏟아져 나온 매물 영향으로 일부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미국 등 각국의 정책금리 결정과 경제지표 발표 등 대외 이벤트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 가장 큰 이벤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4일 FOMC 정례 회의를 열어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0.25%포인트 인상 확률은 87%, 금리 동결은 13% 수준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25bp 인상은 이미 금융시장에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물가 궤적, 미국 은행권 리스크, 미국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판단을 어떻게 언급하는지에 따라 주식시장의 단기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변동 폭으로 2420∼2550을 제시했다 FOMC, 유럽중앙은행(ECB), 호주중앙은행(RBA) 회의 등 중앙은행 이벤트 이외에도 주중 주식시장은 지표와 실적 이벤트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 증시에 혼란을 유발했던 SG발 대량 매도 사태로 불거진 수급 이슈는 시간이 지날수록 진정될 것으로 보여 시장의 관심은 개별 수급보다는 실적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 대장주들의 실적은 종료가 된 만큼, 이들 실적이 증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겠으나, 애플 실적, 수출 및 ISM, 국내 신용잔고 이슈 등 여타 대형 대내외 이벤트와 맞물리면서 개별 업종 및 종목군 간에 변동성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동성 확대 장세에는 실적이 좋은 코스피 대형주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이혁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5월에는 달라진 증시 분위기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코스피는 중국 노동절(5월1일), 미국 FOMC(5월3일)를 기점으로 대형주 중심의 반등 가능성이 높고, 코스닥은 2차전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배터리를 제외한 성장주로 수급이 확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01 15:46:26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