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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국밸류, 재테크 상품 '재형 증권투자신탁 1호'

6일 출시되는 재형저축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18년 전의 재형저축과는 달리 제시되는 금리도 높지 않고 가입 기간도 길어져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기 쉽지 않다. 재산형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꼼꼼히 따져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진 것이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은 5일 '한국밸류10년투자 재형 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운용자산의 30% 이하를 저평가된 주식 및 성장잠재력이 큰 주식에 투자하고 50%에서 90%이하 범위 내에서 국공채나 통안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하여 금리나 물가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6개 시중은행과 14개 증권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채권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쌓고 운용자산의 30% 이내의 범위에서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여 금리투자를 통해서만은 얻을 수 없는 알파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 상품이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현금성 자산 등에 비중 조절을 하며 투자를 하기 때문에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가는 이 펀드 하나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밸류 10년투자 재형펀드와 동일한 운용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 1호(채권혼합)C 펀드는 2006년 4월 18일부터 2013년 2월 28일까지 약 6년 10개월간 운용이 되면서 누적수익률 75.24%를 기록하고 있다.

2013-03-05 11:42:52 김지성 기자
돈마른 저축은행들 줄도산 위기

저축은행 10곳의 자본잠식률이 7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퇴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실적이 공시된 16개 저축은행 중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신라저축은행, 영남저축은행, 서울저축은행 등 4곳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1~2012년 하반기 연속 적자인 곳도 6개였다. 완전자본잠식이란 잉여금이 바닥나 자기자본이 마이너스가 된 것을 의미한다. 돌발상황이 생겼을 때 외부에서 돈을 구하지 못하면 도산 위험에 빠지게 된다. 현대저축은행은 자본잠식률이 92.0%에 달해 완전잠식 직전에 놓였다. 해솔저축은행은 82.5%, 한울저축은행은 79.3%, 신민저축은행은 77.7%, 스마트저축은행은 77.5%,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은 73.2%의 자본잠식률을 기록했다. 신민저축은행은 2반기 연속으로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지난 14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중 저축은행의 영업실적을 보면 16개 저축은행의 평균 하반기 순이익 규모는 2011년 같은 기간의 2억6000만원 흑자에서 158억4000만원 적자로 추락했다. 적자를 기록한 저축은행 수도 1년 전보다 4곳 늘어난 10개에 달했다. 현대스위스, 현대스위스2, 신라, 신민, 영남, 서울, 해솔, 푸른, 한울, 대백 저축은행 등이다. 현대스위스2, 신라, 신민, 영남, 서울, 해솔 등 6곳은 전년 같은 기간에도 적자였다.

2013-02-17 18:49:29 김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