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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쥐띠] 36년 도와주고 좋은 소리 못 듣는다. 48년 지난 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60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 유지에 힘써야 한다. 72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상책. 84년 기쁨도 한순간이다. [소띠] 37년 과거는 현실이 아닌 지나간 것. 49년 가족과 대화하다 3자에 의해 의견대립이 생긴다. 61년 운이 있으니 교섭이나 거래가 순조롭다. 73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말자. 85년 건강을 위해 걷기를 해 보는 것이 좋겠다. [호랑이띠] 38년 시작이 산뜻하니 마무리도 좋다. 50년 부모님의 제사를 챙겨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6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아닌가. 74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더 신중히 해야. 86년 집안 대청소를 하는 하루. [토끼띠] 39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괘념치 마라. 51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 전진. 63년 뭔가를 시작하기에 적당한 때는 없다. 75년 진실이 최상의 답은 아니니 오늘은 잠시 침묵하라. 87년 지루한 하루 쉬도록. [용띠] 40년 지나친 관심은 가족이라도 상대를 지치게 한다. 52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64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비옥한 땅이 될 것. 76년 영업에도 기승전결(起承轉結)이 있어야. 88년 가는 날이 장날이다. [뱀띠] 41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53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야. 65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만. 77년 눈 돌리지 말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하라. 89년 직장업무에 좀 더 신경 쓰도록. [말띠] 42년 티끌을 모으면 티끌에 불과하니 공연한 일에 힘쓰지 마라. 54년 시원한 산들바람이 분다. 66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한다. 78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날아가지 않도록. 90년 상상만으로도 기쁜 하루. [양띠] 43년 깨끗한 한판의 승부가 결론. 55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67년 결혼은 이인삼각 경기이니 호흡을 맞춰야. 79년 사랑이 찾아오고 직장에서도 좋은 일이 있다. 91년 인생의 좌표를 다시 손봐야 할 때이다. [원숭이띠] 44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56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는다. 68년 가족의 협조를 얻어 일을 풀어나가자. 80년 장예모 거장이 동계올림픽 폐막 때 12 지지를 연출했듯이 역(易)이 곧 과학이니. 92년 경이로운 하루. [닭띠] 45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57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이로움을 준다. 69년 지인 관리를 소통하여 포용하자. 81년 매일의 일상이 지루하더라도 반복하다 보면 이루게 된다. 93년 조직의 단결성을 재점검. [개띠] 46년 분수를 지켜 행동하면 실수가 적다. 58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70년 붉은색이 행운을 주는 날. 82년 지칠 수 있으나 의외의 이득이 생기니 마음이 흡족. 94년 겁재는 죽을 지경이 되니 욕심 투자는 주의를. [돼지띠] 47년 이사를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치면 가족과 고립되기 쉽다. 59년 실망도 희망도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71년 오늘은 생일날처럼 기쁜 날이다. 83년 부동산계약을 다시 점검해보자. 95년 여우를 피하니 호랑이가 온다고 했던가.

2024-09-28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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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쥐띠] 36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오늘은 거칠 것이 없다. 48년 묵었던 문서가 해결될 조짐이다. 60년 변하지 않는 사랑이 있다. 72년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사랑 없이 하지 마라. 84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온다. [소띠] 37년 다툼이 생기면 집안이 망하기 마련이니. 49년 옳고 그름을 따져보아야 한다. 61년 늦지 않았으니 실비보험은 들어두어야. 73년 무리한 분가보다는 적금을 들어 저축을. 85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호랑이띠] 38년 조상님의 말씀은 보편적 금과옥조(金科玉條)이다. 50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으니 더 노력. 62년 투자도 기본원칙에 벗어나지 마라. 74년 사랑에 조급함이 화를 부를 수. 86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한 하루. [토끼띠] 39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인덕이 있다. 51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감사한 하루. 63년 2보 전진을 위해 후퇴는 향상의 마음으로. 75년 결혼택일로 보람찬 날. 87년 힘든 일은 고서(古書)에서 찾아보면 도움 되어 해결. [용띠] 40년 애타게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52년 하늘이 높고 푸르니 마음도 상쾌하고 기쁨. 64년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 76년 준비해둔 마음가짐으로 임하면 진행이 빨라진다. 88년 배우자가 건강하니 집안의 경사. [뱀띠] 41년 문서운이 있으니 토끼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53년 남을 배려하면 내게도 득이 된다. 6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좌불안석 일터. 77년 평소 신용으로 신망이 두터워진다. 89년 어제 못다 한 일에 미련이 남는 일이. [말띠] 42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해야 된다. 54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66년 농업에서 국가경영의 근본이 있으니. 78년 마른 논에 물 들어오듯이 일이 해결. 90년 잔소리도 적당히 해야지 자칫 후회할 수. [양띠] 43년 심사숙고할 일이 있다. 55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오니 주의. 67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79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받으러 온다. 91년 심신은 피곤하나 다행히 재물은 들어오는 날. [원숭이띠] 44년 눈이 오면 눈을 밟아 길을 만든다. 56년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불운을 부르는 불평을 떠나보내자. 68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80년 내일을 위해 오늘 양보와 겸손의 미덕을. 92년 양보와 타협을 잘해서 오히려 소득이 발생. [닭띠] 45년 고정관념을 조금만 바꾸어보도록. 57년 친분이 두터울수록 예의와 경우를 지켜라. 69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감을. 81년 너무 깊게 생각하면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93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는 않는다. [개띠] 46년 책임진 일을 쉽게 처리하나 성과는 늦게 나타난다. 58년 정기적금을 타는 즐거운 날. 70년 초지일관하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82년 이성으로 재물손실 가슴 아픈 일이 생길 수. 94년 먼저 베푸는 것이 나중에 큰 것을 받는다. [돼지띠] 47년 누구에게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 천천히. 59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71년 맡은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보답 돌아온다. 83년 무리한 쇼핑은 후회 따름. 95년 음지에서도 기회가 오니 평소 신용을.

2024-09-27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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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람을 알려면

어떤 사람이 안쓰럽거나 답답하게 보일 때가 있다. 왜 저렇게 힘들게 사는지 또는 왜 사서 고생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그 사람이 친한 친구이거나 가족일 때는 마음이 더 답답해진다. 마음이 있으니 안타까워서 그런 것이다. 그렇다고 뒷담화를 하거나 비난하지는 말 것이며 그럴 때는 그 사람의 사주를 보는 게 도움이 된다.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이 예전에 왜 그랬는지 지금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이해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아버지에게 반항하고 대들기만 하던 아들이 엄마를 따라온 적이 있었다. 엄마 옆에 앉아서 생전 처음 아버지 사주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아버지는 편관이 두드러졌는데 책임감이 강해서 주변 사람은 잘 챙기면서 정작 자기에게는 잘 대해주지 않는다. 업무를 같이 하면 주변 사람은 편한데 본인은 힘든 일을 도맡아 하는 스타일이다. 일 자체도 힘든 일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이유로 고생도 많은 편이다. 그런데도 자존심이 강하고 체면을 중요하게 여겨서 힘들다는 표시를 내지 않는다. 더군다나 아버지는 재성財星이 거의 없는 사주었다. 일은 많이 하지만 벌이는 좋지 않고 벌이가 좋아지면 큰돈이 나갈 일이 생기곤 했다. 아들은 힘들게만 사는 아버지가 답답해서 반항하고 대들곤 했었다. 그런데 사주를 보니 왜 아버지가 그렇게 살아와야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측은하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누군가의 인생에는 많은 사연이 들어있다. 사람은 드라마보다 더 많은 사연을 품고 산다. 그런데 한쪽 면만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고 비난하는 건 말아야 할 판단이다. 사람을 알려면 인생 전체를 봐야 한다. 누군가를 이해하고 싶을 때 사주는 사람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이해하게 만든다.

2024-09-27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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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쥐띠] 36년 계단 보행 때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날. 48년 고향이란 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니. 60년 실패할 확률이 있어도 게으른 자에게는 행운이 없으니 도전. 72년 차 바꾸려다 빚지는 것은 아닌지. 84년 집안이 평화롭다. [소띠] 37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49년 어느 한쪽이 이기고 지는 법이 없을 듯. 61년 손실에 대해 뒤돌아볼 것 없다. 73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마무리가 중요함. 85년 부동산으로 재물을 손에 쥔다. [호랑이띠] 38년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간다. 50년 실패의 연속이라 나 자신이 불쌍하다. 62년 솔개는 토끼를 사냥하지만 먹을 만큼만 차지한다. 74년 호감 가는 이성의 시선이 있을 것. 86년 오늘 하루는 마음 놓고 쉬는 날 [토끼띠] 39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기쁨이 많은 날. 51년 가난한 외판원에서 부자가 되기까지 신용을 최우선으로 했다. 63년 희망을 품고 생각하기 나름. 75년 집 안 청소로 분위기를 깨끗이. 87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 [용띠] 40년 자식에게 이래라저래라하다 자식 이혼시킨다. 52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 64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76년 장기가 없다면 현악기를 취미로 배워보도록. 88년 부모님 은혜를 깨달은 날. [뱀띠] 41년 사슴과 말은 좀 다르니 자식 말에도 양쪽 말을 들어보라. 53년 지록위마指鹿爲馬라 했으니 판단을 잘하자. 65년 내 실력이 있으면 남과 다투지 않는다. 77년 음주는 절대적 하지 않도록. 89년 돈 여자 문제 머리 아픈 날. [말띠] 42년 농사는 신이 부여한 신성한 직업. 54년 결과가 왔으니 오후에 분배를. 66년 성공과 실패는 대비되는 항목이 있다. 78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90년 주변 여자에게 돈 자랑하려거든 나눌 생각도 해야 할 터. [양띠] 4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55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한다. 67년 땀을 흘린 만큼 성과도 있다. 79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91년 결혼을 포기하지 말고 움직여보자. [원숭이띠] 44년 오소리가 닭장을 습격하는 운세이니 돈 자랑 마라. 56년 변화의 날이니 옷차림에 신경 쓰고 외출하자. 68년 놓친 고기를 아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80년 머지않아 이득이 올 것이니 기다려라. 92년 왕년 생각이 나는 하루. [닭띠] 45년 충성심 강한 반려견을 먹이만 주지 말고 병원도 데려가라. 57년 청소로 주변 깨끗이. 69년 거래가 순조롭다. 81년 사슴을 쫓는 사람은 토끼를 돌아보지 않는 것처럼 잔 것으로 다투지 말라는 얘기. 93년 토사구팽이 되도 믿어라. [개띠] 46년 후천의 노력으로 재물을 얻었다. 58년 돼지가 뱀을 먹지만 뱀도 돼지를 삼킬 수 있으니 투자는 신중. 70년 어떤 성공에도 이면에는 실패가 있기 마련. 82년 인생의 횡재라도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94년 종일 부엌을 개조. [돼지띠] 47년 늦은 나이의 투자는 누란지세(累卵之勢). 59년 자식은 먼저 칭찬하고 격려해 주면 좋은 결과. 71년 도박은 끝이 없으니 기술공부로 다시 도전. 83년 세상 절대적인 관계는 없을 듯. 95년 질서는 멀리하면서 권리만 강조하지 말 것.

2024-09-26 04: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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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를 귀하게 여기자

얼마 전 지인과 즐거운 담소를 나누다 같은 사주팔자에 관한 얘기를 하게 됐다. 한 사람이 자기 사주를 말하는데 똑같은 사주가 생각난 것이다. 병원장으로 있는 의사의 사주와 담소를 나누던 사람의 사주가 똑같았다. 인연인가 싶어 병원장과 사주가 같다고 했더니 당사자도 신기하고 재미있어했다. 그런 일이 있고 몇 달이 지나서였다. 병원장과 같은 사주인 그 사람이 상담을 왔는데 표정이 별로 좋지 않아 보였다. 그 사람은 지인이 아파서 문병하였었는데 자기와 사주가 같은 병원장이 있는 병원이었단다. 문병을 마치고 병원 건물을 나오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단다. 병원장과 나는 사주가 같은데 저 사람은 의사가 되고 부유하게 사는데 나는 왜 평범한 교사로 사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니 자기가 너무 보잘것없고 초라해 보이더라는 것이다. 사주가 같으면 인생도 똑같고 성격도 재능도 직업도 같을까. 사주가 어떤 사람의 성향과 재능을 말해주는 건 분명하다. 그러나 한 사람의 인생이 큰 틀을 만들어 가는 데는 엄청나게 다양한 것들이 영향을 미친다. 한 사람은 한국에서 자라고 한 사람은 미국에 이민 가서 자랐다고 하자. 어떤 부모 아래서 자라느냐에 따라 또 많은 게 달라진다. 집안 환경도 부유한 집안인지 가난한 집안인지 화목한지 불화가 심한 가정인지에 따라 성격 형성이 달라진다. 같은 사주로 재능과 성격이 같다 해도 미래의 모든 것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저 사람과 나는 왜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지 실망하고 박탈감을 느끼는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인생길이 같을 수 없다. 조상 부모 환경이 다르니 서로 다른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중요한 건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면서 나를 만들어 가는 노력과 의지를 대단하게 여겨보라.

2024-09-26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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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쥐띠] 36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하자. 48년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 60년 전공한 과를 위해 전공 따지다가 아무 일도 해내지 못한다. 72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심정. 84년 계단 미끄럼 조심. [소띠] 37년 남을 배려하면 나에게 득이 된다. 49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매사에 신중. 61년 미래의 계획이 떠오르고 마음이 상쾌하다. 73년 누구나 기회는 늘 있으니 준비하고 기다려야 할 듯. 85년 기쁨이 얼굴에 가득. [호랑이띠] 38년 책을 내고 싶다면 일기 쓰는 것을 먼저 시작. 50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세상도 넓게 보인다. 62년 일이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 74년 행운을 바란다고 멍청한 것은 아닌데. 86년 옷을 빨아 깨끗하게 하자. [토끼띠] 39년 재물기반은 노력으로 명실상부(名實相符). 51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시작. 63년 바람이 불면 흔들릴 수 있으나 날아가 버리면 안 된다. 75년 설득력 있는 말을 잘하려면 책을 꾸준히 읽을 것. 87년 상상만으로도 행복. [용띠] 40년 실패가 있어도 좌절만 없다면 다시 일어난다. 52년 구설수가 다르니 이성을 조심. 64년 길을 떠나게 되면 지도를 살펴보자. 76년 시작도 없이 저절로 되는 것은 없으니 씨를 뿌리자. 88년 일들이 뜻대로 잘 되니 즐거운 하루. [뱀띠] 41년 포용은 아름다우니 넓은 아량으로 대하자. 53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6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하니 행운의 날. 77년 월급직장이어도 어느 분야에서든 아이디어를 찾아보자. 89년 문서 거래에 신중히. [말띠] 42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조심. 54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리니 기초를 튼튼히. 66년 골치 아팠던 일이 오후에 풀린다. 78년 동분서주 해봐야 들어오는 게 없지만 내일을 위해서. 90년 아침과 저녁이 다르다. [양띠] 43년 지나치게 강경하면 남들이 싫어한다. 55년 다들 사소한 인연이라도 내게는 귀한 인연이다. 67년 큰돈도 작게 시작해서 얻게 되니 실망마라. 79년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하니 맘이 아프다. 91년 숙주가 많으면 국수가 수제비 된다. [원숭이띠] 44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56년 동업을 하자는 사람을 경계하기보다 일단 경청하라. 68년 익숙한 일도 가벼이 보지 말고 조심해야. 80년 어려울 때일수록 자신감을 잃지 마라. 92년 실속 없는 하루 지루하다. [닭띠] 45년 합이 많아도 사람 관계가 복잡 미묘해질 수. 57년 남의 송사에 끼어들면 좋은 소리 못 듣는다. 69년 노력 없는 인생의 한방은 없을 듯, 81년 받은 것만큼 베풀어야 사람 관계가 아니겠는가. 93년 커도 작은 것에 복종할 수 있다. [개띠] 46년 친구의 도움으로 신규 일을 찾는다. 58년 비관하면 될 일도 안 되니 마음의 여유를. 70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82년 아이디어가 좋아도 내 것은 아깝다고 주머니 속에 넣어두면 소용없다. 94년 인생은 지금부터. [돼지띠] 47년 오래 살고 싶다면 노력도 그만큼. 59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좌불안석이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71년 남의 탓이 아니라 내 탓. 83년 무언가 이루고 싶다면 계획을 세우고 도전. 95년 성공은 저절로 얻어지는 행운이 아니다.

2024-09-25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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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막연한 위로보다는

명리 상담을 하다 보면 여러 면에서 보람을 느낄 때가 있다. 많은 중의 하나는 어려운 지경에 처한 사람에게 막연한 위로보다는 현실적 힘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직장을 제 발로 나와서 다른 직장을 찾지 못해 힘겨워하던 30대 남자가 있었다. 매사에 바르고 합리적인 성격인 그는 월지月支에 정관正官이 있는 정관격 사주다. 정관 사주는 도덕적이고 불합리한 일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경우인데 규정을 잘 따르고 잘 지키지만 그래서 정해진 틀에 갇혀 있는 성격이기도 하다. 그가 다니던 직장에서 상사가 하청업체의 향응을 받고 금품을 수수하는 일이 있었다. 옳지 않은 일이라서 문제를 제기했는데 오히려 동료를 고자질하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혀버렸다. 금품을 수수했던 상사는 가벼운 징계를 받고 일이 마무리됐다. 반면에 문제를 제기했던 그는 직장에서 따돌림에 더하여 심한 탄압의 대상이 되어갔다. 결국 사표를 내고 나왔는데 예상보다 재취업이 쉽지 않았다. 상담을 온 그가 궁금해 한 건 두 가지였다. 하나는 이렇게 힘든 시기가 얼마나 오래가는지, 또 하나는 자기의 타고난 기질이 무엇인지였다. 팔자설명을 들으며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떤 성격을 타고났는지 알고 나니 지금의 힘겨운 상황이 이해되고 벗어나기 위한 힘이 생겼다고 했다. 그래서 참고 견딜 힘을 낼 수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어려운 상황을 벗어났다. 새로 취업한 곳은 성격에 잘 맞았다. 공공기관 유사한 곳이어서 정한 규정에 따라 일할 수 있고 상식이 우선하는 곳이었다. 그는 필자에게 들었던 말이 자기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했고 또한 재능과 성격을 바탕으로 어떤 일을 하면 잘 맞을지 알게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024-09-25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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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별, 그 상실

우리는 크고 작은 이별을 경험한다. 애별리고(愛別離苦)는 석가모니 붓다가 지적한 팔고 중의 하나다. 존재를 받은 모든 존재라면 피하려야 피할 수 없는 여덟 가지 고통 중의 하나가 사랑함에도 헤어질 수밖에 없는 고통을 얘기한 것이다. 누구라도 피할 수 없다. 남편이나 자식 또는 연인을 직장 문제나 공부 등 이런저런 이유로 떠나보낸다. 그래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약이 있을 때는 재회의 기쁨으로 일상은 벅차게 채워진다. 그렇기에 떠난 사랑은 새 사랑으로 메꿔지기도 해서 사랑의 이별은 때로는 아련한 그리움으로 달콤하게 그려지기도 한다. 기약이 있기에 이별이라고 해서 다 같은 이별이 아니고 또 다른 해피엔딩의 서곡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죽음이라는 절체절명의 명제 아래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필자의 분신이자 자식인 김 산(金 山) 아가에게 세상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어디 병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부지불식 간에 일어난 일이라 눈물도 없다. 가슴이 뜯어지고 하늘이 노랗기만 하다. 이별을 그림으로 나타낼 때 심장을 상징하는 하트가 반으로 갈라지는 것으로 묘사하는 것처럼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이란 것이 바로 그런 것일 거다. 인연(因緣)엔 우연은 없다. 필연인 것이다. 전생에 어떤 인연으로 이토록 큰 사랑을 주고 그 사랑보다 더 큰 아픔을 주고 떠나는가! 수많은 이별을 경험하며 이생에서 저 생으로 존재의 끈을 이어온 업감중생은 비단 인간들만이 아니다. 석가모니는 깨달음의 혜안으로 서로 주고받는 인연법 속에서 육도윤회를 하는 존재의 실상을 알려주었다. 그런데도 귀가 닿도록 듣고 알아 온 생로병사의 네 가지 고통과 애별리고와 원증회고 등의 팔고는 내가 직접 겪을 때만 더 실감하는 것이니 중생살이가 무엇이란 말인가.

2024-09-24 04:00: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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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4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24일 화요일 [쥐띠] 36년 욕심이 지나치면 건강에 이상이 온다. 48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방법이 없다. 60년 열심히 일하고 좋은 소리 못 듣지만 어쩌겠는가. 72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84년 오후 미시 未時부터는 운전에 조심을. [소띠] 37년 작은 인연으로 물질적 이득을 본다. 49년 일의 진행이 느려도 이익은 온다. 61년 특출한 아이디어로 주변 부러움을 산다. 73년 봄날에 꽃이 피니 연통한 곳에서 좋은 소식이. 85년 내 앞에서는 호랑이 앞에 쥐니 힘내자. [호랑이띠] 38년 결실이 보이니 과감하게 밀고 나가라. 50년 도움을 주는 사람의 소식으로 서로 영업이득. 62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자. 74년 그물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 말라. 86년 속단은 금물 실수할 수. [토끼띠] 39년 승천하려는 용의 꼬리를 무는 것은 개다. 51년 말이 쥐똥을 먹으면 창자가 꼬이니 사람을 잘 만나라는 의미. 63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75년 밤을 이겨야 새벽을 맞는다. 87년 미운 이 떡 하나 더 줘라. [용띠] 40년 뱀은 원숭이를 먹지 못하니 원숭이띠와 다투지 말도록. 52년 게으르면서 성공하기를 기다리는가. 64년 돈은 산소와 같이 절대적이다. 76년 시작하지 않으면 미래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88년 기다리던 만남이 이뤄진다. [뱀띠] 41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53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 65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한다. 77년 시간이 있으니 깔끔한 포기가 때로는 득이 된다. 89년 기다림이 소원을 이룬다. [말띠] 42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54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66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한 땅이 된다. 78년 직장 내 소통하는 것이 실수 없이 안정적이다. 90년 명상하며 기회를 얻어라. [양띠] 43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으니 말조심. 55년 사랑이 넘치는 하루이니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67년 하늘은 맑고 공기도 좋으니 마음도 편안하다. 79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91년 고통은 깨달음이 생긴다. [원숭이띠] 44년 힘의 균형에는 세력이 균등하지 않으면 다칠 수 있음이다. 56년 약도 금방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8년 재산을 받아도 불만이 있다면 불효. 80년 급함을 접고 참으면 열흘이 편한 세상 이치. 92년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 [닭띠] 45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 57년 이기고 지는 것에 승자가 따로 없다. 69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81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93년 주변에서 내 돈을 달라는데 이유 없는 무덤은 없다. [개띠] 46년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밀어붙일 때. 58년 시도해야 이루든지 유지하든지 할 것. 70년 일을 하는데 확신의 신념이 있어야 한다. 82년 한집안에는 논쟁거리가 있기 마련 힘없는 부모를 피하지 말 것. 94년 주식투자는 심사숙고. [돼지띠] 47년 말은 하기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59년 욕심 많은 사람은 돈벼락을 맞아도 만족을 모른다. 71년 행복의 기준은 따로 없으니 내 마음이 중요. 83년 멀리 있다 해서 소홀히 하면 더욱 멀어진다. 95년 오늘만큼은 명상으로 차분히.

2024-09-24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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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직물(織物)의 신

견우와 직녀 두 사람의 전래를 얘기 않을 수 없다. 견우는 소 잘 치는 총각, 직녀는 말 그대로 베 짜기의 달인이었다. 근데 재밌는 것은 인간들이 사는 지상에서가 아니라 하늘에서 소를 치는 것에 최고였고 베를 짜는 데 최고였다. 둘 다 일에만 빠져서 결혼도 안 하고 사는 것을 딱하게 여긴 옥황상제玉皇上帝가 둘을 맺어주었다. 인연을 맺어 부부가 되고서부터는 일은 안 하고 신혼생활에 빠져 놀기만 하며 지냈다. 옥황상제는 화가 나서 그러라고 맺어준 부부의 연이 아니라며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각자 하늘의 동쪽 끝 서쪽 끝으로 귀양을 보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잘못을 뉘우치며 슬픔에 빠졌고 이에 옥황상제는 음력 7월 7일 칠석七夕날 하루만 둘을 만날 수 있게 했다. 그런데 은하수에는 다리가 없어 이를 건널 길이 없기에 서로 바라보며 눈물만 지을 뿐이었다. 그 눈물이 비가 되어 지상에 홍수가 날 지경이 되자 보다 못한 까마귀와 까치가 하늘로 올라가 은하수에 다리를 놓았다. 오작교烏鵲橋다. 그래서 칠석날 저녁에 비가 오면 두 사람이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요, 다음날 동틀 무렵 비가 오면 서로 헤어져야 하는 것을 아쉬워하는 슬픔의 눈물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기원전 5세기에 쓰인 시에서도 그보다 훨씬 뒤인 우리나라는 고구려 광개토대왕 시절 축조한 고분벽화에서 견우와 직녀를 묘사한 그림이 보인다. 바깥일은 남정네의 몫이지만 길쌈을 메고 직물을 짜서 옷감을 만들고 그 옷감으로 가족들의 옷을 지어 입히는 일은 아낙네들의 직능이었다. 조선 시대 풍습으로도 칠석에 여성들은 길쌈 솜씨가 좋아지길 빌곤 했다. 이는 실을 잦고 옷감을 만들어 가족의 의복을 만들어 입히는 일이 여성들의 전담이었던지라 직녀는 태곳적부터 직조의 신, 직물의 여신인 것이다.

2024-09-23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