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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남자의 아내 복

지인 남편은 1주일에 2~3일은 간신히 택시 타고 집에 올 만큼 술을 먹는다. 결혼 15년 동안 보증으로 엮인 돈이 1억 7천만 원이 넘는다. 회사에서 업무 평가는 C등급이다. 이런 남편이라면 불화로 집안이 시끄럽고 이혼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구세주 같은 아내가 있다. 과음하면 숙취약 챙겨주고 보증에 물리면 돈도 건네준다. 어떤 일이 생겨도 해결해준다. 아내는 의사인데 남편이 회사 다니기 싫다고 하면 그만두고 사업하라고 격려까지 한다. 말 그대로 팔자 좋은 남자이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게 아닐까 싶을 만큼 아내 복이 좋다. 남자 사주의 재성과 일지가 모두 희신이나 용신이면 아내 덕을 크게 본다. 용신이 힘이 있으면 배우자의 힘으로 부귀를 이루고 아내가 고소득을 올리거나 재테크에 남달리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일지가 희신이나 용신인데 재성과 서로 장애가 되지 않는 사주도 아내 덕을 본다. 이런 사주는 재물이 아니라 아내가 내조를 잘한다. 힘든 일이 있어도 집안을 잘 꾸려가고 남편이 하는 일을 잘 뒷받침한다. 주변 남자들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가족부양의 짐을 평생 벗어나지 못한다. 생계와 밥벌이라는 현실에서 어쩌면 시달리기도 한다. 밥벌이하느라 힘들어도 아무 말 못 하고 묵묵히 일하며 사는 게 평균적인 남자의 모습일 것이다. 그런데 아내가 고소득을 올리면 혼자서 생계를 책임지는 짐을 내려놓을 수 있다. 남들보다 짐의 무게가 가벼울 수 있는 것이다. 내조를 잘하는 아내도 남편에게는 큰 힘이 된다. 밖에서 세파에 상처를 입어도 보듬어 주는 아내 덕분에 힘을 얻을 수 있다. 남자라면 누구나 아내 복 많은 사주를 원하겠지만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다. 좋은 사주를 준 하늘에 고마워할 일이다.

2021-03-17 06: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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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03월 16일 화요일

[쥐띠] 36년 기다리던 것이라도 잘 살펴라. 48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60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72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84년 이기심을 버리고 상부상조해야 서로에게 이익. [소띠] 37년 안부를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행복. 49년 고정관념이 운을 막는다. 61년 먹을 복이 많은 날. 73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85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할 것이다. [호랑이띠] 38년 원하는 대로 일이 술술 풀린다. 50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62년 새 식구가 들어오니 기쁘다. 74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실망하게 만든다. 86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토끼띠] 39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날. 5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3년 배우자가 내게 가장 큰 조력자이다. 75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 87년 이직하여 대우를 못 받는다. [용띠] 40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알리자. 52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64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써라. 76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88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는 것도 방법. [뱀띠] 41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는 것을 명심. 53년 경거망동하지 말고 차분하게 행동. 65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과감하게 나가라. 77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89년 원하던 곳에서 기쁜 소식이. [말띠] 42년 지갑은 열고 말은 아껴라. 54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66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과도한 지출을 한다. 78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빙빙 도는 하루. 90년 빨간색, 6이 오늘 행운을 준다. [양띠] 43년 과거의 내 모습을 자녀에게서 본다. 55년 고쳐야 할 것을 방치한 결과가 나타난다. 67년 믿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다. 79년 친구와의 거래를 만족스럽게 성사시킨다. 91년 나의 성공은 가족의 행복이 원천이다. [원숭이띠] 44년 병문안 갈 일이 있다. 56년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라. 68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니 소화제 준비. 80년 뱀띠와의 거래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92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 [닭띠] 45년 양면성의 속성이 있는 것도 사람마음. 57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 69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누구라도 싫어한다. 81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93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개띠] 46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야. 58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 70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82년 망설임이 좋은 결과. 94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돼지띠] 47년 열정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 59년 무지개를 좇아가다가 망신만 당한다. 71년 신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체크. 83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95년 폭풍우가 칠 때는 잠시 피해있는 것이 상책.

2021-03-16 06:00: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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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수(印綬)의 중요성

살다 보다 보면 천성이 강독하고 악한 사람들이 있다. 십중팔구 인수(印綬)성이 없거나 충을 받은 경우인 것을 보게 된다. 사주의 격을 살펴볼 때 인수의 성질은 본체가 잘 보살핌을 받는 것이어서 심성이 안정되고 바르고 따뜻한 기운에 둘러싸인 것과 같다. 화초가 온실에서 자라듯 잘 보호되며 자라는 것처럼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으로 힘을 받는 것과 같이 인식하면 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수격의 사람들은 덕이 있다고 해석되어 진다. 인수격의 구성을 가졌을 때 두 가지로 나누어 해석되는데 사주가 신강인지 아니면 신약인지를 본다. 신강의 경우는 참을성도 있게 되어 자신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부하고 예습하는 노력으로서 얻고자 하는 결실을 보게 된다. 신약한 경우는 뜻은 있으나 작심삼일처럼 용두사미 격으로 끝날 확률이 높다. 신강의 경우라 할지라도 인성이 과다하게 되면 모친의 지나친 보호로 마마보이 소리를 듣게 된다. 즉 자기결정력이 약화되어 스스로 판단하는 힘이 약해지는 의타력이 커지는 우가 발생한다. 기본적으로 인수는 잔인한 것을 좋아하지 않고 인정이 앞서기 때문에 우유부단하기도 하며 때때로 주변 인연으로부터 이용을 당할 수 있다. 특히 운기가 안 좋을 때는 중심을 잘 잡지 못하여 사람만 좋고 남에게 호구가 되기도 한다. 평소에 잘 지내던 사람들도 알게 모르게 피곤하게 하며 심하면 손해를 끼치기도 한다. 보통 사회면을 장식하는 동물학대나 끔찍한 살상 등의 비상식적인 사건을 일으키는 사람들의 사주구성을 보자면 인성이 파괴되거나 전무하여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말도 안 되는 사건을 일으키는 것을 추론할 수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내면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데 그럴 때 자신을 제어하는 인수가 힘을 쓰지 못하는 결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2021-03-16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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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03월 15일 월요일

[쥐띠] 36년 늘 하던 일이 낯설게 느껴진다. 48년 평온한 바다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다. 60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72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 84년 오늘만 같아라. [소띠] 37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49년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61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73년 부모님의 조언이 결정적 역할. 85년 일이 눈앞에 왔으니 적극적으로. [호랑이띠] 38년 친구로 인해 곤란을 겪는다. 50년 자식의 재능이 너무 많아 오히려 곤란. 62년 머리는 아프고 몸이 피곤한 날이다. 74년 집안에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86년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아라. [토끼띠] 39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라. 51년 주변의 속삭임이 많으나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전진. 63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5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87년 머지않아 새벽이 온다. [용띠] 40년 해외로 나갈 일이 생긴다. 52년 나의 잣대로 상대를 평가하지 않도록. 64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잘 마무리. 76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88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자. [뱀띠] 41년 선심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보람이 있다. 53년 길이 없으면 새로운 길을 개척. 65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옷차림에도 신경. 7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가라. 89년 몸이 피곤한 날이니 충분히 휴식. [말띠] 42년 내일을 위해 돈을 아껴야 한다. 54년 부부간에도 존중과 배려가 필요. 66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는 법. 78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조금 양보. 90년 노력하면 운도 따른다. [양띠] 43년 오늘의 행복은 신용에서 얻은 것. 55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현명. 67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이니 이득. 79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91년 망설이는 사이 선택의 기회는 날아간다. [원숭이띠] 44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마라. 56년 눈치 보지 말고 당신의 삶을 즐겨라. 68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80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한다. 92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닭띠] 45년 기대가 크면 서운함을 느낀다. 57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따른다. 69년 가족 간이라도 금전거래는 불리. 81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아닌지. 9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개띠] 46년 지나온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다. 58년 비대해진 자아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 70년 지금은 힘들지만 가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82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94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돼지띠] 47년 편견을 가지고 자녀를 보지 마라. 59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주면 보답을 받는다. 71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하는 날. 83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95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을.

2021-03-15 06:00: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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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늑대는 양이 될 수 없다.

"늑대는 양이 될 수 없다."는 우리나라 전래의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과 비슷한 맥락이다. 중동을 기반으로 하는 이야기로 이러한 변하기 힘든 본성과 관련한 일화 중에 전갈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전갈이 홍수로 불어난 강을 건너 가야할 일이 생겼다. 전갈은 수영을 할 줄 모르니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 때 개가 강을 건너려는 것이 보였다. 전갈은 사정을 한다. 제발 자기를 저 강 건너로 데려가 달라고. 그러자 개는 말한다. 너는 독이 있으니 날 물면 어떻게 하냐고. 그러자 전갈은 읍소하면서 은인에게 절대 그런 일은 없다며 사정을 한다. 이에 개는 전갈을 등에 태우고 수영을 하여 건너 강둑에 다다랐다. 그러자 전갈은 바로 개의 등을 콱! 하고 물어버렸다. 독이 퍼진 개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전갈을 원망했다. 전갈은 대답한다. "나도 내 본성을 어쩌지 못하겠어.." 타고 난 습을 바꾼다는 것은 이리도 어려운 것이다. 불가에서는 윤회를 인정하면서 습도 따라서 이어진다고 보고 있기에 현재 내가 말하고 행하고 생각하는 신구의 삼업(三業)을 잘 단속할 것을 강조한다. 평상시 자신의 말과 행동 생각이 굳어지면 그것이 습관이 되고 성정이 되고 본성이 된다고 본다. 까닭에 유교에서는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의 행동거지를 잘 다스려 위선이 되지 않도록 함은 물론이요, 신독(愼獨)할 수 있음으로서 바른 도를 완성하라 했다. 사주학에서는 대운이나 세운이 성정에 영향을 받는다. 물론 타고 난 기본 성격이나 성정 자체가 확연히 바뀌지는 않지만 옛날에 좋아했던 취향이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성향의 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이 대운이요 세운이라 본다. 이는 바람이 불면 옷을 한 겹 더 껴입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변하게 되는 기운의 상호작용인 것이다.

2021-03-15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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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03월 12일 금요일

[쥐띠] 36년 내 돈 쓰더라도 신중히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 4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60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72년 재능이 많아 오히려 근심. 84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말자. [소띠] 37년 쉽게 처리된 일이 성과는 늦게 나타난다. 49년 지치기 쉬우니 충분히 휴식. 61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면 만회하기 어렵다. 7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85년 오후 운전 유의. [호랑이띠] 38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오히려 피해를 볼 수 있다. 50년 아랫사람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 62년 소금 장사 나서는데 비 오는 격. 74년 관청으로부터 큰 일거리를 맡는다. 86년 향기에 취해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토끼띠] 39년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51년 화려한 상대를 만나 상대적으로 초라하게 느껴진다. 63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결국 손해. 75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노력. 87년 거대한 바다로 진출하게 된다. [용띠] 40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유쾌한 만남이 된다. 52년 양보다는 좋은 품질로 승부. 64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76년 올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88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뱀띠] 41년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가족 모임을 해보자. 53년 자기 생각을 바로 말하지 마라. 65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77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89년 계획을 하고 일을 맡아라. [말띠] 42년 상황판단이 빨라야 손해 보지 않는다. 54년 지위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행동. 66년 자식이 좋은 평가를 받으니 구름을 탄듯하다. 78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90년 늦었다 싶어도 지금 시작해보자. [양띠] 43년 고정관념은 편견을 부른다. 55년 고칠 수 없는 마음은 버려라. 67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하자. 79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어쩔 수 없다. 91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원숭이띠] 44년 결심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다. 56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8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80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 92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했을 때도 있다. [닭띠] 45년 매번 해오던 일이 신물이 난다. 57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다. 69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8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해야 한다. 93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항상 준비하라. [개띠] 46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 58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70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82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94년 이웃마을사람과 작은 마찰이 있다. [돼지띠] 47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59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마음이 불편. 71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83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메모하여 진행. 95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피하라.

2021-03-12 06:01: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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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급할 때 하는 기도

살다보면 예기치 않게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다. 복이란 것이 내가 받을 원인을 지어 놓아야 그 결과로서 받는 것이지만 살다가 겪는 인생사 고비 중에도 당장 급한 걱정으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 조상님들은 장독대에 정한수 떠 놓고 첫새벽에 간절한 기도를 올렸으며 동네 성황당에라도 뛰어가 두 손 모으고 싹싹 마음 속 근심걱정 급함을 고하고 빌었다. 교통이 발달한 요즘에는 자신이 신앙하는 절이나 교회 성당에 금방이라도 뛰어가 기도 할 수 있지만 옛날에는 절도 산 중 깊은 곳에 있다 보니 당장 뛰어가 심중 어려움을 토할 곳도 쉽지 않았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 군대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아들의 고충을 상담하고자 어머니가 믿는 교회의 목사를 찾아갔다. 그런데 아들이 겪는 어려움의 원인이 아들 속에 있는 악마 때문이니 그 악마를 쫒아내야 한다며 퇴마의식을 하다가 그만 꽃다운 청년이 목숨을 잃었다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신앙의 이름으로 몽매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참으로 허탈하다. 우리 할머니 어머니들은 그저 두 손 모으고 머리 조아리며 간절히 빌며 마음 하심 하는 것으로 근신하였음에도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철리가 통하였던 것인데 말이다. 불가에서는 재앙을 제거하고 복을 주며 신통력으로 중생의 소원을 속히 들어 주어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기도가 독성기도이다. 너무 급하고 시급할 때 가장 빨리 구하는 바를 들어주신다 하여 독성기도는 일반 재가불자들이 말 그대로 다급할 때 찾는 존자인 것이다. 부처님 당시에 수행제자 중 한 분인 나반존자의 신통을 본 재가자들이 계속 존자를 찾자 부처님께서는 "너는 열반에 들지 말고 미래세 미륵부처님이 오실 때까지 이 땅의 중생들을 제도하라" 라고 명하셨단다.

2021-03-12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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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03월 11일 목요일

[쥐띠] 36년 마음이 불안하면 명상을 추천. 48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여 큰 이익을 놓친다. 60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덮어야 한다. 72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84년 굳은 신념으로 상대를 설득하라. [소띠] 37년 수많은 마찰 후에 아름다운 보석은 탄생 49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61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3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85년 마음 가는 대로 보내자. [호랑이띠] 38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과 공유. 50년 굿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는다. 62년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74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86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임. [토끼띠] 3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 51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주는 것이 바람직. 63년 머리가 맑고 상쾌한 하루. 75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87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않도록. [용띠] 40년 중용의 도를 지키는 것이 현명. 52년 하찮은 걱정을 버리고 과감히 행동. 64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 대로하자. 76년 숫자 7과 노란색이 행운을 준다. 88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야 한다. [뱀띠] 41년 씨를 뿌리고 수확을 기대. 53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조용히 하는 것이. 65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7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이다. 89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에 맞출 것. [말띠] 42년 소원성취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다. 54년 동분서주해봐야 이득이 많지 않다. 66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78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다는데. 90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양띠] 43년 좋은 일을 하고도 욕을 먹는다. 55년 귀인이 나타나니 좋은 투자처가 생긴다. 67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7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91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별로 없다. [원숭이띠] 44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56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68년 삶은 계속되고 아직 꿈꿀 시간은 많다. 80년 오늘 하루는 화려한 복장이 어울린다. 93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진다. [닭띠] 45년 현재 집에서 이사는 하지 않는 것이 후회가 적다. 57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된다. 69년 기도의 공덕을 찾아보라. 81년 오후에 검은 옷 입을 일이 연락. 93년 불평불만은 자신의 능력을 깎아내린다. [개띠] 46년 신선한 먹을거리를 선물 받는다. 58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70년 어린 사람과의 갈등이 생기니 주의. 82년 동료가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9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신중. [돼지띠] 47년 자기의 의견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59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오래간다. 71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83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95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자..

2021-03-11 06:00: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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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급할 때 기도의 체험

석가모니부처님은 신통을 부리는 것을 권하지 않았다. 해탈 열반이 궁극의 목표인데 수행자가 수행의 결과로 자연스레 얻어진 신통을 자꾸 드러낸다면 불교가 조그만 신통이나 묘기를 부리는 것으로 잘못 알려질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자꾸 기대심리와 소원을 이루는 쪽으로만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경계한 것이다. 나반존자의 인도식 이름은 빈두로존자인데 이미 빈두로존자의 신통을 본 재가자들은 상술한 바와 같이 빈두로존자를 계속 찾은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빈두로존자를 꾸짖으셨으나 나중에는 "빈두로야, 이미 재가자들이 너의 신통을 보고 의지하기 시작하였으니 너는 열반에 들지 말고 미래세 미륵부처님이 오실 때까지 이 땅의 중생들을 제도하라"라고 명했다. 이런 이유로 나반존자는 다른 제자들이 모두 아라한과를 얻어 열반에 들었음에도 열반에 들지 못하고 이곳저곳 다니며 중생을 제도하신다 하며 이러한 믿음이 중국과 한국에 전래되어 독성각에 모셔진 것이다. 대부분의 사찰에 삼성각이 있고 삼성각 안에 칠성님 산신님과 함께 모셔진 독성이 바로 나반존자이자 빈두로 존자이다. 또한 응공전에 모셔진 16나한 중 첫 번째 모셔진 분이 바로 나반존자인 빈두로 존자인 것이니 십육 제자 중에 으뜸으로 불리는 분이다. 나반존자는 아직도 이 세상에 머물면서 중생을 위한 복전(福田)이 된 것이다. 이 뜻을 나타낸 청사(請詞) 기도문이 바로 "천태산상 독수선정 나반존자(天台山上 獨修禪定 那畔尊者) 천상인간 응공복전(天上人間 應供福田) 불입열반 대사용화(不入涅槃 大?龍華)"이다. 필자 역시 아주 급할 때 속히 가피가 필요한 경우 독성기도를 권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이 청하는 기도문을 아뢰며 나반존자 명호를 염송하며 소원을 빈다면 분명 감응이 있다.

2021-03-11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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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금(辛金)의 특성

신축의 신(辛)은 물상적으로 보면 부드러운 보배로서 아직 정제되지 않은 즉 흙이 묻어 있는 상태의 보물이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물상으로 보자면 솔개 또는 꿩에 비유하기도 하며 누군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흙에 묻힌 보석 또는 부드러운 금속이라 신일에 태어난 사람은 아름답고 빛난다. 아직 닦이지 않은 보물이라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잘 닦여지면 그 정성에 보답하는 보람이 있다. 그래서인가 꿩은 보은의 조류로 잘 알려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치악산 어느 절에서 꿩은 야녀린 몸으로 종루의 종을 쳐서 자신에게 은혜를 베푼 절의 스님에게 위험을 알리고는 최후를 맞는다. 또한 꿩과 함께 신금의 동물로 알려진 솔개는 '솔개 경영론'이 탄생할 만큼 환골탈태를 하여 수명을 연장한다는 얘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솔개는 보통 평균수명이 40년 정도의 맹금류에 속하지만 환골탈태로 비견되는 혹독한 자기변신의 과정을 거쳐 70여년 정도로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것이다. 이 과정이 마치 기업의 회생과 비견되는 정도로 혹독하여 많은 기업인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에 처하면 솔개경영론을 들고 나온다. 보석으로 치자면 남의 손에 의해야만 빛이 날 수 있다는 수동성도 있지만 솔개나 꿩의 비유로 보자면 스스로 자기 개발과 변혁을 꾀한다는 점에서 양면성의 속성을 지닌 것이 신금의 특성이다. 그러니 은인을 만나면 빛날 수 있기에 신금과 서로 도와주는 기운인 임수(壬水)를 만나면 말 그대로 보석에 묻은 흙은 물로 씻겨나가 영롱한 보석이 빛나게 되는 것이다. 일간이 신금인 사람은 배우자의 일간에 임수가 있게 되면 우선은 천상배필이라고 보아야 한다. 신금 일간인 사람이 자신의 사주명조에 임수가 있게 되어도 일신이 편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음이 된다.

2021-03-10 06:00:3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