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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3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3일 토요일 [쥐띠] 36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하려고 애쓰지 마라. 48년 오후에 검은 옷 입을 일이 있다. 60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72년 인연의 경사가 이뤄진다. 84년 노력한 만큼 늘 성과가 좋다. [소띠] 37년 상대방이 하는 일이 마음에 안차도 시대가 그러하니. 49년 금전 문제에 이득이 발생. 61년 사랑에는 약간의 망상이 따른다. 73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생기지 않게 주의. 85년 다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호랑이띠] 38년 콩을 심고 팥 나기를 기대하지 마라. 50년 괜찮은지 물어봐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62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니 흘려보내라. 74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86년 지출이 과다하여 지갑이 빈다. [토끼띠] 39년 집수리는 현실을 직시하고 무리하지 말도록. 51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쁜 하루. 63년 온전한 새로움을 추구하지 마라. 75년 작은 투자에 기쁨이 따른다. 87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다. [용띠] 40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52년 오늘은 양보가 미덕이다. 64년 뛰다 보면 가슴 벅찬 일이 생긴다. 76년 열심히 하다 보면 운세도 열린다. 88년 스트레스가 엄습해도 상대도 그러하니 의연해보자. [뱀띠] 41년 눈에 띄는 옷차림은 오해의 소지가. 53년 진홍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65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77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측은지심 없이는 생각마라. 89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대로. [말띠] 42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54년 재산증식은 남이 알지 못하게 조용히 움직이자. 66년 체력적 리듬을 저하시키지 말고 집안 청소를. 78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90년 계속되는 호의에 고마움을 표시. [양띠] 43년 해오던 일도 싫증이 난다. 55년 일한만큼 소득은 없으나 내일이 있으니 걱정 말자. 6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다시 노력. 79년 죽은 나무에 공들여 봤자 일 것. 91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원숭이띠] 44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보람 있는 하루. 56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 68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80년 직장에서 고생을 알아주니 기쁜 일. 92년 작은 이득에 만족하는 것도 미래의 주요자산일 듯. [닭띠] 45년 나른한 날이니 지하철탑승시에 안전을 주의. 57년 작은 기술부터 다시 배워보자. 69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 81년 자존감이 지나치니 주변이 불편. 93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개띠] 46년 가는 곳마다 행운이 따르니 좋은 소득이 발생. 58년 익숙해지면 게을러지기 마련. 70년 이직보다는 현상 유지가 최선이다. 82년 일이 풀리니 스트레스도 풀린다. 94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우선 의견통일. [돼지띠] 47년 달리지만 말고 주변을 돌아보라. 59년 근거 없는 자신감만 가득해서 실수가 예상. 71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큰일도 얻게 되는 이치. 83년 자신이 무지함을 인정하면 만사가 편하다. 95년 거시적인 안목으로 내다보자.

2023-06-03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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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아트 테크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는 시장이 있는데 주식시장도 부동산시장도 아니다.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는 곳 미술시장이다. 국내 미술품 유통시장은 작년에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판매액이 1년 사이에 40% 가깝게 늘어났다. 미술시장이 성장하는 것은 아트테크 영향이 크다. 아트테크는 미술품과 재테크가 합쳐져서 생긴 단어다. 아트테크는 여러 방법이 있다. 경매나 화랑에서 미술품을 구매하고 작품의 가치가 상승했을 때 다시 판매한다. 구매한 미술품을 전시회 등에 대여해서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최근의 새로운 재테크 방식으로 투자 자금이 적은 젊은 세대는 많은 사람이 돈을 모아 공동으로 투자하고 수익을 배분하기도 한다. 공동투자 공동소유로 비싼 작품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술품이 투자 대상으로 좋은 이유는 급등락이 없기 때문이다. 주식처럼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해서 위험에 빠질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세금에서 어느 정도는 자유롭다는 것도 좋은 점으로 꼽힌다. 작품을 매도했을 때 양도세가 부과되지만 가격이 6,000만 원 이상일 때 해당한다. 조심해야 할 것들은 우선 환금성이 크지 않다는 점인데 미술품은 주식처럼 시장에 내놓는다고 바로 팔리지 않는다. 판매하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작품을 고를 때 필요한 안목도 갖춰야 한다. 미술은 전문분야여서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 작품 보관도 쉽지 않은 문제다. 미술품 특성상 온도 습도는 물론이고 빛이나 대기오염으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아트테크는 적은 돈으로 가능한 새로운 재테크 시장이지만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 많은 장점이 있으면 그만큼의 어려움도 있다. 만족할 만한 수익을 만들려면 먼저 미술시장과 작가에 관한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2023-06-02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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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2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2일 금요일 [쥐띠] 36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처하다. 48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60년 백만 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 있다. 72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84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소띠] 37년 매매에 어렵던 문제가 풀린다. 49년 비상금을 활용하여 위기를 탈출. 61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상대에게 힘이 된다. 73년 기다리던 금전 문제가 풀리는데 차량은 조심하라. 85년 이성문제에 끼어들지 마라. [호랑이띠] 38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50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62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 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74년 직장인은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86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니 오늘은 행복. [토끼띠] 39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마라. 51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른 법이다. 63년 동분서주해봐야 별 이익은 없다. 75년 어깨를 으쓱할 일이 생긴다. 87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히 노력을. [용띠] 40년 열정과 힘이 넘치는 하루. 52년 참고 기다리는데 고통 받던 구설수가 해결된다. 64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76년 바쁘더라도 등기우편은 꼭 확인해야 한다. 88년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뱀띠] 41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이 쓰인다. 53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65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77년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89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운. [말띠] 42년 가화만사성이니 내 건강과 주변을 챙겨라. 54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6년 과거 인맥으로 이익을 얻게 된다. 78년 환절기에는 생각도 느슨하니 이사계획은 천천히. 90년 로또를 사본다. [양띠] 43년 어린자녀에게 실비보험을 꼭 들도록 안내를. 55년 직장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감사하다. 67년 먹을 복이 많으니 소화제 준비. 79년 윗사람과 협조하면 의외로 일이 풀린다. 91년 재개발로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 [원숭이띠] 44년 계획된 일이 아니면 경솔할 수 있으니. 56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신중하게. 68년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80년 힘들지만 성의를 다하면 행운이 온다. 92년 현실에 만족하고 부화뇌동 하지 말고 사물을 보자. [닭띠] 45년 개척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57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69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81년 책임진 일을 주변 도움으로 쉽게 마무리. 93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금전 운이 상승한다. [개띠] 46년 남의 말보다는 내경험으로 새롭게 전진. 58년 요행을 바라지 말고 정도를 걸어라. 70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82년 도전하지 않으니 기회도 없다. 94년 가다보면 겉보기보다는 속을 볼 줄도 알게 된다. [돼지띠] 47년 삶의 질도 농사짓는 것과 다를 바 없다. 59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대니 비옥한 땅이 되겠다. 71년 시작하지 않으니 변하는 것도 없다. 83년 백마 타다 뚝 떨어진다. 95년 일을 당해도 서두르지 않으면 실마리가 보인다.

2023-06-02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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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상문

좋은 일엔 축의금만 보내기도 하지만 슬픈 일에는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한 예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문상 예우가 고민으로 다가오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바로 상문살이 들은 경우다. 앞글에서도 문상에 대한 고민으로 방편을 묻는 지인의 경우를 언급한 바 있지만 상주에 대한 친분과 고인에 대한 예우를 생각함에 있어 갈등 요소인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고인의 마지막에 인사할 기회를 가벼이 여길 사람은 없을 것이나 과학이 발달해가도 과학으로 풀리지 않은 일들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사주학에서 신살의 작용에 대해 여러 가지 주장이 있기는 하지만 특히나 상문살이 들어오는 때 신약하거나 귀문이 들 때 그 작용을 받는 힘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보는데 혹자는 이를 미신으로 치부하기도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요즘이야 냉장고가 있어 한 여름에도 음식을 상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했던 옛날에는 문상을 가서 음식을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장례를 보통 5일 이상을 치르던 시절에는 음식관리를 신선하게 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탈이 나면 요즘처럼 약을 구하기도 쉽지 않았고 병원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했기에 이런 점 때문에 문상을 갔다가 탈이 나면 상문살이 꼈다고 해석도 했다. 특히나 돌아가신 분들의 영이 실제적으로도 바로 떠나는 것이 아니기에 이런 저런 영가적 문제가 발생도 한다. 상문살은 격각살 또는 급각살과 같이 동행하는데 태어난 해의 관계 혹자에 따라서는 생일과 생시를 대입하여 보기도 한다. 이런 저런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옛 사람들의 상문살에 대한 두려움은 대단히 체감도가 높았음을 부정할 수가 없다.

2023-06-01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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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6월 01일 목요일 [쥐띠] 36년 자식이 자랑거리를 잔뜩 가져온다. 48년 황혼이혼은 결국 사면초가를 면치 못한다. 60년 인생에서 늦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72년 상처는 나아도 흉터는 남는다. 84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지 마라. [소띠] 37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49년 적의 적은 동지와 같으니 잠시 협조. 61년 원하는 것이 없으니 얻을 것도 없다. 73년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사는 날. 85년 무리한 투자는 손실로 올 수 있다. [호랑이띠] 38년 불로소득이 발생하지만 글쎄. 50년 추억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 62년 수영을 하러 바다에 나왔으니 헤엄을 치거나 가라앉거나 둘 중 하나. 74년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도 중요. 86년 앓던 이가 빠지는 기분. [토끼띠] 39년 돌팔매질을 하면 큰일 난다. 51년 가뭄에 단비 오듯이 일이 잘 해결. 63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 75년 실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라. 87년 보라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을. [용띠] 40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온다. 52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4년 눈에서 멀어져도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76년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88년 적은 돈이 들어와도 주변들과 나누어야. [뱀띠] 41년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크다. 53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65년 운이 막히니 세상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지는 않는다. 77년 지나가는 바람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 89년 십리 길도 한걸음부터라 했으니. [말띠] 42년 위기를 겪으며 중심 부분을 깨닫는다. 54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66년 갈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으니 잠시 지체. 78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우선. 90년 창의력이 빛을 발한다. [양띠] 43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니 당연히 더러워진다. 55년 착한 친구를 만나니 행복한 하루. 67년 자신이 옳다 해도 침묵할 줄 알아야 현명. 79년 혼자만 바쁘고 남들은 손 놓고 있다. 91년 실력은 늘 공으로 먹는 게 아니다. [원숭이띠] 44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56년 호랑이 무서운 줄 알고 덤벼라. 68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80년 지나간 인연이 다시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스럽다. 92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인데. [닭띠] 45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 57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69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81년 차 매수는 이후로. 93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개띠] 46년 동료와 항상 말조심. 58년 아랫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자. 70년 획기적인 발상으로 큰일을 한다. 82년 작은 약속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94년 운을 바꾸자면 집 안 청소를 하고 환기도 시켜라. [돼지띠] 47년 돼지를 사기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59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다. 71년 행복은 당신이 만들어가기 나름이다. 83년 감정절제를 해야 일이 성사. 95년 진실이 늘 최상의 답은 아니니 포용이 중요.

2023-06-01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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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고속시대의 문상

얼마 전에 문상을 갈 일이 있었다. 요즘이야 삼일장이 당연시 되었지만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옛날에는 보통 5일장 9일장을 하기도 했는데 필자의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5일장이 기본이었던 것을 기억한다. 그도 그럴 것이 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에는 먼 길을 걸어서 오고 가기에 하루 이틀 걸려서 오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이다. 신분이 높을수록 장례기간이 길었는데 그만큼 인사를 할 사람들이 많아서 그러기도 했을 것이다. 요즘은 KTX와 같은 고속철이 운행하기에 천리길 먼 곳이라 하더라도 두시간 반이면 갈 수 있기에 멀어서 못 간다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장지가 부산이어도 못 갈 핑계를 대기가 민망한 것이다. 서두가 길었는데 요즘은 상문살(喪門殺)을 민감하게 따지지 않는 것 같지만 필자의 어릴 적만 하더라도 상문살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아직도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어르신들은 옛 정서가 남아있어서인지 연초에 보는 일년 신수에서 상문 살이 들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다른 무엇보다 엄청 신경을 쓰는 것이 바로 상문살 이었다. 그래서인가 얼마 전 필자의 한 지인은 자신에게 올해 상문살이 있다고 들었는데 올해 유달리 문상 갈 일이 자주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필자에게 방편을 묻는다. 민간적으로는 상문살에 대한 예방으로 옷 주머니 속에 굵은 소금이나 팥을 넣고 갔다가 집에 들어오기 전 대문이나 현관문 앞에서 고춧가루와 섞어서 뿌리거나 또는 집에 들어가기 전 입고 있는 옷 위로 뿌리기도 한다. 또 하나의 방법은 문상을 마치고 집에 가기 전 다른 곳을 들렸다 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커피집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고 오거나 가게에 들려 물건을 사고 들어오거나 하는 것도 한 방편이라 할 것이다.

2023-05-31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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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31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31일 수요일 [쥐띠] 36년 하늘에서 돈이 쏟아져도 만족을 모른다. 48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60년 지나친 관심은 서로를 지치게 만든다. 72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대화에 주의. 84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큰 이익을 놓친다. [소띠] 37년 가족에게 아픔이 발생수이니 음주주의. 49년 배우자와 대화가 없으니 썰렁. 61년 잔꾀로 상대에게 희망 고문을 하지 마라. 73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이. 85년 이성 간에 금전거래는 늘 악연을 불러온다. [호랑이띠] 3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50년 친구와의 화목에는 내가 먼저 양보심도 있는데. 62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74년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다. 86년 황금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장착. [토끼띠] 39년 오랜 친구 병문안 갈 일이 있다. 51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진다. 63년 이혼은 한걸음 물러서서 되돌아보고 현실적인 타협점을. 75년 능력이상의 성과가 있는 날. 87년 문서가 발동하니 소규모투자를. [용띠] 40년 기다리던 소식이 온다. 52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문제가 일시에 해결. 64년 독단적인 일 처리로 타인의 원망을 듣는다. 76년 레일을 벗어나지 말고 정도를 걸어라. 88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는 것. [뱀띠] 41년 나의 경험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53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65년 자격지심으로 나를 학대하지말자. 77년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다리면 된다. 89년 오후에 음주는 하지말자. [말띠] 42년 담배를 끊어보는 노력도 해보자. 5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66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조금 더 노력. 78년 상쾌함이 불어오니 일도 풀린다. 90년 두드려도 열리지 않으면 포기하는 것도 방법. [양띠] 43년 자신의 정확한 의사 표현이 중요하다. 55년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만 생각. 6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79년 동창들 모임에서 옛 생각을 해본다. 91년 마음이 바르니 어려움은 오래가지 않는다. [원숭이띠] 44년 원하던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으나 복병을 조심. 56년 자식 때문에 근심이 많다. 68년 결론은 내 뜻대로 밀고 나간다. 80년 흘러간 세월을 그리워 말고 내일을 준비. 92년 잊도록 해야겠으나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다. [닭띠] 45년 오후에 교통사고 유의. 57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9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81년 농사지을 땅을 다시 확인해 보러 가는 날. 93년 조상의 수호신이 보호하니 외로워 말자. [개띠] 46년 민망한 일을 당해도 당당하게 맞서라. 58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70년 결심을 했으면 행동으로 옮겨라. 82년 다시 초심을 생각하고 노력하자. 9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돼지띠] 4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편안하다. 59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새로운 기회가 생긴다. 71년 자신을 등불로 삼아 앞으로 나가라. 83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95년 좋은 변화의 기운이 남동쪽으로부터 오기시작.

2023-05-31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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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금(金)은 언제나 좋다

얼마 전에 필자가 만났던 한 신도는 친구가 낳은 둘째가 돌이라며 초대를 했는데 큰 아이 때에는 멋있게 금반지 한 돈을 들고 갔었는데 둘째는 돌반지 반 돈을 하기도 그래서 봉투에 이십만원을 넣어 갔다고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신도가"아니 요즘 시대에 둘째 돌은 가족끼리 해야지 왜 그리 부담을 준대요?"한다. 요즘도 금은 항상 환대를 받지만 옛날에는 더할 나위 없이 귀한 것이 금이었다. 금색은 노랗거나 누런색이며 우리는 황금색이라고 부른다. 원래 누런 색깔은 왕이나 황제들에게 허용된 색이었기에 황금색 비단은 평민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고관대작들에게도 허용된 색이 아니었다. 만약 고관대작이라 하더라도 황금비단으로 옷을 해 입으면 이는 반역으로 다스렸다. 이에 반해 황금색이 허용된 것은 불상(佛象)외에는 없었다. 오로지 부처님만이 금으로 개금이나 불상 조성이 가능했던 것이며 개금불사는 그 공덕 또한 수승한 것으로 알려져 최상의 공경을 나타내는 신심의 표현이기도 했다. 불가에서는 부처님 개금불사의 공덕이익을 이렇게 표현한다.'삼세인과문'에서는"금생에서 벼슬을 하는 것이 무슨 인연인가 하면 전생에 금으로 부처님께 개금을 하여 올린 인연"이라고 했다. 아마 금이 갖는 재물적 사회적 가치는 부와 귀를 의미하기에 높은 벼슬이 주는 귀함과 재물의 결과를 그리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다. 동남아 불교국가들의 사찰에 가보면 가난한사람이나 부자인 사람들도 부처님 상에 금박을 붙이고 또 덧붙인다. 부처님께 금박옷을 입혀드리는 것은 자신이 금실옷을 입는 것보다 더 기쁘게 여기는 것이다. 불상에 개금을 하는 것은 불상을 조성하는 공덕과 다르지 않다는 우리 대승불교의 전통과도 통하는 이유에서일 것이다.

2023-05-30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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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30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30일 화요일 [쥐띠] 36년 뱀띠의 도움으로 계약을 무사히 체결. 4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60년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도 따른다. 72년 포용하는 것이 일의 관건. 84년 이미 해결된 것처럼 행동하면 견제를 받게 된다. [소띠] 37년 게으름은 익숙한 일도 망친다. 49년 결혼은 둘이 했으나 인생은 어차피 혼자 가는 여행이다. 61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 73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 85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호랑이띠] 38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50년 사방이 깜깜하니 곧 새벽이 온다. 62년 재물은 들어오지만 바로 나가야 할 돈. 74년 돈을 빌려주면 반드시 차용증을 받자. 86년 집안 경사에 기쁨이 두 배가 된다. [토끼띠] 39년 마음먹은 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 51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이니 더 노력. 63년 사돈과의 왕래가 가족간 활력소. 75년 이기적인 마음으로 거짓말을 하게 된다. 87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용띠] 40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52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64년 빚내서 빚을 갚는다. 76년 레일을 벗어난 기차는 폭주하기 마련이다. 88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큰 낭패. [뱀띠] 41년 내가 스스로 모범을 보이자. 53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65년 책을 보니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77년 부지런하면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89년 어디서나 쏟아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말띠] 42년 작은 구멍이 큰일을 만든다. 54년 색다른 투자는 위험할 수가. 66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스스로 만들어 써라. 78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90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조심. [양띠] 43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 55년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 67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79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해야 한다. 91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도 좀 신경 쓰자. [원숭이띠] 44년 대인관계에서 지고이기는 것이 무슨 대수인가. 56년 많은 사람에게 자랑할 일이 있다. 68년 적당한 경쟁은 서로에게 득. 80년 오늘 힘들어도 내일을 생각하며 견뎌 보자. 92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나온다. [닭띠] 45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57년 내키지 않아도 웃는 게 좋다. 69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금물. 81년 연인에게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마라. 93년 이성약속으로 일이 손에 안 잡힌다. [개띠] 46년 가족사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도록. 58년 흐지부지될 수 있으니 문서로 남겨라. 70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삼가라. 82년 어려운 일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94년 멀리서 온 친구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준다. [돼지띠] 47년 늦지 않았으니 후회 말고 기술을 배우자. 59년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71년 생활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실망마라. 83년 상대에게 오해가 있다면 내가 먼저 풀어내라. 95년 기교를 부리기보다는 성실로 대하는 것이.

2023-05-30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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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걱정 과다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월광사의 오랜 신도인 A씨가 방문을 했다. A씨는 지난달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작년과 달리 건강의 적신호로 보이는 징후가 많이 나타났으며 특히 신체의 한 부위에 종양소견이 보인다 하여 추적검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혹시 암이 아닐까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건강문제에 사주상 문제는 없는지 물어왔다. 필자는 그 신도의 생년월일을 알고 있기에 우선 걱정하지 말라며 심각한 조후가 있었다면 미리 알려줬을 거라 안심을 시켰다. 사실 A씨는 신강(身强)사주로서 웬만해서는 감기도 잘 안 걸리는 건강한 편에 속한다. 게다가 천간과 월간에 천덕과 월덕이 있어 행여 병원 갈 일이 생겨도 잘 쾌유되는 조력의 기운도 타고났다. A씨의 왼쪽 가슴 부위에 보이는 종양은 단순 기름 덩어리 정도일 것이니 걱정부터하지 말고 편하게 추적검사를 받고 오라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추적검사의 결과는 필자가 말한 바와 비슷했고 다만 향후 그 크기가 계속 커지는지 또는 모양 변화는 어떠한지를 보기 위하여 6개월 뒤 다시 검사를 하라는 의사의 소견이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현대인들만큼 건강 걱정 증후군이 심한 사람들은 없을 거라는. 의학이 발달하다 보니 인터넷을 검색하면 전문가 못지않은 의학 정보를 접하게 된다. 이런 정보는 유익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불필요한 불안을 야기하기도 한다. 실제로 어떤 질환에 대한 증상들을 보다 보면 거의 다가 내게 있는 증상들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뭔가 걱정과 불안이 엄습할 때 "무엇을 걱정하는가. 만약 바꿀 수 있다면 걱정할 것이 무엇이며 만약 바꿀 수 없다면 걱정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 말씀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법구경에서 따온 말씀이다.

2023-05-29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