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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쥐띠] 36년 한순간의 방심을 조심. 48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조심. 60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72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하라. 84년 큰 둑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지지 신념을. [소띠] 37년 가까운 곳에서 해결책이. 49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 61년 자식이 큰 상을 받으니 날아갈 듯하다. 73년 친구의 조언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되니 경청. 85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호랑이띠] 38년 인생의 가치를 깨닫는다. 50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62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들어야. 74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동. 86년 달콤한 속삭임이 많으니 의지가 필요. [토끼띠] 39년 묻지마 스트레스이니 주의. 51년 재물이 눈앞에 있으니 최선을 다하자. 63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75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일이 잘 마무리. 87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노력을. [용띠] 40년 큰소리로 주변을 놀래지 말도록. 5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64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 76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멈춘다. 88년 흙탕물은 잠시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뱀띠] 41년 생활도 논리적이어야. 53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남쪽으로 여행. 65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77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89년 시간을 지키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말띠] 42년 사사건건 알려고 하지말자. 54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66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 최선을 다하라. 78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 90년 이것저것 망설이다 지나간다. [양띠] 43년 예방도 지키는 것이다. 55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67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79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91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 명심. [원숭이띠] 44년 인생은 늘 안타가운 일이 있다. 56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68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80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니 기쁘다. 92년 배우자가 나의 가장 협력자. [닭띠] 45년 나이가 들어도 학문은 내 친구. 5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이다. 6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유리. 81년 새로운 인맥으로 정확한 정보를 얻어서 이득을. 93년 가족이라도 금전 거래는 하지 마라. [개띠] 46년 원래 인간은 늦게 철든다. 58년 전체를 보는 눈을 키워야하니 책을 보라. 70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82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아직은 실망할 때가 아니다. 94년 나무가 흙에 뿌리를 내리듯 인생도 마찬가지. [돼지띠] 47년 친구 따라 강남 간다. 59년 동가홍상(同價紅常)이라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를 사겠다는 뜻. 71년 진실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니 침묵이 필요. 83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95년 목이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라.

2023-08-25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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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새벽기도

하루의 시간 중에 기도의 소중한 때를 꼽으라면 필자는 자시와 새벽이 그러한 시간이다. 새벽엔 처음 잠에서 깨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벌떡 일어나 소금 양치를 한 후 간단히 물로만 세수를 하더라도 어느덧 좀 전의 몽롱함과 피곤함이 가시면서 정신이 오롯이 맑아온다. 그러고 새벽예불을 시작한다. 예불이라 해서 거창하게 하지 않는다. 기본적인 예경을 올리고 예불문 중간 중간 절을 올리면서 발원문을 마지막으로 새벽명상을 삼십분 정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교회나 성당을 다니는 분들은 새벽예배나 미사가 곧 새벽기도가 될 것이다. 새벽기도는 마음에 힘이 되고 마음근육을 쌓는 일이 되는지 한 번 해보시라. 이것은 흔히 말하는 기복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마다 평균수명을 살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당연하게 갖고 있지만 날마다 아침을 맞이한다는 것은 일종의 기적이다. 그러기에 어느 때부터인가 필자는 오늘 해야 할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대면이고 그 대면은 기도라는 방식이며 그러한 대면은 새벽에 첫 눈을 뜬 그 시간대에 해야 한다는 생각이 일어났다. 마음이 세상을 만들고 마음이 지도를 그린다는 사실은 화엄경에서 시종일관 강조하는 바다. 기도는 나도 살리지만 남도 함께 살린다. 나만 잘 되자고 하는 기도는 욕심이지 발원이 아니다. 나와 남을 함께 잘되게 하는 기도는 공생의 발원이다. 모두가 잠든 그 시간에 마음 에너지는 슬슬 태동하기 시작한다. 에고가 잠들기 때문이다. 그 에고가 쉬었다가 막 깨어나는 그 시간에 인간으로서 하루의 첫 의식이 시작하는 시간 에고의 작용이 가장 힘을 쓰지 못하는 첫새벽에는 신명들과 교감이 잘 되는 시간이다. 분명 자리이타한 결과로서 발원이 힘을 받으리라.

2023-08-25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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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쥐띠] 36년 잠시 쉬는 것도. 48년 보석비가 쏟아져도 욕심 많은 사람은 만족을 모르니 마음을 비워라. 60년 자신감은 내면에서. 72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세심한 주의. 84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소홀히 마라. [소띠] 37년 자식과 불화이니 참고하자. 49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지치고 힘이 드는 하루. 61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행동을 조심. 73년 고목에 꽃이 피어나니 좋은 일이 있겠다. 85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다. [호랑이띠] 38년 실속 없는 일에 참견마라. 50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해야. 62년 기쁨과 근심은 종이 한 장 차이니 마음먹기 나름. 74년 확실한 거절이 오히려 일을 좋게 한다. 86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살펴라. [토끼띠] 39년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다. 5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일단 밖으로 나가라. 63년 길을 떠나게 되면 장기간이다. 75년 호랑이띠 상사가 어려운 일을 도와줘 쉽게 해결된다. 87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는 않는다. [용띠] 40년 이해타산을 따지기전에 실천을. 52년 손재수가 있으니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64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76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오니 믿어라. 88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라. [뱀띠] 41년 자기주관보다는 가족의 의견을. 53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5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 해야 열흘이다. 77년 미래를 위해 좋은 것을 포기하는 걸 두려워 마라. 89년 장사는 신용을 먹고사는 것. [말띠] 42년 이사계획은 세우지 말도록. 54년 아는 길도 다시 소통하여 물어가도록. 66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먼저. 78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주면 보답을 받는다. 90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양띠] 43년 배우자에게 독선적인 언사는 그만. 55년 시골 가는 계획은 정말 신중하게. 67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79년 추풍낙엽(秋風落葉)의 의미를 모를 터 실력을 키우도록. 91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한다. [원숭이띠] 44년 등잔및이 어두운데. 56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하려 하겠다. 68년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는다. 80년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하지 마라. 92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할 수. [닭띠] 45년 모임에서 남의 의견을 경청. 58년 먹을 복이 많은 날. 70년 돼지를 사기 전에 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82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로 이루어지니 신념이 중요. 94년 행복은 각자 고유하지만 타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개띠] 46년 나이 들어 투자라니. 58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하라. 70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다. 82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가는 것. 94년 돌아갈 수 없기에 지난날이 그립고 생각난다. [돼지띠] 47년 지출이 많아 고민. 59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뜻을 이룰 수 있다. 71년 우는 아이는 달래야 한다. 83년 자신이 옳다고 믿어도 침묵할 줄 알아야 일이 성사된다. 95년 작은 것 하나라도 정성이 깃들어야 행운이 따른다.

2023-08-24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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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길과 흉은 한 몸

사주명리학에서도 신살(神殺)의 역할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종종 드는 예로 도화살의 경우를 보자. 일반적으로 도화살은 좋은 신살로 보지 않는다. 도화는 글자 그대로 복숭아꽃이다. 아름답고 화사한 복숭아꽃은 모양도 모양이지만 향기로운 향에 취하게 만든다. 따라서 여자의 경우 남자들의 손을 타고 남자들의 경우 여난을 불러일으킨다. 남녀 모두 이성문제를 달고 산다하여 결혼 상대자라면 반기지 않는 신살이다. 그래서 보수적인 전통사회에서는 기피되어지던 신살 이었지만 시대가 달라진 요즘은 도화살이 있게 되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는 직군에서는 일단 점수를 따고 들어간다. 또 하나의 예로서 백호살이라는 것이 있다. 백호살이 있게 되면 남녀 모두 피를 보는 흉살로 알려져 있으나 만약 군이나 경찰 같은 직업에 종사할 경우 운의 힘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명예롭게 높은 지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실증적 증험을 보고 있다. 이런 점에서 행복과 불행 흉과 길함은 한 몸이다. 주어진 조건과 시운에 따라 흉한 신살도 긍정적인 힘을 더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완벽하고 좋은 사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특히 어떤 한 분야에 독보적이며 천재적인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경우 원만한 성격을 지녔기 보다는 자기만의 세계에 침잠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적인 성향을 지닌 경우가 다반사다. 현대 정신병리학적으로 많이 얘기되어지고 있는 아스퍼거증후군 역시 천재성을 보여주는 인물들에게서 종종 있는 성격적 특질이라고 한다. 어느 한 면에서 특이한 점이 사회적 인격에는 방해가 되지만 학문적 또는 예술적 업적에는 엄청난 저력을 발휘하게 되는 능력이 되는 것이다. 흉과 길은 한 몸인 것이다.

2023-08-24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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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3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3일 수요일 [쥐띠] 36년 뜻하지 않은 횡재수이다. 48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으니 부단히 노력. 60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 일듯. 72년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84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세탁. [소띠] 37년 용띠와 일을 추진하다 낭패. 49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있는 힘껏 두드려야 한다. 61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라. 73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토지가 비옥해지는 법. 85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호랑이띠] 38년 평소 베푼 것만큼 들어온다. 50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2년 자랑에 입에 침이 마르지 않도록. 74년 상대의 실수가 새로운 기회로 다가온다. 86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토끼띠] 39년 얻고 잃는 것이 인생. 51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니 퍽 난감. 63년 돼지띠와의 거래는 이루어진다. 75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다음날에. 87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마음도 상쾌. [용띠] 40년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부쳐라. 52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인식. 64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76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넓은 아량이 필요. 88년 하루가 즐겁다. [뱀띠] 41년 뜻을 굳게 지켜라. 53년 하나를 투자했는데 셋을 얻는 운이 좋은 날. 65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77년 이침부터 유혹이 많은 날이니 중심을 잘 잡아야. 89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을. [말띠] 42년 옷이 더러워지면 내가 빨아 입어야. 54년 투자를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66년 노란색이 행운을 주니 소품이라도 준비. 78년 재물은 들어오니 위로가 된다. 90년 직장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남들의 인정도 받는 날. [양띠] 43년 노후재산은 잘 지키도록. 55년 불행은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더 커진다. 67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이다. 79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 91년 주변의 조언으로 어려움을 극복. [원숭이띠] 44년 단체모임에서 모르는 사람은 조심. 56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68년 자신의 재산목록은 함구해야. 80년 명예는 높아지지만 실속은 별로 없는 속 빈 강정. 92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니 거칠 것이 없다. [닭띠] 45년 돈거래는 실물수로 이어진다. 57년 멍석이 깔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69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이득을 얻기 힘듦. 81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 수 있다. 93년 지나치게 강경하면 아예 부러지기 쉽다는데. [개띠] 46년 재물이 모래알 같으나 그래도 지녀야만. 58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70년 최선의 해결책은 양보와 타협. 82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 94년 동료와의 협업이 도움. [돼지띠] 47년 오후에 반가운 소식이. 59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71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하자. 83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뱉어야 한다. 95년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의지로 다시 일어나면 그리될 것.

2023-08-23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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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처덕을 보는 사주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월광사의 초기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M신도여사가 땀을 흘리며 상기된 얼굴로 다급하게 들어왔다. 전달 법회 때만 해도 별 일이 없었던 것인데 그 사이에 뭔가 일이 생긴 것이다. 숨 돌릴 틈도 없이 필자를 붙잡고 사주 하나를 내어 놓는다. "선생님 우리 애가 갑자기 결혼을 하겠다는데 이게 뭔 일이래요? 공부도 아직 안 끝났고 취직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처지에 도대체가.. "아들보다 두 살이 위이며 혼전에? 임신을 해서 세 달이 되어 간다는 것이다. M여사가 놀랄만한 이유이기는 했다. 그러면서 필자가 예전에 했던 얘기가 생각나 인연인가 싶기는 하다며. 예전 얘기는 M여사의 아들은 일지에 정재를 기반을 두어 어떤 상황에서도 엄마나 누나 같은 의지를 할 수 있는 여자를 아내로 맞이할 운이며 따라서 연상이면 인연이 더 좋다고 말한 것이다. 그리고 아내가 될 여자는 자영업을 하든 일을 하고 아들은 본인이 일을 하든 안하든 아내 덕에 먹고 사는 일은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했던 것을 기억한 것이다. 아가씨의 현재 직업은 현재 메이크업 아티스트라 했다. 아가씨사주에 도화가 있어 여러 사람을 상대하는 업종이 유리하고 사주가 편재격이라 자영업으로 충분히 수입을 유지할 수 있다. M여사의 아들이 계속 공부 중이어도 내조의 마음으로 하게 될 것이었다. M여사는 도화살이라는 말에 살짝 걱정의 빛이 돌았으나 이내 필자의 설명에 마음을 놓았다. 그리고 요즘처럼 출산율이 낮은 시대에 임신부터 했다 해서 전혀 흉이 아니며 결혼을 포기하겠다는 젊은이들도 많은데 오히려 축하받을 일이라고 말해 주니 들어올 때와는 다르게 기뻐하는 표정으로 문을 나선다. 대화로 사람의 마음은 달라지는 것이니 모든 것이 마음 작용임을 느낀다.

2023-08-23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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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쥐띠] 36년 팔자에 자식이 없다더니 상팔자가 됐다. 48년 밝은 표정이 아니니 표정부터 바꿔보라. 60년 재운이 없다면 마음을 비우는 것도 운을 부르는 방법. 72년 이직은 불가. 84년 준비된 바 없이 집을 나와 방황하지 말자. [소띠] 37년 동업이 다들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다. 49년 평소에 쌓은 신용이 기회로 다가온다. 61년 사랑 타령하지 말고 움직여라. 73년 상사하게 잘하는 것이 내일을 편하게 한다. 85년 상가보다는 집을 사는 것을 고려. [호랑이띠] 38년 어항 속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50년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62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74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니 매사 주의하도록. 86년 우는 아이는 우선 달래야 한다. [토끼띠] 39년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라. 51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랴. 63년 새사람보다 옛사람이 낫다. 75년 구름 속에도 태양은 떠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87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때. [용띠] 40년 인생의 휴식이 없어 무척 고단할 터. 52년 기회는 타이밍이 중요하니 빠른 결단이 필요. 64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6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하고 운동하라. 88년 언제나 꿈을 가져도 좋다. [뱀띠] 41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날. 53년 약속이 중복될 수 있으니 실수 없이 반드시 메모. 65년 남들이 부러워하는 선물이 들어온다. 77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 89년 날씨도 좋으니 여행을 떠나보자. [말띠] 42년 가는 사람도 한번은 잡아야 한다. 54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66년 사공이 많은 면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이 우선. 78년 공들인 동덕이 기회로. 90년 항상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떠난다. [양띠] 43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도 된다. 55년 성공이 눈앞에 있어도 모르고 지나간다. 67년 심드렁한 날이니 기분전환이 필요. 79년 밑 빠진 독에 물붓기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91년 불어오는 바람이 오후에 근심을 가져간다. [원숭이띠] 44년 조언도 사람 봐가며 따라야 한다. 56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너무 실망하지 마라. 68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편안. 80년 기회는 스스로 잡는 것이니 노력을 해라. 92년 복잡하게 살지 말고 단순하고 깔끔하게 . [닭띠] 45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치른다. 57년 자식이 뜻대로 되지 않아 걱정. 69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상책. 81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9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투자에 신중히 접근. [개띠] 46년 후배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 58년 연인에게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70년 너무 늦기 전 에 돌아오는 것이 현명. 82년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듯 모든 것이 순조롭다. 94년 집안에 경사가 생기니 기쁨이. [돼지띠] 47년 겨울을 이겨내고 새롭게 집을 단장한다. 59년 평생 무능력한 것도 부전자전. 71년 식은 죽 한 그릇도 나눠 먹는 것도 사랑. 83년 앞서려고 늘 돈 돈에 집착하니 너무 괴롭다. 95년 오랜 갈등이 해소되고 인연도 생긴다.

2023-08-22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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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전생이 궁금해

필자는 전생이나 후생 등 존재의 윤회에 대해서는 분명한 견해가 있으니 그리 새롭고 놀라운 얘기는 아니기에 딱히 궁금해 하는 것도 많지는 않다. 사주명조라는 것 자체가 다생겁래의 살아온 흔적에 대한 코드인데 뭐 그리 새삼스러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요즘 그 어느 때 보다도 영가나 영혼에 대한 주제로 드라마나 영화가 많다. 호기심을 떠나 미신으로 치부할 일이 아니라는 인식의 변화가 한 몫 있으리라. 서양에서는 임사체험에 관한 연구가 과학적 근거로 많은 연구가 되며 따라서 죽음 이후의 세계는 이 생과 연결되는 존재적 연계선 상에서 죽음을 바라보고 맞이하는 인식의 전환이 있게 된 것이다. 종종 전생을 보는 능력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 어떤 유명한 정신과의사는 일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전생에 대해 상담했다는 얘기도 있다. 무릇 모든 존재들의 실존과 실상을 설명함에 있어 석가모니가 이미 밝혀 놓은 내용의 범주를 벗어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불교에서 말하는 아라한도를 증득하게 되면 번뇌를 여읜 누진통을 비롯하여 과거를 아는 능력인 숙명통과 미래를 아는 천안통의 삼명(三命)을 구족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래서 "삼명을 구족해야 제대로 된 아라한"이라는 표현까지 있기도 하다. 그러나 그저 현재 우리가 받고 있고 하고 있는 신구의 삼업만 잘 관찰해도 통찰되는 것이기도 하다. 법구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 "전생의 일이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현생에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보라. 내생이 궁금한가? 그렇다면 지금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보라(欲知全生事 今生受者視 欲知未來事 今生作者視)"지금 현재의 한 점은 과거로부터 이어진 결과이고 또한 미래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궁금할 전생이 뭐 있으랴.

2023-08-22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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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1일 월요일 [쥐띠] 36년 하던 일이 큰 성과를 내서 명예가 높아진다. 48년 헛된 희망이 사람을 지치게 한다. 60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72년 신용 있는 사람을 믿는 것도 자산이다. 84년 뒤늦게 머리만 믿지 말고 조금 더 노력을. [소띠] 37년 초대는 감사하나 지출이 과하다. 49년 과감한 투자는 손실로 이어진다. 61년 걱정이 해소되고 즐거운 날. 73년 장미가 만발하니 향에 취해 행동 실수를 한다. 85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호랑이띠] 38년 충분한 휴식과 따듯한 위로가 필요. 50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한계가 있다. 62년 지금부터라도 노후를 준비해야. 74년 이웃사촌이 멀리 있는 형제보다 낫다. 86년 도와주는 상대에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 [토끼띠] 39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먹는 것을 조심. 51년 아직은 때가 아니다. 63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난감. 75년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바뀌니 영원한 것은 없다. 87년 계획을 세워야 하니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용띠] 40년 숨겨왔던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52년 신세를 진이에게 다시 은혜를 갚는 날. 64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행복이라는데. 76년 음주는 하지 말 것.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88년 비바람이 몰아치니 자제를. [뱀띠] 41년 안목을 넓히고 고집을 피우지 마라. 53년 화려한 무지개를 바라만 본다. 65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따르겠다. 77년 기다리던 문서일수록 잘 살펴라. 89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갈 수밖에 없다. [말띠] 42년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54년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를 학수고대. 66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78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90년 가장 우선순위는 신용에 있으니 바른 행동을. [양띠] 43년 일이 미루어지니 마음이 조급. 55년 자식의 도움을 고맙게 여겨라. 67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독이 된다. 79년 업무에 밝다 보니 기분 좋은 일이 생긴다. 91년 이직보다는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발전 있을 것. [원숭이띠] 44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있다. 56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하나 자중할 때. 68년 나를 스스로 응원하고 주변을 사랑하자. 80년 기다린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92년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해서 일을 그르친다. [닭띠] 45년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 57년 조상님 부모님의 태산 같은 은혜를 깨닫는다. 69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은 져라. 81년 항상 이해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설득 시켜라. 93년 마음이 혼란할 때는 산책을 하며 정리하자. [개띠] 46년 된다고 된다고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58년 매매는 인맥을 통한 정보수집이 수월하다. 70년 빛나는 창의력으로 주목을 받는다. 82년 귀인을 만나서 학업에 열중하게 된다. 94년 동업자인 친구에게 양보할 일이 생긴다. [돼지띠] 47년 상대방 시시비비 가리다가 내 실수도 알려진다. 59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 없다. 71년 목표가 높아 보여도 용기를 내자. 83년 지는 태양을 막을 도리다 없다. 95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많이 모이는 법이니 실력을.

2023-08-21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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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입추(立秋) 단상

역사서 가운데 절기에 관하여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것은 '고려사(高麗史)'인데"입추는 7월의 절기이다. 괘(卦)는 리(離) 구사(九四)이다. 초후(初候)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온다. 차후(次候)에 흰 이슬이 내린다. 말후(末候)에 쓰르라미[寒蟬]가 운다."라고 서술했다. 절기의 서술 계절의 변화를 설명함에 이렇게 실질적일 수가 없다. 그런데 태풍은 정작 입추를 지나서 다가오곤 한다. 여름내 데워졌던 공기가 힘을 모아 차고 올라오는 것이니 해가 정중앙에 오는 정오보다 한두 시간 지난 오후 한 두시쯤이 제일 더운 것과 같은 이치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는 입추를 주역의 괘로 풀 때 '리(離) 구사(九四)'로 정의한 것에 잠시 주목해 본다. 주역 해석에 "구사효는 사람들이 거기에 붙지 않으니 모두 곤궁에 처한 것이다."라고 한 것을 보게 되는데 예전에 필자가 스승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을 때 그때는 주역 자체가 너무 어려워 이 소리가 무슨 소린지 자세한 뜻을 묻지도 못했었다. 그런데 입추라는 절기가 가진 속성에 비추어 볼 때 가을에 들어섰다 하나 아직 가을이 아니고 여름의 기운이 농후하게 익어 있다. 정오보다 오후 두세 시가 더 더운 것처럼 입추가 지나도 아직 여름을 잊지 말라는 뜻이고 곧 공기가 더워져 태풍이 오면 애써 키운 농작물이 상하게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입추가 지나고 나서도 비가 닷새 이상 계속되면 조정이나 각 고을에서는 비를 멎게 해달라는 기청제(祈晴祭)를 올렸다는 기록도 있다. 농작물을 키우지 않는다 하더라도 계절의 에너지는 인간사에 두루 영향을 미친다. 어느 때나 주역의 교훈은 좋다고 들뜨지 말고 어렵다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그 영향 속에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얘기다, 이번 칠석에 가져보는 하나의 단상이다.

2023-08-21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