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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보다 '의대'...정원 확대논의 재개에 '전운'

부족한 의사 수요만큼 의대 지원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는 찬반이 팽팽하다. 대학가에도 의대 쏠림이 심화된 만큼 본격적인 추진이 예상되지만 현장에서는 의료 질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11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부가 의료계와 원만한 합의를 맺고자 중단했던 의대 증원 문제가 재점화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2023년 업무보고에 의대 정원 증원 내용을 포함하면서 주춤했던 의대 정원 확대가 재추진될 전망이다. 국내 의대 정원은 2006년부터 연간 3058명으로 불변 상태이다. 입시계에서도 의대 선호가 확실하다고 평가되는 만큼 부족한 의료 인력을 채우기 위한 의대 증원은 꾸준히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2023학년도 대입에서 이공계 인재들의 수시 변수 중 하나로 급증한 의대 선호도가 꼽히기도 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이사는 "약대 모집 인원이 1700명이나 증가했음에도 의대, 치대, 한의대 등에서 경쟁률 분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메디컬 선호 현상은 굉장히 세게 나타나고 있다"며 "금년도에 서울대 주요 공대 합격생들의 절반 이상이 빠져나간 상황에서, 다른 선택지가 있었다면 의대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의대 수시에서는 지역인재 40% 의무선발 첫해인 만큼 의대 선호도가 급부상했다. 2023학년도 서울·수도권 의대 수시전형을 살펴보면 12개 의대 모두 수시에서 정원을 채웠다. 이는 최근 5년새 첫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수도권 의대의 수시 미등록 인원은 지난해 11명에서 올해는 0명, 지방권도 지난해 의대 수시 미선발 52명에서 12명으로 급감했다. 공공의대 신설 기대감도 탄력을 받고 있다. 공공의대는 지방 등 의료 취약지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는 조건으로 입학하게 되며, 공공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목적이 있다. 입학금, 수업료, 기숙사 비용 등 정부 지원율이 높아 더욱 주목받는다. 지역 국회의원들 역시 의대 설립 관련 법안 발의에 나서고 있다. 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단된 상태인 의정협의체를 재개해 지난 정부에서 추진했던 공공의대 설립 등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정부가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국회의 입법권을 동원해서라도 의대 신설 논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공공의대 등 의대 정원 확대는 찬반 의견이 팽팽한 사안이다. 부족한 의사 인력의 관점에서 공급에 초점을 둔 찬성 입장과는 달리, 현장에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기반한 의료 인재들의 교육 강화 등 의료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복지부에서도 구체적인 추진 시기와 정원 확대 규모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해관계자들의 합의가 필수적이다. 의료계에서는 2020년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논의 안건에 대한 우선순위를 지적하며 의료 시스템 개선 없이 수요를 확대할 경우 오히려 왜곡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0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1 15:32: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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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반도체공학과, SK하이닉스 미주법인 등 실리콘 밸리 IT기업 견학

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 코로나 학번인 21학번, 22학번 재학생 40명이 K하이닉스 미주법인(SK hynix America)을 찾았다. 고려대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0일 오후 2시 30분에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SK하이닉스 미주법인을 방문해 미래의 반도체 전문가로서 꿈을 키웠다고 11일 밝혔다. 학생들은 SK하이닉스 미주법인 견학 이외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23'와 실리콘밸리 IT기업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 첫째날, 이들은 CES 2023에 참여해서 미래의 탄소 감축 행동, 모빌리티, 메타버스, 휴먼테크, 차세대 반도체 등 첨단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려대 부스를 방문해 고려대 창업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혁신성을 잘 보여 주는 아이템들을 관람했다. 최명재 학생(21학번)은 "SK하이닉스의 기술을 CES에서 직접 봐 실감이 났고, 나중에 제가 연구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CES에서 혁신상을 받을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고 포부를 전했다. 고려대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IT 기업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탄생지이며, 실리콘밸리 문화재로 지정된 HP Garage에도 들러 학생 창업에 대한 꿈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애플스토어, 애플 카페 등이 있는 애플파크와 구글 캠퍼스도 둘러보게 된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곳 실리콘밸리에서 혁신기술을 보고 느끼면서 틀을 깨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우리 학생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세상을 바꿀 꿈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현용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학과장은 "2024년부터 매년 재학생 전원은 해외 장기 방문 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학기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 Davis)에서 수학할 예정"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반도체 시장에서의 세계적 전문가가 되겠다는 도전정신과 각오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1 15:27: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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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철강업계 "수출 확대 위해 인력·금융난 해소, 쿼터 완화 시급"

최악의 무역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경제 회복시 하반기 이후 수출이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조선·철강업계 수출 확대를 위해선 인력·금융난 해소와 함께 대미 수출 쿼터 소진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지난 10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제2회 수출 애로 타개 및 확대를 위한 조선·철강업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펼친 베트남과 인도 사례를 감안하는 경우,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코로나가 대규모 확산 중인 중국도 1월 춘절 전후 확산세가 정점을 찍은 후 3~4월이면 급감하면서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회장은 "골드만삭스 등 많은 기관들 전망처럼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으로 금년 중국 경제 성장률이 5% 이상으로 회복된다면, 전년 대비 4% 감소가 전망되는 우리 수출도 금년 하반기 이후엔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조선과 철강은 중국과 보완 관계라기보다는 경쟁관계에 있어 중국의 경제 회복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전망이므로 수출 확대를 위한 특단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에 따르면, 조선산업의 경우 LNG 운반선과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을 지난해 전 세계 발주량의 58%, 친환경 선박 발주량의 50%를 수주하는 등 대규모 수주로 인해 올해 수출은 20% 이상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나, 조선업 종사자수가 2014년 20만명 수준에서 2022년 7월경 9만 명 수준으로 54% 가량 감소하며 인력난에 직면한 상태다. 정 부회장은 "기존 정부 대책과 더불어 퇴직 인력 재취업 등 추가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며 "금융 기관과 보증 기관의 선박 금융과 보증한도도 더욱 확대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특히 우리의 철강 대미 수출은 263만 톤의 수출 쿼터 중 분기별로 30%를 채워야 하지만 이를 채우지 못하는 경우, 쿼터 잔여량의 다음 분기로의 이월이 허용되지 않아 미 소진 물량을 수출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쿼터 잔여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중소 철강 업체들에게 쿼터량의 일부를 배정하는 등 쿼터량의 100% 소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분기별 미 소진량 이월이 허용되도록 미국과의 협상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시 대 유럽연합 수출이 5.8% 상당의 관세 부과 효과로 인해 약 12.3% 수출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우리도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수출액을 고려해 배출권 거래제의 유상 할당을 무상 할당으로 전환하거나 수출 리베이트 제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조선업계에서는 최근 수출 회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난 해소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권봉기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장은 회의에서 "외국 인력 도입 확대와 E7 비자(조선업 관련 특별활동 비자) 발급 신속화 등 지원책을 정부가 최근 마련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의 조속한 시행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권 부장은 신규 건조 척수 증가에 따른 조선업계 자금 수요가 대폭 증가한 반면, 원자재 가격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전하며 "선수금 환급보증(RG)과 선물환 매입을 위한 은행별 여신 한도 확대와 특별 한도 제공 등 추가적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퇴직 인력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세제 혜택이나 고용 장려금 지급 등 인센티브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회의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현행 지침 상 E7 비자를 보유한 외국 인력에게 GNI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지급해야 하는 규정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를 70% 미만으로 줄이는 등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철강업계에서는 최근 수요 침체와 신흥국의 철강 생산 역량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에다 미국의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수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철강의 미국, 유럽연합 수출 시 쿼터제 적용으로 인해 철강 수출량이 제한을 받고 있어 쿼터가 확대되지 않으면 수출 확대도 어렵기 때문에 쿼터 운영의 최적화가 필수적"이라며 "업체 간 연간·분기별 쿼터 소진 일정 조율을 통해 대미 쿼터 품목 예외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강협회는 수출 승인 소요 기간을 기존 3일에서 1일로 단축하는 등 절차간소화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철강업계에서는 영세 업체 대상 거래 시 무역 보험 한도가 수출 금액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다며 무역 보험 한도 확대를 요청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소 철강업체들은 기존 수출국가인 미국과 유럽연합 이외 지역으로 수출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정보 부족이 문제"라며 "한국무역협회나 코트라 등 현지 시장 정보에 밝은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제공 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1-11 15:20: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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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중앙대 공동 연구팀, 비납계 페로브스카이트 포토디텍터 개발

기존 연구대비 빠른 속도로 빛을 검출해낼 수 있는 비납계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기반 포토디텍터(빛 감지 소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페로브스카이트는 1839년 러시아 우랄산맥에서 발견된 광물의 결정구조.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는 높은 전하 이동과 빛 흡수성으로 차세대 태양전지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성균관대학교는 전일 교수, 김규선 박사가 왕동환 중앙대학교 교수, 장웅식 박사 공동연구팀과 함께 납을 사용하지 않은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박막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패시베이션 공정을 도입해 노이즈가 효과적으로 억제된 포토디텍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패시베이션은 표면의 반응을 막기 위해 용매 등의 처리를 통해 피막을 형성하여 부동태화하는 공정이다. 최근 무기 감광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감광 소재로 조성에 따라 흡광도 조절이 가능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가 각광받고 있지만, 납으로 인한 유해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기존의 납계 페로브스카이트는 납 이온과 할로겐 이온 사이의 결합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이온들이 구조 내에서 쉽게 이동이 가능한데, 이러한 특성은 외부 전하의 주입을 쉽게 해 포토디텍터 성능 저하의 가장 큰 원인인 노이즈 발생을 야기해 왔다. 이에 공동연구팀은 납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인 주석 소재를 활용, 안정적으로 박막을 형성할 수 있는 패시베이션 기술을 적용해 양질의 비납계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주석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소재가 적용된 차세대 포토디텍터가 구현됨으로써, 친환경 기술과 성능 향상 기술의 동시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 기반 차세대 광전변환소자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관련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지난해 12월 16일 게재됐고,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1 15:15: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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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5억 횡령' 오스템 전 재무팀장, 1심 징역 35년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팀장 이모(44)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이날 오후 2시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함께 범행에 가담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아내 A씨는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여동생 B씨, 처제 C씨에 대해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벌금 3000만원 및 부동산 전세보증금·분양리조트 회원권 보증금 등 반환채권의 몰수 명령과 함께 1151억8797만여원의 추징도 요청했다. 이씨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이듬해인 2021년 10월까지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근무하며 회사 계좌에서 자신 명의 증권 계좌로 15회에 걸쳐 총 2215억원을 이체, 이를 주식 투자 등 개인 용도로 임의 사용해 횡령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후 검찰이 이씨의 가족들도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가족들도 함께 재판을 받게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인 A씨에게는 징역 5년, 여동생 B씨와 처제 C씨에게는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이씨는 최후변론에서 "저로 인해 고통받은 회사와 주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사랑하는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다시 살아볼 기회가 만약 제게 주어진다면, 그 기회를 주신다면 평생토록 죄를 반성하고 참회하면서 자숙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말했지만 중형을 피할 수는 없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1월 사내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당초 피해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91.91%에 이르는 1880억원으로 추산됐으나, 수사 결과 2215억원으로 늘었다.경찰은 경기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와 A씨, B씨의 주거지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이씨 아버지 집에서 1㎏ 금괴 254개를 회수했다. 이는 이씨가 횡령금으로 사들인 금괴 855개 중 일부다.또 이씨는 횡령금을 이용해 75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아내와 처제 명의로 매입하고, 소유하던 상가건물을 부인과 처제에게 각각 한 채씩 증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가 수사망을 피해 잠적해있던 건물 역시 부인 명의였다.

2023-01-11 14:31:00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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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베트남 한국국제학교에서 AI·SW교육 펼쳐

호서대학교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에서 초등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해외 AI·SW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 교육은 베트남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체결한 교육협약,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SW기초교육의 3D pen ▲아두이노를 활용한 라인트레이서 교육 ▲구글 티처블 머신활용 AI 체험학습 및 해커톤 경진대회를 운영했다.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글 티처블 머신활용 AI 체험학습 및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2인 1조로 이뤄진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11학년 서유현, 김도균 그리고 11학년 구지현, 심보겸 두 팀이 수상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표정 이미지를 활용한 구글티쳐블 머신으로 최우상을 수상한 서유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인공지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 분야를 더욱 깊이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나 AI·SW중심대학사업단 가치확산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역량인 AI(인공지능) 및 SW(소프트웨어)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해외 거주중인 한인 학생들의 AI·SW 문화인식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1 13:50: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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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취업자 발대식 개최

순천향대학교는 10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석경홀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 재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예비취업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1학년 과정을 마친 3개 학과 재학생이 기업 현장에서 진행되는 실무실습을 앞둔 시점에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 개선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통한 기업 적응력 강화 ▲법정 교육 이수 등 예비취업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 격려사 ▲선·후배가 함께한 멘토링 영상 시청 ▲학과별 대표 학생 발표 ▲성인지교육 ▲산업안전 보건교육 ▲공문서 작성법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은 김영경 교내 인권센터 박사가 '성희롱 예방 교육'을 주제로 성희롱에 대한 잘못된 통념과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구체적인 대처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어 김생기 (유)자윤산업 대표는 '안전이 제일이다'를 주제로 기업 현장 안전교육의 하나인 TBM(TOOL BOX MEETING) 활동을 예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의 발굴 및 교육이 중요하며, 교육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공문서·PPT 등 서류작성법 강의에 나선 김혜진 TG정보기술원 강사는 '일잘러 되어보기, 가독성 높은 보고서 작성 스킬업'을 주제로 좋은 기안서와 보고서를 쓰는 구체적인 4단계 팁에 대해 강의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현 학생(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22학번)은 "기업 실무실습을 앞두고 산업현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 생각한다"며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 창의라이프대학장은 "예비취업자로서 협약 기업에서 우리 대학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첫 사회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업을 마칠 무렵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하고, 이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깊게 고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1 13:50: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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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바레니클린 금연치료제 '니코챔스' 누적 매출 100억 돌파

제일약품의 금연보조치료제 '니코챔스'가 출시 2년 만에 국내 판매 누적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니코챔스는 바레니클린 성분이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전을 갖는 금연치료제로 금단증상이나 흡연욕구를 조절해 준다. 지난 2020년 7월 출시된 니코챔스는 지난해 9월 바레니클린의 불순물(NNV) 초과 검출 이슈 당시 식약처 출하 허용 기준을 유일하게 충족시킨 제품으로 현재 바레니클린 제제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니코챔스는 바레니클린 불순물 검출 이슈 이후 국내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1년간 금연치료제 시장에서 바레니클린 제제의 약 81% 점유율을 기록했다. 금연보조치료제 시장은 지난 2015년 정부의 금연치료제 지원 정책이 시작되면서 성장해왔다. 금연치료제 지원 정책은 12주 동안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는 참가자에 약 값을 전액 지원하는 정책이다. 병의원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금연에 실패한 흡연자들이 맞춤형 진료 서비스와 약 처방을 받을 수 있어 금연치료제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식약처는 바레니클린 성분의 NNV 검출 시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당분간 NNV 185ng/일 이하 제품만 처방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제일약품 김민호 니코챔스PM은 "니코챔스의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금연 성공은 물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회사가 이바지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라며 "금연의 가치를 보다 많은 흡연자와 의료진에게 전달해 금연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1-11 12:22: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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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씨너렉스,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선정...2년간 5억 지원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은 '초정밀 위성항법 장치 전문 스타트업' 씨너렉스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최종 선정 됐다고 11일 밝혔다. 씨너렉스는 동국대 창업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다. 팁스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 주도로 선발해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와 정부 자금을 매칭하고 창업 사업화·해외마케팅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해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팁스에 선정된 씨너렉스는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로봇 등 무인이동체가 자율적으로 주행 및 작업하는데 필요한 정밀측위 항법 장치를 개발하는 국내 리딩 스타트업이다.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 및 자율주행, 드론 스타트업을 포함해 약 150개 이상 고객사에 개발한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2년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자로 선정돼 개발 완료한 드론 전용 위성항법장치의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씨너렉스는 팁스 운영사인 한국과학기술지주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향후 2년 간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연구개발 자금 수혜를 통해 'GPS 음역지역 대응이 가능한 다중센서 퓨전기반 GNSS RTK 항법제어기 제조 및 양산화 기술' 과제를 독자 수행할 예정이다. 씨너렉스는 2018년 3월, 동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분야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동국대와 서울산업진흥원 주관의 2022 Start'UP Boot'UP 창업 IR 경진대회 대상,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 연합 BOOT-UP IR Competency 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 입상 등을 기반으로 Seed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박재덕 씨너렉스 대표는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씨너렉스는 무인화 세상에 필요한 고도화된 초정밀 위성항법장치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1-11 11:31:5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