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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강남 성형외과 털려던 일당 전원 검거…"조폭으로 보이려 검은색 정장 입어"

조직폭력배 마냥 검은색 정장을 빼입고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를 털려던 떼강도 일당 6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인터넷 구직사이트에서 만나 '한탕'을 결의했으며, 자신들끼리도 가명을 써 신원을 숨겼던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김모(40)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권모(24)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15일 오후 5시 40분께 검은 정장 차림으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성형외과에 침입한 뒤 의사 A(48)씨와 간호사 5명을 흉기로 위협해 꼼짝 못하게 했다. 김씨 등은 A씨의 양손목을 의자 팔걸이에 묶어놓은 채 "금고가 어디 있느냐" "현금 3억원을 내놓으라"고 윽박질렀다. 그러나 A씨는 30여분만인 오후 6시 10분께 손을 풀고 창문으로 뛰어내리며 "강도야"라고 소리쳤다. 놀란 범인들은 곧장 1층으로 내려와 달아났지만 오후 11시께 고모(23)씨 등 3명이 서초구 서울고속터미널 인근에서 검거됐고, 나머지 세 명도 차례로 경찰에 자수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인터넷 구직사이트를 통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모자 김씨가 구직사이트에 '돈 때문에 절망적인 사람 모이세요'란 광고를 올렸고, 이를 통해 무직자와 대학 4년생 등 6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검은색 정장을 맞춰 입은 까닭에 대해 "보다 위압적으로 보이고, 조직폭력배라고 생각해 신고를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05-16 15:42:5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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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검찰 소환 불응…사전구속영장 청구(상보)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6일 수백억원대 횡령·배임 및 조세포탈 의혹을 받고 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자녀들의 연이은 불출석과 잠적 등 그간의 수사상황, 유 전 회장의 계열사 임직원에 대한 영향력 등에 비추어 유 전 회장이 도망 및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판단돼 오늘 오후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유 전 회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을 통보했지만 유 전 회장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불응했다. 유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은 뒤 유 전 회장의 소재를 파악해 신병을 확보할 방침이다. 만약 유 전 회장이 영장실질심사에도 불출석하면 별도로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검찰 관계자는 "법원은 독립된 사법기관이니 (유 전 회장이) 법원의 심문 절차에 응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애초 유 전 회장과 함께 사전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던 장남 대균(44)씨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영장이 청구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4-05-16 15:42:1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