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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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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들, '진상규명·재발 방지 특별법' 여야 합의 촉구

세월호 참사 가족들이 세월호특별법 본회의 처리 마지막날인 16일 정부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춘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세월호 참사 유가족 등 대책위원회는 "청문회·수사권·기소권·위원회 구성 등 4가지 사항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오늘 중으로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대통령 면담 추진 등 더 강력한 행동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와 종교계도 특별법 제정에 목소리를 높였다. 기독교·천주교·원불교 등 3개 종단은 이날 오후 7시께 국회 정문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기도회'를 열었다. 천주교 평신도 모임인 '정의·평화·민주 가톨릭행동'은 17일 오후 가족들이 농성 중인 국회 본청 앞에서 기도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전날 오후 학교에서 출발해 1박2일 도보 행진을 한 단원고 2학년 생존 학생들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국회 정문 앞에 도착해 농성 중인 가족들을 만나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한 뒤 돌아갔다. 한편 여야는 6월 임시국회 회기종료를 하루 앞두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담판 회동을 가졌지만, 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다만 조속한 합의를 위해 여야간 '밤샘 협상' 모드로 들어설 방침이다.

2014-07-16 22:25:5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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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협, '총장 선출 내홍' 이사회 총사퇴 요구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총장 선출 과정을 둘러싼 갈등을 촉발시킨 이사회의 총사퇴를 요구했다. 교협은 16일 교수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총장추천위원회에서 공동 2위로 추천된 성낙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총장 최종 후보자로 선출한 이사회에 총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협은 이날 회의 후 발표한 입장자료에서 "이사회 이사장을 겸임한 오연천 현 총장에게 서울대 교수로 복귀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며 "현 이사회는 이번 사태에 책임지고 총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국민 대표성을 지니도록 이사회 구성 방식을 바꾸고 투명한 운영방식을 보장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며 "새 이사회는 대학 운영구조 개선을 위해 학내 구성원을 망라한 기구 구성을 인정하고 참여하라"고 주장했다. 다만 교협은 입장자료에 최종 총장후보를 선출된 성낙인 교수를 거부하는 내용을 담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는 서울대 학내 문제로는 처음 열렸다. 1987년 교협 재출범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지 27년 만이다. 교협 등은 총장추천위원회에서 공동 2위로 추천한 성 교수를 선출한 이유를 해명하라고 이사회에 요구했다. 성 교수는 20일 서울대 제26대 총장으로 취임한다.

2014-07-16 21:03:1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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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G마켓, 온라인 최초 교육형 기차여행상품 '이트레인' 할인 판매

옥션과 G마켓이 온라인 최초로 여름 방학을 맞아 교육·문화·여행·IT가 결합된 체험형 열차인 '이트레인(E-train)' 여행 상품을 할인·예약 판매한다. 이트레인은 코레일이 최근 선보인 신개념 교육열차로 세미나와 영상교육이 가능한 에듀실, 게임·놀이가 가능한 다목적실 등을 갖춰 열차 이동 중에 세미나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여름방학과 바캉스 시즌을 맞아 부산 해운대와 충남 서천, 충북 영동 등 자연체험학습지를 찾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가족, 친구와 떠나는 해운대 바다체험 열차'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역과 해운대역, 부산역을 왕복 운행한다. 왕복·편도상품 중 선택이 가능하며 성인 1인기준 서울-부산 편도 4만5000원이다. 해운대 바다체험 열차는 열차 내에서 비석치기·보드게임 등 생태계를 표현한 '해양생태계 놀이' 와 가족 모두가 즐기는 '웃음 더하기 웃음 레크리에이션', 가족끼리 만드는 '생물 모형 만들기'가 열리고 보드게임· K-POP댄스 따라잡기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고급 도시락이 포함되어 있어 열차 내에서 1식(중·석식)을 해결할 수 있다. 부산 도착 후에는 자유여행으로 진행되며 숙박이 필요한 경우 토요코인호텔(서면점)을 7만7800원에 제공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에 열리는 해운대 바다축제에서 해양생태계 공부와 함께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물의 장난' '국제힙합페스티벌'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역 외에 영등포·수원·천안·대전·동대구역에서도 탑승이 가능하며, 5세 미만 아동의 경우 별도 요금은 적용되지 않는다. 8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천 생태체험 열차'를 당일형, 1박2일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당일형 프로그램은 5만9000원(어린이 5만6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1박2일형 프로그램에는 서천군이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과 갯벌체험이 포함돼 있으며, 숙박 포함 11만원(어린이 9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생태 체험관 열차는 공통적으로 왕복열차비, 버스비, 체험관 입장료, 열차 내 교육프로그램비가 포함되어 있다.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운영하는 '영동 포도 농가 체험 열차'를 6만5000원(어린이 6만3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국악 박물관 방문, 국악 체험, 포도농장 체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장에서 수확한 포도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김주성 티켓사업팀장은 "세월호 참사로 학교 단체 여행보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학습여행이 인기를 누리고 있어 체험학습여행 판매가 7월 들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트레인 여행을 통해 휴가 기간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고 가족간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상품으로 즐겁고 색다른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7-16 19:05: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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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주년 제헌절, 전국 곳곳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 펼쳐

66주년을 맞는 제헌절을 하루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서울 강남구는 오는 17일 66돌 제헌절을 맞아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관내 86개소의 태극기 위탁판매소를 운영하고 가구별 국기게양이 불가능한 주상복합아파트 등에는 공동태극기 달기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강남건축사회는 태극기 600세트를 무상 기부하고 훼손된 국기꽂이 수선 행사도 벌인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자유 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함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구는 태극기 달기 시범마을 선정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홈페이지·전광판·소식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태극기 게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주민들도 새마을지도자회원들과 함께 16일 오전 금천동 주요 간선도로에 태극기를 달았다. 한편 제헌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에서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가정과 기업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까지 게양하면 된다. 태극기는 일반가정의 경우 밖에서 볼 때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되고 주택의 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게양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2014-07-16 17:50:26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