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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하나면 끝…가볍게 떠나는 '백패킹' 준비 노하우

최근 백팩 하나에 모든 용품을 챙겨 훌쩍 떠나는 '백패킹'이 새로운 캠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백패킹 캠핑을 떠날 때에는 가방에 의·식·주와 관련된 모든 물품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짐 챙기는 요령이 필요하다. 먼저 짐을 넣을 때 허리선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옷가지나 침낭 등과 같이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의 짐은 아래 쪽으로 가게하고, 코펠이나 스토브와 같이 무겁고 딱딱한 용품들은 그 위에 넣는 것이 좋다. 또한 무거운 짐은 등판쪽에 가깝게 밀착시키고 가벼운 짐을 바깥 쪽으로 두는 것이 체감 하중을 줄이는 방법이다. 가방의 가장 윗 부분에는 비상 식량이나 구급약·수통 등 자주 찾게 되는 짐을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방에 꼭 담아가야 할 필수품도 체크한다. 야외에서는 날씨와 기온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가볍고 부피가 적은 방풍재킷은 꼭 챙겨야 한다. 여행용 물티슈는 물로 손을 씻거나 세수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준비한다. 등산 스틱은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중량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타프나 텐트를 세울 때 폴 대용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어 유용하다. 백패킹의 기본은 '배낭'이다. 최소 50ℓ 이상의 크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배낭이 작으면 텐트·침낭 등의 수납이 불편하고, 허리벨트·사이드 스트랩·어깨당김끈 등이 생략돼 있어 몸에 무리가 가기 쉽다. K2의 백패킹 전용 배낭 '그라비티'는 경량 섬유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최소화 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만들어 필요한 물품을 편리하게 넣을 수 있어 백패킹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어깨의 무게를 허리와 힙부분으로 덜어주는 힙벨트와 함께 양쪽 허리부분에 있는 '백 컨트롤 시스템' 끈을 활용해 배낭의 하단 부위를 힙쪽으로 더 끌어당길 수 있도록 했으며, 배낭의 무게중심을 뒤로 이동시켜 무게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70ℓ는 브라운 컬러로, 50ℓ는 레드와 블루 컬러로 출시됐다. 백패킹용 텐트는 무게 3kg 내외의 작고 가벼운 1~2인용 제품이 휴대하기 간편하고 활용도가 높다. K2의 '트랙베이스' 텐트는 3.2㎏의 초경량 2인용 텐트로, 2~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백패킹에 적당하다. 비나 바람의 저항에 매우 강하고 안정성이 뛰어나며, 단 2개의 폴(지지대)로 설치가 가능해 초보자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 공간 확장이 쉽고, 넓은 내부공간은 자전거와 같은 큰 물건도 들여놓을 수 있다.

2014-08-16 09:04:08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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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16일, 프란치스코 교황 주요 행사 일정

한국을 방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16일 주요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전 10시 시복 미사 ▲광화문 광장 ▲참석자: 천주교 신자 17만명 ▲세부 일정 - 서소문 성지 참배(영접: 염수정 추기경), 헌화 및 기도 - 광화문광장 도착 및 카퍼레이드(염수정 추기경 동승) - 시복 미사 ※시복미사 식순 - 입당 * 행렬 순서: 복사단, 한국 주교단(강우일 주교·안명옥 주교·조규만 주교), 교황 수행원, 염수정 추기경, 교황 - 인사(라틴어) - 참회, 자비송 - 시복 청원(안명옥 주교) - 약전 낭독(김종수 신부) - 시복 선언 - 복자화 개막(스크린 및 걸개 그림) 및 성가대 찬가 제창 - 감사 인사(안명옥 주교) - 평화의 인사 교환 - 대영광송, 본기도 - 독서 및 복음 - 강론(한·이탈리아어 순차 통역,박준양 신부) - 신앙 고백 - 보편지향기도(신자 대표 5명) - 봉헌, 예물 및 감사기도 - 주님의 기도 - 평화 예식 - 영성체 예식 - 감사 인사(염수정 추기경) - 강복과 파견 - 퇴장 ◆오후 4시30분 장애인들과의 만남 ▲꽃동네(충북 음성) ▲참석자 : 장애아동 및 꽃동네 가족 200여명 ▲세부 일정 - 꽃동네 도착(영접: 장봉훈 주교, 오웅진 신부, 김병철 신부, 이범현 신부,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 꽃동네 '희망의 집' 이동(장봉훈 주교, 오웅진 신부 동승) - 꽃동네 '희망의 집' 도착(영접: 신상현 수사, 박정남 수녀), 꽃동네 자매회(수녀들) 성가 제창 - '희망의 집' 2층 도착, 화동 꽃다발 증정(차해준), 환영사(장봉훈 주교), 환영공연('성모의 집' 장애아동들), 선물 증정(장애아동 작품 및 김인자 作 종이학), 꽃동네 가족* 소개, 감사 인사(오웅진 신부), 축복 말씀 - '태아동산' 도착(영접 및 안내: 이구원 선교사), 생명을 위한 기도 * 꽃동네 가족: '성모의 집' 장애아동 42명, '희망의 집' 장애어른 20명, '구원의 집' 노인환자 8명, '천사의 집' 입양아기 8명, 호스피스 4명, 봉사자 및 수도자 75명 ◆오후 한국 수도자들과의 만남 ▲꽃동네(충북 음성) '사랑의 연수원' ▲참석자: 한국 천주교 수도자들 4000여명 ▲세부 일정 - '사랑의 연수원' 도착, 꽃다발 증정(이광옥 수녀), 수도자(男) 대표 환영사(황석모 신부), 수도자(女) 대표 환영사 및 선물 증정(이광옥 수녀), 성무일도*, 연설(한-이탈리아 순차 통역), '사랑의 영성원'으로 이동(장봉훈 주교 동승) * 성무일도 : 그리스도교 공동체가 날마다 정해진 시간에 하느님을 찬미하며 바치는 공적인 기도. 하루의 온 과정이 성화(聖化)되도록 짜인 기도이며, 찬미가, 시편 기도, 짧은 독서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성직자에게 의무이며, 수도자들은 수도회 회헌 규정에 따라 이 기도를 바친다. ◆오후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대표들과의 만남 ▲꽃동네(충북 음성) '사랑의 영성원' ▲참석자 : 평신도 지도자 150명 ▲세부 진행 계획 - '사랑의 영성원' 도착(영접: 권길중 전국평협회장, 곽승호 청주교구평협회장), 선물 증정, 환영사(권길중 전국평협회장), 교황연설 및 질문 답변(한-이탈리아 동시 통역), 기념 촬영

2014-08-16 07:08: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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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광화문 시복미사, '순교자 124위 '복자'로 공식선포'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거행한다. '시복식'이란 신앙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교자들을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福者)'로 공식 선포하는 일이다. 복자는 가톨릭에서 공경의 대상이 된다. 교황이 순교자의 땅을 찾아 직접 시복미사를 거행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시복미사는 관례적으로 바티칸에서 교황청 시성성('하느님의 종'들의 시복 시성을 추진하는 기관) 장관 추기경이 교황을 대리해 거행해왔다. 이날 교황은 시청에서 광화문 앞까지 퍼레이드하며 한국 신자들과 인사한 뒤 광화문 삼거리 앞 북측광장에 설치될 제대에서 시복미사를 집전한다. 교황은 미사 전, 한국 최대 순교성지이자 이번에 시복될 124위 복자 중 가장 많은 27위가 순교한 서소문 성지도 참배한다. 광화문광장이 시복미사 장소로 결정된 것은 조선시대 의금부·포도청·서소문 형장 등 초대교회 순교자들이 고초를 겪고 목숨을 바친 장소들과 밀접하기 때문이다. 또 광화문 인근 북촌은 이번에 시복되는 중국인 '주문모 야고보' 신부가 조선 땅에 처음으로 파견돼 초기 공동체를 꾸려나갔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시복되는 124위는 한국 천주교 초기 순교자들로 당시 신분사회의 사슬을 끊고 신앙 안에서 인간의 존엄과 평등, 이웃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한 분들이다. 조선인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 바오로를 비롯해 남성중심사회에서 여성 리더십을 발휘했던 여성회장 강완숙 골롬바, 정약용의 형이자 한글 교리서 '주교요지'를 집필한 정약종 아우구스티노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이번 시복식은 한국 가톨릭교회 사상 처음으로 자력 추진한 시복작업의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시복식 미사에서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공동집전자로 나서 교황의 양 옆에 서게 된다. 미사에는 교황 수행단 성직자 8명과 각국 주교 60여명,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한 한국 주교단 30여명 등 100명에 가까운 주교단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사제 1900여명과 사전 접수한 신자 약 17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미사 내용은 평화방송TV와 라디오, KBS TV를 통해 방송과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PBC Pope Franci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생중계를 확인할 수 있다. CNN 등 외신에서도 미사 현장을 생중계한다.

2014-08-16 05:00:5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