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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구 지원 과제 선정…차세대 반도체에 양자컴퓨팅·난치병 치료까지

(왼쪽부터)동국대 김종필 교수, KAIST 이준구 교수, 한양대 정진욱 교수, 연세대 조승우 교수, 인하대 최리노 교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또 다시 미래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양자컴퓨팅에서 난치병 치료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한계를 뛰어넘을 연구 과제를 엄선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선정하고 9일 발표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를 설립해 과학기술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조5000억원을 출연했으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디초 과학과 소재, ICT 분야 지원 과제를 선정하고, 2014년부터는 1년에 한 번 '지정테마 과제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기술분야를 지정해 지원한다. 올해에는 ▲혁신적인(Disruptive)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위한 원천 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총 12개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혁신적인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분야에서는 반도체 미세화 한계를 돌파할 기술을 주로 선정했다. ▲전자를 이용한 새로운 식각 기술(한양대 정진욱 교수)▲반도체 소자를 수직으로 쌓아 밀도를 높이는 기술(인하대 최리노 교수) 등 3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 테마 지원 연구. /삼성전자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치료 효능 평가 모델을 제시하고, 장기이식 거부 반응 해결 등 연구를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알츠하이머 세포치료제 전용 평가 모델 개발(연세대 조승우 교수) ▲특정 전자기파에 반응하는 유전자 스위치 연구(동국대 김종필 교수) 등 4개다. 양자컴퓨팅 실용화 기술도 지원 대상에 올렸다.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기계 학습, 인식 알고리즘 보정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NISQ (Noisy Intermediate-Scale Quantum, 잡음이 있는 중간형태 양자컴퓨팅) 기계 학습과 양자오류완화 원천 기술'(KAIST 이준구 교수) 과제가 주인공이다. 아울러 '차세대 자발광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실감미디어 디바이스 및 처리 기술', 'B5G & 6G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4개 과제를 추렸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이번 대상자를 포함해 누적으로 기초과학 분야 201개, 소재 분야 199개, ICT 분야 201개 등 총 601개 연구과제에 7713억원의 연구비를 집행했다. 국제학술지에 1241건 논문을 게재했으며, 사이언스와 네이처 등 최상위 학술지에도 93건을 발표하는 등 성과도 이뤄냈다. 카이스트 손종우 교수 연구팀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게재한 과도한 소금 섭취를 제어하는 메커니즘 규명, 고등과학원 김상현 교수 연구팀이 인벤시오네 마테마티케에 소개한 미적분 전개 가능한 다양체의 수학적 성질에 관한 연구 결과가 대표적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 아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협력회사 상생펀드 등 상생 활동과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9 14:03: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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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상생결제시스템'으로 5년만에 2차협력사 현금화 능력 10배 증가

LG전자가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남 창원에 위치한 가전 부품 협력사에서 생산성 향상 활동을 펼치는 모습. /LG전자 LG전자가 상생 시스템이 2차 협력사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는 지난해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2차 협력사에 지급된 금액이 2015년 첫 시행 후 5년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상생결제시스템은 1차 이하 협력사가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대기업 신용을 바탕으로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LG전자가 1차협력사로, 1차협력사가 2차협력사로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대금을 지급하면 2차 협력사도 LG전자 신용도를 적용받아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1차 협력사가 2차협력사에 결제한 금액은 2015년 352억원에서 지난해 3673억원으로 늘었다. 올 상반기에도 2075억원에 달했다. LG전자가 1차협력사에 지급한 금액 대비 2차협력사에 지급한 금액 비중도 같은 기간 1.6%에서 7.4% 대폭 증가했다. 상반기에는 10%로 더 확대됐다. LG전자는 공문과 가입절차 안내 등을 통해 1차 협력사들에게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한 협력사에 평가 시에 가점을 제공해 더 많은 2차 협력사가 혜택을 받도록 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사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지원 ▲무이자 자금 지원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한 부품 개발 지원 ▲무료 교육 지원 등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지난해 400억 원 규모였던 무이자 자금을 올해 550억 원으로 확대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일정도 지난해보다 4개월 앞당겨 집행했다.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1차 협력사는 물론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협력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9 11:01: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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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고품질 사운드 구현한 무선이어폰 정식 판매

소니코리아의 무선 이어폰 신제품 'WF-SP800N' 이미지. /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저음 감상과 외부 소음 차단에 최적화된 무선 이어폰 신제품을 출시한다. 소니코리아는 무선 이어폰 'WF-SP800N'을 정식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WF-SP800N은 블랙, 화이트, 블루, 오렌지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신제품은 소니 엑스트라 베이스와 최신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외부 소음 걱정 없이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먼지와 물에 강한 IP55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으로 땀이나 비에도 걱정없이 사용 가능하다. 부드러운 쿠션으로 이루어진 아크 서포터가 탑재돼 높은 밀착도를 제공해 벗겨질 가능성을 낮췄다. 이번 제품의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소음을 차단한다. 여기에 행동이나 장소의 변화 등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달라지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로 외부 상황에 따른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제품 완충 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상태로 최대 9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전용 충전 케이스로 충전 시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해 오랜 시간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최대 26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급속 충전도 지원해 단 10분 충전으로 최대 6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EDM, 팝 , 힙합, 락 등 강렬한 저음이 두드러진 장르 감상에 최적화된 소니 엑스트라 베이스로 더욱 풍성한 고품질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소니 헤드폰 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이퀄라이저 설정을 지원해 사용자의 취향에 알맞은 사운드를 디자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안테나 연결로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애플 시리 등 AI 음성 비서 호출도 가능하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9 09:37: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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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부진 털고 하반기 성장 달린다

LG디스플레이 파주클러스터. /LG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시장이 하반기 '폭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오랜만에 대폭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드포스는 7월 TV 패널 가격이 지난달보다 6~1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32와 55형은 8~10%, 43·50·65인치 패널은 6∼8% 수준이다. 최근 들어 패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영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 판매량이 늘어난 데다, 글로벌 유통망이 6월 들어 락다운 해제로 영업을 재개하면서 패널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반도체와 신가전이 큰 역할을 했지만, TV 부문에서도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LCD 패널 사업을 정리한 것도 큰 영향을 끼쳤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내년부터 LCD 패널 생산을 중단키로 하고, 올 초부터 관련 사업을 구조조정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들어 L8라인을 철거하고 '큐디(QD)' 장비 반입을 시작했고, LG디스플레이는 이미 지난해 파주 P8 라인을 가동 중단했다. 3분기에는 더 긍정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7월 초 LCD TV 패널 가격이 6월대비 55형 5.2%, 32형도 6.1%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도 5월 기준 한국과 중국의 3분기 패널 주문량이 2분기 대비 각각 30%, 10% 증가할 것이라며, 6월에는 중국 업체들이 구매 계획을 상향 조정하며 예상 주문량이 25% 추가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재용 부회장 주도로 LCD 대신 '큐디' 디스플레이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디스플레이를 방문한 이재용 부회장. /삼성전자 TV 시장이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프로모션 확대와 함께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률 증가로 3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도 3분기 본격 가동될 전망이어서 OLED TV 시장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다. OLED 패널이 본격적으로 양산에 돌입하면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시장 회복도 주요 요인이다.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브랜드가 신형 모델 출시를 예정한 가운데, 스마트폰 수요도 다시 늘어나는 모습이다. 당장 2분기에도 스마트폰 시장이 예상밖의 실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어닝서프라이즈에 큰 몫을 했고,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다. 중국의 추격세도 일단은 잠잠해졌다. 당초 애플이 신형 스마트폰을 모두 OLED 패널로 바꾸면서, 중국 BOE에 공급을 타진했다가 품질 검사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 결국 LG디스플레이가 애플에 공급할 중소형 OLED 패널 라인을 확충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시장 회복도 디스플레이 업계에는 중요한 호재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전장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고 있는 상황, 코로나19 이후 전기차 등 신형 모델 출시가 가속화하면서 LCD 패널 뿐 아니라 P-OLED 등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변수는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고 미중 무역분쟁이 첨예해지면서 TV 시장도 예상보다 회복을 늦출 수 있다는 것. 중국 업계가 생산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다시 공급이 과잉될 가능성도 우려됐다. 유안타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상승추세가 4분기 이후까지 유지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국내 패널 2사가 LCD 생산을 하지 않아도 중국 내 BOE B17과 샤프 광저우팹 등이 램프업을 본격화하면서 수급불균형은 구조적으로 지속될 수밖에"없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연구원도 "중국 LCD CAPA(생산능력) 증가를 고려하면 6개월 이상 장기 패널 가격 상승세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8 15:58: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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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초광각 줌렌즈 출시 앞서 디지털 언패킹 세미나 개최

소니코리아 신제품 초광곽 줌렌즈 SEL1224GM 디지털 언패킹 세미나 홍보 포스터. / 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신제품 렌즈 국내 출시에 앞서 3인의 전문 작가와 함께 디지털 언패킹 세미나를 진행한다. 소니코리아는 7일 소니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의 신제품인 초광각 줌렌즈 SEL1224GM를 글로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에 올여름 출시 예정이다. 이번 공개로 F2.8의 밝기를 지원하는 총 4종의 소니 G 마스터 렌즈의 범위는 12㎜에서 200㎜까지 확장됐다. 신제품은 풀 프레임 렌즈로서는 세계 최초로 12-24㎜ 초점거리에서도 고정 조리개 F2.8 밝기를 지원한다. SEL1224GM은 극초단파 비구면 렌즈인 XA 렌즈 3매가 탑재돼 화각에서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한다. 전면 대물렌즈에는 G 마스터 브랜드 중 제일 큰 크기의 XA렌즈를 탑재했다. 초저분산 ED 렌즈 3매와 극초저분산 슈퍼 ED 렌즈 2매도 들어갔다. XD 리니어 모터 4개를 탑재하여 현재 및 미래의 카메라 바디의 속도 성능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자동초점이 빠르고 정밀하며 새로운 제어 알고리즘은 두 개의 포커스 그룹 간의 동기화를 지원한다. SEL1224GM 국내 출시에 앞서 소니코리아는 3인의 전문 작가가 직접 제품을 설명하는 디지털 언패킹 세미나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라이브 세미나는 7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열린다. 소니 글로벌 이미징 앰버서더로 선정된 권오철, 김주원 작가와 알파 아카데미 전문 강사 김현수 작가가 나선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7월 8일부터 7월 14일 그리고 7월 8일부터 7월 21일까지 각 세미나의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로우프로 프리라인 BP 350 AW(1명), 픽디자인 커프 스트랩 알파 에디션(2명), 비스고 클리너 7종 세트(3명)로 구성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8 13:52:0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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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6개 제품에 LG 벨벳 UI 무선 업데이트

LG전자가 지난 5월 출시한 스마트폰 'LG 벨벳' 이미지. / LG전자 제공 '안드로이드 10'이 적용된 LG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은 LG 벨벳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무선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LG전자가 높은 편의성으로 호평받은 LG 벨벳 UI를 LG 스마트폰의 다른 모델로 확대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7일 V50 씽큐 스마트폰 고객들이 LG 벨벳의 편리한 U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LG전자는 퀵헬프 등 고객 접점 채널에 올라온 의견을 수렴해 LG 벨벳 UI의 대표 기능을 기존 제품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는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OS 업그레이드, 보안 패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되는 기능은 ▲볼륨 조정화면 변경 ▲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통화 중 안내 팝업 창 모양 변경 등이다. LG전자는 V50 씽큐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10이 적용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총 6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 정재웅 상무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8 12:00: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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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용 '무선충전 자외선 살균기' 출시

삼성전자 살균 무선충전기와 IT 제품들.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기 위생까지 책임진다. 삼성전자는 8일 뉴스룸을 통해 국내에 '자외선(UV) 살균 무선충전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닷컴과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4만9500원이다. 제작은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SMAPP) 파트너사인 삼성물산에서 맡는다. 삼성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위생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모바일 기기 소독기를 직접 판매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살균기는 내부에 세균을 최대 99% 제거할 수 있다고 글로벌 시험업체 인터텍과 SGS에 확인을 받았다. 제품을 넣고 10분간 가동하면 되며, 그 이상 가동은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했다. 살균기 세트. /삼성전자 듀얼 자외선 기능을 탑재해 물건 위와 아래 가리지 않고 한번에 소독해준다.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해 살균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도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독일과 네덜란드, 태국과 싱가포르에 살균기를 출시한 상태며, 국내에 이어 미국 등으로도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하루에 수십 번 만지게 되는 스마트폰의 경우 위생이 더더욱 중요하다"며 "UV 살균기는 언제 어디에서나 10분 만에 다양한 물품을 신속하게 살균해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향균 코팅이된 스마트폰 케이스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각국에서 향균 코딩 케이스 관련 특허를 등록한 것. 때문에 일각에서는 8월 진행될 언팩 행사에서 새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8 11:51: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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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영상·공간 활용, 에이서 최신 제품 프로모션 진행

에이서 PC 제품 판촉 프로모션 에이서 데이 홍보 포스터. / 에이서 제공 에이서가 게이밍·영상·공간 활용에 특화된 최신 제품 프로모션 '에이서 데이'를 진행한다. 에이서는 오는 14일까지 11번가에서 진행하는 '에이서 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 주요 모니터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XB273K GP, 멀티미디어 모니터 CB272U, 제로 프레임 베젤 모니터 R271 등 에이서의 최신 모니터를 특별 할인가에 추가로 최대 5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레데터 XB273K GP 노트북은 명암비 향상은 물론 광범위한 컬러 커버리지를 제공해 왜곡 없는 뛰어난 화질과 풍성하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업무부터 게임, 영화, 웹서핑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CB272U 모니터는 사실감 있는 영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R271모니터는 탁월한 공간 활용도를 제공하고 에이서의 비전케어 기술이 탑재되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에이서 관계자는 "평소 게이밍 모니터와 업무용 모니터를 구매하고자 했던 소비자라면 이번 에이서 데이 행사가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7-08 11:36: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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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운드바 Q시리즈 글로벌 출시

삼성전자는 최고급 사운드바를 글로벌에 순차 출시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고급 사운드바를 들고 전세계를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8일 호주를 시작으로 2020년형 사운드바 'Q 시리즈' 최고급 모델인 'HW-Q950T'와 'HW-Q900T'를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HW-Q950T는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는 두 개의 무선 후방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를 포함한다. 가정용으로는 최다 채널인 9.1.4 채널을 지원하는 것. HW-Q900T도 본체와 서브 우퍼 만으로 7.1.2 채널을 구현했다. 9.1.4 채널은 기존 7.1.4 채널에 좌우 와이드 스피커가 추가된 것으로 물체의 움직임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해주며, 사용자 전면 기준 좌우 60도 전후 각도에서 나오는 전측방 사운드를 들려줌으로써 사운드 범위가 넓어져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개 모델 모두 입체 음향 기술인 돌비사의 애트모스와 DTS사의 DTS:X를 탑재했으며, 새롭게 HDMI eARC도 지원해 돌비 트루 HD와 같은 무손실의 고품질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020년형 삼성 QLED TV와 연동할 경우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모두 활용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Q-심포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Q-심포니는 CES2020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이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오디오랩 소속 음향 엔지니어를 활용해 Q-심포니와 와이드 스피커 등 주요 기능을 개발했다. 디자인도 강화했다. 기존 대비 사운드바 본체 높이를 13㎜이상 낮춘 69.5㎜로 설계해 스탠드형 TV와 같이 설치하는 경우에도 화면을 가리지 않고 조화를 이룬다. 사운드 투과율을 극대화한 '크바드라트'사의 패브릭 소재를 제품 전면에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사운드바 신제품은 고가의 분리형 홈시어터에서만 가능했던 높은 수준의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구현해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보다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덴마크 명품 브랜드 크바드라트사의 친환경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미적 가치까지 높였다"고 말했다. 가격은 각각 190만원과 140만원이다. 국내에는 오는 14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TV와 더불어 사운드바 시장에서도 글로벌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9년 금액 기준 점유율은 21.8%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08 11:02:2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