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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필요한 혜택만 한 눈에'...KT, 온라인 몰 새 단장

KT가 온라인 채널을 대폭 개선했다. KT는 자사 온라인 채널 마이 케이티 앱과 KT 닷컴을 포함한 공식 온라인 몰 KT샵 새 단장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새로운 마이 케이티 앱은 마이, 홈, 혜택 3단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스위치 하나로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구성했다. 홈 화면 하단의 스위치 바에서 '마이'를 터치하면 가족 결합 정보를 비롯한 이용자 본인과 관련된 통신 서비스 이용 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혜택'을 터치하면 이용자 연령이나 멤버십 현황, 서비스 가입 내역 등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맞는 혜택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KT 멤버십, Y박스 등 주요 KT 앱 기능과 연계해 별도로 타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마이 케이티 앱 내에서 멤버십 영화 예매, Y 박스 데이터 선물하기 등을 할 수 있다. QR코드만 인식하면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 요금 납부도 가능하다. 앱에서 인터넷이나 IPTV, 인터넷전화 서비스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조치를 곧바로 취할 수 있는 '고장진단 기가케어' 메뉴도 추가했다. KT샵은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핸드폰 주문 프로세스도 대폭 개선했다. 복잡한 인증이나 입력 단계를 간소화해 주문 시간을 기존 대비 약 40% 가량 단축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비대면 채널의 역할이 점차 커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KT 고객 접점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혁신적인 비대면 고객 채널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1분 주문, 1시간 배송', 'KT 알뜰폰 바로배송 유심', '온라인 셀프 결합' 등 편의 기능을 강화해왔다.

2021-07-12 10:55:15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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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AI 기술 앞세워 친환경 행보 나선다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행보에 나서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거세자 온실가스 배출 등 기후변화에 책임이 있는 통신사들이 '환경경영'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자신들 만의 AI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AI 다회용컵 회수기로 환경소비 이끄는 SKT SK텔레콤이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AI 컴퍼니'를 선언한 SK텔레콤은 ESG 위원회 설치에도 가장 먼저 앞장섰다. 최근엔 자사 AI 기술을 접목한 '에코제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에코제주 프로젝트는 오는 10월까지 제주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전면 교체하는 프로젝트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스타벅스와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 등과 손을 잡았다. 고객이 음료 구매 시 보증금 1000원을 지불해 다회용컵을 대여한 다음, 컵을 반납할 때 보증금을 돌려받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이 개발한 AI 무인 다회용컵 회수기가 그 역할을 수행한다. '비전 AI' 기반 데이터를 적용한 회수기가 정확히 인식해 컵을 수거하면 세척장으로 옮겨져 소독 등을 통해 다시 매장으로 돌아간다. AI 회수기가 환경소비 메커니즘의 첫 스타트를 끊는 셈이다. SKT는 온실가스 감축에도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11월부터 SK렌터카, 소프트베리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업그레이드해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절감하기도 했다. SKT는 지난해 서울시 포함 전국 78개시 자사 기지국과 중계기에 이 기술을 모두 적용해 지난해 말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저감에 따른 탄소배출권 1117톤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기지국 트래픽(데이터 전송량) 부하량 데이터를 AI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 공기 질 분석에 특화 KT는 '클린 에어' 분야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공기 질 데이터를 네이버에 제공키로 했다. KT는 2017년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학교, 병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시설 주위에 2200여 개 공기 질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했다. 네이버는 KT가 제공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정확한 미세먼지 수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후에도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으로 환경 서비스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유주방에 환경, 에너지 등 디지털 혁신(DX) 솔루션을 지원하는 '스마트 그린키친'도 도입했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문을 연 배달형 공유주방 오키로키친에 DX 플랫폼 '스마트 그린키친' 서비스를 지난 3월 시작했다. 통합관제, 공기 질 분석 솔루션으로 공기 질 유지, 유해물질 차단, 배달원 방역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제공한다. KT는 스마트 그린키친을 시작으로 환경, 방역, 안전 분야의 복합 관제 서비스를 다중이용시설,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신축 아파트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에너지 절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KT는 지난해 1월부터 AI로 냉난방 설비를 조절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로보오퍼레이터'를 KT광화문 이스트 사옥에 도입했다. LS타워, 대전 세이브존 등 6곳에서도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KT는 지난해 실증사업을 진행한 빌딩에서 11.2%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환경사업을 담당하는 조직 이름에 AI DX가 붙어있을 정도로 KT가 진행하는 환경사업 전반에 AI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미세먼지 등 공기 질 데이터에 특화된 만큼 관련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I 입힌 드론·로봇 선보이는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도 AI를 앞세운 친환경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U+스마트드론 기반 'AI 화재감지' 서비스가 국제공인시험기관 '방재시험연구원'의 공인을 받았다. U+스마트드론은 드론에 이동통신 및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해 비가시권 원격관제와 실시간 영상전송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해진 경로로 비행하고 5G·LTE 통신이 가능해 제어 거리에 제한이 없다. 'AI 화재감지'는 여기에 AI 영상 분석 엔진과 열화상 카메라가 더해진 임무형 드론 서비스다. 감시 지역 내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판별해 알림을 준다. AI 엔진은 화재 감지, 열화상 카메라의 온도 측정, 화재 지역 사진 촬영 및 전송 등을 빠르게 수행한다. 지난 2월엔 '환경관리로봇'을 전주시 일대에 도입하기도 했다. 환경관리로봇은 AI를 탑재한 자율주행 로봇이다. 1km가량 코스를 자율주행하면서 실시간 대기정보를 수집하고 무인순찰 중 획득한 환경정보를 5G 네트워크로 빠르게 전달하고 분석한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등 물질을 수집한다. 스마트팜 사업도 뛰어들었다.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는 AI 기반 통합관제플랫폼을 기반으로 LG CNS, 팜에이트와 '미래형 식물공장' 사업을 추진해왔다. AI로 원격으로 채소를 관리하고 식물공장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경영활동으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린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그린 신기술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저 배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환경 친화적인 정보통신 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2021-07-12 10:54:58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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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전체 모바일 게임서 하루 사용자 수 2위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오딘이 하루 사용자수 40만명에 육박하면서 흥행을 끌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은 지난 5일 기준, 일사용자수(DAU)가 39만 7245명을 기록해 전체 모바일 RPG(역할 수행 게임) 사용자수 2위를 차지했다. 제2의나라(20만5638명), 백야극광(10만2949명)이 오딘의 뒤를 이었다. 1위는 쿠키런:킹덤(80만885명)이었다. 오딘 초반 사용자 수는 다른 RPG 게임에 비해 완만히 줄어드는 모양새를 보였다. 리니지 2M은 34만명(4일차) → 30만명(7일차)으로, 제2의나라는 42만명(4일차) → 32만명(7일차)였던 반면 오딘은 31만명(4일차) → 30만명(7일차)로 감소폭이 적었다. 오딘은 또 리니지M, 리니지2M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통합 일간 매출에서 1위를 기록했다.1인당 평균 사용 시간은 4시간 34분이며 앱 신규 설치 기기는 78만대에 달했다. 이용자층은 주로 20~40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딘을 가장 많이 즐기는 연령층은 30대(34.9%)였으며, 20대(28.8%), 40대(23.1%)가 그 뒤를 따랐다. 10대는 4%에 불과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70%, 여성은 29.8%를 차지했다. 데이터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일 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했다.

2021-07-12 10:54:49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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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안드로이드TV 출시…“홈코노미 시대 대화면으로 콘텐츠 즐긴다”

아이리버가 12일 새로운 안드로이드T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이리버 아이리버가 홈코노미 시대 고화질·대화면으로 안드로이드TV 강화에 나선다. 아이리버는 12일 4K UHD 화질의 QLED 패널이 적용된 75인치 안드로이드TV ITV-MA751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리버는 구글 공식 인증을 받은 65인치·50인치 크기의 안드로이드 TV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안드로이드TV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TV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안드로이드TV는 구글 공식 플레이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음성인식 기능·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블루투스 및 Wi-Fi 이용 등이 가능하다. 아이리버에 따르면 ITV-MA7511은 안드로이드 9.0 OS가 TV 속에 탑재돼 구글 공식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약 3000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아이리버는 ITV-MA7511이 웨이브,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서비스도 지원하기 때문에 모바일에 익숙한 세대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이리버는 ITV-MA7511이 4K UHD 화질의 QLED 패널과 함께 아이리버 사운드 마스터 튜닝과 돌비 디지털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아이리버는 프리미엄 사운드·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안드로이드TV ITV-MA7511은 4K UHD 화질의 75인치 QLED 패널에 아이리버 사운드 튜닝으로 화질과 사운드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드라마,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집에서 실감나는 대화면과 사운드로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리버는 오는 18일까지 ITV-MA7511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쿠폰 할인·사은품 혜택 등을 제공한다. /한창대수습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12 10:37:51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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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거치대 ‘올인원타워’ 인기

LG전자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거치대 올인원타워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의 무선청소기 거치대 올인원타워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12일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구입 소비자 가운데 올인원타워 거치대를 함께 구매하는 비중이 지난 6월 한 달 동안 60%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올인원타워는 먼지통 비움·청소기 충전·액세서리 보관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LG전자의 무선청소기 거치대다. LG전자는 올인원타워의 인기 이유를 ▲성능 ▲디자인 ▲기존 모델과의 호환성으로 꼽았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5월부터 LG 코드제로 A9, A9S 씽큐 등 기존 모델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인원타워를 단품으로 판매했다. 올인원타워 단품 판매량은 출시 약 3주 만에 1만대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에 따르면 올인원타워 사용자는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고 청소기를 거치한 후 버튼을 누르면 무선청소기의 먼지통을 비울 수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틈새 흡입구, 다용도 흡입구, 파워드라이브 침구 흡입구 등 3종과 파워드라이브 물걸레 흡입구 등 2종을 각각 올인원타워 내부와 외부에 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기존 제품과의 호환까지 고려한 올인원타워로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수습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12 10:36:49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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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콘텐츠 확보하자' 웨이브, 400억원 규모 투자 펀드 조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오리지널 영화 콘텐츠 확보를 위해 400억원 규모 사모투자 펀드(PEF)를 조성한다. 침체한 영화산업을 지원하고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콘텐츠웨이브는 C47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투자 펀드(웨이브 펀드) 결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100%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목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현재 유력 금융기관들의 출자 확약으로 약 50억원 규모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다. 웨이브와 C47인베스트먼트는 내년 초까지 총 4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웨이브 펀드 첫 투자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인 '젠틀맨'이다. 웨이브는 젠틀맨을 위해 자체 투자금 및 펀드를 통해 제작비 100% 투자를 결정했다. 젠틀맨은 내년 5월 극장상영 후 웨이브에서 월정액 독점 영화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C47인베스트먼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영화와 드라마 기획개발부터 제작에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정지호 C47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웨이브 펀드 조성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한국 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기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영화산업과 OTT 상생을 통해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12 09:39:34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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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21년 연속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 수상

청호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호평' 청호나이스의 청호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 청호나이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21년 연속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12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시상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경제성장에 기여하기위해 제정한 상으로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청호나이스가 21년 연속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한 제품인 '청호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사진)는 올해 2월 출시한 제품으로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에 얼음, 커피까지 모두 가능한 올 인 원(All in One) 제품이다. 2014년 7월 청호나이스가 '휘카페'라는 제품명으로 최초로 출시한 커피머신얼음정수기는 지금까지 총 7종의 제품이 출시되어 누적판매 12만대를 돌파할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수상제품인 '청호 커피머신얼음정수기 에스프레카페'는 기존 제품들과 다른 캡슐을 적용했다. 새로운 캡슐은 적절한 추출압력을 통해 쓴맛은 줄이고 커피 전체의 균형감과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 이상적인 커피 추출 밸런스를 형성해 준다. 청호나이스 환경기술연구소 이기환 이사는 "청호나이스가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에서 21년 연속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만을 선보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1-07-12 08:42: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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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에보 해외 매체 극찬 이어져…“올해 최고 TV"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가 해외 매체에서 연이은 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LG 올레드 에보가 해외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LG전자는 11일 LG 올레드 에보가 영국·스페인 소비자매체 성능평가에서 최고 T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매체 평가는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성능을 비교한 것이라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는 LG 올레드 에보에 매체 추천 제품 55개 가운데 최고 평점인 81%를 부여했다. LG 올레드 에보는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에서도 최고 평점인 82점을 받았다. 두 매체는 "완벽에 가까운 TV", "단점이 없다" 등의 평가를 남겼다. LG전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등 해외 유력 매체들에서도 LG 올레드 에보의 호평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LG 올레드 에보를 올해 최고의 TV 가운데 최고 TV로 선정했다. 미국 유력 IT 전문매체 디지털트렌드 역시 LG 올레드 에보를 올해 최고의 TV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가 영국 IT 매체 왓하이파이·T3 등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성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수습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11 13:49:51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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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리뷰 그만!' 방통위,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보호하는 5대 방안 내놨다

정부가 악성리뷰로 피해가 큰 플랫폼 이용사업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악성리뷰·별점테러 사각지대에 놓인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 보호를 위해 5가지 정책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방통위는 최근 리뷰·별점을 악용하는 일부 이용자들이 플랫폼 이용사업자에 환불, 물리적 대가 등 무리한 요구를 주장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대응이 어려운 영세 중소사업자 피해가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리뷰·별점제도 개선을 위해 '플랫폼 서비스 리뷰·별점제도 개선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업자와 최종이용자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리뷰·별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 가이드라인으로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준수하도록 유도하되, 장기적으로는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규정 정비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전기통신사업법 상 '이용자 보호업무평가' 대상은 확대한다. 방통위는 쿠팡, 네이버쇼핑, 배달의 민족, 넷플릭스 등 9개 부가통신사업자를 올해 신규 평가대상으로 확대한 바 있다. 서비스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평가지표와 평가매뉴얼을 개선함으로써, 리뷰·별점과 같은 제도 운영이 이용자 권익증진에 기여하도록 개선을 유도한다. 특히 가이드라인 실효성 제고를 위해 이용자보호업무 평가 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가이드라인 준수사항에 가·감점을 부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플랫폼 이용사업자와 이용자 원스톱 피해구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행정·사법·민간 영역을 아울러 상담·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플랫폼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사례라면 방통위가 직접 대응하거나 소관 기관·기구 등에 신속히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여러 차례 발생하는 피해사례는 분석을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적된 상담사례는 '인터넷 피해 핸드북' 발간 및 향후 제도개선 사항 발굴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도 마련한다. 개정안은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를 대상으로 유통되는 정보가 ▲과장·기만성이 명백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이 예상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해당 정보의 유통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필요한 조치의 세부 내용 및 절차는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별도 규율체계도 마련한다. 최근 국회에서 온라인 산업 공정경쟁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보호법' 입법을 논의하고 있다. 법안 통과 시 정부가 플랫폼 사업자와 이용사업자의 거래에 관련된 구체적 권리와 의무사항을 명시하도록 권고하는 등 정부 입김이 한층 강화된다. 방통위는 관련법이 조속하게 입법돼 온라인 산업의 사업자와 이용자 간 상생 환경이 마련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일상 많은 부분이 플랫폼 안에서 이뤄지면서 관련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악성리뷰·별점테러 사례와 관련해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는 정책부터 제도 개선 등을 마련해 향후 리뷰·별점제도 순기능은 강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1 12:43:41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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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석유화학단지 ‘스마트팩토리’로 업그레이드한다

울산 석유화학단지가 스마트팩토리로 업그레이드된다. LG유플러스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울산지역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산단 내 5G MEC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 일환으로 성사됐다.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이란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데이터센터를 서비스 현장에 가깝게 배치하고, 5G의 초저지연성(사물 통신 간 전달시간의 짧은 정도)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과 분석에 투입되는 시간을 절약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빠른 대응을 도와준다. 예를 들어 '생체신호 분석 안전모'는 체온과 뇌파, 심박수 등을 측정하는 센서가 60g에 불과해 기존에 사용하던 안전모를 업그레이드해 작업자의 인명사고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산단에선 5G 네트워크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적은 지연시간에 실시간 처리할 수 있어 넓고 복잡한 석유화학 산업단지 현장을 관리할 수 있다. 인공지능(AI)로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을 진단하는 'AI 선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별도 정보통신(IT)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도 없어 고객사가 구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쾌적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폐수 오염도에 따라 수자원 정화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배출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가상센서 등 환경관리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다양한 산업군에 스마트팩토리·산단을 구축한 경험이 있는 LG유플러스가 'U+스마트팩토리'를 울산지역 산단에 적용함으로써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다양한 산업군의 LG 계열사 공장 30여곳과 발전, 제철 등 70여개 사업장에 5G와 AI 기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바 있다.

2021-07-11 11:06:13 김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