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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홈엔터테인먼트 가전 인기

지난 7월 홈엔터테인먼트 가전 판매가 지난해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전 업체들도 여러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손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LG전자 게이밍 모니터 울트라기어 34형 /삼성전자·LG전자 코로나19 장기화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게이밍 모니터 등 홈엔터테인먼트 가전제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가운데 휴가철에도 집콕 트렌드가 예상돼 홈엔터테인먼트 가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전 업계도 관련 제품을 프리미엄급으로 출시하는 등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휴가철 강제 집콕에 '홈 엔터테인먼트' 성장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 한 달 간 홈엔터테인먼트 가전제품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기준으로 게이밍 모니터와 게임기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5%와 40%가 늘었다고 밝혔다. 태블릿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5%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여름철을 가전 판매 비수기로 꼽는다. 에어컨 등 계절 영향을 받는 제품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가전에 대한 수요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다. 7월 들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강화됐다. 여기에 때 이른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에서 즐기기 좋은 홈엔터테인먼트 가전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PC방 대신 게이밍 모니터도 호황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연이어 프리미엄급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업계 최초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에 미니 LED를 적용한 오디세이 Neo G9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시장에 출시했다. 뒤이어 LG전자는 지난 2일 글로벌 그래픽 전문 기업인 엔비디아가 인증하는 최상위 디스플레이 기술인 지싱크 얼티밋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34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은 지난 29일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선판매가 진행됐다. 이번 판매는 시작 1시간여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카카오 메이커스 페이지 갈무리 소비자 반응은 뜨거웠다. 삼성전자의 오디세이 Neo G9은 출시일인 지난 29일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200대 한정 단독 선판매가 이뤄졌다. 당초 이달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이번 판매는 이날 시작한지 1시간여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현재도 2000명에 육박하는 소비자가 재입고 알림을 신청하며 여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홈엔터테인먼트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면서 "특히 PC방 등을 가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집에서 게이밍 모니터 등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려는 소비자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휴가비 프리미엄 가전·홈엔터테인먼트 가전 구매에 게이밍 모니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1840만대 수준이던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이 올해 295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면서 "라인업이나 모델을 확대하면서 화면을 대형으로 보강하거나 최고 스펙의 반응속도·화면주사율 등으로 꾸준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 TV를 선보이며 홈엔터테인먼트 가전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더 프레임 85형·LG전자 QNDE Mini LED. /삼성전자·LG전자 대표적인 홈엔터테인먼트 가전인 TV는 대형화가 대세다. TV 시장 75형 이상 대형 TV 비중은 상반기 20%에 육박했다. 패널 가격도 꾸준히 안정화되는 만큼. 대형 TV 비중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가전 업계는 프리미엄 TV 라인업 보강에 힘을 쏟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프레임 85형과 더 세리프 65형을 새로 출시하면서 크기를 한층 늘렸다. 하반기부터는 QLED 디스플레이를 양산해 새로운 TV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도 올해 OLED TV evo에 이어 QNED TV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더 확대했다. 게이밍 콘솔과 PC, VR 기기 등 수요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플레이스테이션5와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이 재고가 없을만큼 매진 사례를 기록 중이며, XR헤드셋 판매량도 늘면서 가전 유통 업계에서 관련 체험 공간을 만들며 마케팅에 나서는 모습이다. 게이밍용 PC와 빔프로젝터 등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도 휴가를 가기 어려워진 소비자들이 고가 가전 제품이나 홈 엔터테인먼트 가전에 쓰려는 경향이 크다"며 "이를 겨냥해 체험 공간을 만들거나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며 분위기를 전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5 11:15:1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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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대 용량 무풍 시스템에어컨 신 모델 선보여

삼성전자가 5일 국내 최대 용량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용량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5일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를 국내 최대 용량으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도입되는 무풍 에어컨 4Way는 16㎾ 모델과 17㎾ 모델 2종으로, 이 중 17㎾ 모델은 올해 7월까지 국내에 출시된 천장형 시스템어에컨 실내기 기준 최대 용량이다. 삼성전자는 17㎾ 신제품의 경우 기존 14.5㎾ 제품 대비 냉방 면적이 17% 가량 커져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냉·난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7㎾ 모델을 설치하면 여러 대의 실내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이 같은 에너지 절감 효과로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제 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환경부·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한다. 삼성 무풍 에어컨 시스템 4Way는 이번 2종의 모델 출시로 5.2㎾부터 17㎾까지 총 10개 모델로 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국내 최대 용량의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냉난방 성능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과 AI 기술로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와 올해 새롭게 출시된 DVM S2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5 11:00:03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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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프리미엄 '웰스 유라 커피머신' 새로 선봬

스위스 유라 제품…5년 품질 보증서비스 웰스가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웰스 유라(Jura) 커피머신'(사진)을 새로 내놨다. 5일 웰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웰스 유라 커피머신'은 업계 최장 기간인 5년 품질 보증 서비스와 함께 위생을 강화해 프리미엄 커피머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커피머신과 달리 정수기 또는 정수 필터 시스템과 연결한 자동 급수 방식을 적용해 수동 급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원천 차단했다. 또, 기기 렌탈 시 6개월마다 웰스 매니저의 전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위생에 대한 걱정도 덜어준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독일 최고 권위의 소비자 기관 '슈티프통 바렌테스트(Stifrung Warentest)' 전자동 커피머신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스위스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인 유라 제품이다. 최고 수준의 커피 맛을 내기 위해 바리스타가 정성스레 커피를 뽑는 과정을 그대로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2배 빠른 원두 분쇄 속도로 본연의 향을 살려주는 '아로마 G3 그라인더' ▲최대 16g 원두 투입으로 진한 에스프레소 투 샷을 한 번에 추출할 수 있는 '브루잉 챔버' ▲원두가루 전체에 물을 고르게 분사하는 'P.E.P 안개 분사 추출 방식' 등을 사용해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전한다. '웰스 유라 커피머신'은 5년 약정 기준 월 6만5900원에 렌탈 가능하며 6개월 단위로 정기 점검 서비스와 자동 내부 세척 시 사용하는 알약 50개를 제공한다. 일시불은 300만원이다. 웰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1년간 무상 멤버십 서비스와 원두를 제공한다.

2021-08-05 08:57: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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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롯데홈쇼핑서 음식물 처리기 '클라윈드 위즈' 첫선

캐리어가 음식물 처리기를 안방에서 소개한다. 캐리어는 오는 5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자사 음식물 처리기 클라윈드 위즈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클라윈드 위즈 음식물 처리기를 홈쇼핑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하는 것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처음이다. 클라윈드 위즈 음식물 처리기는 강력한 탈취 기능과 함께 유해가스와 유해균까지 억제한다. 캐리어는 클라윈드 위즈를 필터 교체가 필요 없고 음식물을 상시 투입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 방식의 음식물 처리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윈드 위즈 음식물 처리기는 설치기사의 방문이나 별도 시공 없이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캐리어가 단독 특허 기술을 적용해 배합·제작한 미생물로 음식물을 분해한 후 남은 잔여물은 2~3개월에 한 번씩 일반 쓰레기로 버리거나 천연 퇴비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오는 5일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존 판매 금액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클라윈드 위즈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구매자에게는 친환경 주방세제도 증정한다. 캐리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집밥족이 늘면서 음식물 처리기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면서 "이번 방송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음식물 처리기 클라윈드 위즈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4 13:30:5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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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모델 인기…전체 판매량 중 95%↑

LG전자는 4일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중 스팀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95%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 식기세척기도 '스팀' 인기가 압도적이었다. LG전자는 4일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전체 판매량 가운데 95% 이상이 스팀 모델이라고 밝혔다. LG전자가 스팀 기능을 갖춘 식기세척기를 처음 출시한 지난 2019년에는 비중이 50% 수준이었지만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스팀 식기세척기 모델 중에서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이 약진했다. 스팀 식기세척기 구매 소비자 중 약 절반은 오브제컬렉션을 선택한 것. LG전자는 건강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주방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 인기였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이 소비자로부터 위생 기능·세척력·편의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의 저변을 넓혔다고 자평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세계김치연구소 등과 실험한 결과 표준코스로 고온살균 및 스팀 옵션을 적용했을 때 식중독 원인균은 물론 폐렴·이질 등 22종의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이지현 교수팀과 함께 스팀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손설거지보다 약 26% 더 뛰어난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위생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스팀은 식기세척기에서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탁월한 성능뿐만 아니라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을 더한 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4 11:14:1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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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하이마트와 ‘로보락 브랜드 위크’ 진행…제품 할인·사은품 증정

로보락은 4일 롯데하이마트와 로보락 브랜드 위크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하고 제품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로보락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이 자사 제품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보락은 4일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로보락 브랜드 위크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해당 제품은 무선청소기 로보락 H7과 로봇청소기 로보락 S5 Max·로보락 S6 Pure·로보락 E5 등 총 4종이다. 소비자는 로보락 브랜드 위크 동안 해당 제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할인과 더불어 로보락 브랜드 위크 동안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무선청소기 로보락 H7을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는 전용 거치대를, 로봇청소기 로보락 S5 Max를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제품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일반물걸레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로보락은 상품평을 남긴 소비자에게 전용 필터·일회용 물걸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보락은 오는 11일까지 로보락 H7 출시 기념 쿠팡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쿠팡 프로모션 역시 기간 중에도 로보락 H7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소정의 할인 혜택과 전용 거치대 및 전용 필터 등 사은품이 제공된다. 김서영 로보락 본사 마케팅 매니저는 "무선청소기 또는 로봇청소기 구입을 고려 중인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로보락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4 09:58:1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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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올레드 R, 英 런던 로열 필하모닉 만나 프리미엄 마케팅 선보여

LG전자는 3일 런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전자 LG전자가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통한 또 한 번의 프리미엄 마케팅을 선보였다. LG전자는 3일 영국 런던 소재 아트 스튜디오에서 런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올해 시즌을 후원하는 공식 파트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화면이 말려 들어갔다 펼쳐지며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보여줬다. LG전자는 이 같이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기존의 TV 폼팩터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는 풀뷰 ▲화면 일부만 노출되는 라인뷰 ▲화면을 완전히 없애주는 제로뷰 등도 가능하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통해 VIP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기존 TV와 차별화되는 롤러블 폼팩터로 제품 혁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독보적인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8K 올레드를 포함해 냉장고·와인셀러 등 LG 시그니처 제품도 함께 전시됐다. 이범섭 LG전자 영국법인장 상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 제시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프리미엄 고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3 11:00:29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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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eo QLED, 4K 이상 TV 최초 英 탄소저감인증 받았다

삼성전자는 3일 Neo QLED 제품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저감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고해상도 TV로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3일 삼성 Neo QLED 제품 TV 2종과 모니터 1종이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4K·8K 이상 해상도 TV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이다. 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제품의 전체 생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기준에 의거해 평가하며 탄소저감 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해 폐기 시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 저감 ▲부품 제조 시 사용되는 소재 사용량 효율화 ▲제품 사용 시 소비전력 최소화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Neo QLED 전 모델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상업용 사이니지 제품에도 탄소저감인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개최한 삼성 퍼스트 룩 2021에서 ▲에코 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친환경 리모컨 도입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 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고잉 그린 친환경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을 시작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재생 EPS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가 도입됐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포장재 도입을 지속 확대해 자원 재순환을 통한 비닐 사용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최고의 제품은 물론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업계 리더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3 09:42:5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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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국내 최대 용량 '스탠드형 직수 얼음정수기' 출시

직수형·탱크형 장점 결합…사무실, 카페, 식당등에 최적 SK매직이 사무실, 카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최적화된 국내 최대 용량의 '스탠드형 직수 얼음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 3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선보인 스탠드형 직수 얼음정수기는 직수형과 탱크형의 장점을 결합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직수 얼음정수기다. 얼음, 냉수 모두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냉수와 온수는 많은 양의 물을 보관할 수 있도록 탱크 방식을 적용해 취수량이 많은 사무실, 카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끊김없이 사용 가능하다. 물을 보관하는 탱크도 오염, 세균, 부식에 대한 걱정 없는 스테인리스 저수조로 설계했다. 얼음과 정수는 직수 방식을 적용해 많은 양의 물과 얼음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얼음은 직수 순간 냉각 방식으로 깨끗하고 신선한 얼음을 하루 최대 720개까지 생산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4.7배 늘린 국내 최대 용량의 아이스룸을 탑재해 최대 3.5kg의 얼음을 보관할 수 있어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냉수도 국내 최대 용량으로 최대 6.5L(120ml 기준, 약 51컵)의 물을 연속 출수할 수 있으며, 온수 용량은 3.5L(120ml 기준, 약 30컵)로 많은 사람이 동시에 사용하는 공간에서도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문적인 방문 관리서비스인 '안심OK서비스'를 고객의 선택에 따라 2개월과 4개월 단위로 제공하며 일시불 가격은 229만8800원(WPU-IC110F 기준·1년 멤버쉽 포함)이다. 렌탈 계약 시엔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해 월 5만2900원(WPU-IC110F, 5년 계약 및 5년 의무사용 기준), 6만1900원(WPU-IC110F, 5년 계약 및 3년 의무사용 기준)이다.

2021-08-03 08:4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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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7월 에어컨 판매 전년 대비 2.5배 증가…창문형·이동형 에어컨 판매 급증

캐리어에어컨은 2일 지난 7월 한 달 간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 역대 2번째로 더운 날씨를 기록한 지난달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리어에어컨은 2일 지난 7월 한 달 간 자사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5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짧은 장마와 이른 폭염에 코로나19 장기화가 에어컨 소비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캐리어에어컨은 특히 창문형·이동형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창문형·이동형 에어컨은 저렴한 가격과 실외기 시공 없이 혼자서도 설치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늘어난 1인 가구에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국내 에어컨 판매는 업계 전반적으로 250만 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00만 대보다 50만 대 늘어난 수치다.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올해 8월 날씨가 지난달에 비해 고온다습할 것으로 전망해 에어컨 업계 역시 8월에도 에어컨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에어컨 판매량은 여름에 항상 높은 편이었지만 올해는 유독 판매량이 눈에 띌 정도로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구 구성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에어컨의 종류가 더욱 많아졌고 이번 달 내내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 에어컨 매출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2 16:28:45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