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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KT와 서비스 로봇 확대 위한 MOU 체결

LG전자가 서비스 로봇 확대를 위해 KT와 손잡았따. LG전자는 17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KT와 국내 서비스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로봇 제조, 서비스 분야 역량을 결합해 신사업 기회 발굴 확대 ▲차세대 로봇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 ▲국내 서비스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정부 로봇 과제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자율주행 ▲센서 ▲AI ▲카메라 등 로봇 솔루션 관련 핵심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KT가 보유한 통신?네트워크 기술력과 안내, 배송, 서빙 등 다양한 로봇 사업 운영 노하우에 접목해 LG전자의 로봇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로봇 판매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인천국제공항에서 LG 클로이 가이드봇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형/선반형) ▲LG 클로이 바리스타봇 ▲LG 클로이 셰프봇 ▲LG 클로이 UV-C봇에 이어 ▲자율주행 기반의 차세대 물류 로봇 ▲LG 클로이 캐리봇에 이르는 LG 클로이 로봇 7종을 운영하며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 BS사업본부장 장익환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전자의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7 11:22: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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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강동 '잇츠매직'에서 이원일셰프 초청 쿠킹클래스 열어

'쿠킹위드스타' 9월17일 진행…20일까지 참가자 모집 SK매직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에서 이원일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쿠킹위드스타'를 마련하고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17일 SK매직에 따르면 잇츠매직 대표 프로그램인 쿠킹위드스타와 마스터클래스는 유명 스타셰프를 초청해 음식과 요리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 프로그램이다. 스타 셰프가 조리한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으며 시연, 실습 및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지금까지 최현석, 여경래, 레이먼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스타셰프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전석이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달 17일 열리는 쿠킹위드스타에는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셰프 이원일이 참여한다. 이원일 셰프는 지난해 진행한 쿠킹위드스타 참여 셰프 중 현장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셰프 중 한 명으로 이번 클래스에서는 토마호크, 통목살 등을 '스테이크 플래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이원일 셰프만의 특별한 스테이크 요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스타 셰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뿐아니라 세계 다양한 요리를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개념 쿠킹클래스 '쿡얼롱'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키즈 체험 프로그램 '키즈쿠킹', '테라리움', '스칸디아모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키즈쿠킹은 '피카츄 케익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8-17 09:2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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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2022 우수디자인'

우수산업디자인상품…3가지 색깔로 출시 청호나이스의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가 '2022 우수디자인(GD)'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뽑혔다. 17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청호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는 오트밀베이지 컬러의 바디를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강화유리 소재의 전면 조작부는 오트밀베이지, 피치, 라벤터 3가지 색깔로 지난 6월 출시했다. 또한 정제한 직선 형상으로 안정적인 디자인을 갖춰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청호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는 일일 제빙량 6㎏, 국내 최대 얼음저장용량(800g, 동급사양기준)을 갖춰 한번에 많은 양의 얼음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유일 필터 역세척 살균시스템이 적용돼 살균기능 작동 시 필터 내부 살균세척을 위해 정수되는 흐름의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필터 내부로 유입, 살균과 동시에 필터 및 유로 내부에 있을 수도 있는 작은 미세입자까지 세척 및 배출해 위생을 한번 더 강화했다. 청호나이스 이주형 디자인부문장은 "'청호 아이스트리'는 다양한 주거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감각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8-17 09:12: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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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도살장이 체험형 공간으로"… 제품 대신 체험 파는 뉴욕 '삼성 837'

약 1년4개월 만에 운영 재개한 '삼성 837'…체험형 공간으로 여전히 각광 신제품 체험·제품 수리·커뮤니티 모임 공간·콘텐츠 제작 시설 대여 등으로 '복합공간' 기능 매장 내 구매는 불가능하지만 배송 시스템 구축돼 있어 편리 "갤럭시 Z 플립4를 당장 살 수는 없는 거죠?" 한 고객이 '2022 언팩'을 통해 공개된 플립4를 유심히 살피며 묻자 직원은 "보시는 것처럼 제품은 있지만 매장에서 판매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신제품을 사겠다는 사람에게 '안 팔아요'를 시전하는 이곳은 바로 미국 뉴욕 맨해틴 첼시 지구 워싱턴가 837에 있는 '삼성 837'이다. 11일(현지시간) 방문한 '뉴욕 837'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제품 체험관으로 삼성전자 제품들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고, 2층 한켠에서는 모바일 제품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오프라인 판매를 겸하지 않고 오로지 제품을 경험하는 공간으로만 쓰인다. 이곳은 원래 뉴욕의 유명한 '미트패킹 지역'(Meatpacking District)이었던 곳이다. 미트패킹 지역은 지난 1920~1930년대 가축을 도축했던 시설이 밀집했던 공간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지금은 건물의 예스러움만 남아있을 뿐 '삼성 837'이나 '휘트니 미술관'이 위치한 곳으로 이른바 '힙 함'을 간직한 지역으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삼성 837'은 건물이 위치한 번지수 '837 워싱턴 스트리트'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미트패킹 지역 시절의 모습을 일부 유지하고 있다. 뉴욕 '삼성 837'은 지난 2016년 2월에 개장한 '체험형 공간'으로 이 같은 체험형 공간은 런던, 프랑크푸르트, 도쿄, 호찌민에서도 운영 중이다. 삼성 관계자는 "오는 2023년에는 인도 뭄바이에 추가로 열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뉴욕 '삼성 837'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020년 3월 폐점했다가 2021년 7월, 약 1년4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해 새로이 공개된 갤럭시Z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었다. 지금은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재개장 후 활발한 운영을 하고 있는 '삼성 837'로 발길을 옮겼다. 매장으로 들어서자 방문객들을 제일 먼저 반기는 메인 무대를 마주할 수 있었다. 해당 무대는 55인치 TV 96개를 합한 크기의 LED 스크린이 펼쳐져 있고 그 앞에는 계단형 좌석이 마련돼 있었다. 7.7m·세로 6.5m의 거대한 스크린은 탁 트인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벽면을 가득 채웠다. 이 공간은 삼성전자의 행사를 진행하는 공간으로만 쓰이지 않고 지역 사회 커뮤니티들에게 대여도 해주는 공유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스크린 맞은 편 1층에는 비스포크 로봇이 플립 시리즈의 외관을 조립해주고 있었다. 비스포크 외관 변경은 '갤럭시Z플립'의 특징 중 하나로 플립4의 경우는 총 75종의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전면과 후면의 색상을 선택하면 로봇이 제품을 조립해 준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지난 언팩 행사장처럼 인파로 붐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지만 갤럭시Z4 시리즈를 체험하기 위해 '삼성 837'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자 10일 공개된 갤럭시Z4 시리즈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가전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한쪽에는 게이밍 체험 공간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는 고객들도 보였다. 한 중년 남성 고객은 새로 나온 플립4를 살펴보더니 구매 의사를 밝히고 주문에 들어갔다. 매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는 없지만 주문을 통한 배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었다. 일종의 '록인'(Lock-in) 전략을 구사하는 '삼성 837'은 잠재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요 고객층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그밖에도 1층 '크리에이터 허브'에서는 갤럭시 기기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했다. 현장에서는 새로 출시된 기종에 대한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다. 각종 촬영 장비들을 갖춘 이곳은 삼성전자 관계자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이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유 공간이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방문객 수를 아직 회복하지 못했지만, 주말과 이벤트가 있는 평일에는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삼성 837을 방문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2022-08-16 16:59: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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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2022] 삼성전자가 꿈꾸는 '지구를 위한 갤럭시'…언젠가는 100% 재활용 소재 갤럭시폰 만들 것"

프런비르 삼성전자 MX사업부 선행 CMF 인터뷰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완벽한 재활용 소재 스마트폰이 만들어지는 날이 올까. 프런비르 삼성전자 MX사업부 선행 CMF(컬러·소재·마감) 프로는 "아직은 먼 미래의 이야기지만 그런 꿈을 가지고 있다"고 답하며 삼성전자가 진행하고 있는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의 성과와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삼성전자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을 도맡으며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라는 프로젝트팀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재활용 소재만을 연구하는 곳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태블릿 PC, 웨어러블 기기, 각종 액세서리 등을 플라스틱 소재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소재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카이스트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2010년부터 삼성전자에 합류한 인도인 엔지니어 프런비르 씽 라토르 프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2' 행사 직후 미국 뉴욕 맨해튼 드림 호텔에서 삼성전자가 진행하는 '폐어망 재활용' 솔루션 설명하는 말로 브리핑을 시작했다.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매년 바다로 유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800만여톤(t)으로 폐어망은 이 중 50만~100만t에 이른다. 특히 폐어망은 바다 생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폐기물이다. 폐어망을 먹이로 착각해 섭취하거나 얽히는 개체 수가 약 557종에 달하고 피해를 당한 개체의 90% 이상이 멸종위기종이라는 발표도 있었다. 삼성전자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초 출시한 갤럭시S22에 이어 이번 '언팩 2022'를 통해 선보인 갤럭시Z플립4, 갤럭시Z폴드4, 갤럭시 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에도 재활용 소재의 확대 적용했다. 해양 환경 보존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노력과 연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프런비르 프로는 "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군을 친환경·재활용 소재로 만드는 것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원들의 꿈"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7년 충전기에 PCM(Post-Consumer Materials, 사용 후 물질)을 처음 적용한 이후 2019년 갤럭시A와 M 모델에도 바이오 소재의 디스플레이 플라스틱 프레임을 사용했다. 2020년에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2021년에는 스마트폰 사이드키와 심 트레이에도 각각 PCM 소재를 활용해 재활용 소재를 제품에 적극적으로 적용했다. 프런비르 프로는 "올해는 폴드4·플립4의 사이드키·볼륨키 브라켓(받침대) 및 디스플레이 커넥터 등이 있다"며 "갤럭시 버즈2 프로의 경우 폐어망 등 재활용 소재 부품 활용도가 전체 부품의 90%를 차지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5년까지 모바일 제품 포장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Z플립4와 Z폴드4 제품 패키지에서도 상당량의 플라스틱을 제거했다. 이 모델들은 1세대 갤럭시 폴더블과 비교해 각각 52.8%, 58.2% 줄었다. 또 '갤럭시 S22' 시리즈부터는 플래그십 모델 패키지에 100% 재활용 종이를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운송 중 탄소 배출량도 올해 1만톤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회사가 추구하는 기기 색상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려워 당분간 폐어망을 활용한 재활용 소재 사용처는 내부 부품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프런비르 프로는 "제품의 색 구현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0여 년 동안 쌓은 재활용 소재 관련 기술 개발과 한화솔루션 자회사 한화컴파운드, 글로벌 화학기업 로열DSM 등과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소재개발 중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프런비르 선행 CMF랩 프로는 이날 브리핑에서 "실제 제품에 적용되기 전까지 다양한 테스트를 한다"면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강도는 얼마나 높은지, 얼마 동안,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은 지 등을 확인하는 공정을 거친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는 일반 플라스틱과 99% 유사한 수준의 품질을 보유했다. 하지만 재활용 소재 활용이 쉽지 많은 않은 게 현실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다각도로 활용을 시도하고 있는 폐어망은 오랫동안 자외선과 바닷물에 노출된 탓에 다량의 공정이 필요하다. 결국 재활용 소재가 친환경 소재가 될 수는 있지만 '저렴한 소재'나 '가격 합리적인 소재' 되려면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의미다.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적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을 묻자 프런비르 프로는 "친환경 소재를 갤럭시 제품에 채택하더라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가격을 올리지 않고 친환경 전환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삼성전자는 지금도 전체적인 패키징에서 가격이 올라가지 않게 조절하고 있으며 재활용 소재를 제품에서 조정할 때 소비자들이 비용을 부담하지 않도록 최적화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프런비르 프로는 "기후변화 문제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문제로, 많은 업체가 친환경 개발을 추구하면 좋을 것"이라며 "기후 문제는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모두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친환경 소재 개발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2022-08-16 15:16: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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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2종 출시

에이수스도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을 확대했따. 에이수스는 16일 '익스퍼트북 B9'과 '익스퍼트북 B7 플립'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익스퍼트북 B9 구매 소비자에 선착순으로 포터블 모니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B9은 14.9mm에 880g으로 가장 가벼운 14인치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그러면서도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 인증도 받았다. 인텔 12세대 v프로 i7에 아이리스 Xe 그래픽 칩셋으로, 14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B7은 360도 회전해 태블릿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스타일러스 펜과 호환되는 14인치 터치스크린으로, 5G도 지원한다. 인텔 코어 i7 1260P에 아이리스 Xe 그래픽 등 고사양으로 199만9000원에 책정됐다. 에이수스는 이들 모델에 키보드를 자동으로 기울여주는 '에르고 리프트' 힌지와 조명 숫자 키패드 '에이수스 넘버패드' 등을 탑재했다. 지문인식 센서와 얼굴 인식, TPM2.0 칩과 켄싱턴 락 슬롯으로 보안성도 높였다. '마이에이수스'로 자체 진단 및 휴대폰 연동도 가능하다. 중앙 집중 IT 관리 솔루션 '에이수스 컨트롤 센터'도 지원한다. '에이수스 프리미엄 케어 포 비지니스'로 사후 관리도 보장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6 14:36: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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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모니터 넘어 머신으로, 삼성전자 '오디세이 아크' 공개

삼성전자가 스크린 하나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오디세이 아크를 공개하고 전세계 주요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아크는 55형에 곡률 1000R을 구현한 고성능 게이밍 디스플레이다. 4K 해상도에 165㎐ 고주사율과 1ms 응답속도를 낸다.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해 14비트로 밝기와 명암비도 제어할 수 있다. 명암비는 1백만대 1, HDR10+를 지원하며 '글래어 프리' 검증도 받았다. 완전히 새로운 폼팩터도 제시한다. 세로형 '콕핏 모드'와 개인별 크기와 비율 설정이 가능한 인터페이스 등이다. 최신 게임 뿐 아니라 세로형 스크린을 사용하는 고전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최적화해 볼 수 있다는 얘기다.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ㆍ세로 전환)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고, '플렉스 무브 스크린' 기능으로 27형부터 55형 등 크기와 함께 비율도 16대9부터 모바일 환경에서 쓰이는 21대9, 32대9 등으로 변경 가능하다. '사운드 돔 테크'도 몰입감을 높여주는 장치다. 상하좌우 4개 메인 스피커와 중앙에 우퍼 2개로 60W 2.2.2 채널 기반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며 스크린에 둘러싼 듯한 음향을 제공한다. 최대 4개로 화면을 분할하는 멀티뷰도 지원한다. 게임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동시에 즐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동시에 진행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오디세이 아크는 '삼성 게이밍 허브'를 내장해 인터넷만 연결하면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지포스나우 등 스트리밍 게임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 게임을 대부분 실행할 수 있어 스크린 하나로 콘솔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전용 컨트롤러 '아크 다이얼'은 다양한 기능을 쉽게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스크린 레이아웃과 설정을 쉽게 전환하고, 멀티뷰와 게임바도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블루투스 5.2를 지원해 따로 게임패드를 연결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22년형 QLED TV에 게이밍 허브를 통한 게임패스 지원을 발표하면서 지연이 거의 없는 블루투스 패드 연결 성능을 소개한 바 있다. 그 밖에도 4개의 HDMI 2.1로 여러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 '원 커넥트 박스'로 주변기기 연결선을 한곳에 정리하도록 배려했다. 회전 가능한 월마운트 브라켓도 주요 편의 기능이다. 이에 더해 스크린 빈 화면에 패턴 색상을 맞춰 분위기를 더해주는 '액티브 엠비언트'와 측후면 라이팅을 동기화해주는 '이클립스 라이팅' 등 전용 UX도 대거 탑재했다. 출고가는 340만원이다. 우선 영국에 출시하고 국내에는 24일부터 사전 판매에 이어 9월 7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오디세이 아크는 사용자가 원하는 게이밍 경험을 모두 제공하는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이라며 "오디세이 아크를 중심으로 게이밍 스크린 시장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6 14:13: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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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정수조리기 1600개소 설치 돌파…외식업체 공략 강화

하우스쿡 정수조리기가 국내외 1600개소를 돌파했다. 하우스쿡은 12일 기준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00개소 설치 후 4달만에 성과다. 설치소는 국내에서 구내식당과 기숙사, 연수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 외식 프랜차이즈 주방까지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해외에서도 지난해 오스트리아 진출과 함께 상반기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수출을 진행하며 그 규모를 확대 했다. 하우스쿡은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설치소를 대폭 확대했다. 외식 매장에서 고정비와 운영 유지비를 30% 줄였다는 사용 사례를 앞세웠다. 국방부에서도 우수상용품 시범 사용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동남아에 이어 유럽으로도 진출하고 온라인 쇼핑몰도 새로 문을 열었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인덕션으로 솥밥,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앞으로도 프랜차이즈 매장 주방을 비롯한 B2B 시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B2C 시장도 적극 진출 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16 13:08:3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