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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전자, '사무실과 산업용 조명을 위한 스마트 조명 세미나' 개최

필립스전자는 29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사무실과 산업용 조명을 위한 스마트 조명 세미나'를 열고 차세대 조명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는 김일곤 필립스전자 조명사업부 부사장, 필립스 아태지역 사무실 및 산업용 조명 제품 담당 매니저 퐁 수기만(Foeng Sugiman)이 참석해 창고, 생산라인, 중앙제어실, 사무실, 산업시설 내 주차장과 도로에 적용, 업무 생산성 및 현장에서의 안전성 향상을 통해 전체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산업용 조명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산업용 조명에 관한 필립스 연구에 따르면 산업 현장의 조명을 300룩스(lux)에서 500lux로 높이는 것만으로도 업무 생산성이 8% 향상되며 1600~2500lux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 사고 발생률이 50% 감소한다. 또한 기존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높은 연색성과 균일한 광량, 눈부심이 적은 빛 품질을 제공해 근로자의 피로도를 경감시키고 오판으로 인한 불량률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LED조명을 디밍 또는 조명 제어 시스템과 연계하면 최대 70%까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필립스의 사무실용 LED조명 솔루션을 적용해 교체 후 연간 118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사례를 소개하며 조명 컨트롤 시스템과 연동할 경우 점등과 소등 및 조도를 지능적으로 제어해 추가로 50%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김일곤 부사장은 "앞으로 조명은 스마트 기기 및 네트워크,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돼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은 물론 건물 사용자와 관리자에게도 각각 맞춤 조명 제어나 운영비 절감과 같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필립스는 산업현장, 사무실 등을 비롯해 가정, 매장, 도로 등 폭넓은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차세대 조명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4-04-30 14:04:17 이재영 기자
LG전자, 최고 기술전문가와 함께하는 '드림 멘토링' 결연식 개최

LG전자가 이공계 학생들과의 교류를 지속 강화하며 우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30일 서초 R&D 캠퍼스에서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G 드림 멘토링 2기'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열었다. 'LG 드림 멘토링'은 LG전자의 최고 기술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이공계 석·박사 인재들과 1대 1 결연을 맺고 지도 및 조언을 제공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희망·관심 연구분야 및 성장 비전 등을 세밀히 고려해 최적의 멘토를 선정한다. 이날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총 32명의 학생이 11월까지 활동한다. LG전자는 올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상호교감의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수시로 진로상담 및 연구소 방문 등 연구개발 현장체험의 시간을 갖고 정기적으로 '멘토-멘티 기술세미나'를 열어 학생들의 연구분야에 대해 심층 조언한다. 또 분기마다 열리는 사내 '기술교류회'에 학생들을 초청, 전담 멘토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LG전자 연구원들과도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계방학 기간에는 '멘토링 캠프'를 열고 학생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사내·외 학회 공동참석, 야구대회 관람 등도 수시로 진행해 멘토-멘티간 친목도모를 강화한다. 특히 7개월간 적극 활동한 우수 학생들은 산학장학생으로 선발 또는 입사 희망 시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안승권 사장은 "자사 임직원들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교감을 나누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미래 기술혁신을 주도할 이공계 인재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4-30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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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타, 창립 30주년 기념 이벤트

콜러노비타(대표 카밍래리위엔)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대리점 동시 세일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노비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국 대리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비데 특가 판매 ▲신제품 제습기 출시 기념 선풍기 증정 행사 ▲경품 행사의 3가지 이벤트로 구성된다. 비데의 경우 리모콘 타입의 고급형 제품(BD-RA773), 에코 순간온수 가열 방식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제품(BD-RA633/S), 알뜰 소비자를 위한 제품(BD-N330A/AS/T)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노비타 비데는 스테인리스 노즐과 자동 노즐 세척 기능으로 위생적이고 관리가 편리하며 온수히터와 변좌히터의 온도를 조절해 전기 절약을 최대화하는 노비타 절전 기술이 적용됐다. 여름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제습기의 경우 올해 출시된 16.3L의 제습기 구매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16인치 선풍기를 증정한다. 노비타의 신제품 제습기(DH-162YW)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경제적인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뛰어난 제습 효율(2.14L/kWh)을 갖춘 제품이다. 또 작동 상태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전면 LED와 수위표시창, 신발이나 옷장 등 좁은 공간의 습기까지 해결해 주는 집중건조 호스, 광범위한 제습이 가능한 회전 모드가 탑재됐다. 이밖에 작동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오프 타이머에 온 타이머 기능을 결합해 외출 중 자동으로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며, NPS(노비타 플라즈마 시스템) 기능을 적용해 음이온이 발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빨래 건조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워제습, 수면시 편리한 정숙 제습 기능으로 상황에 따라 작동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2014-04-30 09:44:26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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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LTE-A' 운영체제 킷캣 업그레이드 실시

팬택은 '베가 LTE-A'의 운영체제(OS)를 29일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킷캣 4.4.2'로 업그레이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초 '베가 시크릿 업'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킷캣 업그레이드 완료 시 '베가 LTE-A' 사용자들은 더 빠르고 편리해진 환경과 최신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양방향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듀얼샷 모드'와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해주는 '앱 절전 옵션'이 신규 지원된다. 베가 시크릿 시리즈에 탑재돼 호평을 받은 기능도 지원된다. 애플리케이션을 숨기는 '시크릿 모드'만 지원됐던 기존과 달리, 중요한 금융정보나 사생활이 담긴 사진, 동영상을 숨길 수 있는 '시크릿 박스', 특정 연락처와의 통화나 메시지 내역을 숨길 수 있는 '시크릿 전화부'가 추가된다. 화면을 분할해 2개의 앱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 전화 수신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알림을 차단해주는 '알림 차단 모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팬택은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베가 기프트 팩'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 이번 '베가 LTE-A'를 비롯해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아이언, '베가 넘버6' 등에도 순차적으로 킷캣 운영체제를 적용할 예정이다.

2014-04-30 09:36: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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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쿼드 HD 시대 연다…더 선명한 화질 경쟁 '주목'

LG전자가 올 상반기 공개할 예정인 'G3'가 쿼드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첫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몇몇 신제품의 쿼드 HD 탑재설이 있었지만 공식화된 것은 LG G3가 처음이다. 쿼드 HD 디스플레이는 기존 HD 대비 4배 더 선명한 화질로 아주 작은 이미지까지 깨짐 없이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해 동영상 시청, 게임, 인터넷 서핑 등 '보는 기능'이 중요해진 소비자들에게 쿼드 HD 스마트폰의 출시 소식은 반갑게 다가올 전망이다. 당초 올해 기대작 중 하나였던 삼성전자 '갤럭시S5'가 쿼드 HD를 탑재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쿼드 HD 디스플레이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막상 출시된 갤럭시S5는 풀H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결국 쿼드 HD를 탑재할 첫 스마트폰에 관심이 모아지기 시작했다. 올 상반기 LG G3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쿼드 HD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대거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쿼드 HD는 화소수가 일반 HD(720×1280)의 4배, 풀HD(1920×1080)의 2배에 달하는 2560×1440 해상도를 자랑한다. 해상도가 높아진 만큼 더 많은 픽셀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어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로 유명 미술관에서는 실물을 보는 것과 같은 화질 구현을 위해 쿼드 HD 화질의 아트북을 소장하고 있다. 국내 첫 쿼드 HD 스마트폰인 LG G3는 화면에 세로 2560개, 가로 1440개 픽셀을 넣어 기존 풀HD 대비 더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질을 구현한다. 업계에서는 LG G3를 선두로 하반기에 삼성, 애플, 팬택 등의 신제품에도 쿼드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갈수록 더 좋은 화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디스플레이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번 쿼드 HD를 첫 탑재할 LG G3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제조사 간 쿼드 HD 경쟁도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9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LG G3 출시시기를 전략적으로 앞당겨 이르면 5월 말, 늦어도 6월 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4-04-30 09:05:2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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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1분기 실적 '선방'…2분기에도 개선 기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속에도 휴대전화와 TV부문 수익성 확대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29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53조6753억원, 영업이익은 8조4888억원, 당기순이익은 7조5744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IT 사업 비수기가 지속될 예정이지만 TV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특수, 메모리와 디스플레이(DP)는 신규 모바일 제품 출시 등으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이날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무선과 메모리 사업을 중심으로 호실적을 보였다. 반도체 부문(DS)은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줄었지만 생산 효율화에 따른 원가 절감, 고부가 제품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IT모바일(IM) 부문은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의 견조한 판매와 갤럭시 그랜드2, 갤럭시 에이스3 등 중저가 판매 호조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또 마케팅비의 효율적 집행과 무선 매출 1% 수준에 달하는 일회성 비용 정산이 발생, 스마트폰 판매 확대 효과와 함께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늘었다. 소비자가전(CE)부문 역시 TV는 계절적 비수기로 전분기 대비 수요가 감소했으나 선진 시장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생활가전은 비수기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LG전자는 1분기 매출액 14조2747억원, 영업이익 5040억원, 당기순이익은 926억원을 나타냈다. LG전자의 1분기 실적 호조는 TV와 휴대전화 부문이 견인했다.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은 매출 4조9473억원, 영업이익 24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2146% 증가했다. 특히 초고화질(UHD) TV, 올레드 TV 등 대형 프리미엄제품의 판매 호조와 원가개선 등 영향이 컸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부문은 1분기 12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데 힘입어 매출 3조4070억원, 영업적자 88억원을 기록했다. G2, G프로2, 넥서스5 판매 호조로 1분기 LTE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1년 5월 첫 LTE 스마트폰 출시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500만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량에 힘입어 비수기 진입,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하락 등 영향에도 불구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및 원가 경쟁력 확보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하며 수익구조를 개선했다. 업계 관계자는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사 모두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2분기에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인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 TV부문을 중심으로 특수가 기대되고 에어컨, 제습기 등 계절적 영향에 따른 생활가전 제품을 앞세워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4-29 16:37:20 이재영 기자
LG전자, 1분기 영업익 5040억…TV 수익성 개선에 실적도 '쑥↑'(상보)

LG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0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TV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휴대전화 부문의 영업적자가 전분기 대비 감소한 영향이 반영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조2747억원, 당기순이익은 9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319.2% 증가했다. 매출액은 TV와 휴대전화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해선 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부문별 실적의 경우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부문은 TV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매출액이 4조947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초고화질(UHD) TV, 올레드TV 등 대형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호조와 원가개선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41%, 전년 동기 대비 20배 이상 증가한 240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사업부문은 1분기 12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 분기 판매량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판매량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특히 'G2','G프로2','넥서스5' 판매 호조로 1분기 LTE폰 판매량은 2011년 5월 첫 LTE폰 출시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500만대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MC사업본부 매출액은 3조40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비수기 진입,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하락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및 원가 경쟁력 확보로 전 분기 대비 적자폭을 크게 축소하며 수익구조를 개선했다. 반면 영업적자는 88억원을 기록했다.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부문은 국내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북미시장 경쟁 심화 및 주요 성장시장에서의 환율 영향 등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전분기 대비 4% 하락한 2조7179억원을 나타냈다. 반면 프리미엄제품 판매 호조와 원가구조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전분기 대비 31% 증가한 1092억이었다. 에어컨&에너지솔루션(AE)사업부문은 북미·유럽·중남미 시장의 매출 성장 및 국내시장에서 휘센 제습기를 비롯한 에어솔루션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70% 증가한 1조220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원가개선 및 효율적인 자원 투입으로 8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2분기 LCD TV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HE사업부문은 신모델 마케팅 및 전략 유통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UHD TV, 올레드 TV 등 시장선도 제품의 글로벌 판매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시장은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가격 및 시장점유율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MC사업본부는 2분기에 전략 스마트폰 'G3' 출시 및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로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수익성을 지속 개선한다. HA사업부문은 프리미엄제품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며, AE사업본부는 상업용 에어컨 및 휘센 에어컨, 휘센 제습기 등의 판매를 확대해 매출 및 수익성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2014-04-29 14:57: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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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K 줌' 공개

삼성전자가 카메라 기능이 특화된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K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을 선보였다. 갤럭시K 시리즈는 스마트폰에서 광학줌, 고해상도 촬영과 같은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특화된 라인업이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레드 닷 디자인 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에서 '삼성 미디어 데이'를 열고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K 줌'과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Level)' 4종을 공개했다. '갤럭시K 줌'은 삼성전자의 피사체를 더 가깝고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광학 10배 줌,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2070만 화소 BSI CMOS 센서, LED보다 밝은 제논(Xenon) 플래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 등을 탑재했다. 또한 사용자 촬영 환경에 따라 자동 노출, 자동 포커스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노출·포커스·조리개 등 카메라 세팅을 자동으로 조정해 적합한 촬영 모드를 5개 제안해 줌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프로 서제스트'를 지원한다. 특히 사용자가 셀프 샷을 촬영할 때 원하는 영역에 얼굴이 인식되면 소리와 함께 3장 연속 촬영해 내가 원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셀피 알람' 기능으로 고화질의 셀프 샷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갤럭시K 줌은 줌 렌즈가 본체 안으로 들어가는 침동식(Retracting) 렌즈를 탑재해 16.6mm의 슬림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최고의 그립감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최신 LTE 규격인 카테고리4, 4.8형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헥사코어 프로세서, 243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임선홍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는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특정 기능 특화 제품에 대한 니즈도 늘고 있다"며 "갤럭시K 줌은 일상생활 중 소중한 순간을 누구나 손쉽고 더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제공하고 삼성 모바일 기기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을 공개했다. 레벨은 헤드폰 타입의 '레벨 오버', '레벨 온'과 이어폰 타입의 '레벨 인', 스피커 타입의 '레벨 박스' 등 총 4종으로, 각 타입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 기술을 적용해 편안하면서도 최상의 듣는 경험을 제공한다.

2014-04-29 12: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