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기사사진
하노버에 '한-독 산업기술 협력센터' 설치… "디지털 전환, 산업기술 협력 강화"

정부가 독일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국 기업·연구소간 개방형 혁신 촉진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독일 베를린 소재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헤르츠 연구소(HHI)에서 '한-독 산업기술 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라운호퍼는 산업부가 작년 4월 초 선정한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6곳 중 하나로, 모빌리티,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76개 연구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전적인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수행한다. 또 국내 기업 현지 지원, 사전/사후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또 전날(23일) 독일 하노버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독일 정부의 산업 4.0(Industrie 4.0)정책을 추진하는 민관 공동기구인 플랫폼 인더스트리 4.0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국은 독일의 산업데이터 플랫폼인 제조-X에서 추진 예정인 화학, 기계, 자동차 등 분야의 산업데이터 표준 및 공유 활용 체계 등을 공동 연구하고 산업디지털 전환 관련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정책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게 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독일 전기기술협회도 업무협약을 체결, 국제표준에 따른 산업 AI 시험방법을 공동 개발하고 시험 결과에 대한 상호 인정 등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유럽의 제조 강국 독일 산업데이터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은 우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올바른 방향으로 속도감 있게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협력 수요가 가장 큰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해 양국 기업-연구소간 다양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4 13:51:5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정부, 민간과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8천억 본격 조성

중기부, 펀드 출범식 개최…정부 30%, 민간 70% 출자 혁신기술로 글로벌 시장 개척 벤처·스타트업에 투자 정부가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5000억원을 출자해 약 8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본격 조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참여하는 출자기관 등과 함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대통령 주재 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통해 벤처·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경제성장 주역이 되는 스타트업 코리아를 선언하고 민·관 합동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4년간 2조원 이상 조성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 강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에서 보다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정부 재정의 출자비중은 낮추면서 민간 자금의 비중은 높여 펀드의 민간 자금 유치 효과를 2배로 높였다. 통상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정부 재정을 60% 내외로 출자하지만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정부가 30%, 민간이 70%를 각각 출자한다. 펀드 출범 첫 해인 올해는 21개 민간 출자자가 3000억원 이상 출자에 나서, 정부 재정 2000억원 이상을 더해 총 5000억원 이상을 민·관 합동으로 출자한다. 이를 통해 약 8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해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는 벤처·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7개 기업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계기로 벤처펀드에 최초로 참여한다. 나머지 기업도 2023년 대비 출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민간이 벤처투자에 보다 과감하게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손실을 먼저 부담하고, 수익은 민간에 적극 배분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도입했다"면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보다 많은 기업, 금융기관이 손쉽고 과감하게 우리 벤처·스타트업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역대 가장 성공한 벤처펀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24 13:41:5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합판을 원목인것처럼 광고"… 공정위, 세라젬 안마의자 부당광고 제재

안마의자 제조·판매사업자인 세라젬이 자사 안마의자를 판매하면서 제품의 목재 부분 소재가 무늬목을 접합한 합판인데도, 원목을 사용한 것처럼 광고하다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24일 세라젬이 '세라젬 파우제 디코어(이하 디코어)' 안마의자를 판매하면서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을 위반한데 대해 시정명령(향후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28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세라젬은 2022년 3월 25일 ~ 2023년 3월 30일까지 안마의자 제품 디코어를 판매하면서 TV 광고,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 유튜브, 홈쇼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원목의 깊이', '원목의 가치', '원목의 감성', '블랙월넛 호두나무의 원목을 사용' 등의 표현을 사용해 디코어에 사용된 목재가 합판임에도 원목인 것처럼 광고했다. 세라젬이 광고한 디코어 제품 목재 부분 소재는 인테리어나 가구 표면 마감을 목적으로 종이처럼 얇은 0.2mm~2mm 정도 두께로 얇게 깍아낸 목재 자재인 무늬목을 가공된 소재에 붙여 사용하는 마감재로 원목과 다르다. 공정위는 해당 광고가 안마의자 디코어에 사용된 목재가 합판임에도 원목인 것처럼 거짓·과장했고, 소비자를 오인하게 해 합리적인 구매 선택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표시광고법상 위법성이 인정되기 위해선 광고 내용에 거짓·과장성이 있어야 하고, 이로 인해 소비자를 오인시키거나 합리적 구매 선택을 방해해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어야 한다. 세라젬은 일부 광고에 '천연원목을 활용한 레이어드 블랫월넛 소재'라는 단서 문구를 기재해 소비자 오인성을 차단했다고 주장했으나, 공정위는 해당 단서문구에서 '천연원목', '블랙월넛 소재'가 강조되면서 소비자 오인성을 가중시켰고, 일반 소비자들이 '레이어드(합판을 켜켜이 붙였다는 의미)'라는 문구를 통해 합판이라는 사실을 알기 어렵고, 지나치게 작은 글씨로 기재돼 소비자 오인성을 해소하기 부족했다고 봤다. 권순국 공정위 대전사무소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는 안마의자 등 홈 헬스케어 가전에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이 큰 시장에서의 부당광고행위를 적발해 제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가 정확하게 제공되도록 부당 표시광고 행위를 지속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라젬은 의료기기 시장 1위 업체로 2022년 기준 매출액은 6436억여원이다. 안마의자 시장에는 후발주자로 진입해 이번 거짓 광고 기간 1년간 해당 관련 매출액은 약 100억원으로, 안마의자 시장 점유율 3~4위 수준으로 파악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4-24 12:10:24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청년 39만명,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42.4억원 지원 받아

청년 약 39만명이 올해 1분기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42억4000만원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올해 1분기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은 만 34세 이하 청년(1989년 이후 출생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439개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면서 응시료 지원을 신청한 경우, 정부가 응시료의 50%를 선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됐다. 1인당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으로 응시료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험 응시 청년이 크게 증가하는 등 청년의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을 위한 국가기술자격 취득에 긍정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올해 1분기 국가기술자격 접수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3만2433명(2.6%) 증가했다. 이는 비청년층 접수자가 전년 동기 대비 1만2477명(2.3%) 감소했음에도 청년층 접수자가 4만4880명(6.1%) 증가했기 때문이다. 정보처리기사, 위험물산업기사, 건축기사 등 기사 시험에 응시하는 대학생 등 취업준비 청년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제1회 기사 실기시험 청년 접수자는 전년 대비 2만5650명(20.8%) 늘었다. 또 응시료가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사와 기능장 응시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6%, 35.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실기시험 청년층 접수자도 필기시험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응시료 지원이 청년 1인당 3회로 제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시험에 청년층이 많이 응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정식 장관은 "청년이 맘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과 같은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을 내실있게 운영함은 물론이고, 추가적인 청년지원 정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사업에 대한 이용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국가자격정보 누리집(https://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4 12:00:1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중견기업 10곳 중 6곳, 가업상속공제 확대·상속세 추가 감면시 '지방 이전'

중견련, 중견기업 116개사 대상 '지방투자 의향 조사' 61.2%, 가업상속공제 혜택 확대시 신규 투자 '가능' 62%, 상속세 감면 혜택 추가 땐 본사 지방 이전 의향 중견기업 10곳 중 6곳은 가업상속공제 혜택를 확대하고 상속세 추가 감면까지 더해질 경우 신규 투자 뿐 아니라 본사를 지방으로 옮길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0곳 중 8곳 이상은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 지자체가 지원하는 국세·지방세가 충분치 않다는 반응이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116개사를 대상으로 '지방투자 의향 조사'를 실시, 24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중견기업의 61.2%는 지방투자기업 대상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확대하면 신규 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62%는 상속세 감면 혜택이 추가될 경우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할 의향까지 있다고 답했다. 가업상속공제 확대시 지방 투자 규모는 '100억 이상~500억 미만'이 43.1%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100억 미만'(28.4%), '1000억 이상'(14.7%), '500억 이상~1000억 미만'(13.8%) 순이었다. 또 절반에 가까운 49.1%는 가업상속공제 대상(현행 매출액 5000억원 미만)을 '전체 중견기업'으로, 48.3%는 가업상속공제 한도(현행 사업 영위기간별 10년 이상, 20년 미만 300억원·20년 이상, 30년 미만 400억원·30년 이상 600억 원) 범위를 '사업 영위기간별 400억·600억·1000억원'으로 각각 확대해야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적극적인 지방투자 확대를 견인하기 위해선 상속세 감면에 더해 '증여세 인센티브를 병행해야한다'(81.9%)고 밝혔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최근 5년 간 수도권 인구는 2.4% 증가한 데 비해 비수도권 인구는 1.3% 줄어들면서 지역 경제를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단기적인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인 산업경쟁력 제고의 근간으로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속증여세 완화, 가업상속공제 제도의 개선뿐만 아니라 투자 촉진 보조금,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그리고 새로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4 09:25: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中企 재직자 대상 스마트공장 전문가 육성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교육생 350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5월 3일까지 스마트공장 도입(예정)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350명을 모집한다. 24일 중진공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연수과정으로 ▲도입전략 ▲데이터분석 ▲제조자동화 ▲운영관리 4가지 분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오리엔테이션(6시간) ▲온라인 연수(40시간) ▲오프라인 실습(8시간) ▲현장 프로젝트(96시간) ▲결과보고회 및 수료식(10시간) 등 총 4개월, 160시간으로 구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온라인 교육과 중진공에서 운영중인 6개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전문가를 기업 현장에 파견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교육생이 주도해 개선과제를 수행하는 현장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프로젝트의 비중과 전문가 현장방문 횟수를 확대하는 등 운영방식을 개편했다. 또한, 기존에 장기심화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도 타 교육분야로 재신청이 가능하고 교육 종료 후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2020년부터 시작한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은 현재까지 1500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의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공급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 품질 향상을 통해 국정과제인 스마트제조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4 08:25: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벤처協, 국내 7개 대학과 SW 전문인력 양성나서

SW·콘텐츠 분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수행 MOU 벤처기업협회가 국내 7개 대학과 손잡고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벤처기업협회는 광운대, 순천향대, 숭실대, 원광대, 인하대, 제주대, 한국외국어대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SW·콘텐츠 분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카데미 사업은 2023년부터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의 세부분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SW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채용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벤처협회와 각 대학은 우수한 SW 전문인재를 양성 및 실질적 채용연계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한다. 아울러 사업 참여 학생과 기업 간 정보 교류와 채용연계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교류 협력을 확대한다. 협약 내용에는 ▲벤처기업 온라인 채용관 운영 ▲SW기술 멘토단 운영 ▲기업 방문 행사 및 간담회 운영 ▲SW인재채용 박람회 및 채용설명회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회는 올해 총 7개 대학에서 325명의 SW인력을 배출해 중소벤처기업 채용연계를 지원한다. 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각 대학의 사업단은 목표에 따라 교육운영 전략을 세워 인재양성에 힘쓴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협약 대학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벤처·스타트업에 채용을 연계해 SW개발자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는 SW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협회 혁신인재팀으로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24 08:12:1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청호나이스, 편안한 수면 돕는 매트리스 신제품 2종 선봬

러블리드림·헬프슬립…신체 하중 골고루 분산 청호나이스가 신체구조에 최적화한 설계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트리스 신제품 '러블리드림', '헬프슬립' 2종을 출시했다. 24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매트리스 2종은 개별 스프링을 하나씩 배치하는 독립 스프링을 적용해 신체 움직임에 반응이 적어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신제품 '러블리드림'은 2가지 탄성의 독립스프링을 7가지 존으로 나눠 배치해 신체 하중을 골고루 분산해 수면 중 움직임에 따라 부드럽고 포근하게 감싸준다. 매트리스 상단에는 높은 밀도의 고탄성 폼을 적용해 신체를 단단하게 지지해주며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는데 탁월하다. 매트리스에 적용한 원단은 고밀도 삼중직 니트로 진드기와 세균을 방지해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글로벌 섬유 안전기준인 오코텍스(OEKO-TEX) 인증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는 1등급을 인정받아 영유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헬프슬립'은 상하부 모두 사용이 가능한 양면형 구조로 일정기간 사용 후 뒤집어 사용이 가능해 실용성을 갖췄으며 변형이 적고 외부 마찰에 강한 삼중직 자카드 원단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매트리스 중앙 부위에는 허리를 보강하는 서포트 폼이 탑재됐다. 상부, 중앙부, 하부의 밀도와 경도를 차별화해 허리 부분을 더욱 단단하게 받쳐주는 동시에 부드러운 탄력을 제공해 건강한 수면에 도움을 준다. 청호나이스 매트리스 '러블리드림'은 킹(K), 퀸(Q), 슈퍼싱글(SS) 사이즈로 총 3종이며 '헬프슬립'은 슈퍼싱글(SS), 싱글(S) 2종으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2024-04-24 08:05:4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경기 성남에 12번째 직영 체험매장 문 열어

아이콘 정수기, 비렉스 신제품등 체험·구매 코웨이가 경기 성남에 브랜드 체험 매장 '코웨이 분당 직영점'(사진)을 새로 열었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분당 직영점은 강남 직영점, 용인 직영점, 용산 직영점 등에 이은 코웨이의 12번째 직영 매장이다. 수도권에서는 8번째 직영 매장이다. 66평 규모인 매장에선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비렉스 신제품 등 다양한 코웨이 베스트셀러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분당 직영점은 침실, 거실 등 실제 집처럼 연출한 '쇼룸 공간',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 비렉스 페블체어 등 비렉스 혁신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비렉스 체험 공간', 다양한 코웨이 제품을 전시해놓은 '제품 전시 공간', 제품 구매 및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상담 공간'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이 제품 체험과 구매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매장 내 전문 상담 인력도 배치했다. 한편, 분당 직영점을 포함한 코웨이 전 매장에선 '코웨이페스타' 행사 기간 동안 체험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매장 내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이슨 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 아이패드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자사 브랜드 체험 매장은 고객이 언제든 방문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코웨이 브랜드와 혁신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라는 브랜드가 고객들의 일상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직영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4 08:02: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자리 모인 SK 사장단…"전열 재정비로 기업가치 제고"

SK그룹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최적화하는 '리밸런싱'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SK그룹은 23일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장용호 SK㈜ 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든 데스(돌연사)' 위기까지 내세우며 '변화'를 강조한 만큼, 각 CEO들이 이 회의에서 계열사들의 한계를 파악하고,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 CEO들은 각 사의 최근 실적을 점검하고, 올 초부터 진행 중인 그룹 내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방향성과 추진 계획을 토론했다. CEO들은 그동안 일부 계열사의 투자 및 사업과 관련해 거시경제 변수, 지정학 리스크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정교한 예측과 대응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데 공감했다. 최창원 의장은 "환경변화를 미리 읽고 계획을 정비하는 것은 일상적 경영활동으로 당연한 일인데 잘 대비한 사업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영역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CEO들이 먼저 겸손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미래 성장에 필요한 과제들을 잘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CEO들도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공감하고, 각 사 경영 여건에 맞게 최대한 밸류체인 최적화 등 변화 대응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장용호 SK㈜ CEO는 "최대주주로서 각 사 밸류업을 위해 적극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선명한 목표와 구체적 계획을 세워 치열하게 실행하면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사업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주주,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 기대에 부응하는 더 단단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4-23 17:07:46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