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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펀드상품 혁신안 발표…국민재산 증식 나선다

고액투자자의 전유물이었던 사모펀드에 대한 소액투자가 가능해진다. 29일 금융위원회는 저금리 시대, 국민재산 증식을 위한 펀드상품 혁신안을 발표했다. 규제 개선을 통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펀드상품이 출시되도록 금융환경을 조성하겠단 계획이다. 개인투자자도 펀드를 통해 부동산이나 사회간접자본(SOC) 등 실물자산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가 하면, 고령화 시대 효과적인 노후대비를 위해 은퇴시점이나 연령에 맞게 자산배분서비스가 자동 제공되는 펀드상품을 활성화한다. 금융위는 투자자의 대표적 투자상품인 공모펀드 활성화를 위해 자문업 활성화, 성과보수 도입 등 경쟁적 시장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간 국내 펀드상품 시장은 저금리 상황에서 경직적 규제 등으로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펀드상품들의 출시에 한계가 있었다"며 "사모펀드에 대한 개인의 직접투자를 제한하고, 개인투자자의 수익성 높은 상품 투자가 자유롭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사모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재간접 공모펀드를 도입,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부터 우선 허용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투자도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혁신적인 펀드상품 출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ETF 상품을 도입한다. 파생상품 위험평가 개선을 통한 손실제한형상품 등도 활성화하며 상장지수채권(ETN) 활성화와 ETN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도 도입된다. 또한 부동산과 실물자산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는 실물자산의 간접투자에 용이한 펀드를 도입한다. 부동산과 실물펀드의 운용규제도 합리화하며 상장 부동산·실물펀드 거래·공시제도 등도 정비한다. 금융위는 또 장기 안정적인 재산증식 지원을 위해 자산배분펀드 활성화를 위한 규제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노후대비 장기자산 운용에 적합한 개인연금상품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다양한 기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먼저 수익성이 높은 다양한 사모펀드, 예를 들어 매크로 투자전략 구사형 헤지펀드 등에 개인도 간접 투자를 가능케하고 손실제한형 펀드·ETN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중위험·중수익 투자상품 개발과 출시로 저금리 시대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수단을 제공한다. 또 부동산과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공모펀드 활성화로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확보, 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분산을 유도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다양한 ETF 상품 도입을 통해 투자자의 펀드 구매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외국에서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자산배분펀드와 디폴트 옵션 제도 도입을 통해 연금자산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5-29 13:55:12 이봉준 기자
가계도 불황형 흑자...조금더 벌고 많이 덜 쓴다

가계의 평균 소비성향(소득에 대한 소비의 비율)이 1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소득은 다소 늘었지만 소비 증가폭이 더 작아 흑자가 늘어나는 '불황형 흑자'가 가계경제에서도 재현된 것.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6년 1분기 가계동향'을 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55만5천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8% 증가했다. 그러나 실질소득 증가율은 -0.2%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실질소득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질소득은 2011년 1분기(-0.3%)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고용 둔화 때문에 근로소득은 0.3%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월세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임대 소득이 증가, 사업소득은 3.3%나 늘었다. 생산활동을 하지 않아도 정부가 무상으로 주는 저소득층 생계급여, 근로·자녀 장려금 등 이전소득은 0.7% 증가했다. 월세 부담 등으로 쓸 수 있는 돈이 적어지자 소비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66만9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하는데 그쳤다. 실질 기준으로는 0.4% 감소했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 여기에서 다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증가했다.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70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의 비중을 뜻하는 평균소비성향은 1분기 72.1%로 전년 동기 대비 0.3%P 하락했다. 가계의 평균소비성향은 2011년부터 하락세를 거듭해 지난해 3분기(7∼9월)에는 역대 최저인 71.5%까지 떨어진 바 있다. 다른 항목의 소비 지출이 줄거나 예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가격이 오른 주류·담배 지출과 월세증가에 따른 주거비 지출은 크게 증가했다. 1분기 가계의 주류·담배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22.2% 늘어난 월 3만5000원이었다. 주류 역시 8.3% 늘었다.

2016-05-27 12:50: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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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아파트 '파주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 눈길

서울역 주변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K' 씨, 그는 힘들었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가까운 곳에서 여가나 휴식을 즐기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가 생활하고 있는 서울 도심에는 공원이나 녹지 등 마땅한 힐링공간이 거의 없었다. 고층빌딩과 아파트들만 우뚝 솟아 있어 삭막한 분위기만 감돈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자니 출퇴근이 힘들어질 것 같아 섣불리 주택을 구입할 수도 없다. 과연 출퇴근이 수월한 주거지에서 힐링을 즐길 방법은 없는 걸까. 도심에서 힐링하기는 쉽지 않다. 공원이나 산, 호수 등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곽으로 조금만 벗어나보면 속속 힐링주거공간이 등장 한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고 직장과 가까우면 금상첨화다. 최근 경기도 파주운정신도시에서 쾌적성과 직주근접성을 두루 갖춘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파주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2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 108가구, ▲84㎡ 1848가구 등 총 1956가구로 구성된다. 약 72만㎡ 규모의 운정호수공원과 산내공원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파주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는 외부 자연과 연계한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내 조경비율이 41%에 달할 정도 쾌적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원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새싹정류장과 중앙광장, 시니어운동기구와 텃밭, 로맨스가든 등 다양한 테마가든이 설치된다. 또 커뮤니티시설로 Uz센터 내에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이 갖춰질 계획이다. 주변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자립형공립고인 운정고, 동패고, 산내중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야당역이 개통되면서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운정신도시 중앙부에 위치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2단계 개통) 운정IC, 경의선 등을 이용해 서울과 일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서울까지는 25㎞이며, 일산신도시는 5㎞, 킨텍스까지는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 예정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수도권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GTX 파주 연장 사업에 대해 오는 6월까지 기본계획 수립하고 내년 착공해 2023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파주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102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74㎡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84㎡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 방문 전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기다림 없이 빠른 상담과 관람이 가능하다. /김승호 기자 bada@

2016-05-26 23:57:00 박승덕 기자
5월 27일자 한줄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다음 달 1일 도쿄에서 회동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6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가 끝날 때까지 사무총장직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국민이 도와주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국회 선진화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일부 조항이 국회의원의 표결·심의권을 침해했다며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의장 등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 심판 청구가 각하됐다. ▲최근 중국 남부지역에 연일 폭우가 쏟아져 홍수경보가 발령되고 약 7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로 꼽히는 브렌트유 가격이 반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섰다. ▲ 조선부문 구조조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시각이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에 집중돼 있어 이들 기업에 각종 부품을 납품해왔던 중소기업들은 자칫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위기에 처했다. ▲ 삼성전자가 '퀀텀닷'을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퀀텀닷은 기존 발광체보다 색의 순도나 안정성 등이 높아 차세대 발광 소자로 주목받고 있다. ▲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5의 후속모델인 'QM6'가 오는 9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M6의 분위기를 QM6 출시와 함께 SUV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석유화학업계가 저유가 영향으로 좋은 실적을 지속하고 있지만, 한화케미칼 외에는 사업 재편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미래 대비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들이 올 들어 자본확충을 위해 발행한 코코본드(조건부자본증권)가 12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측면에서 매력적으로, 전문가들은 은행들이 오는 2019년까지 매년 평균 3.4조원 규모의 코코본드 발행에 나설 것으로 분석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생명보험업계가 VIP 고객 사랑을 지속하고 있다. VIP 고객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강연과 각종 행사 실시는 물론 이들을 위한 전용 보험도 출시했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복궁 서측(서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가결하면서 앞으로 서촌 한옥보전구역에 4층이상 건물을 짓지 못한다. 또 대로변을 제외하곤 프랜차이즈 업체의 신규 입점이 제한된다. ▲무슬림을 위한 할랄인증에 이어 유대인을 위한 코셔인증이 주목받고 있다.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기업들은 수출 확대를 위해 코셔와 할랄에 인증 획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선두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규리그 1등인 FC서울과 3등까지의 승점 차는 단 1점으로 주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급격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2016-05-26 17:49:3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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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장수 시대, 간편심사보험 '인기'…주의할 점은?

AIA생명은 지난 3년 동안 간편심사보험을 운용해 오면서 가입고객들이 가졌던 대표적 오해를 정리해 26일 공개했다. 간편심사보험은 나이가 많거나 과거 병력으로 일반 의료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보험 소외계층을 위해 인수 기준을 대폭 완화한 상품이다. 국내에는 AIA생명이 지난 2012년 국내 최초의 간편심사 건강보험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하며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국내 최초의 간편심사 암 보험인 '(무)꼭 필요한 암보험'도 선보였다. 중소형 보험사 중심으로 운용되어 오던 간편심사보험은 올 들어 대형 보험사에서도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간편심사보험이 시장에 존재하지만 상품 자체가 아직 국내 소비자들에게 생소하다 보니 관련 문의 또한 일반 보험상품 대비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간편심사보험은 일반보험의 까다로운 가입 조건을 포괄적으로 완화한 상품이다. 다만 여전히 기본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간단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심사질문은 최대 5가지 정도다. 이른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이 가능'한 상품은 무심사보험으로, 간편심사와는 다른 상품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AIA생명의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을 예로 들면 먼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과 수술, 추가검사(재검사)들의 의사 필요 소견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며 "또한 최근 2년 이내 입원 혹은 수술력(제왕절개 포함)이 없고 최근 5년 이내 암으로 진단, 입원 및 수술력이 없어야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간편심사 상품의 보험료를 일반보험과 단순 비교하면 간편심사보험이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다만 AIA생명은 기존의 보험 소외계층이 간편심사보험 가입을 통해 얻게 될 혜택과 이에 대한 기회비용(입원 및 수술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결코 보험료가 비싸다고 할 순 없다고 강조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평균 기대수명과 함께 노령층의 연평균 진료비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앞으로 간편심사보험의 경제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편심사보험은 자녀가 들어주는 효도보험이라는 편견에 대해서도 AIA생명은 대부분 본인이 직접 가입을 결정한다고 지적했다. AIA생명 관계자는 "현재 AIA생명이 판매 중인 '(무)꼭 필요한 건강보험(갱신형)과 '(무)꼭 필요한 암 보험' 등 간편심사보험의 가입자 중 약 80%는 50~60대"라며 "삶의 후반기를 앞두고 노후 의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은 가입자가 많다"고 분석했다. 강신웅 AIA생명 상품부문장 상무는 "간편심사보험은 고령·유병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유병장수 시대 맞춤형 상품"이라며 "혁신적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소비자 교육 활동으로 권익 증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6-05-26 17:35: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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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계부채 1223.7조…정부, 구조개선 나선다

국내 가계부채가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가계부채 잔액은 1223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20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중 가계대출 금액은 1158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20조5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전 분기(36조5000억원) 대비 감소했다. 지난 2월부터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강화하고 원금분할상환을 유도하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시행한 영향이다. 다만 보험 등 기타금융기관 대출은 7조4000억원 증가했다. 전 분기 증가액(4조70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른바 대출 '풍선효과'로 풀이된다. 대출 수요자가 1금융권에서 2금융권으로 이동했다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대출 수요가 2금융권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국내 여신 선진화 관행 정착을 위해 가계부채 구조개선 목표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금융위가 발표한 '최근 가계부채 동향 및 향후 관리방향'에 따르면 기존 분할상환 비율 40%를 올해 말 기준 45%로, 고정금리 비율 37.5%를 40%로 올릴 방침이다. 내년 말부터는 각각 50%, 42.5%까지 늘릴 계획이다. 은행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대출자들이 원하는 만큼의 분할상환을 할 수 있는 상품도 출시된다. 금융위는 "1억원 전세자금 대출을 2년 동안 월 50만원씩 부분 분할상환하는 경우 2년 후 원금 상환금액이 8800만원이다"며 "이에 따라 2년간 대출금 1억원에서 상환금액 8800만원을 뺀 1200만원을 내집마련을 위한 목돈으로 모으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오는 7월부턴 가계대출의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보험권에도 은행 수준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시행할 방침이다. 은행권은 이미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전국적으로 적용, 주탬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반면 보험 등 2금융권의 대출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시 소득증빙을 객관화하고, 주택구입자금을 분할상환하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내놓는다. 이에 따라 보험권의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 목표치를 상향 조정, 올해 말까지 전체 주택담보대출 중 40%, 내년에는 45%까지 비율을 높인다. 금융위는 이 외에도 올해 말까지 대출자의 실제 상환구조와 금리 등을 신용정보원에 모아 대출자의 실질총체적상환능력(DSR)을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내년부턴 대출 형태나 업권 상황 등을 감안, 단계적으로 대출 심사에 이를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2016-05-26 17:34:54 이봉준 기자
인사-5월 26일

인사-5월 26일 ◆미래창조과학부 ◇전보 △지식재산정책관 최원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미생물과장 정경태 ◆국세청 ◇서장급 전보 △경기광주세무서장 윤성호 △거창세무서장 최대열 ◆한국동서발전 ◇처장급 승진 △감사실 김종희 △보안정보전략처 임경택 △울산화력본부 표영준 △호남화력본부 박창희 △기획전략처 홍동표 △인재경영처 김인완 △보안정보전략처 한동호 △발전처 최재훈 △발전처 정복화 △건설기술처 전준모 △당진화력본부 김학수 ◇부장급 승진 △홍보팀 이상돈 △인재경영처 송호열 △당진화력본부 김영원 △호남화력본부 이명교 △경영지원 SSC 박찬두 △감사실 송상영 △기획전략처 임도형 △상생조달처 남궁찬 △안전품질처 김중배 △발전처 정재훈 △국내사업실 김태성 △울산화력본부 황영호 △일산화력본부 김성관 ◆세종문화회관 ◇본부장급 △예술단운영본부장(직무대리) 문정수 ◇팀장급 △정책기획팀장 정윤상 △고객지원팀장 김주석 △안전관리팀장 박현석 △삼청각사업TF팀장 김영환 △북서울사업TF팀장 한성국 △돈화문국악당사업TF팀장(직무대리) 정일수 △공연기획팀장 허난영 △예술교육·축제팀장 이향순 △홍보마케팅팀장(직무대리) 오정화 △국악단운영팀장 어연선 △종합공연물운영팀장 강동훈 △서양음악단운영팀장 신동준 ◆경북매일신문 △정책사회국장 이창형 △편집국장 직무대행 임재현

2016-05-26 17:33:15 이봉준 기자
부고-5월 26일

부고-5월 26일 ▲이명자씨 별세. 양진호(서울신문사 과장)·진성(현대스틸앤씨 부장)·진근(주부)·진열(한국지엠 사원)씨 모친상, 권미생(와이비엠넷 과장)·김수정씨 시모상 = 25일 오후 10시 39분, 서울 원자력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970-1553 ▲오금순씨 별세. 이경우(치과원장)·대우(한국전자통신연구원책임연구원)·창우(고려제강동남아시아본부장)씨 모친상, 류광희(기업인)·오중관(전 금융감독원국장)·강홍규(한국전력소장)씨 장모상 = 25일 오전 11시, 경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53-200-6141 ▲남두희(전 남희섬유 대표)씨 별세. 남상진·수영씨 부친상 =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27-7569 ▲권순명(인천시 안전정책과장)씨 별세 = 25일 오후 5시, 길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27일 오전. 032-440-5731∼5 ▲서옥희씨 별세. 강대보씨 모친상, 강나리(대구신문 기자)씨 조모상 = 25일 오전 8시 14분, 대구드림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53-475-4444 ▲황점례씨 별세. 이계수(미래종합중기 대표)·태수(세광음악출판사 서부지사장)·판수(대신증권 노원지점 부장)씨 모친상, 김동순(자영업)씨 빙모상 = 26일 오후 12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8일 오전 5시 10분. 02-923-4442 ▲오윤수(광주 서부경찰서장)씨 모친상 = 26일 오전, 광주 수완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062-959-4444 ▲박원정씨 별세. 유명하씨 부인상, 유한욱·한주(숭실대 교수)·혜순씨 모친상 = 25일 13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10-6919

2016-05-26 17:32: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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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계부채 최고치 경신…1223.7조

지난해 4분기 1200조원을 돌파한 국내 가계부채가 지난 1분기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가계 부채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대부업 등 2금융권의 대출 규모는 오히려 증가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1·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가계 부채 잔액은 1223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1203조1000억원 대비 20조 6000억원(1.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뺀 순수 가계대출 금액은 1158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20조5000억원(1.8%) 늘었다. 가계대출은 예금은행 5조6000억원(1.0%), 비은행예금취급기관 7조6000억원(3.0%), 기타금융기관 등 7조4000억원(2.2%) 각각 증가했다. 전 분기(36조5000억원) 대비 지난 1분기 가계대출 증가세(20조5000억원)는 다소 둔화됐다. 특히 은행 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5조4000억원을 포함해 총 5조6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 분기 은행 대출 증가액 22조2000억원 대비 4분의 1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도 전 분기 18조원에서 5조4000억원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가져왔다. 지난 2월부터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강화하고, 원금분할상환을 유도하는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시행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보험·증권·대부업 등 기타금융기관 대출은 7조4000억원 증가했다. 전 분기 증가액 4조70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대출 수요가 2금융권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사용액 등 판매 신용은 65조2000억원을 기록, 전 분기 대비 1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가계 부채 부담으로 가계 소비가 위축된데다 기업 구조조정 등 여파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2016-05-26 17:31:0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