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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은행주, 1분기에도 여전히 맑음

은행주의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1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말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경기 민감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재부각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4분기 중 은행주는 약 10.3% 올라 같은 기간 KOSPI 상승률 0.7%를 초과, 상승세를 이어왔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은행주는 여전히 낮은 PBR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과 ▲원화 강세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업종이라는 점 그리고 ▲내년 이익 개선에 대한 신뢰도도 매우 높다는 점에서 1분기에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종목별로는 하나금융과 KB금융이 주가가 각각 19.1%와 12.4% 상승해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3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낮은 PBR을 유지하고 있었던데다 수급주체가 외국인과 국내기관사들로 확실했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11월 유상증자를 결의한 JB금융은 9.5% 하락해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BS금융(-0.3%)이었는데 이들 은행은 각각 광주은행, 경남은행 인수와 관련, 불확실성이 있었던 점과 추가 증자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 우려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14-01-16 10:31:05 백아란 기자
하나은행, '행복나눔적금' 새롭게 출시

하나은행이 봉사활동, 기부금 후원 등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리우대와 단체 후원금 제공 등의 혜택을 담은 '행복나눔적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나눔적금'은 나눔 활동에 대한 우대 금리와 함께 500명 이상의 고객이 적금 신규시 특정 공익단체, 종교단체를 지정하는 경우 가입 고객의 연평잔을 산정해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이 자체 출연해 지정한 단체에 후원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이며 봉사활동 증명서 제시시 연 0.1%, 기부금 후원 시 연 0.1% 등 나눔활동에 따른 우대금리를 최고 연 0.2% 제공한다. 매월 1만원 이상 적금 자동이체를 하면 추가로 연 0.1%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0.3%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부터 3년까지 월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이다. 금리는 16일 현재 3년 만기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 연 3.2%이다. 한편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은 이날 종로구 조계사에서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만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후원하는 행복나눔적금인 '자비나눔 통장' 1호 가입 통장을 전달하고 나눔활동 확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2014-01-16 09:40:07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기업銀 '국내 첫 여성행장'…첫 인사 단행(종합)

국내 첫 여성 은행장인 권선주 기업은행장(사진)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시절 만들어진 기업은행 특유의 '원샷 인사'를 이어받아 조직 안정에 중점을 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9명의 신임 지역본부장 선임 등 임원 이하 1900여명의 승진과 이동을 하루에 마무리하는 원샷 인사를 시행했다. 부행장급 인사에서는 조 전 행장의 입행 동기인 김규태 전무(수석부행장)가 퇴임한 것 외에는 변화가 없다. 김 전무의 퇴임으로 생긴 공백을 채울 후임 수석부행장 선임과 부행장급 이동은 이르면 다음주 결정될 전망이다. 행장이 된 권 전 부행장과 퇴임하는 김 전무, IBK캐피탈 대표이사가 된 유석하 전 부행장의 빈 자리에는 김성미, 김도진, 시석중 등 본부장 3명이 새로 선임될 예정이다. 권 행장에 이어 이번 인사에서도 여성 인재의 발탁이 눈에 띈다. 부행장급 조사역으로 발령날 김성미 남중지역본부장과 강북지역본부장으로 승진하는 오숙희 개인고객부장이 해당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정보기술(IT) 담당 본부장이 겸임하던 정보보호센터장(CISO)을 별도로 임명하고 검사부도 지역본부장급으로 격상했다. 부산·울산·경남사업본부와 대구·경북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에 기관영업 전담팀을 만들어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수요에 대응한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센터는 은행장 직속으로 편입됐다.

2014-01-14 21:58:25 김현정 기자